04-15 누가복음(Luke) 22:39 -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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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4-14 23:47 조회 Read1,545회 댓글 Reply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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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5 기도냐, 칼이냐?
본문 : 누가복음(Luke) 22:39 - 22:53 찬송가 361장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49 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50 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요약: 예수님은 수난을 당하기 전에 감람산을 찾아 간절히 기도하십니다. 제자들은 유다를 앞세워 찾아온 무리에게 칼로 맞서지만, 예수님은 순순히 자신을 내어주십니다.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39절 기도하는 습관을 지키며 항상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십니다. 예수님께 기도는 비상한 사건이 아니라 평범한 일상입니다. 나는 조용히 하나님과 독대하는 데 얼마나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까?41-44절 인류의 죄를 짊어진 채 하나님의 진노를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십자가는 예수님께도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고난의 잔을 피하고 싶은 욕구를 내려놓으시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십니다. 하나님도 천사를 보내셔서 예수님의 위대한 기도를 지지하십니다. 기도는 자기 뜻을 꺾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몸부림입니다. 내 기도는 내 뜻을 관철하려는 고집입니까,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도와달라는 간청입니까?47-51절 배신한 제자 유다를 앞세워 찾아온 자들에게 순순히 붙잡히십니다. 저항하거나 위협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자신에게 일어나야 할 일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십니다.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체념하신 것이 아닙니다. 아버지의 때가 이르렀고 기도하신 대로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 섣부르게 행동한 제자들을 나무라시며, 아무도 자신의 순종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40,45,46절 지식과 진심만으로는 시험과 유혹을 이겨낼 수 없습니다. 시험과 유혹은 생각보다 거세고, 우리는 생각보다 약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지식을 따를 수 있고 진심을 지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가 필요합니다.47,48,52,53절 유다는 스승에 대한 존경의 입맞춤으로 스승을 팔아넘깁니다. 예수님을 잡으러 온 자들은 백성이 두려워(22:2) 밤에 은밀하게 찾아왔고, 강도 같은 그들의 죄(19:46)를 감추기 위해 죄 없으신 분을 강도 취급합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모든 일은 우리가 맞닥뜨려야 하는 세상의 어둠입니다. 예수님을 끝까지 따르려면, 이 어두움과 맞설 용기와 각오가 필요합니다.
기도
공동체-습관을 좇아 기도하신 주님처럼 기도의 사람이 되어 칼이 아닌 십자가를 붙들게 하소서.
열방-인도에서는 힌두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가족의 거부나 사회문화적 고립을 겪고 있다. 개종으로 고립된 사람들이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도록
The Prayerful Path of Obedience 기도로 걷는 순종의 길
Summing up[ Luke 22:39 - 22:53 ](Hymn361)
39And he came out and went, as was his custom, to the Mount of Olives, and the disciples followed him.40 And when he came to the place, he said to them, “Pray that you may not enter into temptation.”41 And he withdrew from them about a stone’s throw, and knelt down and prayed,42 saying, “Father, if you are willing, remove this cup from me. Nevertheless,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43 And there appeared to him an angel from heaven, strengthening him.44 And being in agony he prayed more earnestly; and his sweat became like great drops of blood falling down to the ground.45 And when he rose from prayer, he came to the disciples and found them sleeping for sorrow,46 and he said to them, “Why are you sleeping? Rise and pray that you may not enter into temptation.”47 While he was still speaking, there came a crowd, and the man called Judas, one of the twelve, was leading them. He drew near to Jesus to kiss him,48 but Jesus said to him, “Judas, would you betray the Son of Man with a kiss?”49 And when those who were around him saw what would follow, they said, “Lord, shall we strike with the sword?”50 And one of them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and cut off his right ear.51 But Jesus said, “No more of this!” And he touched his ear and healed him.52 Then Jesus said to the chief priests and officers of the temple and elders, who had come out against him, “Have you come out as against a robber, with swords and clubs?53 When I was with you day after day in the temple, you did not lay hands on me. But this is your hour, and the power of darkness.”
39예수께서 나가시어, 늘 하시던 대로 올리브 산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그를 따라갔다.40 그 곳에 이르러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하신 뒤에,41 그들과 헤어져서, 돌을 던져서 닿을 만한 거리에 가서, 무릎을 꿇고 이렇게 기도하셨다.42 “아버지, 만일 아버지의 뜻이면, 내게서 이 잔을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되게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하여 주십시오.”43 그 때에 천사가 하늘로부터 그에게 나타나서, 힘을 북돋우어 드렸다.44 예수께서 고뇌에 차서,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핏방울같이 되어서 땅에 떨어졌다.45 기도를 마치고 일어나, 제자들에게로 와서 보시니, 그들이 슬픔에 지쳐서 잠들어 있었다.46 그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왜들 자고 있느냐?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일어나서 기도하여라.”47 예수께서 아직 말씀하시고 계실 때에, 한 무리가 나타났다. 열둘 가운데 하나인 유다라는 사람이 그들의 앞장을 서서 왔다. 그는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왔다.4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유다야, 너는 입맞춤으로 인자를 넘겨주려고 하느냐?”49 예수의 둘레에 있는 사람들이 사태를 보고서 말하였다. “주님, 우리가 칼을 쓸까요?”50 그 가운데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의 오른쪽 귀를 쳐서 떨어뜨렸다.51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만해 두어라!” 하시고, 그 사람의 귀를 만져서 고쳐 주셨다.52 그런 다음에, 자기를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강도를 잡듯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왔느냐?53 내가 날마다 성전에서 너희와 함께 있었으나, 너희는 내게 손을 대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너희의 때요, 어둠의 권세가 판을 치는 때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After the Passover meal was done, Jesus went to the Mount of Olives to pray. As he prayed with agony, sweat dripped down his body in the shape of great drops of blood. An angel from heaven came to encourage him. However, his disciples were too weak in faith to understand the path of suffering Jesus would go through and fell asleep in sorrow. Soon, an armed group of men came to arrest Jesus. Judas, the betrayer, came forward to point out who Jesus was with a kiss. The disciples drew their swords to fight back, but Jesus discouraged them from doing so (vv. 39-53).
예수님은 유월절 식사를 마치고 올리브산에 기도하러 가십니다. 땀이 핏방울이 되어 떨어지는 고뇌에 찬 기도를 드리실 때, 하늘의 천사가 힘을 북돋웁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주님의 고난의 길을 받아들일 힘이 없어 슬퍼하다 잠듭니다. 그때, 무장한 무리가 예수님을 잡으러 올라왔습니다. 예수님을 지목하려고 유다가 예수님에게 나와 배신의 입맞춤을 합니다. 제자들이 칼을 꺼내 들어 대항하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행동을 만류하십니다(39-53절).
Who is Jesus?
Vv. 42-44 As Jesus anticipated the cross, he prayed in agony. Bearing the sins of mankind through the cross and facing the wrath of his heavenly Father was painful for Jesus. However, although he did not want to go through it, he fervently prayed for God's will to be done. Prayer should be an earnest struggle to conform our will to God's will.
십자가를 두고 고뇌하며 기도하십니다. 인류의 죄를 짊어진 채 하나님 아버지의 진노를 고스란히 받아야 하는 십자가는 예수님께도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자기 뜻을 꺾고 하나님 뜻에 순종하려는 간절한 몸부림입니다.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49-51 The disciples thought it was time to attack back by using the sword, but Jesus showed his power differently. Jesus' mission was not to start a revolution that would overthrow Rome. Instead, it was to build a kingdom of unconditional love and grace that was different from the Roman empire. God's kingdom is strengthened when we serve and sacrifice ourselves.
제자들은 칼을 사용할 때라 여겼지만, 예수님은 다른 방식으로 능력을 드러내십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로마를 무너뜨릴 혁명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로마와는 다른 사랑의 나라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섬기고 희생할 때 하나님 나라가 강성해집니다.
Prayer
Dear Lord, help me to seek your will, not mine. Help me take up the cross instead of the s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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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기도는 내 소원이 이루어지기 위한 도깨비 방망이가 아니라 내 뜻을 꺽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순종하는 것.
이땅에 오신 이유를 아시는 예수님. 인간적인 고통속에서 순종해야했던 순간에 기도로 준비하신다.
더 깊이, 더 완전히 이해하며 준비하신다. 하나님의 뜻대로 가시는 길에 인간적인 방법, 수단을 허락치 아니하신다.
인간적인 욕심으로 인한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는 하루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