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4 시편 122:1 -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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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5-08-23 23:47 조회 Read1,322회 댓글 Reply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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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4 순례자의 기쁨과 슬픔
본문 : 시편(Psalm) 122:1 - 123:4 찬송가 322장
1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 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 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 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 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 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1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3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4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요약: 122편의 시인은 예루살렘의 영광을 노래하고 예루살렘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123편의 시인은 순례의 길에서 받는 조소와 멸시 때문에 하나님께 은혜를 구합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2:1-5 예루살렘에 당도한 시인은 먼저 예루살렘의 건축과 토목이 치밀하게 조직되어 있는 것을 보고 감탄합니다. 그러나 시인이 진짜 감격하는 것은 예루살렘의 기능입니다. 예루살렘은 모든 지파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모이는 예배중심지로서 연합의 구심점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세운 통치자를 통해 하나님의 공의가 시행되는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시행하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더불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게 하는 일에도 힘써야 합니다. 건물과 공간과 조직도 거룩한 예배와 공동체의 연합과 정의로운 통치를 위해 ‘잘 짜여야’ 합니다.122:6-9 예루살렘을 본 시인은 감격에 차서 순례자들에게 예루살렘이 그 이름처럼 ‘평화의 성읍’이 되도록 기도하자고 합니다. 자신도,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모든 순례자에게도, 성벽과 궁중에도, 형제와 친구에게도 평화가 깃들길 기도합니다. 예루살렘이 외부의 전쟁과 내부의 분열 없이 아름다운 곳이 되고, 그곳으로 나아오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평화 공동체입니다(엡 2:14-19). 분쟁과 반목을 그치고 서로 평화를 빌어 주는 공동체, 전쟁과 경쟁으로 마음 쉴 곳 없는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는 공동체가 진정한 예루살렘입니다. 우리 교회가 이러한 평화의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시다.123:1-4 언약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인생의 순례길에서 시인과 그의 공동체는 조소와 멸시를 받습니다. 안락하게 사는 부자들이 검소하게 사는 시인의 공동체를 ‘조소’합니다. 교만한 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그들을 지독하게 ‘멸시’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인은 하늘에 계신 주께로 눈을 듭니다. 시인은 역경과 한계를 만났을 때 어디를 바라보아야 할지 알았습니다. 자기 한계에 부딪힌 종이 힘과 자원을 가진 주인을 바라보듯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이 시인의 공동체에 은혜를 베푸실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믿음의 길에서 멸시와 조롱을 겪습니다. 그때마다 시인처럼 하나님을 우러러보며 이겨 냅시다.
기도
공동체-역경 속에 있는 교회에 은혜를 베푸셔서 예배와 공의와 평화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열방-나이지리아 북부에서는 라마단 기간에 학교 수업이 중단되고 그리스도인에게 무거운 형량이 부과되는 등 차별 조치가 늘고 있다. 이 지역 그리스도인들이 인내하며 신앙을 잘 지켜 나가도록
I Lift Up My Eyes 내가 눈을 들어
Summing up[ Psalms 122:1 - 123:4 ](Hymn322)
A Song of Ascents. Of David1 I was glad when they said to me, “Let us go to the house of the LORD!”2 Our feet have been standing within your gates, O Jerusalem!3 Jerusalem—built as a city that is bound firmly together,4 to which the tribes go up, the tribes of the LORD, as was decreed for Israel, to give thanks to the name of the LORD.5 There thrones for judgment were set, the thrones of the house of David.6 Pray for the peace of Jerusalem! “May they be secure who love you!7 Peace be within your walls and security within your towers!”8 For my brothers and companions’ sake I will say, “Peace be within you!”9 For the sake of the house of the LORD our God, I will seek your good.A Song of Ascents123 :1To you I lift up my eyes, O you who are enthroned in the heavens!2 Behold, as the eyes of servants look to the hand of their master, as the eyes of a maidservant to the hand of her mistress, so our eyes look to the LORD our God, till he has mercy upon us.3 Have mercy upon us, O LORD, have mercy upon us, for we have had more than enough of contempt.4 Our soul has had more than enough of the scorn of those who are at ease, of the contempt of the proud.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다윗의 시]1사람들이 나를 보고 “주님의 집으로 올라가자” 할 때에 나는 기뻤다.2 예루살렘아, 우리의 발이 네 성문 안에 들어서 있다.3 예루살렘아, 너는 모든 것이 치밀하게 갖추어진 성읍처럼, 잘도 세워졌구나.4 모든 지파들, 주님의 지파들이,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에 따라 그리로 올라가는구나.5 거기에 다스리는 보좌가 놓여 있으니, 다윗 가문의 보좌로구나.6 예루살렘에 평화가 깃들도록 기도하여라. “예루살렘아,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평화가 있기를,7 네 성벽 안에 평화가 깃들기를, 네 궁궐 안에 평화가 깃들기를 빈다” 하여라.8 내 친척과 이웃에게도 “평화가 너에게 깃들기를 빈다” 하고 축복하겠다.9 주 우리 하나님의 집에 복이 깃들기를 빈다.[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1 하늘 보좌에서 다스리시는 주님, 내가 눈을 들어 주님을 우러러봅니다.2 상전의 손을 살피는 종의 눈처럼, 여주인의 손을 살피는 몸종의 눈처럼, 우리의 눈도, 주님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길 원하여 주 우리 하나님을 우러러봅니다.3 주님,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우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너무나도 많은 멸시를 받았습니다.4 평안하게 사는 자들의 조롱과 오만한 자들의 멸시가 우리의 심령에 차고 넘칩니다.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The psalmist was looking forward to genuinely encounter God in the temple in Jerusalem, God's designated place of worship. Filled with excitement, he encouraged others to pray for Jerusalem to be a city of peace, so that all who came would enjoy of God's blessings (122:1-9). In times of adversity, the psalmist lifted his eyes to God, like a servant seeking his master's mercy and help, knowing that God was the one who would show compassion to his people (123:1-4).
시인은 하나님이 지정하신 예배 처소인 예루살렘 성전에서 더욱 진심을 다해 하나님을 만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감격에 차서 순례자들에게 예루살렘이 평화의 도시가 되도록 기도하자고 권합니다. 그곳으로 나아오는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입니다(122:1-9). 시인은 주인의 자비와 도움을 간절히 바라는 종처럼 눈을 들어 하나님을 우러러봅니다. 하나님이 시인의 공동체에 자비를 베풀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역경과 한계를 만났을 때 어디를 바라보아야 할지 알았습니다(123:1-4).
Who is God?
123:1-3a God is our Lord in heaven, always ready to help us when we reach our limit and cannot go any longer. Even before we look to him, he watches us with his infinite power and resources. When we finally lift our eyes to the heavens, we realise that God has been waiting for us all along, eager to shower his mercy upon us.
하늘에 계신 우리 주님이십니다. 종들이 한계에 이르러 더 이상 순례의 걸음을 내딛지 못할 때, 무한한 힘과 자원으로 도우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우러러보기도 전에 나를 바라보고 계십니다. 내가 하늘로 눈을 들기만 하면 하나님은 기다리셨다는 듯 자비를 베푸실 것입니다.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122:6-9 God's church is a community of peace, built by Jesus through his sacrifice for us (Eph. 2:14-19). In a world filled with war, turmoil, competition, and violence, the true Jerusalem is a community that ends strife and brings shalom. Let us not waste time accusing or attacking one another. Instead, let us refocus our energies on praying for peace.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님이 자기 몸을 내주어 이루신 평화 공동체입니다(엡 2:14-19). 분쟁을 그치고 서로의 샬롬을 빌어 주는 공동체, 전쟁과 난리와 경쟁과 폭력으로 마음 쉴 곳 없는 세상에 샬롬을 가져다주는 공동체야말로 진정한 예루살렘입니다. 서로를 향한 비난과 공격을 멈추고 평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Prayer
God, help us become a body of believers that restores worship unto you and justice and peace among our neighb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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