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처럼 희게, White as Snow [ 이사야 1:16 - 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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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8-01-30 22:37 조회 Read6,793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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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희게, White as Snow [ 이사야 1:16 - 1:20 ] - 찬송가 255 장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이사야 1:18)
지난 12월 가족들과 함께 산으로 갔습니다. 평생을 열대기후에서 살았기 때문에 웅장한 눈의 모습을 보게 된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하얗게 뒤덮인 땅을 감상하고 있을 때 남편은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사 1:18)라는 이사야서의 구절을 인용했습니다.
세 살짜리 딸이 진홍색이 무엇을 뜻하는지 물은 후 “빨간색은 나쁜 것이에요?”라고 물었습니다. 딸은 하나님이 죄를 싫어하신다는 것을 알지만 이 구절은 색깔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여기서 조그마한 곤충의 알에서 뽑아낸 밝은 빨간색의 염색제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염색제로 옷을 두 번 물들이면 색이 고착됩니다. 비가 오거나 세탁을 해도 색이 빠지지 않습니다. 죄도 그와 같습니다. 죄는 마음속에 깊이 뿌리 박혀 있어서 인간의 어떤 노력으로도 없앨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마음속의 죄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산을 보며 진홍색으로 물들여진 옷을 아무리 문지르고 표백해도 볼 수 없는 순백의 색에 감탄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행 3:19)라고 한 베드로의 가르침을 우리가 따를 때,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주십니다. 오직 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는 어느 누구도 줄 수 없는 순결한 마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얼마나 멋진 선물입니까!
• 하나님 아버지,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죄를 깨끗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실 때 동시에 우리를 정결케 해주신다.
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17.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January 31, 2018 Wednesday
White as Snow [ Isaiah 1:16 - 1:20 ] - hymn 255
Though yours sins are like scarlet, they shall be as white as snow. (Isaiah 1:18)
Last December, my family and I went to the mountains. We had lived in a tropical climate all our lives, so it was the first time we could see snow in all its magnificence. As we contemplated the white mantle covering the fields, my husband quoted Isaiah, “Though your sins are like scarlet, they shall be as white as snow”(Isaiah 1:18).
After asking about the meaning of scarlet, our three-year-old daughter asked, “Is the color red bad?” She knows sins are things God dislikes, but this verse is not talking about colors. The prophet was describing the bright red dye obtained from the eggs of a small insect. Clothes would be double-dyed in this bright red so the color became fixed. Neither rain nor washing would remove it. Sin is like that. No human effort can take it away. It’s rooted in the heart.
Only God can cleanse a heart from sin. And as we looked at the mountains, we admired the pure whiteness that scrubbing and bleaching a piece of cloth dyed in scarlet red can’t achieve. When we follow Peter’s teaching, “Repent, then, and turn to God, so that your sins may be wiped out”(Acts 3:19), God forgives us and gives us a new life. Only through Jesus’s sacrifice can we receive what no one else can give—a pure heart. What a wonderful gift! Keila Ochoa
• Father, thank You for forgiving our sins and wiping them clean.
* When God forgives, He purifies us too.
16. wash and make yourselves clean. Take your evil deeds out of my sight! Stop doing wrong,
17. learn to do right! Seek justice, encourage the oppressed. Defend the cause of the fatherless, plead the case of the widow.
18. "Come now, let us reason together," says the LORD. "Though your sins are like scarlet, they shall be as white as snow; though they are red as crimson, they shall be like wool.
19. If you are willing and obedient, you will eat the best from the land;
20. but if you resist and rebel, you will be devoured by the sword." For the mouth of the LORD has spo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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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의 심각성과 죄사함의 영원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느새 죄란 나와 거리가 멀다라고 여기면서 죄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무관심해진 듯한 것을 회개합니다.
내가 죄를 짓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로 죄씻음음 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기억하여,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하며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하는 새 생명으로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 죄가 해결함 받은 것은 자명하지만, 더 이상 죄를 짓는 것은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겠습니다.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18. "Come now, let us reason together," says the LORD...
하나님께서 멸망을 향하여 질주하는 죄인들을 부르시는 간절하고도 거룩한 초대입니다.
마치 구차한 모습인양 죄인들에게 대화를 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에는 용서의 사랑이 있습니다.
그러나 죄인들의 문제는 하나님을 기피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무시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아담과 하와의 죄의 현장에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네가 어디 있느냐? 물으셨습니다.
가인의 죄의 현장에 찾아오신 하나님은 "네 아우 아벨이 어디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과거에나 지금이나 하나님은 한결같은 사랑으로 죄인들을 찾으시지만 죄인들은 대화를 기피합니다.
수많은 죄인 중에서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할 수 있었던 것은 과연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하필 내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베푸신 용서의 사랑의 수혜자가 된 것 말입니다.
이것은 나의 지혜나 판단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아직도 때때로 죄의 그늘이 나를 엄습하며 죄의 근성이 도사리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주님을 뵈올 그 영광의 날을 바라보며 오늘이라는 시간을 거룩함으로 지나기를 새삼 결단합니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주신 사명에 매진하는 것이 오늘을 사는 능력이 됨을 믿습니다.
주님, "저는 예배자 입니다."
오늘 이 삶의 현장에서 드리는 예배를 받으소서.
마라나타...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지극한지요.재를 뒤집어 쓴듯이 더러워진 인생 아니 주홍같이 붉은 죄로 저주받은 자들에게 손을 내미시며 초청하고 계십니다. 눈과같이 희게해주시겠다는 하나님의 마음에는 이미 용서와 사랑으로 넘치고 있습니다.
무지한 저를 부르시고 애타게 찾으셨던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그 사랑을 감당하며 나를 부르신 그뜻을 이루어드리는 오늘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한일서 1:9 만일 우리가 우리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것이요
우리가 자백만 하여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합니다.
깨끗하게 사함받은자로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수있도록 지혜를 허락하여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