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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움에 초점을 맞춤, Wonders in Focus [욥기 3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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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16 00:34 조회 Read7,050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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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8년 3월 16일 목요일
놀라움에 초점을 맞춤 Wonders in Focus [욥기 38:1-18] - 찬송가 73장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로마서 11:36)

우리 중에는 세상을 볼 때 잘못된 것만 보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사진작가 드윗 존스는 자신의 직업을 통해 세상의 옳은 것들을 찬미하는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는 한 줄기 빛에 의해서나 보는 각도를 조금 달리할 때 그 때까지 쭉 보이지 않았던 놀라운 장면들이 갑자기 나타나는 순간을 기다리며 관찰을 합니다. 그는 자기 카메라로 사람과 자연의 가장 평범한 모습 속에 있는 아름다움을 찾아냅니다.

욥에게는 세상의 잘못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할 이유들이 누구보다 많았습니다. 그에게 기쁨을 주었던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친구들로부터도 비난을 받았습니다. 친구들은 욥을 한 목소리로 조롱하면서 그의 고통은 숨긴 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욥이 하늘을 향해 부르짖으며 도움을 간구해도 하나님은 계속 침묵하셨습니다.

마침내 회오리바람의 혼돈과 폭풍의 암흑 가운데 하나님은 욥에게 물으시기를 우리와는 비교도 안 되는 지혜와 힘을 보여주는 자연의 놀라움을 생각해 보라고 하셨습니다(욥 38:2-4).

하나님이 지금 우리에게 이것을 묻고 계신 것은 아닐까요? 개나 고양이나 팔랑거리는 잎사귀나 풀잎과 같은 자연의 모습을 생각해보라고 하시지 않나요? 한 줄기 빛만으로, 또는 시각을 조금 달리 할 때, 심지어 고통 중에서도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를 위하시는 창조주 그분의 생각과 마음을 알게 되지 않을까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우리는 세상의 잘못된 것과 망가진 것들을 생각하는 데에만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놀라운 일들을 통해 하나님이 계시다는 증거를 볼 수 있게 도와주소서.

*자연의 모습 속에는 끝없는 경이로움이 있다.

욥 38:1-18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8.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9.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10.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11.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
12. ○네가 너의 날에 아침에게 명령하였느냐 새벽에게 그 자리를 일러 주었느냐
13. 그것으로 땅 끝을 붙잡고 악한 자들을 그 땅에서 떨쳐 버린 일이 있었느냐
14. 땅이 변하여 진흙에 인친 것 같이 되었고 그들은 옷 같이 나타나되
15. 악인에게는 그 빛이 차단되고 그들의 높이 든 팔이 꺾이느니라
16. ○네가 바다의 샘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 밑으로 걸어 다녀 보았느냐
17. 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났느냐 사망의 그늘진 문을 네가 보았느냐
18. 땅의 너비를 네가 측량할 수 있느냐 네가 그 모든 것들을 다 알거든 말할지니라


March 16, 2018, Friday
Wonders in Focus [Job 38:1–18] - hymn 73
For from him and through him and for him are all things. Romans 11:36

Some of us are inclined to look at the world and see only what’s wrong. DeWitt Jones is a National Geographic photographer who has used his profession to celebrate what’s right about the world. He waits and watches until a shaft of light or turn of perspective suddenly reveals a wonder that had been there all along. He uses his camera to find beauty in the most common faces of people and nature.

If anyone had reason to focus on the wrongs of the world, Job did. After losing all that had given him joy, even his friends became his accusers. Together their voices taunted him for not admitting that he was suffering for sins he was hiding. When Job cried out to the heavens for help, God remained silent.

Finally, from within the chaos of a whirlwind and the darkness of a storm, God asked Job to consider wonders of nature that reflect a wisdom and power far beyond our own(Job 38:2–4).

Would He now ask us? What about something as natural as the ways of a dog, cat, fluttering leaf, or blade of grass? Could a shaft of light, or a turn of perspective, reveal—even in our pain—the mind and heart of a Creator who has been with us and for us all along? Mart DeHaan

• Father in heaven, we’ve spent too much time thinking only about what is wrong and broken with our world. Please help us to see evidence of Your presence in the wonder of what only You could have done.

In the faces of nature, there are wonders that never cease.

Job 38:1–18
1. Then the LORD answered Job out of the storm. He said:
2. "Who is this that darkens my counsel with words without knowledge?
3. Brace yourself like a man; I will question you, and you shall answer me.
4. "Where were you when I laid the earth's foundation? Tell me, if you understand.
5. Who marked off its dimensions? Surely you know! Who stretched a measuring line across it?
6. On what were its footings set, or who laid its cornerstone --
7. while the morning stars sang together and all the angels shouted for joy?
8. "Who shut up the sea behind doors when it burst forth from the womb,
9. when I made the clouds its garment and wrapped it in thick darkness,
10. when I fixed limits for it and set its doors and bars in place,
11. when I said, `This far you may come and no farther; here is where your proud waves halt'?
12. "Have you ever given orders to the morning, or shown the dawn its place,
13. that it might take the earth by the edges and shake the wicked out of it?
14. The earth takes shape like clay under a seal; its features stand out like those of a garment.
15. The wicked are denied their light, and their upraised arm is broken.
16. "Have you journeyed to the springs of the sea or walked in the recesses of the deep?
17. Have the gates of death been shown to you? Have you seen the gates of the shadow of death?
18. Have you comprehended the vast expanses of the earth? Tell me, if you know all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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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욥에게 쌓인 억울한 심정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이제 막 불평을 토해내려고 할 때에,
인생의 의미와 삶의 주관자가 누구인지를 가르쳐 주는 장면같습니다.
아무리 하나님께 순종하고 사랑했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 순간에는 하나님께 대들고 싶은 심정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리 인생이 하나님 손에 있음을 보지 못한다면, 하나님 뜻대로 인도되는 삶인 것을 절대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면 계속 이러한 불합리한, 용납할 수 없는 시험과 연단에 넘어질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기다리고 인내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며 순종하는 준비를 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너무 조급해 하거나 안절부절 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 손 안에 있는 가장 안전한 인생임을 확신하며 전능하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하루, 매일 되게 하소서

아동부 설교 준비, 논문 작업에 지혜를 주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인간으로서 제정신으로 감당하기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고난 가운데서 절규하는 욥이 참으로 안쓰럽습니다.
그의 친구들이 와서 위로한다고는 하나 결국은 그와 논쟁하는데 그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후를 보내셔서 욥과 친구들을 책망하는데 그들의 문제는 스스로 의롭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엘리후는 하나님의 창조섭리와 능력을 말하면서 "잠잠하라.", "들으라."고 권면합니다.(욥32장-37장)
 
하나님의 사람의 권면을 들은 후에야 비로소 욥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고 꺠달아집니다.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작품이며 그 운행을 구체적으로 주관하는 분이 하나님이었던 것입니다. 

욥의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한하고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욥 40:6)

우리 주위의 삼라만상이 다 주님의 피조물이며 바로 이순간에도 하나님께서 섬세하게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그러나 말씀공부와 성령님의 감동을 받지 않으면 하나님의 임재가 깨달아지지 않습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차원에서 우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피조의 세계를 통해서 묵상해 봅니다. 
비행기로 불과 다섯시간 날아왔는데 완전히 다른 날씨, 환경인데, 보스턴에는 폭설이 내렸다는군요.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이 우리 각자의 세세한 부분까지 미친다는 사실에 새삼 소름이 돋듯 긴장이 됩니다.
차가운 바람이 시선한 이 아침에 거룩하신 주님의 임재 앞에 다시금 굴복하며 재헌신을 드립니다. 

주님,
불의한 자를 의의 세마포로 둘러 입혀 주신 그 은혜를 어찌 말로 다 아뢸 수 있으리이까?
고요한 중에 기다리오니 저의 생애를 통해서 오직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큰 아들과 며느리의 선교헌신을 받으셔서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의 교회와 사랑하는 식구들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이세상 지어진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지혜가 끝이 없음을 봅니다.나 또한 그 중에 하나인 미물과 같은 존재임을 인정합니다.
사랑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실은 얼마나 놀라운 사실인지요.그 분의 계획안에 내가 있다는  것을 잊지않고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감사하며 살겠습니다.아들들과 그 자녀들을 주심을 감사하며 하나님의 귀한 역사에 한 귀퉁이에서나마 쓰시는 것을 감사합니다.인간적으로 안스런 생각이 있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동행하여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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