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침묵하라, Look and Be Quiet [ 누가복음 23:44 - 2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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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27 18:59 조회 Read6,957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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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침묵하라, Look and Be Quiet [ 누가복음 23:44 - 23:49 ] - 찬송가 149 장
볼지어다 내게 임한 근심 같은 근심이 있는가. (예레미야애가 1:12 )
멕시코의 작곡가 루벤 소텔로는 〈그를 보라〉라는 노래에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예수님을 바라보고 침묵하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그 같은 사랑 앞에서 우리는 진정 아무 할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우리는 복음서에 기록된 그 장면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십자가와 보혈과 못과 고통을 말입니다.
예수님이 마지막 숨을 거두실 때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가슴을 두드리며 돌아갔고”(눅 23:48) 다른 이들은 “멀리서 이 일을” 지켜보았습니다(49절). 그들은 보았고 말이 없었습니다. 오직 백부장 한 사람만이 한 마디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47절)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대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많은 노래와 시가 지금까지 쓰였습니다. 이보다 오래 전 예레미야는 예루살렘이 파괴된 후의 고통에 대해 썼습니다.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이여 너희에게는 관계가 없는가”(애 1:12). 그는 백성들에게 그것을 보고 깨달으라고 했습니다. 예루살렘의 고통보다 더 큰 고통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고통과 같은 고통이 지금까지 있었나요?
우리 모두 십자가가 있는 그 길을 지나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보고 그분의 사랑을 알고 싶지 않습니까? 이번 부활절에는 노랫말이나 시가 우리의 감사의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하거나 하나님의 사랑을 다 설명하지 못한다면 잠시 예수님의 죽음을 깊이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조용한 마음으로 우리의 가장 깊은 곳의 헌신을 주님께 조용히 속삭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사랑하는 예수님, 십자가를 바라볼 때 당신의 온전한 희생에 감사를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다만 주님의 사랑에 감사할 뿐입니다.
* 십자가를 보며 경배하라.
44.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47. 백부장이 그 된 일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 하고
48. 이를 구경하러 모인 무리도 그 된 일을 보고 다 가슴을 치며 돌아가고
49. 예수를 아는 자들과 갈릴리로부터 따라온 여자들도 다 멀리 서서 이 일을 보니라
March 28, 2018 Wednesday
Look and Be Quiet [ Luke 23:44 - 23:49 ] - hymn 149
Look around and see. Is any suffering like my suffering . . . ? (Lamentations 1:12)
In the song “Look at Him,” Mexican composer Rubén Sotelo describes Jesus at the cross. He invites us to look at Jesus and be quiet, because there is really nothing to say before the type of love Jesus demonstrated at the cross. By faith we can imagine the scene described in the Gospels. We can imagine the cross and the blood, the nails, and the pain.
When Jesus breathed His last, those who “had gathered to witness this sight . . . beat their breasts and went away”(Luke 23:48). Others “stood at a distance, watching these things”(v. 49). They looked and were quiet. Only one spoke, a centurion, who said, “Surely this was a righteous man”(v. 47).
Songs and poems have been written to describe this great love. Many years before, Jeremiah wrote about Jerusalem’s pain after its devastation. “Is it nothing to you, all you who pass by?”(Lamentations 1:12). He was asking people to look and see; he thought there was no greater suffering than Jerusalem’s. However, has there been any suffering like Jesus’s suffering?
All of us are passing by the road of the cross. Will we look and see His love? This Easter, when words and poems are not enough to express our gratitude and describe God’s love, let us take a moment to ponder Jesus’s death; and in the quietness of our hearts, may we whisper to Him our deepest devotion. Keila Ochoa
• Dear Jesus, as I look at Your cross, I have no words to express my gratitude for Your perfect sacrifice.
But I thank You for Your love.
* Look at the cross and worship.
44. It was now about the sixth hour, and darkness came over the whole land until the ninth hour,
45. for the sun stopped shining. And the curtain of the temple was torn in two.
46. Jesus called out with a loud voice, "Father, into your hands I commit my spirit." When he had said this, he breathed his last.
47. The centurion, seeing what had happened, praised God and said, "Surely this was a righteous man."
48. When all the people who had gathered to witness this sight saw what took place, they beat their breasts and went away.
49. But all those who knew him, including the women who had followed him from Galilee, stood at a distance, watching these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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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
예수님의 참혹한 죽음을 묵상할 때마다 나의 죄악이 얼마나 지독한 것인지 살이 떨리도록 전율이 일어납니다.
그것이 곧 내가 몇천번이고 반복해서 받아도 모자랄 형벌이기 때문입니다.
정작 십자가의 고난을 앞에 두고 예수님께서는 그 입을 다무셨다고 합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는 사람들도, 그리고 나 자신도 할말이 없어 입을 다물수 밖에 없습니다.
그 놀라운 은혜를 죄인의 입으로 표현하려는 것 자체가 오히려 덧칠이 될까 두려워서 입니다.
"나 십자가 대할 때에 그 일이 고마워 내 얼굴 감히 못 들고 눈물 흘리도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명을 위해서 허우적거리다가 그 끝날에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어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통을 대신 지불하지 않으셨다면,
나의 죄의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지금도 고통받는 인생이었을 텐데,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 고통을 다 치루시고 다시 하나님께로 갈 수 있게 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깨달아 바로 살아가는 인생되게 하소서~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십자가상에서 보여주신 예수님의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수있을까요.
그 사랑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일생도록 피흘리기까지 사랑릉 베푸신 주님을 닮아가는 모습이 저에게 있기를 기도합니다.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한없이 부족한 자이지만 주님께서 함께하시기에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서진표님의 댓글
서진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에수님의 사랑을 알게되면 하나님의 사랑을 알겠습니다.
더욱 더 주님의 사랑을 기역하면서 묵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