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까지?, How Long? [ 시편 13:1 - 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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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10 21:07 조회 Read6,648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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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까지?, How Long? [ 시편 13:1 - 13:6 ] - 찬송가 91 장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 까지 숨기시겠나이까 (시편 13:1 )
루이스 캐롤이 쓴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영원이라는 게 얼마나 오래지?”라고 묻습니다. 그러자 하얀 토끼는 “가끔은 단지 1초”라고 대답합니다.
내 형 데이빗이 갑자기 죽었을 때 시간이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형의 장례식 날까지 우리의 상실과 슬픔은 점점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매 1초가 마치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았습니다.
또 다른 데이빗(다윗왕)의 노래는 이런 느낌을 정확히 반영했습니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시 13:1-2). 이 두 구절 안에서 그는 네 번이나 하나님께 “어느 때까지”냐고 묻습니다. 가끔은 삶의 고통이 영원히 계속 될 것같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임재와 돌보심이 이런 고통스러운 마음 속으로 들어오십니다. 하나님이 결코 우리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실 거라는 것을 알고(히 13:5), 우리도 다윗왕처럼 우리의 고통과 상실감을 갖고 하나님께 솔직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도 그것을 알고 그의 애통을 애절한 단조로부터 승리의 선언으로 옮겨 이렇게 외쳤습니다.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로다”(시 13:5).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고통의 순간들 속에서 주님의 변함없는 사랑이 우리를 이끌어주십니다. 우리는 주님이 베푸시는 구원 안에서 기뻐할 수 있습니다.
*고통과 상실의 순간에도 영원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가장 큰 위로이다.
1.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2. 나의 영혼이 번민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치며 자랑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4.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그를 이겼다 할까 하오며 내가 흔들릴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5.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6.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주께서 내게 은덕을 베푸심이로다
April 11, 2018 Wednesday
How Long? [ Psalms 13:1 - 13:6 ] - hymn 91
How long, Lord? Will you forget me forever? How long will you hide your face from me? (Psalm 13:1)
In Lewis Carroll’s classic Alice in Wonderland, Alice asks, “How long is forever?” The White Rabbit responds, “Sometimes, just one second.”
That’s how time felt when my brother David suddenly died. The days leading to his memorial dragged on, intensifying the sense of loss and grief we felt. Every second seemed to last forever.
Another David echoed this sentiment, singing, “How long, Lord? Will you forget me forever? How long will you hide your face from me? How long must I wrestle with my thoughts and day after day have sorrow in my heart? How long will my enemy triumph over me?”(Psalm 13:1–2). Four times in just two verses he asks God, “How long?” Sometimes the pains of life seem as though they will never end.
Into this heartache steps the presence and care of our heavenly Father. Like King David, we can honestly go to Him with our pain and loss, knowing that He will never leave us or forsake us(Hebrews 13:5). The psalmist discovered this as well, allowing his lament to move from a mournful minor key to a triumphant declaration: “But I trust in your unfailing love; my heart rejoices in your salvation”(Psalm 13:5).
In our seemingly endless moments of struggle, His unfailing love will carry us. We can rejoice in His salvation. Bill Crowder
* In times of pain and loss, the timeless God is our greatest comfort.
1. Psalm 13 For the director of music. A psalm of David. How long, O LORD? Will you forget me forever? How long will you hide your face from me?
2. How long must I wrestle with my thoughts and every day have sorrow in my heart? How long will my enemy triumph over me?
3. Look on me and answer, O LORD my God. Give light to my eyes, or I will sleep in death;
4. my enemy will say, "I have overcome him," and my foes will rejoice when I fall.
5. But I trust in your unfailing love; my heart rejoices in your salvation.
6. I will sing to the LORD, for he has been good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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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5.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
상대성이론으로 유명한 앨버트 아인슈타인이 자기의 이론을 간단히 설명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나는아름다운 여자의 마음에 들려고 노력할 때는 1시간이 마치 1초처럼 흘러간다. 그러나
뜨거운 난로 위에 앉아 있을 때는 1초가 마치 1시간처럼 느껴진다.그것이 바로 상대성이다.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흘러가지만, 단 각자의 관념에 따라서 그 길이가 달리 느껴진다는 것이지요.
우리의 고난의 때는 그것이 마치 거기에 고정된듯 하고 기쁨의 때는 시간이 야속하리만큼 빨리 지나갑니다.
시편기자는 자신의 고난의 때에 마치 죽음으로 이어져서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처럼 느꼈다고 고백합니다.
또한 원수마귀가 완전히 승리를 거두고, 하나님조차도 자기를 외면한듯하여 남감해 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소망은 변함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죄인의 죄악을 당신의 등뒤로 던지시고,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떼어 놓으신 하나님의 사랑에 기댑니다.
우리의 인생 길에서 모든 일이 뜻대로 않되고, 사람들도 모두 등을 돌린듯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그 크신 은혜가 나에게 능력과 소망이 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을 향한 사랑을 기도와 찬양으로 올려드립니다.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 할렐루야 !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낮고 낮은 땅위에.....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잉크) 삼아도,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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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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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군대에서 기초훈련받으며 언제 이것이 끝날까 하소연하던 때가 생각납니다.
끝나는 기간을 알기라도 했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다윗의 공포와 스트레스는 더욱 심했을거라 상상이됩니다.
5. But I trust in your unfailing love; my heart rejoices in your salvation.
하나님의 한결같은 성실하신 사랑을 신뢰하는 다윗에게는 기쁨과 소망이 있음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언제나 될까라고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이 기간동안 하나님을 더욱 찬양하고 사랑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