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속에서 자라감 Growing in the Wind [ 마가복음 4:36 - 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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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1-13 22:42 조회 Read9,772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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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속에서 자라감 Growing in the Wind [ 마가복음 4:36 - 4:41 ] - 찬송가 338장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마가복음 4:41
세상에 바람이 없다고 상상해보십시오. 호수는 잔잔하기만 하고 낙엽은 길에서 휘날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람이 잔잔한 곳에 있는 나무가 갑자기 쓰러질 수 있을까요? 이 같은 일이 애리조나 사막에 있는 3에이커 크기의 유리로 된 돔 건물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바이오스피어 2’라고 불리는 바람이 불지 않는 이 커다란 투명공간 속에서 자라던 여러 그루의 나무는 정상적인 속도보다 빠르게 성장했지만, 갑자기 나무 자신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져버렸습니다. 과제를 수행하던 연구원들이 마침내 설명을 찾았는데, 나무가 튼튼하게 성장하려면 바람의 압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을 강하게 하기 위해 강풍을 겪게 하셨습니다(막 4:36-41). 한밤중에 익숙한 호수를 건너던 중 맞이한 갑작스런 폭풍은 단련된 그들조차 감당하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예수님이 피곤에 지쳐 배 뒤에서 주무시는 동안 바람과 파도로 인해 배가 물에 잠겨가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겁에 질려 예수님을 깨웠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곧 죽게 된 것을 신경 쓰지 않으셨을까요? 주님은 무슨 생각을 하고 계셨을까요?’ 곧 제자들은 상황을 바로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은 바람과 파도에게 잠잠하라 명하시고, 제자들에게 왜 아직도 그에 대한 믿음이 없느냐고 물으셨습니다.
만약 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제자들은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막 4:41)라고 결코 묻지 않았을 것입니다.
오늘날 안전하기만 한 공간에서 사는 삶이 좋아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환경에서 바람이 불 때 그분의 “잠잠하라”는 안위의 음성을 찾지 못한다면 우리의 믿음이 얼마나 강해질 수 있을까요?
• 하늘의 계신 아버지,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은 바로 하나님을 알고 믿게 하는 강력한 힘으로 초대하는 것임을 기억하도록 도와주소서.
하나님은 절대 주무시지 않는다.
36.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37.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38.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39.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40.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41.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Growing in the Wind
[ Mark 4:36 - 4:41 ] - hymn338
Who is this? Even the wind and the waves obey him!
Mark 4:41
Imagine a world without wind. Lakes would be calm. Falling leaves wouldn’t blow in the streets. But in still air, who would expect trees to suddenly fall over? That’s what happened in a three-acre glass dome built in the Arizona desert. Trees growing inside a huge windless bubble called Biosphere 2 grew faster than normal until suddenly collapsing under their own weight. Project researchers eventually came up with an explanation. These trees needed wind stress to grow strong.
Jesus let His disciples experience gale-force winds to strengthen their faith (Mark 4:36–41). During a night crossing of familiar waters, a sudden storm proved too much even for these seasoned fishermen. Wind and waves were swamping their boat while an exhausted Jesus slept in the stern. In a panic they woke Him. Didn't it bother their Teacher that they were about to die? What was He thinking? Then they began to find out. Jesus told the wind and waves to be quiet—and asked His friends why they still had no faith in Him.
If the wind had not blown, these disciples would never have asked, “Who is this? Even the winds and the waves obey him!” (Mark 4:41).
Today, life in a protective bubble might sound good. But how strong would our faith be if we couldn’t discover for ourselves His reassuring “be still” when the winds of circumstance howl? Mart DeHaan
• Father in heaven, please help us to remember that anything that frightens us comes with an invitation to find the strength of knowing and trusting You.
God never sleeps.
36. Leaving the crowd behind, they took him along, just as he was, in the boat. There were also other boats with him.
37. A furious squall came up, and the waves broke over the boat, so that it was nearly swamped.
38. Jesus was in the stern, sleeping on a cushion. The disciples woke him and said to him, "Teacher, don't you care if we drown?"
39. He got up, rebuked the wind and said to the waves, "Quiet! Be still!" Then the wind died down and it was completely calm.
40. He said to his disciples, "Why are you so afraid? Do you still have no faith?"
41. They were terrified and asked each other, "Who is this? Even the wind and the waves obey him!"
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Strife makes progress 라고 하였던가?
역사상 인간은 투쟁하면서 발전해왔다고 한다는데 과연 어떤 투쟁으로 무엇이 발전 했는지....
성경에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숙해 가는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자의든 아니든 간에 여러가지 도전에 직면하고 또 그 떄마다 믿음의 근육이 형성되고 영적인 키가 자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 자체가 세상을 향한 도전이고,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인 것입니다.
내면적, 환경적인 온갖 문제들을 헤쳐나가며 더욱 날을 세워가는 것이 믿음의 훈련라고 믿습니다.
주님을 따라 오늘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리할 것을 다짐합니다.
영원한 승리의 길입니다. .주님,.
백재종님의 댓글
백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미국에 와서 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긴장감이 없어서 처음에는 좋다고만 여겼습니다.
스피어스 프로젝트 예화에서 저항이 없는 생명이 스스로 자멸하는 것을 보면서 경각심을 갖게됩니다.
영혼을 사랑하지 않고 관심을 갖지않아 결국 스스로 생명을 읽어버리진 않을까 깨어있어야함을 알게되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누구에게나 다가가셨던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누구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와 사랑을 부어주시길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