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어지는 동정심, Compassion Fatigue [ 마태복음 9:35 - 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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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8-10-31 22:05 조회 Read7,167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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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어지는 동정심, Compassion Fatigue [ 마태복음 9:35 - 9:38 ] - 찬송가 406 장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마태복음 9:36)
안네 프랑크는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족과 숨어 지냈던 몇 년의 날들을 기록한 일기로 유명합니다. 그녀와 함께 나치 강제수용소에 갇혀있던 사람들은 “그 아이는 우리를 생각하며 눈물이 마를 날이 없었습니다. 그 아이가 함께 있는 것이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 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케네스 베일리라는 학자는 안네는 결코 “동정심이 식어진” 적이 없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너무나 험한 세상에 살다 보면 동정하는 마음이 식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선한 의도를 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인간의 크나큰 고난 앞에서 동정심이 무뎌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동정심은 식지 않았습니다. 마태복음 9:35-36은 이렇게 말합니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우리는 이 세상에서 물질이나 신체적인 어려움 뿐 아니라 영적인 문제로 고통을 받습니다. 그런 부족함을 채우러 오신 예수님은 이 일에 제자들도 동참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37-38절). 예수님은 우리 주위에 고독이나 죄, 병으로 고생하는 모든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꾼들을 세워달라고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그분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성령님께서 힘주시면 우리도 고난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긍휼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 아버지 하나님, 제가 곤고한 자를 외면 할 때 용서해 주소서. 저를 성령님으로 강하게 하사 주님의 인도하심과 예비하심에
순응하게 하소서.
* 고통 많은 이 세상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긍휼을 본보일 수 있다.
35.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
November 1, 2018 Thursday
Compassion Fatigue [ Matthew 9:35 - 9:38 ] - hymn 406
When he saw the crowds, he had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were harassed and helples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Matthew 9:36)
Anne Frank is well known for her diary describing her family’s years of hiding during World War II. When she was later imprisoned in a Nazi death camp, those with her said “her tears [for them] never ran dry,” making her “a blessed presence for all who knew her.” Because of this, scholar Kenneth Bailey concluded that Anne never displayed “compassion fatigue.”
Compassion fatigue can be one of the results of living in a badly broken world. The sheer volume of human suffering can numb even the best intentioned among us. Compassion fatigue, however, was not in Jesus’s makeup. Matthew 9:35–36 says, “Jesus went through all the town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proclaiming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and healing every disease and sickness. When he saw the crowds, he had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were harassed and helples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Our world suffers not only from physical needs but also from spiritual brokenness. Jesus came to meet that need and challenged His followers to join Him in this work (vv. 37–38). He prayed that the Father would raise up workers to respond to the needs all around us—people who struggle with loneliness, sin, and illness. May the Father give us a heart for others that mirrors His heart. In the strength of His Spirit, we can express His compassionate concern to those who are suffering. —Bill
Crowder.
* Father, forgive me when I shut myself off from those in need. Strengthen me by Your Spirit so I may respond as You lead, guide, and provide.
* In a world filled with heartache, we can model the compassion of Jesus.
35. Jesus went through all the towns and villages, teaching in their synagogues, preaching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and healing every disease and sickness.
36. When he saw the crowds, he had compassion on them, because they were harassed and helples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37. Then he said to his disciples, "The harvest is plentiful but the workers are few.
38. Ask the Lord of the harvest, therefore, to send out workers into his harvest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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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이 눈으로 보면 보이는 모든 인생들의 병든 모습이 보이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온전히 치료받지 못하여 고통하고 있으나 무엇을 어디서 부터 할 지 모르고 있습니다.
1998년에 중국에서 어떤 젊은 선교사님이 자신은 감당치 못하겠다고 한 학생을 제게 데려왔습니다.
한눈에 그 형제는 병이 깊었는데 이것은 숨길 수 밖에 없었고, 또한 자신의 병이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고 또 돈도 없었습니다.
나는 당시 자비량선교사로서 넉넉치 못한 상황이었는데 그 형제를 보는 순간 간절히 기도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학생 하나가 치유 받고 새생명을 얻는다면 나의 선교사역은 성공이다.라는 확신을 받았습니다.
나는 그학생과 기도하고 당장 병원으로 데리고가서 나이 많은 의사선생에게 간곡히 부탁하는데 웬지 눈물이 나는 것이다.
무뚝뚝하게 생긴 그 의사는 꼬질꼬질한 의사까운을 걸쳤는데 마치 걸레 수준이었다.
그르부터 약 2개웧 후에 그 학생의 얼굴에 비로소 웃음이 떠올랐다. 새생명으로 살아난 것이다. 주님.할렐루야!
이제는 황페한 그의 영혼을 위해서 성경말씀을 나누는데 그렇게 잘 받아들이수가 없는지라 또 눈물이 났다.
그는 진정 목자 없는 양이었던 것이다. 성경님께서 저를 만나게 해 주셨다고 나는 지금도 믿는다.
그는 결혼하여 중국 서부지방에서 전도인으로 부부가 열심히 사역하고 있다. 물론 자녀도 낳고...
이번 한국 여행에서도 방황하는 수많은 영혼들, 목자 잃은 양들을 보았다.
그들의 상태는 심각하였다. 굶주리고, 무지하고, 방황하고, 허탈하지만,..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목포에서, 춘천에서, 수원에서, 서울에서, 전주에서........내가 만났던 그 공허한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 슬프다.
주님,
일꾼을 보내 주소서.
청소년 사역자를 제발 보내주소서.
제가 교회가 아닌 사역 자체를 보게 하소서.
목자 없는 양같은 영혼들에게 무작정 도전하게 하소서.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자없는 양같은 인생들의 곤고함을 살피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에게 일생을 맡길때 책임져주십니다.신실하신 주님은 어떠한 형편에 있던지 자기에게 나오는 자들을 받아 주십니다.
나의 주님이되사 은헤와 평강으로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도움이 필요한자를 도와서 주님을 소개하게 하시고 온교회 성도님들 한분 한분 지켜 보호하여주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수님 처럼 변함없이 영혼을 향한 사랑이 지속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마음이 준비되지 않아 다가갈 수 없는 순간이 얼마나 많은지요?
내가 가진 사랑이 얼마나 작은지,,, 예수님의 사랑을 부어주지 않으시면 아무 것도 사랑할 수 없는 무기력하고 게으른 마음.
compassion fatigue,,, 열정 피로... 시간이 지날 수록 이런 것이 쌓여 점점 무감각해지는 것은 아닌지 늘 주의하고 깨어 있겠습니다. 내가 한결같은 예수님 사랑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었음을 기억하고,
모든 사람에게 열린 구원의 문에 예수님의 사랑을 가지고 다가가게 하소서~
영혼 사랑, 구원의 열정을 부어주소서 하나님!
제가 하는 모든 일, 숨쉬는 것이 바로 이 구원의 열정으로 부터 나오게 하소서!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님 ....주님의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볼수 있는 마음을 주시길 원합니다.
또한 주님을 향한 사랑이 날마다 더하여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