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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초 쌓기 Putting Up Hay [누가복음 15:11 - 15:24 ] - 찬송가 295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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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1-26 23:36 조회 Read6,638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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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8년 11월 27일 화요일
건초 쌓기 Putting Up Hay [누가복음 15:11 - 15:24 ] - 찬송가 295 장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로마서 4:7)

대학 시절 어느 여름에 나는 콜로라도주의 한 목장에서 일했습니다. 하루 종일 건초를 베느라 피곤하고 배고픈 어느 저녁, 나는 트랙터를 운전해서 마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나 자신이 트랙터를 아주 잘 다룬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는 핸들을 왼쪽으로 세게 돌리고 왼쪽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트랙터를 빙 돌렸습니다.
그때 트랙터의 건초 깎기 장비가 떨어져 근처에 세워져 있던 약 1,890리터짜리 휘발유 탱크의 버팀목을 쳐버렸습니다. 휘발유 탱크는 쿵 하는 소리를 내면서 땅에 부딪쳤고 이음새가 벌어져 휘발유가 다 쏟아졌습니다.
목장주인이 근처에서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나는 트랙터에서 내려 더듬거리며 사과했습니다. 그리고는 제일 먼저 떠오른 생각대로 남은 여름 내내 무보수로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이 든 목장주인은 부서진 잔해들을 잠시 동안 바라보더니 집을 향해 돌아서면서 “저녁 먹으러 가자.”고 느릿느릿 말했습니다.
그때 마음속에 예수님이 말씀하신 한 짧은 이야기가 스쳐 지나갔습니다. 끔찍한 일을 저지른 한 젊은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울면서 말하고는 이어서 “나를 아버지의 품꾼의 하나로 여기십시오.”라고 말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말을 다 하기 전에 아버지는 아들의 말을 막았습니다. 아버지는 결국 “저녁 먹으러 가자”라고 한 것이었습니다(눅 15:17-24).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롭고 한량없는 용서를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녀 삼아주심으로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 왕이신 하나님의 자녀가 되다니 이 무슨 큰 특권인가!

11. 또 이르시되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12. 그 둘째가 아버지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버지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 주었더니
13. 그 후 며칠이 안 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탕하여 그 재산을 낭비하더니
14. 다 없앤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그가 비로소 궁핍한지라
15.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16.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17. 이에 스스로 돌이켜 이르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가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18.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19.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나를 품꾼의 하나로 보소서 하리라 하고
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21.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하나
22.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23.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Putting Up Hay [ Luke 15:11 - 15:24 ] - hymn 295
Blessed are they whose transgressions are forgiven, whose sins are covered. (Romans 4:7)

When I was in college, I worked a summer on a ranch in Colorado. One evening, tired and hungry after a long day of mowing hay, I drove the tractor into the yard. Acting like the hot shot I thought I was, I cranked the steering wheel hard left, stamped on the left brake, and spun the tractor around.
The sickle was down and swept the legs out from under a 500-gallon gasoline tank standing nearby. The tank hit the ground with a resounding boom, the seams split, and all the gasoline spewed out.
The rancher stood nearby surveying the scene.
I got off the tractor, stammered an apology, and—because it was the first thing that popped into my mind— offered to work the rest of the summer without pay.
The old rancher stared at the wreckage for a moment and turned toward the house. “Let’s go have dinner,” he drawled.
A scrap of a story Jesus told passed through my mind—a story about a young man who had done a terrible thing: “Father, I have sinned against heaven and against you,” he cried. He intended to add, “Make me like one of your hired servants,” but before he could get all the words out of his mouth his father interrupted him. In essence, he said, “Let’s go have dinner” (LUKE 15:17–24). Such is God’s amazing grace. DAVID H. ROPER

* Father, we celebrate Your gracious and lavish forgiveness.
Thank You for the peace and freedom it brings us as we enjoy a family relationship with You.

* What a privilege to be sons and daughters of the King!

11. Jesus continued: "There was a man who had two sons.
12. The younger one said to his father, `Father, give me my share of the estate.' So he divided his property between them.
13. "Not long after that, the younger son got together all he had, set off for a distant country and there squandered his wealth in wild living.
14. After he had spent everything, there was a severe famine in that whole country, and he began to be in need.
15. So he went and hired himself out to a citizen of that country, who sent him to his fields to feed pigs.
16. He longed to fill his stomach with the pods that the pigs were eating, but no one gave him anything.
17. "When he came to his senses, he said, `How many of my father's hired men have food to spare, and here I am starving to death!
18. I will set out and go back to my father and say to him: Father, I have sinned against heaven and against you.
19. I am no longer worthy to be called your son; make me like one of your hired men.'
20. So he got up and went to his father. "But while he was still a long way off, his father saw him and was filled with compassion for him; he ran to his son, threw his arms around him and kissed him.
21. "The son said to him, `Father, I have sinned against heaven and against you. I am no longer worthy to be called your son.'
22. "But the father said to his servants, `Quick! Bring the best robe and put it on him. Put a ring on his finger and sandals on his feet.
23. Bring the fattened calf and kill it. Let's have a feast and celebrate.
24. For this son of mine was dead and is alive again; he was lost and is found.' So they began to celeb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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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

탕자가 집에 돌아온 후 어떻게 살았는지는 기록이 없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으로 죽었다가 다시 산 목숨이니 신명을 다하여 효도하였을 것입니다.
형으로 부터 당하는 모멸감으로 인하여 형제간에 다툼이 있을 수도 있겠지요. 
그러다가 또 엣습성이 발작적으로 발동하여 집을 뛰쳐 나갔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그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나야말로 그 사랑과 은혜로 다시 산 목숨인지라 생각할 때마다 가슴 절절히 감동이 일어납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 아버지께 충성을 드리겠다고 맹세, 또 맹세 할 뿐입니다.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기쁨의 근원이 무엇인가를 가르쳐주는 예화입니다.
저역시 열등감에 사로잡힌 큰 형처럼 불평하고 비평적인 근성을 감출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영혼 구원보다 더 값진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게될 때,
돌아온 동생을 축복하고 사랑하고 섬겨야 하는 동기를 얻게 됩니다.
내 삶의 방향, 내용이 이 길을 가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영혼 구원의 열정을 주소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아낌없이 드리며 섬기게 하소서
너무 바쁘지도 않으면서 맘에 공간이 없는 저 자신을 회개합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4.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아버지를 떠나 곧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죄와 죽음에 머물러 있음을 깨닫습니다. 아버지께로 돌아와 회개했을때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안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하나님 아버지를 모르고 죄와 사망에서 헤메이는 가여운 인생들이 아버지께로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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