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에 안 걸림, Free from Frostbite [ 시편 119:33 - 119:48 ] - 찬송가 397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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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1-26 03:29 조회 Read8,346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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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에 안 걸림, Free from Frostbite [ 시편 119:33 - 119:48 ] - 찬송가 397 장
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시편 119:35)
어느 겨울 날, 아이들이 썰매 타러 가게 해달라고 졸랐습니다. 기온은 섭씨 영하 18도 정도를 맴돌았고, 눈발이 창문 옆으로 휘날렸습니다. 한참 생각한 끝에 그러라고 했고, 대신 아이들에게 옷을 단단히 차려입고 반드시 함께 움직이며 15분만 놀다가 들어오라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런 규칙을 만들어주니 아이들은 동상에 걸릴 염려 없이 자유롭게 놀 수 있었습니다. 시편 119편 기자는 서로 모순되어 보이는 두 구절을 연이어 썼지만, 두 구절 모두에서 하나님 안에서의 같은 선한 목적을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걸어갈 것이오며”(44-45절). 시편 기자는 어떻게 자유를 율법을 지키는 영적인 삶에 연관시키고 있는 걸까요?
하나님의 지혜로운 가르침을 잘 따르면 우리는 나중에 되돌리고 싶은 선택을 했을 때 겪게 될 결과를 피할 수 있습니다. 죄나 고통에 억눌리지 않고 삶을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해야 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정해놓고 우리를 통제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보다는, 하나님의 지침은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썰매를 타다가 언덕 아래로 구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빨개진 볼을 보면서 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정해준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잘 놀았습니다. 이 미묘한 역설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존재합니다. 그것은 우리로 다음과 같은 시편 기자의 말에 공감하게 해줍니다. “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35절).
* 사랑하는 하나님, 시편 기자가 가졌던 주님의 길을 사모하는 마음을 제게도 베풀어주소서. 매일 매일의 선택들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소서.
* 순종은 사랑하는 마음에서 자유롭게 나온다.
33.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34.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35. 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36.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37.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38. 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39. 내가 두려워하는 비방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의 규례들은 선하심이니이다
40. 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41.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
42. 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비방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지함이니이다
43.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44.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영원히 지키리이다
45. 내가 주의 법도들을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걸어갈 것이오며
46. 또 왕들 앞에서 주의 교훈들을 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겠사오며
47.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스스로 즐거워하며
48. 또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January 26, 2019 Saturday
Free from Frostbite [ Psalms 119:33 - 119:48 ] - hymn 397
Direct me in the path of your commands, for there I find delight. (Psalms 119:35)
On a winter day, my children begged to go sledding. The temperature hovered near zero degrees Fahrenheit. Snowflakes raced by our windows. I thought it over and said yes, but asked them to bundle up, stay together, and come inside after fifteen minutes.
Out of love, I created those rules so my children could play freely without suffering frostbite. I think the author of Psalm 119 recognized the same good intent in God as he penned two consecutive verses that might seem contradictory: “I will always obey your law” and “I will walk about in freedom, for I have sought out your precepts” (VV . 44–45). How is it that the psalmist associated freedom with a spiritually law-abiding life?
Following God’s wise instruction allows us to escape the consequences that come from choices we later wish we could undo. Without the weight of guilt or pain we are freer to enjoy our lives. God doesn’t want to control us with dos and don’ts; rather, His guidelines show that He loves us.
While my kids were sledding, I watched them blast down the hill. I smiled at the sound of their laughter and the sight of their pink cheeks. They were free within the boundaries I’d given them. This compelling paradox is present in our relationship with God—it leads us to say with the psalmist, “Direct me in the path of your commands, for there I find delight” (V . 35). JENNIFER BENSON SCHULDT
* Dear God, give me a love for Your ways like the psalmist had. I want to worship You with the choices I make every day.
* Obedience flows freely from a heart of love.
33. Teach me, O LORD, the way of thy statutes; and I shall keep it unto the end.
34. Give me understanding, and I shall keep thy law; yea, I shall observe it with my whole heart.
35. Make me to go in the path of thy commandments; for therein do I delight.
36. Incline my heart unto thy testimonies, and not to covetousness.
37. Turn away mine eyes from beholding vanity; and quicken thou me in thy way.
38. Stablish thy word unto thy servant, who is devoted to thy fear.
39. Turn away my reproach which I fear: for thy judgments are good.
40. Behold, I have longed after thy precepts: quicken me in thy righteousness.
41. Let thy mercies come also unto me, O LORD, even thy salvation, according to thy word.
42. So shall I have wherewith to answer him that reproacheth me: for I trust in thy word.
43. And take not the word of truth utterly out of my mouth; for I have hoped in thy judgments.
44. So shall I keep thy law continually for ever and ever.
45. And I will walk at liberty: for I seek thy precepts.
46. I will speak of thy testimonies also before kings, and will not be ashamed.
47. And I will delight myself in thy commandments, which I have loved.
48. My hands also will I lift up unto thy commandments, which I have loved; and I will meditate in thy stat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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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44.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영원히 지키리이다
45. 내가 주의 법도들을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걸어갈 것이오며 ....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은 곧 하나님 자신입니다.
거기에 하나님의 인격, 성품, 의지, 계획, 소원, 감정이 다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을 알고 그분을 믿으려면 율법을 통하는 것이 유일한 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름대로, 생각나는 대로 우상을 만들수 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그러했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율법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는 자는 반드시 그 율법을 지키게 마련입니다.
그것이 믿음의 증거이며 또한 그 안에서 자유함이 있습니다.
마치 아담이 선악과의 계명을 지킬 때에 가장 자유하며 복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율법과 자유는 상충되는 것이 아니라 손바닥과 손등과 같이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에 이러한 믿음의 원리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 8:31-32)
진실로 여호와 하나님을 믿던 이스라엘은 율법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였습니다.
그 율법(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분이 곧 사람으로 찾아오신 우리 주님이십니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말씀에 기쁨으로 순종하게 됩니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의 사랑을 되새김하는 자에게는 탐욕이나(36) 허탄한 것(37)이 결코 틈을 탈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함께 있는 것 자체만으로 즐겁고 기쁘게 마련이듯이 저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주님,
이 세상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 밖에 더 구할 것이 없습니다.
* 강의안을 마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구체적으로 가르칠 교안을 정리하고 만들겠습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45. 내가 주의 법도들을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걸어갈 것이오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므로 자유와 평안을 얻을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아브라함목사님의 어제 저녁 금요기도회에서 말씀 해 주신것처럼 신앙생활이 삶의 모든 부분에서 적용될때 참 자유와 기쁨이 넘치길 소망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순종하는 삶은 때로 나를 구속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그러나 그 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있고 빛된 생명이 있어서 온전한 구원으로 인도하는 길이 있습니다.
참자유와 평강을 맛보는 하나님의 보호가 있어서 아무것도 두렵지않습니다.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주 안에서 자유와 평강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다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