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주는 말, Words that Wound [ 사무엘상 1:1 - 1:8 ] - 찬송가 424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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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06-14 22:39 조회 Read6,865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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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말, Words that Wound [ 사무엘상 1:1 - 1:8 ] - 찬송가 424 장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잠언 12:18)
말라깽이, 말라깽이.” 남자 아이가 놀려댔습니다. “막대기.” 라며 다른 아이가 거들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외치며 되받아칠 수 있었겠지요. “막대기와 돌로 내 뼈를 부러뜨릴 수는 있지만 말로는 절대로 상처 받지 않아.” 그러나 비록 어린 여자아이였어도 나는 널리 알려진 이 문구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무례하고 분별없이 하는 말들은 정말 상처를 줍니다. 때로는 그것이 돌이나 막대기로 맞아 부풀어 오른 것보다 훨씬 더 깊고 오래 가는 상처로 남습니다.
한나는 분별없이 하는 말들이 상처를 준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남편 엘가나에게서 사랑은 받았지만 자식이 없었습니다. 반면, 둘째 부인 브닌나에게는 여러 자녀가 있었습니다. 자녀가 있느냐의 여부로 여성의 가치를 판단하던 문화 속에서 브닌나는 한나가 아이를 가지지 못한다는 이유로 계속 그녀를 “격분시켰습니다”. 브닌나는 한나가
울면서 먹을 수 없을 때까지 계속 그렇게 했습니다(사무엘상 1:6-7). 엘가나는 아마도 좋은 의도로 그렇게 했겠지만, “한나여 어찌하여 우느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8절)라며 생각 없이 보인 그의 반응은 한나에게 여전히 상처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나처럼 상처를 주는 말의 후유증으로 바로 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아마도 받은 상처에 대한 대응으로 자신들의 말로 상대방을 심하게 비난하고 상처를 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사랑이 많으시고 자비로우신 우리 하나님께로 달려가 힘과 치유를 간구해야 합니다(시편 27:5, 12-14).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의 말을 하는 우리를 보시고 사랑하며 기뻐하십니다.
언제 무례한 말에 상처를 받았습니까? 무엇이 그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까? 은혜 가득한 말을 들어야 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주님, 주님 안에서 치유와 소망을 얻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상처를 주님께 가져올 수 있게 하시고 말할 때 언제나 조심하게
하소서. 말하기 전에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지혜와 인내를 주소서.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3.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4.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7.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그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8.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냐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냐 하니라
June 15, 2019 Saturday
Words that Wound [ 1 Samuel 1:1 - 1:8 ] - hymn 424
The words of the reckless pierce like swords, but the tongue of the wise brings healing. Proverbs 12:18
“Skinny bones, skinny bones,” the boy taunted. “Stick,” another chimed. In return, I could have chanted “sticks and stones may break my bones, but words will never hurt me.” But even as a little girl, I knew the popular rhyme wasn’t true. Unkind, thoughtless words did hurt—sometimes badly, leaving wounds that went deeper and lasted much longer than a welt from a stone or stick.
Hannah certainly knew the sting of thoughtless words. Her husband, Elkanah, loved her, but she had no children, while his second wife, Peninnah, had many. In a culture where a woman’s worth was often based on having children, Peninnah made Hannah’s pain worse by continually “provoking her” for being childless. She kept it up until Hannah wept and couldn’t eat (1 Samuel 1:6–7).
And Elkanah probably meant well, but his thoughtless response, “Hannah, why are you weeping? . . . Don’t I mean more to you than ten sons?” (v. 8) was still hurtful.
Like Hannah, many of us have been left reeling in the wake of hurtful words. And some of us have likely reacted to our own wounds by lashing out and hurting others with our words. But all of us can run to our loving and compassionate God for strength and healing (Psalm 27:5, 12–14). He lovingly rejoices over us—speaking words of love and grace.
—ALYSON KIEDA
* When have you been hurt by unkind words? What helped you to heal? Who needs to hear your grace-filled words?
* Lord, thank You for the healing and hope we find in You! Help us to bring our hurts to You—and always to be mindful of the words we say. Give us the wisdom and patience to think before speaking.
1. Now there was a certain man of Ramathaimzophim, of mount Ephraim, and his name was Elkanah, the son of Jeroham, the son of Elihu, the son of Tohu, the son of Zuph, an Ephrathite:
2. And he had two wives; the name of the one was Hannah, and the name of the other Peninnah: and Peninnah had children, but Hannah had no children.
3. And this man went up out of his city yearly to worship and to sacrifice unto the LORD of hosts in Shiloh. And the two sons of Eli, Hophni and Phinehas, the priests of the LORD, were there.
4. And when the time was that Elkanah offered, he gave to Peninnah his wife, and to all her sons and her daughters, portions:
5. But unto Hannah he gave a worthy portion; for he loved Hannah: but the LORD had shut up her womb.
6. And her adversary also provoked her sore, for to make her fret, because the LORD had shut up her womb.
7. And as he did so year by year, when she went up to the house of the LORD, so she provoked her; therefore she wept, and did not eat.
8. Then said Elkanah her husband to her, Hannah, why weepest thou? and why eatest thou not? and why is thy heart grieved? am not I better to thee than ten 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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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두 여자자 한 남편과 함께 산다는 것 자체가 언제나 긴장되고 아슬아슬한 감정의 기로를 가는 것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저의 할머니와 작은 할머니라고 부르던 소위 첩실 간에 있었던 미묘한 감정적 대립이 지금도 기억납니다.
부닌나로부터 투기에 찬 독설(?)을 들은 한나의 심정이 어떠했을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편애나 호의로도 위로를 받지 못했으므로 결국 하나님께 호소하기에 이릅니다.
인간은 말하는 존재이기에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감정과 내면이 실려 나오게 마련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로운 말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말 자체보다도 내면을 다스려야만 합니다.
저는 목사로서 말을 할 기회가 많은 입장이므로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내속에 함께 계시는 주님께서 저의 마음과 말를 주장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 아침에 35년전 믿음의 식구인 신경숙집사님과 오랫만에 통화를 했습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어서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동행하셔서 그 모든 통증을 제하시고 온전한 삶을 허락해 주시기를 간구드립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한 마디 한 마디 성령님께 의뢰하며 언행에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