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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자국 이야기, Scar Stories [ 요한복음 20:24 - 20:29 ] - 찬송가 147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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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9-10-30 22:46 조회 Read7,127회 댓글 Reply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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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19년 10월 31일 목요일
상처 자국 이야기, Scar Stories [ 요한복음 20:24 - 20:29 ] - 찬송가 147 장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요한복음 20:27)


어머니는 판다곰 얼굴 모양의 팬지꽃을 가꾸셨는데 거기에 나비가 들락거리며 바쁘게 날아다녔습니다. 어렸을 때 나는 그 나비를 무척 잡고 싶어 뒷마당에서 부엌으로 달려 들어가 큰 유리병을 움켜잡았습니다. 그런데 급히 돌아 나오다 그만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콘크리트 테라스에 세게 부딪쳤습니다. 병이 손목에 눌려 박살이 나면서 거기에 보기 흉한 깊은 상처가 나 열여덟 바늘이나 꿰매야 했습니다. 지금 내 손목에는 애벌레가 가로질러 기어가는 모양의 상처 자국이 남아 있는데 거기에는 다쳤던 이야기와 치료받은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도 돌아가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상처 자국을 지니고 계셨습니다. 요한은 도마가 “예수님의 손의 못 자국”을 보고 싶어 하자 예수님이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요한복음 20:25,27)고 하셨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이 바로 그 예수님이라는 것을 밝히시기 위해 그때까지도 확연히 볼 수 있는 고통의 상처 자국을 가지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습니다.
예수님의 상처 자국은 그분이 구주시라는 증거이며 우리 구원의 이야기를 말해줍니다. 그분의 손과 발에 뚫린 자국과 움푹 들어간 허리는 우리를 위해 당하시고 참아내셔서 마침내 치유가 이루어진 고통의 이야기를 드러내 보여줍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셨기에 우리는 그분께로 회복되어 온전하게 될 수 있습니다.
한 번이라도 그리스도의 상처 자국 이야기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 우리 구주의 상처 자국으로 우리가 지니고 있는 상처가 어떻게 치유될 수 있을까요? 오늘 그분께 어떤 상처를 가져오시렵니까?

* 오, 예수님, 저에게,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들려주시는 예수님의 상처 이야기가 얼마나 좋은지요. 그 상처 이야기로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24.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25.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26.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27.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October 31, 2019 Thursday
Scar Stories [ John 20:24 - 20:29 ] - hymn 147
See my hands. Reach out your hand and put it into my side. Stop doubting and believe. (John 20:27)

The butterfly flitted in and out of my mother’s panda-faced pansies. As I child, I longed to catch it. I raced from our backyard into our kitchen and grabbed a glass jar, but on my hasty return, I tripped and hit the concrete patio hard. The jar smashed under my wrist and left an ugly slash that would require eighteen stitches to close. Today the scar crawls like a caterpillar across my wrist, telling the story of both wounding and healing. When Jesus appeared to the disciples after His death, He brought His scars. John reports Thomas wanting to see “the nail marks in his hands” and Jesus inviting Thomas to “put your finger here; see my hands. Reach out your hand and put it into my side” (JOHN 20:25, 27). In order to demonstrate He was the same Jesus, He rose from the dead with the scars of His suffering still visible. The scars of Jesus prove Him to be the Savior and tell the story of our salvation. The pierced marks through His hands and feet and the hollow in His side reveal a story of pain inflicted, endured, and then healed—for us. He did it so that we might be restored to Him and made whole.
Have you ever considered the story told by Christ’s scars?
ELISA MORGAN

* How do the Savior’s scars promise healing for the wounds you’ve endured? What wounds will you bring to Him today?

* Oh Jesus, how I love the story Your scars tell to me—and to our world. May I learn to love You more and more through the story of Your scars.

24. Now Thomas (called Didymus), one of the Twelve, was not with the disciples when Jesus came.
25. So the other disciples told him, "We have seen the Lord!" But he said to them, "Unless I see the nail marks in his hands and put my finger where the nails were, and put my hand into his side, I will not believe it."
26. A week later his disciples were in the house again, and Thomas was with them. Though the doors were locked, Jesus came and stood among them and said, "Peace be with you!"
27. Then he said to Thomas, "Put your finger here; see my hands. Reach out your hand and put it into my side. Stop doubting and believe."
28. Thomas said to him, "My Lord and my God!"
29. Then Jesus told him, "Because you have seen me, you have believed; blessed are those who have not seen and yet have believed."

영어 해설/말씀 듣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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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예수님께서는 의심하는 도마에게 당신의 손과 옆구리의 상처를 만저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도마는 "나의 주님이시며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라고 격정적으로 고백합니다. 
자신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못박히시고 창에 찔리운 상처를 두고 의심했던 것이 죄송했을 것입니다.
그 후에 도마는 멀리 인도에 가서 주님을 전하다가 순교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님께서 내 죄를 위해서 귀하신 몸을 십자가에 내어주셨다는 사실만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복음을 위하여 나의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 가기로 작정한지 어언 47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볼 때 내 안팎에 새겨진 수많은 역사가 상처의 흔적처럼 남아 있습니다.   
주님께서 내 인생을 통해서 이루신 역사의 증거들입니다. 

바울사도의 외침이 생각납니다.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졌노라."(갈 5:17)

그렇습니다.
내 영혼에, 내 인생의 역사에, 그리고 내 심장에 새겨진 그리스도의 흔적이 있습니다. 
천국문에 이를 때에 내 주님께 보여드릴 영광의 흔적 말입니다. 할렐루야 !

* 47년 전 오늘 처음으로 창세기 1장을 공부하던 그 감격적인 순간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 오늘 Hallelujah Night 행사가 주님께는 영광이며 우리 모두에게는 은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보지 않고 믿는믿음! 참된 믿음, 진실된 믿음,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성령님으로 하여 보지 않고 믿게 히여 주신 믿음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주님께서 주신 복으로 인하여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나이트가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십자가상의 예수님의 처절한 모습에 절망했던 도마의 심정이 이해가됩이다.
부활의 소식에 기뻐하기보다 긁은 못에 박혔던 상처를 확인 하지않고는 믿지못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보지않고 믿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신 예수님,예수님의 지체가되어 십자가의 흔적을 지니고 사는 복된 자가되었음을 감사합니다.부활의 소망가운데 어떤상황에 처하더라도 믿음으로 승리하게 인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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