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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를 다스리는 분 Ruler of the Waves [ 욥기 38:1 - 3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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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3-06 22:20 조회 Read7,054회 댓글 Reply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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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07일 (화)

파도를 다스리는 분  Ruler of the Waves [ 욥기 38:1 - 38:18 ] - 찬송가 68장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  욥기 38:11
 
덴마크의 크누트 대왕은 11세기 당시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 중의 하나였습니다. 전해지는 유명한 일화로, 그는 밀물이 일 때 바닷가에 의자를 갖다놓게 하고는, 바다를 향해 “너는 나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내가 명하노니, 나의 땅으로 올라와 네 주인의 발이나 옷을 적시지 말라.”라고 호령했습니다. 그러나 바닷물은 계속해서 밀려와 왕의 발을 적셨습니다.
이 이야기는 흔히 크누트 대왕의 교만에 초점을 맞춘 듯하나 사실은 겸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크누트 대왕은 말합니다. “왕의 능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온 세상에 알려라. 하나님만이 하늘과 땅과 바다를 복종시키신다.” 크누트 대왕의 이야기의 초점은 이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전능하신 유일한 분이시다.’
욥도 같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땅의 기초를 놓으시고(욥 38:4-7) 아침으로 시작하시고 밤으로 끝내시며(12-13절), 눈을 쌓아두시고 별들을 운행하시는(22, 31-33절) 분에 비교하면, 우리는 아주 작은 존재입니다. 파도를 다스리시는 분은 오직 한 분 통치자이시지, 우리가 아닙니다(11절; 마 8:23-27).
크누트 대왕의 이야기는 우리가 스스로 너무 똑똑하고 잘났다는 생각이 들 때 떠올리면 좋습니다. 바닷가에 가서 밀물더러 멈추라고 해보거나 해를 향해 물러나라고 명령해보십시오. 우리는 곧 누가 진정으로 지고하신 분인가를 깨닫게 되고, 그분이 우리를 다스려주시는 것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 전능하신 주님, 주님은 모든 것 위에 높이 계십니다. 제 인생을 다스리시는 주님께 엎드려 경배합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시고 우리는 작은 존재이다. 그 사실이 참 좋다.

1.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3.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5.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6.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8.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9.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10. 한계를 정하여 문빗장을 지르고
11. 이르기를 네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
12. 네가 너의 날에 아침에게 명령하였느냐 새벽에게 그 자리를 일러 주었느냐
13. 그것으로 땅 끝을 붙잡고 악한 자들을 그 땅에서 떨쳐 버린 일이 있었느냐
14. 땅이 변하여 진흙에 인친 것 같이 되었고 그들은 옷 같이 나타나되
15. 악인에게는 그 빛이 차단되고 그들의 높이 든 팔이 꺾이느니라
16. 네가 바다의 샘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 밑으로 걸어 다녀 보았느냐
17. 사망의 문이 네게 나타났느냐 사망의 그늘진 문을 네가 보았느냐
18. 땅의 너비를 네가 측량할 수 있느냐 네가 그 모든 것들을 다 알거든 말할지니라

Ruler of the Waves
[ Job 38:1 - 38:18 ] - hymn68
[The Lord said], “This far you may come and no farther; here is where your proud waves halt.” Job 38:11

King Canute was one of the most powerful men on earth in the eleventh century. In a now-famous tale, it is said that he ordered his chair to be placed on the shore as the tide was rising. “You are subject to me,” he said to the sea. “I command you, therefore, not to rise on to my land, nor to wet the clothing or limbs of your master.” But the tide continued to rise, drenching the king’s feet.
This story is often told to draw attention to Canute’s pride. Actually, it’s a story about humility. “Let all the world know that the power of kings is empty,” Canute says next, “save Him by whose will heaven, earth and sea obey.” Canute’s story makes a point: God is the only all-powerful One.
Job discovered the same. Compared to the One who laid Earth’s foundations (Job 38:4–7), who commands morning to appear and night to end (vv. 12–13), who stocks the storehouses of the snow and directs the stars (vv. 22, 31–33), we are small. There is only one Ruler of the waves, and it is not us (v. 11; Matt. 8:23–27).
Canute’s story is good to reenact when we begin feeling too clever or proud about ourselves. Walk to the beach and tell the tide to halt or try commanding the sun to step aside. We’ll soon remember who is really supreme and thank Him for ruling our lives. Sheridan Voysey

 
• You are high and above all, Lord Almighty. I bow to You as the Ruler of my life.
God is great, we are small, and that is good.

1. Then the LORD answered Job out of the storm. He said:
2. "Who is this that darkens my counsel with words without knowledge?
3. Brace yourself like a man; I will question you, and you shall answer me.
4. "Where were you when I laid the earth's foundation? Tell me, if you understand.
5. Who marked off its dimensions? Surely you know! Who stretched a measuring line across it?
6. On what were its footings set, or who laid its cornerstone --
7. while the morning stars sang together and all the angels shouted for joy?
8. "Who shut up the sea behind doors when it burst forth from the womb,
9. when I made the clouds its garment and wrapped it in thick darkness,
10. when I fixed limits for it and set its doors and bars in place,
11. when I said, `This far you may come and no farther; here is where your proud waves halt'?
12. "Have you ever given orders to the morning, or shown the dawn its place,
13. that it might take the earth by the edges and shake the wicked out of it?
14. The earth takes shape like clay under a seal; its features stand out like those of a garment.
15. The wicked are denied their light, and their upraised arm is broken.
16. "Have you journeyed to the springs of the sea or walked in the recesses of the deep?
17. Have the gates of death been shown to you? Have you seen the gates of the shadow of death?
18. Have you comprehended the vast expanses of the earth? Tell me, if you know all th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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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만일에,
아침에 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저녁인데도 해가 지지 않는다면,
바닷물이 일정한 선에서 멈추지 안는다면,
비가 그치지 않는다면, 몇년이고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천지우주와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묵상하며 나 자신을 조명해 보는 아침입니다.
겸손이라고 말하기 조차 역겹게 느껴지는 인생의 연약함과 부질없음을 절감합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조금씩 더 연약해져 가는 육신의 한계에서 위로 하나님을 향합니다.

거기 그 영원한 나라가 없다면, 하나님의 구체적인 인도와 보호가 없다면....
나의 존재는 그야말로 비참 그 자체인 것을 새삼 깨닫고 감사드립니다. 주님,.......

지금 한국에서 고통중에 병마와 싸우고 있는 딸 신혜진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누구보다도 더욱 고통스러운 가운데 주님께 매달리고 있는 그부모님 위해서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거룩한 능력의 손으로 친히 간섭하셔서 그 딸이 주님을 위해서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 더 허락하시기를 간구드립니다. 주님의 긍휼을 기다립니다. 주님,.....

백재종님의 댓글

백재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바다를 보고 왔습니다.
파도의 분산과 모래의 휩쓸림을 어떻게 예측해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부질없는 지력에 푸념을 했습니다.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찬양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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