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먼지에 불과합니다,We Are Dust [ 시편 103:8 - 103:14 ] - 찬송가 290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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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0-02-09 00:10 조회 Read7,408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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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먼지에 불과합니다,We Are Dust [ 시편 103:8 - 103:14 ] - 찬송가 290 장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시편 103:14)
젊은 아빠가 곤경에 빠졌습니다. 그의 어린 아들이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하면서 소리 지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쇼핑몰 한 가운데에서 아이가 마구 떼를 쓰자 인근의 쇼핑객들이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좋아. 근데 엄마를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어, 알았지?”라고 아이 아빠가 말했습니다.“아니야아아! 아이스크림!” 그때 신발과 가방이 어울리게 잘 차려 입은 자그마한 여성이 그들에게 다가왔습니다.
아이 아빠는 “아이가 떼를 많이 쓰네요.” 하자 그 여인이 미소 지으며 말했습니다. “사실, 떼가 아이를 쓰는 것 같아요. 애가 아주 어리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아이에게는 당신의 인내심이 필요해요. 가까이 있어주세요.” 상황이 마법처럼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이 여인의 등장은 그 순간에 아버지와 아들에게 필요했던 일시 정지와도 같았습니다.
그 현명한 여성의 말은 시편 103편의 말씀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다윗은 우리 하나님에 대해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8절)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는 또 “자식을 긍휼을 여기는” 세상의 아버지의 모습을 그리면서, 그보다도 더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신다”(13절)고 말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십니다”(14절). 하나님은 우리가 먼지처럼 작고 연약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가끔 실패하고 이 큰 세상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에 압도당해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그러나 인내심을 가지고 우리와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풍성한 사랑을 알게 되니 얼마나 놀라운 확신이 되는지요.
* 언제 어린아이처럼 화를 못 참은 때가 있었습니까?
그 순간 하나님 아버지께서 당신에게 어떻게 반응해 주셨다고 믿습니까?
* 우리가 하찮은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시고 늘 곁에서 인내하시고 함께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8.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February 9, 2020 Sunday
We Are Dust [ Psalms 103:8 - 103:14 ] - hymn 290
He remembers that we are dust. (PSALM 103:14)
The young father was at the end of his rope. “Ice cream! Ice cream!” his toddler screamed. The meltdown in the middle of the crowded mall began drawing the attention of shoppers nearby. “Fine, but we just need to do something for mommy first, okay?” the father said. “Nooooo! Ice cream!” And then she approached them: a small, well-dressed woman with shoes that matched her handbag. “He’s having a big fit,” the father said. The woman smiled and responded, “Actually, it looks like a big fit is having your little boy. Don’t forget he’s so small. He needs you to be patient and stay close.” The situation didn’t magically resolve itself, but it was just the kind of pause the father and son needed in the moment.
Echoes of the wise woman’s words are heard in Psalm 103. David writes of our God who is “compassionate and gracious, slow to anger, abounding in love” (V. 8). He then continues by invoking the image of an earthly father who “has compassion on his children,” and even more so “the Lord has compassion on those who fear him” (V. 13). God our Father “knows how we are formed, he remembers that we are dust” (V. 14). He knows we’re small and fragile.
We often fail and are overwhelmed by what this big world hands us. What an amazing assurance to know of our Father’s patient, ever-present, abounding love. JOHN BLASE
*When have you felt overwhelmed like a little child?
How do you believe God the Father responded to you in that moment?
*Thank You for being our patient, present Father who remembers who and what we are.
8. The LORD is compassionate and gracious, slow to anger, abounding in love.
9. He will not always accuse, nor will he harbor his anger forever;
10. he does not treat us as our sins deserve or repay us according to our iniquities.
11. For as high as the heavens are above the earth, so great is his love for those who fear him;
12. as far as the east is from the west, so far has he removed our transgressions from us.
13. As a father has compassion on his children, so the LORD has compassion on those who fear him;
14. for he knows how we are formed, he remembers that we are d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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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벌을 내리신다면 이 세상에 제대로 살아남을 자가 어디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그 중에 제일 먼저 처벌 받아야할 사람이 나 자신일 것입니다. 나는 나를 잘 아니까요.
그럼에부 불구하고 오늘까지 하나님 앞에 온전한 모습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인내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when you're tempted to lose patience with someone, think how patient God is with you.
나의 책상머리에 서 있는 이 액자의 내용이 유난히 눈에 들어오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그 은혜를 받은 내가 다른 사람에 대해서 얼마나 인내하며 은혜를 베푸는지요???
일만 달란트의 빚을 탕감 받은 자로서 백데나리온 빚진 동료의 목을 잡고 윽박지르는 것은 아닌지요???
주님,
저는 진 정 먼지와 같은 인생으로서 덧없는 시간을 살아가는 존재임을 고백합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에 거하면서 또 그 은혜를 베풀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을 모시고 사는 저의 살의 현장이 에덴이며 천국이 되게 하옵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창조주이신 하나님 앞에서 나의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늘 기억하길 원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주님, 마음이 조급한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온전히 주님의 때를 신뢰하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