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에서 함께, In It Together [ 로마서 12:9 - 12:16 ] - 찬송가 221 장
페이지 정보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2-09 19:22 조회 Read7,295회 댓글 Reply8건관련링크
본문
그 안에서 함께, In It Together [ 로마서 12:9 - 12:16 ] - 찬송가 221 장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로마서 12:15)
1994년 두 달 동안 르완다에서는 100만 명가량의 투치족 사람들이 같은 나라 사람들을 죽이기에 혈안이 된 후투족에 의해 학살당했습니다. 이 끔찍한 인종 집단학살 후에 조프리 루부시시 주교는 사랑하는 가족을 학살당한 여성들을 위로하고자 아내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러자 그의 아내 메리는 “나는 그냥 울기만 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역시 가족 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주교는 지혜로운 지도자이자 배려 있는 남편답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메리, 여인들을 모아서 그들과 함께 울어요.” 그는 아내의 고통이 고통 중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특별한 나눔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가족인 교회는 좋은 것이든 좋지 않은 것이든 삶의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신약성경에서 “서로”라는 말은 상호 의존적인 우리의 관계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로마서 12:10,16). 우리가 어디까지 서로 연결되어야 하는지를 15절에서 말해줍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우리의 고통의 깊이와 범위가 인종 집단학살을 겪은 고통에 비할 바가 못 되겠지만, 그럼에도 그 고통은 개인이 겪는 현실입니다. 메리가 겪은 고통의 경우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고통이기에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며 그들의 유익을 위해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 당신의 슬픔을 다른 사람과 나눈 적이 있습니까?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어떻게 삶의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도록 도와주고 있습니까?
* 은혜로우신 하나님, 다른 사람들과 고통을 나누기를 꺼리는 저를 용서 하소서. 주님의 교회의 일원으로 더욱 온전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1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1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1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February 9, 2020 Monday
In It Together [ Romans 12:9 - 12:16 ] - hymn 221
Rejoice with those who rejoice; mourn with those who mourn. (ROMANS 12:15)
During a two-month period in 1994, as many as one million Tutsis were slain in Rwanda by Hutu tribe members bent on killing their fellow countrymen. In the wake of this horrific genocide, Bishop Geoffrey Rwubusisi approached his wife about reaching out to women whose loved ones had been slain. Mary’s reply was, “All I want to do is cry.” She too had lost members of her family. The bishop’s response was that of a wise leader and caring husband: “Mary, gather the women together and cry with them.” He knew his wife’s pain had prepared her to uniquely share in the pain of others.
The church, the family of God, is where all of life can be shared—the good and not-so-good. The New Testament words “one another” are used to capture our interdependence. “Be devoted to one another in love. Honor one another above yourselves. Live in harmony with one another” (ROMANS 12:10, 16). The extent of our connectedness is expressed in verse 15: “Rejoice with those who rejoice; mourn with those who mourn.” While the depth and scope of our pain may pale in comparison with those affected by genocide, it’s nonetheless personal and real. And, as with the pain of Mary, because of what God has done for us it can be embraced and shared for the comfort and good of others.
ARTHUR JACKSON
* When have you allowed someone else to share your sorrow? How does the body of Christ—the church—help you deal with the hard times in life?
* Gracious God, forgive me for my reluctance to enter the pain of others. Help me to live more fully as a connected member of Your church.
9. Love must be sincere. Hate what is evil; cling to what is good.
10. Be devoted to one another in brotherly love. Honor one another above yourselves.
11. Never be lacking in zeal, but keep your spiritual fervor, serving the Lord.
12. Be joyful in hope, patient in affliction, faithful in prayer.
13. Share with God's people who are in need. Practice hospitality.
14. Bless those who persecute you; bless and do not curse.
15. Rejoice with those who rejoice; mourn with those who mourn.
16. Live in harmony with one another. Do not be proud, but be willing to associate with people of low position. Do not be conceited.
영어 해설/말씀 듣기 클릭

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0. Be devoted to one another in brotherly love. Honor one another above yourselves.
"brotherly love"는 그 어떤 노력이나 의식적인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닌 우러나오는 사랑을 뜻합니다.
형제들은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람들이므로 그저 사랑이 우러나오게 마련입니다.
이와같이 그리스도인들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자녀들로 거듭난 영원한 형제자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바로 그 사랑이 있어 이로서 서로 사랑하게 마련입니다.
다만 이를 방해하는 우리의 옛사람의 속성이 이와같은 사랑을 가로막을 수 있기에 기도에 항상 힘써야 합니다.
그리하면 우리를 위하여 우리의 자리에서 죽음으로 죄값을 담당하신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통해서 나타날 것입니다.
주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것이 곧 주님을 사랑하는 것임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그리하신 것과 같이 제가 언제나 형제자매의 자리에서 함께 운명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지극히 무익한 제가 주님의 사랑을 받은 자이기에, 주님을 사랑하기에 형제자매를 사랑합니다.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겠습니다. 주님.......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아멘.!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주님께서 피 흘려 돌아가시기 까지 사랑한 저와 주님안에서 영적인 형제 자매가 있고 또한 교회로 하나되게 하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사랑안에서 하나되어 함께 즐거워하며 함께 우는 자 되길 기도합니다..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0.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가정에서나 교회에서 나보다 남편과 아이들이, 다른 사람들이 먼저 움직이고 일이 진행되기를 또 나를 존중해주길 바랬던것을 회개합니다. 내가 먼저 선한 마음을 품고 사랑과 우애, 존경을 표현하며 섬기기를 하나님은 명령하셨는데 기도가 빠지니 인간본성으로만 살게됨이라는 목사님의 말씀이 공감이 됩니다. 큰 문제뿐만 아니라 하루하루 일상에서 저의 본성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도록 항상 기도로 먼저 준비하도록 해야겠습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마음을 같이 하며 낮은 곳을 먼저 내려갈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을 주시고 섬김의 마음을 주소서.
형제사랑하기를 대충했던 자신을 회개합니다.
먼저 사랑하고 존경하기를 배우게 하소서.
장정아님의 댓글
장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아멘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옆에 고요히 있어주면 됩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모든 섬김과 나눔에는 거짓없는 사랑이 동반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봅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더욱 그러해야 아름답게 성장 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세를 놓치지 않는 모습으로 오늘도 살아나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