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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하는 믿음, The Faith to Endure [ 사도행전 27:27 - 2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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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2-28 22:59 조회 Read7,708회 댓글 Reply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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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후 2020년 2월 29일 토요일
인내하는 믿음, The Faith to Endure [ 사도행전 27:27 - 27:38 ] - 찬송가 458 장
환난은 인내력을 낳고... (로마서 5:3, 새번역)

어니스트 섀클턴(1874-1922)은 1914년 남극 대륙을 횡단하는데 실패했던 탐험대의 대장이었습니다. ‘엔듀런스(인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그의 배가 웨델해에서 두꺼운 얼음에 갇혔을 때, 그 배는 단지 살아남기 위한 인내의 경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깥 세계와 통신도 두절된 채 섀클턴과 그의 승무원들은 구명정을 이용하여 가장 가까운 해안인 코끼리섬으로 향했습니다. 대부분의 승무원이 섬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섀클턴과 다섯 명의 승무원은 2주 동안 800마일(약 1300킬로미터)의 바다를 가로 질러 사우스조지아에 가서 코끼리섬에 남아 있는 선원들을 구조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들의 용기와 인내 덕분에 섀클턴의 모든 승무원들이 살아남게 되어 이 “실패한” 탐험은 승리의 사건으로 역사책에 기록되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인내한다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았습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재판을 받으려고 로마로 향하는 항해 중에, 자기가 탄 배가 폭풍우를 만나 침몰할 것이라고 하나님의 천사로부터 들었습니다. 그러나 배가 침몰해도 승객들은 다 살아남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 덕분에 바울 사도는 배에 탄 사람들을 안심시킬 수 있었습니다(사도행전 27:23-24).
재난이 닥치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당장 좋게 해달라고 간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인내하면서 성장하는 믿음을 주십니다. 바울이 로마서에 기록한 것처럼 “환난은 인내력을 낳습니다”(로마서 5:3, 새번역). 그 사실을 알면 우리는 어려운 시기에 서로 격려하면서 하나님을 계속 신뢰할 수 있습니다.

* 당신은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대개 어떻게 반응합니까?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사람을 어떻게 격려할 수 있을까요?

* 하나님 아버지, 힘들 때에도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27.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30.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February 29, 2020 Saturday
The Faith to Endure [ Acts 27:27 - 27:38 ] - hymn 458
Suffering produces endurance. (ROMANS 5:3 ESV)

Ernest Shackleton (1874–1922) led an unsuccessful expedition to cross Antarctica in 1914. When his ship, aptly named Endurance, became trapped in heavy ice in the Weddell Sea, it became an endurance race just to survive.
With no means of communicating with the rest of the world, Shackleton and his crew used lifeboats to make the journey to the nearest shore— Elephant Island. While most of the crew stayed behind on the island, Shackleton and five crewmen spent two weeks traveling 800 miles across the ocean to South Georgia to get help for those left behind.
The “failed” expedition became a victorious entry in the history books when all of Shackleton’s men survived, thanks to their courage and endurance.
The apostle Paul knew what it meant to endure. During a stormy sea voyage to Rome to face trial for his belief in Jesus, Paul learned from an angel of God that the ship would sink. But the apostle kept the men aboard encouraged, thanks to God’s promise that all would survive, despite the loss of the ship (ACTS 27:23–24).
When disaster strikes, we tend to want God to immediately make everything better. But God gives us the faith to endure and grow. As Paul wrote to the Romans, “Suffering produces endurance” (ROMANS 5:3 ESV). Knowing that, we can encourage each other to keep trusting God in hard times.
LINDA WASHINGTON

* What’s your usual response to hardship?
How can you encourage someone who’s going through difficult times?

* Heavenly Father, I need Your help to keep going, even when it’s tough.

27. On the fourteenth night we were still being driven across the Adriatic Sea, when about midnight the sailors sensed they were approaching land.
28. They took soundings and found that the water was a hundred and twenty feet deep. A short time later they took soundings again and found it was ninety feet deep.
29. Fearing that we would be dashed against the rocks, they dropped four anchors from the stern and prayed for daylight.
30. In an attempt to escape from the ship, the sailors let the lifeboat down into the sea, pretending they were going to lower some anchors from the bow.
31. Then Paul said to the centurion and the soldiers, "Unless these men stay with the ship, you cannot be saved."
32. So the soldiers cut the ropes that held the lifeboat and let it fall away.
33. Just before dawn Paul urged them all to eat. "For the last fourteen days," he said, "you have been in constant suspense and have gone without food -- you haven't eaten anything.
34. Now I urge you to take some food. You need it to survive. Not one of you will lose a single hair from his head."
35. After he said this, he took some bread and gave thanks to God in front of them all. Then he broke it and began to eat.
36. They were all encouraged and ate some food themselves.
37. Altogether there were 276 of us on board.
38. When they had eaten as much as they wanted, they lightened the ship by throwing the grain into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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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열나흘 동안이나 성난 파도에 밀려 난파하는 배에 탄 276명은 그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운명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살아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모두들 낙망하고 있을 때 오직 바울사도가 용기있게 그들을 위로합니다.
그의 용기와 인내의 원천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네가 가이사황제 앞에 설 것이다."

우리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한 구원의 약속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루고 있는 가정, 교회 기타 믿음의 공동체는 이 약속을 가진 운명공동체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바다를 지나면서 수많은 폭풍노도를 거쳐야 합니다.
그 때에 우리가 가진 소망과 용기의 원천은 주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입니다.

성령이 친히 우리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지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할 것이니라. (롬 8:16-17) 

우리는 이 세상 삶의 현장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도전들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를 만납니다.
그 때마다 우리가 가진 것은 바울이 그러했듯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통해서 우리는 인내의 믿음으로 단련된 성숙한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당신의 손에 붙들고 계시다고 하신 말씀이 큰 위로와 능력이 됩니다. (요 10:28)

주님,
이 거대한 광풍의 바다를 지나가야하는 인생의 항해에서 주님께서 친히 함께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인내의 믿음으로 나아갈 때 결국은 승리할 것을 믿습니다.

*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또한 광풍의 작은 한 자락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리 모든 식구들이 주님의 날 예배를 위하여 준비하기를 기도합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바울이  타고  가던  배는  바다에 파도가 치는  위태로운  상황을  만났습니다.  환경을 본 사공들은  몰래  도망을 치고 싶었지만  오히려 바울은 환경과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오히려  함께  타고 있는 사람들에게  격려와  돌보는  빛된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코로나로  그리고  여러  어령고 난감한 상황일지라도  울 크리스챤이  해야할 것은  도망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그 시간을 인내하며 말씀을 붙잡고 밑음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싶고 울 교회  식구들 또한 한배를  탄 공동체로써  항해자 되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잘 인내하며  동역하고 격려하며 나아가길 기도해봅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인내를 배우는 것에는 늘 초보입니다. 분을 내고 감정에 휩싸이 스스로를 절제하지 못하는 것이 매사입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아 그대로 될 것을 믿었기에 인내할 수 잇었는데,
나의 인내의 근거, 배경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가지고 인내하며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바울은 일개 죄인의 신분이었으나 모든 자가 죽음을 피할 수없는 상황에서 참된 리더로써 난관을 타게하고 모든 자의 목숨을 구하게되었습니다.
바울의 용기와 지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는 믿음의 비밀을 지닌 데서 비롯됩나다.
인생의 바다를 지나서 소망의 땅을 바라보며 순레자의 길을 가는 자로써 여러종류의 유혹과 고통스러운 일을 만날때 믿음의 선조들처럼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능히 승리하는 자되기를 기도합니다.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것이 인생입니다.하나님을 믿고 그의 명철을 의지하여 사는 지혜로운 자되도록 힘써 권면해야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인생의 어려움을 통해 인내라는 것을 배우게하심은 곧 앞으로의 살아갈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가 가진 본성과 어떤 능력으로도 인내하기란 결코 쉽지 않음을 저의 지난 삶을 통해 충분히 경험했기에 환난날에 나로 하여금 인내할수 있게 하는 힘이되신 주의 말씀을 믿음으로 붙들고 싶습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인내하는 사람의 모습은 어떨까요?
불만족속에서 버티는것인지,
 조바심내며 기다리는 것인지,
하루를 빡빡하게 채우며 희망을 가지고 계속 도전하는 것인지...
하나님, 기다림이 길수록 다가올 기쁨도 클것입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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