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처럼 기도하기, PRAYING LIKE JESUS [ 누가복음 22:39 - 2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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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3-31 22:25 조회 Read8,003회 댓글 Reply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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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처럼 기도하기, PRAYING LIKE JESUS [ 누가복음 22:39 - 22:44 ] - 찬송가 154 장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누가복음 22:42]
모든 동전에는 양면이 있습니다. 앞면은 “머리”라 하는데, 초기 로마시대부터 보통 국가의 최고통수권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뒷면은 “꼬리”라 하는데, 아마도 영국의 10펜스짜리 동전에 새겨진 사자 문장의 치켜 올라간 꼬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그리스도께서 드린 기도에도 동전처럼 양면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기 전날 밤, 일생의 가장 처절한 순간에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누가복음 22:42). 그리스도께서 “이 잔을 옮기시옵소서”라고 하신 것은 가장 솔직한 기도입니다. 주님은 “이것이 ‘내가’ 원하는 것입니다.”라며 그분의 개인적인 바람을 드러내셨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예수님은 동전을 뒤집어 “내 원대로 마시옵고”라고 기도하십니다. 그쪽 면은 자신을 버리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내려놓는 것은 단순히 “하나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게 무엇입니까?”라고 말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이 양면적인 기도는 마태복음 26장과 마가복음 14장, 요한복음 18장 에도 나옵니다. 예수님은 두 가지 기도를 모두 드리셨습니다. ‘이 잔을 옮기시옵소서’(하나님, 내가 이것을 원합니다)라는 기도와,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하나님,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십니까?) 라는 기도 두 개를 놓고 중점적으로 기도하셨습니다.
양면을 다 가지신 예수님은 기도도 그렇게 하셨습니다.
* 우리가 예수님처럼 솔직하게,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고 기도할 때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금 자신을 내려놓고 솔직하게 기도해야 할 어떤 상황을 마주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을 드린 당신의 아들을 본받아 아버지께 솔직하고 친밀한 기도로 나아가는 진정한 삶을 살게 하소서.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April 1, 2020 Wednesday
PRAYING LIKE JESUS [ Luke 22:39 - 22:44 ] - hymn 154
Father, if you are willing,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 LUKE 22:42 ]
Every coin has two sides. The front is called “heads” and, from early Roman times, usually depicts a country’s head of state. The back is called “tails,” a term possibly originating from the British ten pence depicting the raised tail of a heraldic lion.
Like a coin, Christ’s prayer in the garden of Gethsemane possesses two sides. In the deepest hours of His life, on the night before He died on a cross, Jesus prayed, “Father, if you are willing,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 When Christ says, “take this cup,” that’s the raw honesty of prayer. He reveals His personal desire, “This is what I want.”
Then Jesus turns the coin, praying “not my will.” That’s the side of abandon. Abandoning ourselves to God begins when we simply say, “But what do You want, God?”
This two-sided prayer is also included in Matthew 26 and Mark 14 and is mentioned in John 18. Jesus prayed both sides of prayer: take this cup (what I want, God), yet not My will (what do You want, God?), pivoting between them. Two sides of Jesus. Two sides of prayer.ELISA MORGAN
* What might we learn if we prayed honestly and with complete abandon, as Jesus did?
What situation are you facing right now where you can pray honestly yet with abandon to God?
* Father, help me follow the example of Your Son, who spent everything so that I might possess real life that includes experiencing intimate prayer with You.
39. Jesus went out as usual to the Mount of Olives, and his disciples followed him.
40. On reaching the place, he said to them, "Pray that you will not fall into temptation."
41. He withdrew about a stone's throw beyond them, knelt down and prayed,
42. "Father, if you are willing,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43. An angel from heaven appeared to him and strengthened him.
44. And being in anguish, he prayed more earnestly, and his sweat was like drops of blood falling to the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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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깨어있기 위한 기도, 나의 원함을 간구하는 기도,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지기를 바라는 기도,
천사가 힘을 주어 더욱 간절히 하게 되는 기도.
여러가지 기도의 모습을 봅니다. 제자들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마음과 십자가의 길을 앞에두고 순종의 제사를 준비하는 기도를 배웁니다. 잠시라도 딴 곳에 마음을 빼앗겨 기도의 자리를 지킬 수 없는 인간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유익과 평안만을 구하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깨어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들립니다.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느냐 라는 질문앞에 늘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위기의 상황에서, 눈에 보이고 느끼는 것 외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지혜를 구합니다.
육체적, 정신적 한계에서 다시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영성을 간구합니다.
부지깨어있기 위한 기도, 나의 원함을 간구하는 기도,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지기를 바라는 기도,
천사가 힘을 주어 더욱 간절히 하게 되는 기도.
여러가지 기도의 모습을 봅니다. 제자들을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마음과 십자가의 길을 앞에두고 순종의 제사를 준비하는 기도를 배웁니다. 잠시라도 딴 곳에 마음을 빼앗겨 기도의 자리를 지킬 수 없는 인간임을 고백합니다. 나의 유익과 평안만을 구하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깨어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들립니다.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느냐 라는 질문앞에 늘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는지...
위기의 상황에서, 눈에 보이고 느끼는 것 외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지혜를 구합니다.
육체적, 정신적 한계에서 다시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영성을 간구합니다.
부지불식중에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사는 방법, 말씀 암송과 기도로 대화하는 것.
예수님 처럼 간절한 기도는 못해도, 깨어 있으라 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만 바라보며 동행하는 매일이 되기를 노력하겠습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멘.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주님께서 십자가의 참혹한 죽음을 앞에 두고 그야말로 피를 토하듯 드리신 기도입니다.
당신께서 십자가에 죽으셔야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줄 너무나도 잘 아시면서 이렇게 기도하시는 심정을 헤아려봅니다.
주님은 죽음 이후에 올 부활의 승리와 승천의 영광을 이미 알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그것은 십자가의 고통과 잠시라도 하나님과 단절되는 것이 얼마나 참담하고 괴로운 것인가를 잘 나타냅니다.
하나님과의 단절, 자기중심의 고수, 죄의 무한반복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는 인간의 죄악성을 밝히 드러내신 것이지요.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그리스도인으로 어차피 나를 포기하고 주님을 따라가기 위해서 출발한 인생입니다.
주님 앞에 기꺼이 나의 소원을 포기할 뿐 아니라 나를 향하신 주님의 소원을 밝히 알고 순종하기를 기도합니다.
내 인생의 끝날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에도 내가 주님께 드릴 기도는 이것 뿐입니다.
* 세계를 뒤흔드시는 하나님의 주권 앞에 더욱 겸비하게 엎드립니다.
이를 통한 주님의 뜻은 무엇인지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제자들이 당면할 유혹이란 어떤것들이였기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고 하셨을까요?
제자들과 예수님의 기도는 대조되는 모습이 많습니다.
땀방울이 핏방울이 같이 될정도로 온힘을 다해 기도하셨지만 제자들은 그 옆에서 쉽게 잠들었습니다.
마치 제 모습을 보는것같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예수님은 곧 다가올 고난에 대해 피하게 해달라는기도와 동시에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길 기도하셨습니다. 나는 지금 어떤기도를 하고 있는지 되돌아봅니다. 상황모면의 기도, 하나님의 뜻보다는 인간적인 어려움을 피하고 싶은 맘이 더 많음을 고백합니다.
전 세계가 당한 위기앞에서 오늘 본문을 통해 분주한 가운에 있는 제 믿음을 점검하고, 다시 주님처럼 하나님앞에 나아가 주님이 하신 기도의 의미를 되새기며 간절히 기도하길 원합니다. 세상의 불안함과 두려움, 무가치함에 빠질 유혹을 이길수 있는 힘을 주님께 구합니다.
이미 고통가운데 있는 많은 사람들, 곧 다가올 예상되는 어려움들을 두고도 주님의 마음을 구하며 하나님이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크신 긍휼을 마음깊이 구합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예수님은 제자들의 연약함을 아셨던 것 같다 그리고 당부하셨다.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고 ~~기도할때 유혹이 어떤게 있을까! 잠자고 싶은 유혹, 피곤하다고 대충해버리고 싶은 유혹, 내가 아니래도 누군가 기도하겠지 하는 유혹. 지금 더 급한게 있으니 기도는 나중하면 되지뭐하는 유혹~등등~~참 많은 것 같습니다. 주님 오늘도 유혹에 빠지지 않게 성령님믜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깨어서 기도하길 원합니다. 사탄에게 틈을 주는 기도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이르시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진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에수님의 심정을 생각하니 눈물이 납니다. 땀이 피눈물이 되어 땅에 떨어지기까지 기도하는 고통 스러웠던 순간에 제자들은 잠을 자고있었습니다.홀로 다가오는 죽음의 세력에 내몰려진 예수님께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셔서 힘을 더해주셨습니다.
육신을 가진 인생들의 고통과 아픔을 예리하게 다 느끼시고 겪으셨던 예수님은 완전한 인간이셨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여 처절한 고통속에 절규하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의 죄를 속량해주셧습니다.
나는 무슨 기도를 해왔었나,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자 한신하기로 결단 했으나 아직도 부족한 죄인임을 자복합니다.우리의 약함을 아시고 천사를 보내셔서 힘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앞에 더욱 무릎꿇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교회합병을 이루어주신 하나님께서 보든 어려움이지나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간절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