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피난처는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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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5-10 18:43 조회 Read8,952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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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피난처는 어디인가? [ 시편 11:1 - 11:7 ] (찬송401장)
본문의 중심내용
이 시는 9,10편의 탄식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온 땅의 왕이신 하나님은 더 이상 침묵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악인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악인의 조롱
1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2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3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감찰하시는 하나님
4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5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악인의 멸망과 의인의 구원
6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7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도움말
9-14편을 하나의 의미 단위로 볼 때, 11편은 중심주제를 나타내는 단락이다.
4절) ‘인생’(히, 벤 아담)의 문자적 의미는 ‘사람의 아들들’이며, 인류를 가리키는 시적 표현이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4-7절 하늘에서 불꽃같은 눈으로 모든 인생을 감찰하십니다. 불의한 인생도, 의인의 곧은길도 모두 살피시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공의롭게 갚아주십니다. 돈과 권력을 쥔 이들은 자신의 영화가 영원할 것처럼 생각하지만, 주께서 불과 유황, 태우는 바람으로 그들을 멸하시는 날에 이르러서야 자신이 한낱 인생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가난하고 유약한 자라도 주의 길을 정직하게 걸은 자라면, 결국 주님의 얼굴을 뵙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에 눈에 보이는 권력이 아니라, 하늘에서 감찰하시는 분을 두려워하며 그분 앞에 정직히 행하는 것이 복된 삶입니다.
7절 의로우신 분입니다. 그분은 구부러지고 어그러진 모든 일을 바로잡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주의 백성인 우리가 주님의 의로움을 닮아갈 때, 우리 존재와 삶이 하나님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비록 삶의 터가 무너지는(3절) 것 같은 고난이 찾아와도, 그럴수록 더욱 정직한 태도로 주님을 의지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구원을 볼 것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3절 시인은 생명이 위협받는 곤경에 처했을 때, 가난하고 억압받는 자들의 요새(9:9)가 되시는 주님을 의지합니다. 그러나 대적들은 주님을 피난처로 삼는 시인을 비웃으며, 차라리 새처럼 그들의 산으로 도망치라고 조롱합니다. 사실 그들이 제안하는 피난처는 어둠의 장소, 즉 악인이 의인을 넘어뜨리고 새처럼 사냥하기에 용이한 장소일 뿐입니다. 오늘날 매일 불안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사회도 주님만으로는 충분치 않으니 더 나은 방책을 강구하라고 충고합니다. 세상이 권하는 삶의 방식이 우리에게도 이런 덫이 되지 않도록 신중히 살펴야겠습니다.
3절 주님만으로 충분하다는 고백이 비웃음의 대상이 될 때, 마음의 중심을 유지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삶의 터가 없으면 의롭게 산들 무슨 소용이냐’ 하고 부추기면 굳은 마음도 쉽게 요동칩니다. 그럼에도 시인이 오직 하나님께만 피한 것처럼, 우리도 사방에서 들려오는 유혹의 말에 넘어지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는 곧은 마음을 견지할 수 있도록 이 또한 주님께 간구해야겠습니다.
기도
공동체-지금 이 고난의 상황이 주께서 기뻐하시는 삶으로 인도받는 선한 통로가 되게 하소서.
열방-중국에서는 1억 7,300만 노동자들이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도시에서 일하는데, 그들이 복지혜택에서 제외되고 있다. 중국 교회가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사역을 감당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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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의로움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정직함은 의로운신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반응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순종하여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믿음의 자세를 말입니다.
세상적인 기준으로 아무리 정직하다해도 하나님의 의로우심에서 벗어나면 거짓된 것입니다.
열왕기에 등장하는 모든 왕들을 평가할 때 여호와 앞에 정직한가 여부가 그 기준이었습니다.
그 수많은 왕들 가운데 다윗, 요시야, 아사, 히스기야 등등 불과 몇사람만 하나님 앞에 정직했습니다.
제가 의로우신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자인지 저 자신이 잘 압니다.
제가 미처 간과한 것이 있으면 주님께서 친히 가르쳐 주셔서 회개하게 하옵소서.
악한 것들이 기승을 부리고 시험과 환난을 야기하려고 마음을 헤집어 놓을지라도 저는 주님 앞에 정직하겠나이다.
날마다 주님의 얼굴을 마주 뵈옵는 영광스러 삶을 위해서 간구하오니 종의 평생에 그리하게 하소서, 주님...
* 중국의 농민공들을 생각할 때 참으로 아픈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농노처럼 토지에 매인 삶을 포기하고 도시로 나와서 막노동에 종사하는 버려진 인생들입니다.
.그들에게 복음이 전파되어 천국의 소망을 품고 현실을 극복하는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 성경을 소지했다는 죄목으로 처형되는 북한의 그리스도인들을 주님께서 구원해 주소서.
그들의 참상을 보며 성경읽기에 게으른 저희들의 죄를 회개 하나이다. 주님.......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세상이 권하는 방식이 아닌 주님의 말씀이 제 인생의 나침반임을 고백합니다.. 구별된 그리스도인으로 오늘 하루도 살아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부터 식당 영업을 정상 가동합니다..아직까지 남아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직원들과 손님들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사는 자들을 조롱하며 악한 꾀로 꼬시는 불의한 자들이 있습니다.하나님은 모든 것을 살펴보시고 의인에게는 피난처가되셔서 그의길을 인도하시나 악인에게는 그물을 준비하시고 불과유황이 그들의 소득이될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친구가 악인을 분별하여서 멀리하고 구별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통촉하시고 감찰하시는 주님 앞에 정직한 자로써 인정받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자되기를 원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하나님께 피하는 것과 세상에 피하는 것을 비교해봅니다.
하나님의 기쁨과 평안은 영원한 것이지만 세상은 잠시 만족을 주지만 결국 폐망하는 것임을 시편 1편을 통해 배웁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것을 세상은 조롱하지만 사실 그것만이 영원한 생명의 비밀임을 확신합니다.
때로 세상으로 피하고 싶을 때, 거룩하신 하나님의 얼굴을 기억하며 돌아서게 하시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거룩한 자녀로의 삶을 선택하게 하소서.
잠시라도 긴장을 풀면 세상의 즐거움을 찾으려는 연약한 육체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암송하며 이러한 시기를 잘 훈련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이 정직하심이 언제나 나에게 기준이 되고 구심점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로마서 성경공부, 말씀 암송등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하소서.
여름 방학계획에 들어간 아이들을 지혜롭게 잘 돌보게 하소서.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을 알게 해주셔서 조속히 안정되고 치료 백신이 개발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