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없다’는 어리석은 자 [ 시편 14:1 - 14:7 ] (찬송39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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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5-14 00:30 조회 Read9,121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본문
‘하나님이 없다’는 어리석은 자 [ 시편 14:1 - 14:7 ] (찬송398장)
본문의 중심내용
시인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고 악을 일삼는 자들이 가득한 세상을 한탄하며, 의인의 편에 서시고 가난한 이들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선포합니다.
〔다윗의 시,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어리석은 자의 타락과 부패
1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2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살피사 지각이 있어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3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4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냐 그들이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의인의 편이 되시는 하나님
5그러나 거기서 그들은 두려워하고 두려워하였으니 하나님이 의인의 세대에 계심이로다 6너희가 가난한 자의 계획을 부끄럽게 하나 오직 여호와는 그의 피난처가 되시도다
시온에서 나오는 구원
7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도움말
3절) ‘치우쳐’(히, 싸르)는 ‘떨어져나가다’, ‘변절하다’, ‘길을 잘못 들다’는 의미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3절 하나님을 찾는 지혜로운 자가 있는지 보시려고 하늘에서 인생을 굽어 살피십니다. 혹시 선을 행하는 자가 있는지 둘러보시지만, 모두 악한 길로 치우쳐 자신의 지혜와 자원을 의지하며 살아갈 뿐입니다. 이처럼 시인은 공동체의 탈선으로 선이 부재한 사회를 탄식합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지혜로운 자, 의의 길을 행하는 자가 드물고, 저마다 제 생각에 따라 악에 치우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공동체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개인의 고백을 넘어 공동체의 고백과 결정이 하나님 보시기에 그분을 아는 지식이 있습니까?
5,6절 의인의 편에 서시는 분입니다. 악인들은 마치 먹거리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착취하고, 가난한 이들이 세운 소박한 삶의 계획마저 좌절시키지만, 이제 상황이 역전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난한 이들의 피난처가 되시기 위해 일어서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돈이 권력이고 재물이 행복을 준다고 선전하는 세상 논리가 아니라, 의의 길을 걷는 이들의 피난처를 자처하시는 하나님을 붙들 때, 주의 말씀을 따를 힘을 얻을 것입니다.
7절 억눌린 백성을 해방하시고, 그들의 괴로움을 기쁨으로 바꾸십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외치는 세상에서 ‘하나님을 찾는’ 자들은 온갖 조롱과 배척을 받을 것입니다. 그들의 삶은 가난하고 힘들겠으나 하나님이 세상을 바로잡으실 날이 오면 모든 것이 뒤바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지 생각해봅시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4절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어리석음’은 멍청하고 실없는 사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잘못된 전제에서 결정하며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그들은 선과 악을 판단할 절대자의 존재를 부정하기 때문에, 죄를 일삼고 부패한 삶을 즐기면서도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반면 지식이 부족하고 처세에 밝지 못해도 하나님을 아는 이들은 일상의 삶에서 선을 실천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지혜로운 자들이라고 인정하십니다.
기도
공동체-하나님을 부정하는 세상에서, 믿음과 인내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게 하소서.
열방-우즈베키스탄의 대통령이 정치범 석방, 부패 척결, 언론의 자유 등의 개혁을 단행하였다. 이러한 개혁이 지속되어 우즈베키스탄에 완전한 종교, 개종의 자유가 허용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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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자기를 기준으로 악행을 일삼는 동물적 본능으로 사는 자입니다.
그런 자는 하나님의 심판을 모르고 죽을 짓을 함으로서 스스로 멸망을 자초하기에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내려다 보시니 모두 다 그렇다고 바울사도는 이 구절을 인용했습니다. (롬 3:10-18)
나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 전에는 전에는 이런 자 중 하나로서 스스로 멸망의 길로 가고 있었던 자입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이 시온에서 나오기를 원하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포로된 곳에서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고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 (7절)
본 시편은 다윗의 시로서 "포로된 곳에서 돌이키신다는 것"은 바벨론 포로에서의 귀환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이 죄악의 포로가 된 상태에서 구원 받는 것을 뜻한다고 봐야 합니다.
결국 시온 즉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인류구속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예언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더욱 두려운 것은 오늘날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마치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행동한다는 사실입니다.
행여 저의 삶에 이런 가증한 생각은 없는지 회개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내면을 주님 앞에 열어드립니다.
제가 엄존하시는 하나님을 무시하듯 제 마음대로 행동한 적은 없는지요, 주님.....
* 언제 이 사태가 완전히 가라 앉을지 알 수 없는 때에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묵상합니다.
환경적으로 열악하여 면역력이 약할 수 밖에 없는 노숙자들과 노령층의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않게 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하나님이 없다라고 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여기에 안계시는 것처럼 사는 것이 더 어리석다라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나의 모든 생활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주장하며 사는지 반성합니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말씀을 생각하며 준행하려고 했는지 반성합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의 편이시며, 피난처가 되시며, 구원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부모가 없는 고아처럼, 선장이 없는 배처럼 인생이 자유로와 보이지만 마음대로 살다가 허망함을 경험해본것을 기억합니다. 하나님안에 더욱 거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동부 후반기 계획을 위해 하나님 인도하시길 기도합니다.
교회 오픈 준비를 위한 필요를 위해 기도합니다. 성령으로 연합되고 합심하여 하나되는 강한 공동체로 거듭나도록 기도합니다.
아동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구원의 확신, 균형있는 성장, 가정의 화목,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