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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만찬에 대하여 [ 고린도전서 11:17 - 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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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6-17 22:15 조회 Read9,299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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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8일 (목)
주의 만찬에 대하여 [ 고린도전서 11:17 - 11:34 ] (찬송89장)
본문의 중심내용
고린도 교회는 여러 이유로 분쟁하며 파당을 만들고, 주님의 성찬을 나누는 일에도 차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만찬의 의미를 상기시키며 그들의 행위를 책망합니다.

고린도 교회의 성찬 문제
17내가 명하는 이 일에 너희를 칭찬하지 아니하나니 이는 너희의 모임이 유익이 못되고 도리어 해로움이라 18먼저 너희가 교회에 모일 때에 너희 중에 분쟁이 있다 함을 듣고 어느 정도 믿거니와 19너희 중에 파당이 있어야 너희 중에 옳다 인정함을 받은 자들이 나타나게 되리라 20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21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사람은 시장하고 어떤 사람은 취함이라 22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주의 만찬의 의미
23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24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25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26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성찬에 참여하는 바른 태도
27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 28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29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 30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 31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32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33그런즉 내 형제들아 먹으러 모일 때에 서로 기다리라 34만일 누구든지 시장하거든 집에서 먹을지니 이는 너희의 모임이 판단 받는 모임이 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그밖의 일들은 내가 언제든지 갈 때에 바로잡으리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3-26절 성찬을 제정하시면서, ‘나를 기념(기억)하라’고 하십니다. 바울은 그 의미를 ‘주의 죽으심을 전하는(선포)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주님이 부활하셨으니, 주님의 죽음을 추도(追悼)하라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주의 만찬은 유월절 양이신 주님의 죽음으로 새 언약이 체결된 것을 기념하는 의식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그분이 주관하시는 만찬에 우리를 새 언약 백성으로 초대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함께하시는 식탁에서 형제를 배려하지 않고 자기 배만 채우는 일은 주님의 희생을 기념하지 못하는 부끄러운 행동입니다.

30-32절 교회가 세상과 함께 심판에 이르지 않도록 판단하고 징계하십니다. 주님의 징계는 다양한 형태로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징계받을 때에 속히 돌아서야 하고, 더 좋은 것은 스스로 판단하여 주님의 판단(징계)를 받지 않는 것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7-22절 고린도 교회는 주의 만찬을 부자들의 사교 모임으로 전락시켰습니다. 부유한 이들이 준비한 만찬을 먼저 먹었기 때문에, 일을 하느라 늦게 참여한 가난한 지체들은 먹을 것이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리하여 한 몸에 참여하는 거룩한 성찬이 도리어 신분과 소유의 격차를 뚜렷이 드러내어 차별을 강화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세속적인 모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부끄럽게 만드는 일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을 멸시하는 일입니다. 우리도 누군가를 배제시키고 부끄럽게 만드는 일을 하진 않았는지 돌아봅시다.

27-29,33,34절 몸을 분별하지 못하는 이들의 성찬은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주의 만찬을 개인 만찬 정도로 여기고 가난한 사람을 소외시키는 일은, 주의 몸인 교회와 주님의 죽으심과 성찬의 의미를 분별하지 못한 악한 행동입니다. 그들은 성찬에 참여한 것이 아니라, 죄를 먹고 마실 따름입니다. ‘자기를 살피라’(28절)는 말씀은 이런 분별이 있는지, 그리고 그 분별을 따라 합당하게 성찬에 참여하는지 살펴보라는 말씀입니다. 바른 지식이 없을 때, 우리의 예배, 성찬, 기도, 전도도 본뜻을 잃고 왜곡될 수 있습니다.

기도
공동체-주님의 몸을 분별하고 저의 태도를 살펴, 합당하게 예배와 성찬에 참여하게 하소서.
열방-아시아에서는 도시화로 도시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물 부족난이 심화되고 있다. 각국 정부들이 도시화에 발맞추는 정책을 실현하여 물 부족 사태에 잘 대비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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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2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새언약을 의미하는 성찬에 대한 오해와 세상에 대한 부끄러운 모습을 지적함을 보게됩니다.
형제를 배려하지 않고 자기 욕심만 채우는 것은 본질을 벗어났고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는 행동을 일삼은듯 합니다.  의미를 모른채 형식적이거나 잘못된 동기로 참여함으로서 오히려 죄를 짓게 됨을 봅니다. 나 자신을 먼저 살핌으로 죄에 대해 사함을 받고 진정한 회개를 통해 관계회복과
분별력있는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세상에 정죄함을 당하지 않는 교회로 판단을 받는 교회가 되지 않도록 왜곡되지 않는 참된 예배와 성찬, 기도와 전도의 생활을 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세상을 향해 외치는 메시지가 변함없는 복음의 진리가 되게 하시고 우리 성도들이 구별되어 이 일에 모두 쓰임 받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8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지니...

주님의 만찬(The Lord's Supper)은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에 참여하는 자의 내면의 믿음이 핵심입니다.
고린도 교회에는 주님의 만찬의 의미가 실종되고 세상의 파티와 다름없는 인간적인 모임으로 전락했습니다.
빈부와 사회적인 위상과 파당을 따라서 주의 만찬에 참여하는 것이 차별이 있었고 다른 식구들을 배려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먼저 자기의 믿음을 살피고 주의 만찬에 참여해야했습니다.
- 주님의 만찬은 온 인류의 죄를 위해 흘리신 언약의 피입니다.
- 주님의 만찬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주님의 죽으심을 전하는 정체성의 표현입니다.
- 자신이 주님의 만찬에 참여할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우리가 교회에서 점심식사를 나누는 것도 주님의 만찬에 참여하는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교회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형성되었으며 주님께서 친히 머리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이 세상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주님의 사랑을 느낄수 있도록 해야 마땅합니다.
먼저 우리가 우리 자신의 믿음을 살피고 참여할 때 주님께서 기대하시는 주님의 만찬이 될 것입니다.

Pandemic의 사태로 우리가 서로 떨어져 있을 때 주님의 만찬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자신을 살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언약의 피의 은혜로 구원 받아 함께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주님의 만찬에 참여함으로서 주님과 내가 하나가 되었으며 주안에서 우리가 함께 하나가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 한국과 북한 간에 벌어지는 사태가 자못 심각합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영광과 권위가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주님의 만찬의 의미를 다시한번 살펴봅니다.
언약의 피의 은혜를 기억하며 만찬에 참여하여 나 자신을 살펴야 겠습니다.
주님의 흘리신 피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님들이 주 안에서 하나가 되었으니 연약한 부분을 서로 감싸주고 섬기는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힘든 사태 속에서 성도님들 모두가 주님의 사랑 속에서 강거하여 흔들리지아니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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