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은사 [ 고린도전서 14:1 - 1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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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6-21 22:43 조회 Read8,530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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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은사 [ 고린도전서 14:1 - 14:19 ] (찬송193장)
본문의 중심내용
바울은 더 좋은 은사를 ‘예언’이라고 말하며, 그 유익을 ‘방언’과 비교합니다. 방언이 개인의 영성을 고취시키는 반면, 예언은 공동체를 유익하게 합니다.
예언과 방언
1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2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3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이요 4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5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예언의 유익
6그런즉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서 방언으로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가르치는 것으로 말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7혹 피리나 거문고와 같이 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에 그 음의 분별을 나타내지 아니하면 피리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찌 알게 되리요 8만일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를 준비하리요 9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써 알아 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허공에다 말하는 것이라 10이같이 세상에 소리의 종류가 많으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 11그러므로 내가 그 소리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가 말하는 자에게 외국인이 되고 말하는 자도 내게 외국인이 되리니 12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공적 예배에서의 방언 사용
13그러므로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할지니 14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15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16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영으로 축복할 때에 알지 못하는 처지에 있는 자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네 감사에 어찌 아멘 하리요 17너는 감사를 잘하였으나 그러나 다른 사람은 덕 세움을 받지 못하리라 18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9그러나 교회에서 내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도움말
15절) ‘마음’(헬, 누스)은 생각, 이성을 뜻하는 단어다.
16절) ‘알지 못하는 처지에 있는 자’(헬, 이디오테스)는 장소를 가득 채운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들은 교회 밖에 있는 불신자가 아니라, 교회 안에 있는 초신자, 혹은 구도자를 가리킨다.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5절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추구해야 할 더 좋은 은사가 ‘예언’이라고 말합니다. 방언과 예언의 가장 큰 차이는, 방언이 ‘자기 덕’을 세우고 예언이 ‘교회의 덕’을 세운다는 점입니다. 바울이 강조했던 남의 유익을 구하는 태도가 곧, ‘사랑을 추구’하는 태도입니다. 방언이 무익한 것은 아니지만, 공적 예배 중에 알 수 없는 말로 길게 기도하는 것보다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는 말로 조리 있게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일이 훨씬 유익하다는 말입니다. 방언뿐 아니라 기도하고 가르치고 말씀을 전하는 모든 일에서도 듣는 이에게 유익을 줄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말로 조리 있게 전달해야 합니다. 은연중에 내 지식이나 영성을 과시하려 하지 않았는지 뒤돌아봅시다.
6-11절 바울은 세 가지 비유로 ‘예언’의 유익을 가르칩니다. 피리와 거문고의 소리, 전쟁의 나팔 소리, 그리고 외국인과의 대화를 예로 들어 모든 말이 알아들을 수 있을 때 의미가 있고 유익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듣는 이의 눈높이를 고려하고, 늘 친절하게 설명했습니다. 그가 누구보다 더 많이 방언을 할 수 있고(18절) 누구보다 많은 지식이 있지만, 자신의 지식을 자랑하기보다 교회의 덕을 세우라는 가르침을 먼저 실천한 것입니다.
12-17절 영으로만 아니라,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송해야 합니다. 예배 중에 황홀경에 빠진 상태에서 드리는 영의 기도와 찬송은 자신도 깨닫지 못하고, 듣는 사람도 그 내용을 알 수 없습니다. 바울은 이런 영의 기도와 찬송을 부인하지 않지만, 그보다 마음(mind)의 기도와 찬송을 권합니다. 깨닫는 마음으로 드린 기도는 삶에 열매를 맺을 것이며, 듣는 이마다 그 뜻을 알아듣고 유익을 얻을 것입니다. 방언을 비롯하여 알아들을 수 없는 종교적 언어로 채색된 예배는 깨닫지 못한 이들을 예배에서 소외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 예배가 형식적인 기도와 찬송을 반복하는 일이 되지 않도록, 마음(이성)으로 그 뜻을 되새겨봅시다.
18,19절 여러 은사가 있지만, 모든 것이 항상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내게 있는 여러 은사 중에, 지금 교회를 위해 절제해야 할 것과 유용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기도
공동체-교회의 덕을 세우는 일을 제 유익을 구하는 일보다 우선하게 하소서.
열방-터키, 그리스, 헝가리가 난민의 이동을 차단하면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로 들어오는 난민들이 늘고 있다. 보스니아에서 난민을 향한 사역이 잘 펼쳐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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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고린도 교회의 또 다른 문제는 영적인 은사로 인한 혼돈이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해서 각각 은사를 주셨는데 사람들은 이를 경쟁적으로 사용했던 것입니다.
은사의 우열을 주장하거나 그것이 신앙의 깊이를 재는 척도라도 되는양 과시하기도 했던 것이지요.
오늘날에도 우리 주위에서 그런 현상으로 인하여 혼돈이 빚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은사를 너무나 강조한 나머지 은사를 주신 하나님 보다 은사 자체를 더 중히 여기게 되기도 합니다.
예언을 제외한 모든 은사는 개인적으로 비밀하게 사용될 때에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본인에게도 유익이 됩니다.
그러나 예언 역시 모든 사람이 알아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과 평상의 언어로 해야함은 물론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 세상에서 천국의 비밀을 말씀하실 때에 이해하기 쉬운 언어와 예회를 통해서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예언은 점쟁이 처럼 장래의 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말씀을 뜻합니다.
주님,
제가 말씀을 전하는 자로서 주님의 뜻을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쉬운 말과 거룩한 자세로 전하게 도우소서.
행여 결코 내세울 것이 없는 자로서 스스로 과시하려는 유혹과 헛된 자랑이 틈타지 못하도록 절제하겠습니다.
주님께서 가장 고상한 천국의 비밀을 가장 쉬운 말로 풀어 전달하신 모범을 따르기를 소원합니다.
* 교회의 공적 예배를 언제까지 미루어야할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주님.........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방언보다 예언을 하여 교회를 세우는 일.
깨닫는 마음으로 무엇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함.
영적인 것을 추구하되 교회와 성도를 세우는 일을 우선하기.
나의 유익보다 교회의 유익을 기억할 것.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하기.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방언으로 만마디 말하기보다 교회에서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위하여 깨친마음으로 다섯마디 밀을 하기를 원한다고 바울사도는 말했습니다.
이는 방언하는 사람은 자기에만 덕을 끼치고 예언하는 사람 곧 말씀가르치는 사람은 교회에 덕을 끼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을 하기때문입니다.
신령한 은사를 구하기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특히 사랑을 베풀며 예언하기를 열망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영적으로 게을렀음을 느낍니다.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덕을 베풀고 사랑의수고를 하며 말씀으로 권면하는데 불충했음을 회개합니다.
새로 시작된 이번 한주에 주님을 기쁘시게 할것에 더욱 집중하게 도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나의 수고함이 나만을 위한것이 아니라, 세상을 위하고 다른 한사람에게 만이라도 유익이 있기를 바랍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들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예언 .. 곧 하나님의 말씀 성경임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교회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최우선시 되기를 바라며 팬더믹으로 나태하진 저를 반성하며 장년주일 학교 자습과 암송에 집중하기를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