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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사게의 심리전 [ 이사야 36:1 - 3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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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8-26 21:46 조회 Read8,407회 댓글 Reply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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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2020 랍사게의 심리전

본문의 중심내용

36-39장은 이사야 예언의 실제 배경을 내러티브 형식으로 보여주며, 전반부(1-35장)와 후반부(40-66장)를 잇는 역할을 합니다. 


[ 이사야 36:1 - 36:22 ] (찬송400장)

산헤립의 유다 침공
1히스기야 왕 십사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의 모든 견고한 성을 쳐서 취하니라 2앗수르 왕이 라기스에서부터 랍사게를 예루살렘으로 보내되 대군을 거느리고 히스기야 왕에게로 가게 하매 그가 윗못 수도 곁 세탁자의 밭 큰 길에 서매 3힐기야의 아들 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그에게 나아가니라

랍사게의 항복 요구
4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히스기야에게 말하라 대왕 앗수르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믿는 바 그 믿는 것이 무엇이냐 5내가 말하노니 네가 족히 싸울 계략과 용맹이 있노라 함은 입술에 붙은 말뿐이니라 네가 이제 누구를 믿고 나를 반역하느냐 6보라 네가 애굽을 믿는도다 그것은 상한 갈대 지팡이와 같은 것이라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손이 찔리리니 애굽 왕 바로는 그를 믿는 모든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7혹시 네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노라 하리라마는 그는 그의 산당과 제단을 히스기야가 제하여 버리고 유다와 예루살렘에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 제단 앞에서만 예배하라 하던 그 신이 아니냐 하셨느니라 8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내가 네게 말 이천 필을 주어도 너는 그 탈 자를 능히 내지 못하리라 9그런즉 네가 어찌 내 주의 종 가운데 극히 작은 총독 한 사람인들 물리칠 수 있으랴 어찌 애굽을 믿고 병거와 기병을 얻으려 하느냐 10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백성을 향한 랍사게의 연설
11이에 엘리아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아람 방언을 아오니 청하건대 그 방언으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하고 성 위에 있는 백성이 듣는 데에서 우리에게 유다 방언으로 말하지 마소서 하니 12랍사게가 이르되 내 주께서 이 일을 네 주와 네게만 말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너희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으며 자기의 소변을 마실 성 위에 앉은 사람들에게도 하라고 보내신 것이 아니냐 하더라 13이에 랍사게가 일어서서 유다 방언으로 크게 외쳐 이르되 너희는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을 들으라 14왕의 말씀에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미혹되지 말라 그가 능히 너희를 건지지 못할 것이니라 15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여호와를 신뢰하게 하려는 것을 따르지 말라 그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반드시 우리를 건지시리니 이 성이 앗수르 왕의 손에 넘어가지 아니하리라 할지라도 16히스기야의 말을 듣지 말라 앗수르 왕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내게 항복하고 내게로 나아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각각 자기의 포도와 자기의 무화과를 먹을 것이며 각각 자기의 우물 물을 마실 것이요 17내가 와서 너희를 너희 본토와 같이 곡식과 포도주와 떡과 포도원이 있는 땅에 옮기기까지 하리라 18혹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할지라도 속지 말라 열국의 신들 중에 자기의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진 자가 있느냐 19하맛과 아르밧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스발와임의 신들이 어디 있느냐 그들이 사마리아를 내 손에서 건졌느냐 20이 열방의 신들 중에 어떤 신이 자기의 나라를 내 손에서 건져냈기에 여호와가 능히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하니라 21그러나 그들이 잠잠하여 한 말도 대답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왕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대답하지 말라 하였음이었더라 22그 때에 힐기야의 아들 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자기의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그에게 전하니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2,6-10절 과거 ‘윗못 수로 입구’에서 아하스 왕은 앗수르를 의지하지 말라는 이사야의 경고(7:1-17)를 무시했습니다. 바로 그곳에서 그의 아들 히스기야가 앗수르 왕의 신하 랍사게가 비방하는 말을 전해듣습니다. 앗수르의 침공은 유다가 앗수르에 맞서기 위해 친애굽 정책을 편 결과입니다. 이런 어리석은 선택을 반복하는 이유는 결국 유다의 참 왕이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가 궁리하는 계획과 바삐 움직이는 손을 멈추고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잠잠히 지켜봅시다(시 46:10).

3-10절 랍사게는 고도의 심리전으로 유다 백성의 마음을 뒤흔듭니다. 그는 사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섞어서 그럴듯한 말을 만들어냅니다. 애굽을 믿지 말아야 하는 것과 히스기야가 산당을 제하여 버린 것과 하나님이 앗수르를 징계의 도구로 사용하신 것은 모두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의 주장처럼 ‘하나님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결론의 근거일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만 신뢰해야 하는 근거입니다. 말씀에 굳게 서지 않으면, 언제든지 이해할 수 없는 현실에 넘어지고 미혹당할 것입니다.

11-20절 ‘히스기야의 말’과 ‘앗수르 왕의 말’이 시험대에 오릅니다. 랍사게는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히스기야의 말을 믿지 말고, ‘항복하면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앗수르 왕의 말을 믿으라고 미혹합니다. 유다의 모든 성읍이 함락되고, 예루살렘 성이 포위되어 풍전등화와 같은 처지에 놓였으니, 랍사게의 말이 더 힘을 얻을 것입니다. 앗수르에 대항하다 멸망한 나라들이 즐비한 것도 그의 말에 신뢰를 더합니다. 유다 백성은 히스기야의 말을 들을 것인지, 앗수르 왕의 말을 들을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는 곧 가려질 것입니다. 다만 유다 백성은 그들이 선택한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의심하게 만드는 현실과 유혹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21,22절 히스기야는 백성에게 대답하지 말라고 명령하고, 백성도 랍사게의 도발에 침묵합니다. 그들이 잠잠히 신뢰하며 기다리면 하나님이 일어나실 것입니다. 때로는 ‘침묵’이 가장 큰 응전입니다.

기도
공동체-저희 믿음을 시험하는 고단한 현실과 고통스러운 말들을 이겨낼 힘을 주소서.
열방-세계에서 가장 숲이 많은 대륙인 유럽에 최근 산불이 증가하고 있다. 유럽 각국 정부와 사회가 숲을 보전하고 산불을 예방하는 데 힘을 모아 피해가 줄어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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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0. 이 열방의 신들 중에서 어떤 신이 자기의 나라를 내 손에서 건져냈기에 여호와가 능히 예루살렘을 내 손에서 건지겠느냐 하셨느니라 하니라
21.그러나 그들이 잠잠하여 한 말도 대답하지 아니 하였으니 이는 왕이 그들에게 명령하여 대답하지 말라 하였음이었더라.
하나님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비방하는 일은 비일비재한  현실입니다..때로는 그러한 현실에 잠잠히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은 시험과 유혹에  넘어지지지 않기임을 고백합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만이 제 인생의 기준이기를 기도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누구이 말이 맞는 말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장면입니다.
같은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서로 다른 해석으로 백성들에게 설득시키는 것 같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 말씀을 근거로 전개하는 반면, 랍사게는 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말처럼 여겨지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급박한 상황에 놓인 백성들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답을 하지 않고 조용히 있었습니다. 왕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21)
선택의 순간에 있어서 나의 감정이나 주변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보다, 하나님 말씀에 초점을 두어 하나님의 뜻에 의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웁니다. 급하게 몰아부치는 상황에서 답답하고 느린 과정이겠지만 하나님께 의뢰하고 잠잠히 기다릴 줄 아는 종, 재종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커보이는 세상테 타협하여 처신하는 것보다 인격적인 하나님과 이렇게 교제하며 동행하는 삶을 선택하는저와 가정, 교회, 나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태풍으로 인해 피해입은  분들을 위로하시고 복구로 수고하는 분들의 안전을 지켜주소서
정치적으로 혼탁한 시대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섬김의 리더십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정치 지도자, 교회지도자, 성도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2그 때에 힐기야의 아들 왕궁 맡은 자 엘리아김과 서기관 셉나와 아삽의 아들 사관 요아가 자기의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나아가서 랍사게의 말을 그에게 전하니라.......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이 이방인의 입에 오르내리며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애굽과 앗수르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듯 오락가락하며 믿음없을을 보여준 결과입니다.
세상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자기의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을 평가합니다.
하나님은 신실한 당신의 백성들을 통해서 영광을 얻으시는 분이십니다.

"... 나는 나를 가까이 하는 자 중에 내가 거룩하다 함을 얻겠고 온 백성 앞에 내가 영광을 얻으니라..."(레 10:3)
 
결국 이방인의 입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를 정벌겠다고 하나님을 능멸하기에 이릅니다.
에덴 동산에서 그랬듯이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여 정 반대의 거짓을 만들어 냅니다.

"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하는 것이 여호와의 뜻이 없음이겠느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올라가 그 땅을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하니라."(10절)

이를 들은 엘리야김, 셉나, 요아가 자기들의 옷을 찢으며 통분하나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평소에 마음을 찢으며 하나님 앞에 자신들을 드러내놓고 통회하며 신신할 믿음을 지키고 선포해야했거늘....

사랑하시는 주님,
저를 통해서 세상사람들에게 보여지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지요?
세상사람들은 우리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주님 앞에 통회하는 심정으로 묵상하며 기도하며 스스로를 살펴봅니다.
오직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서 이 죄악 세상에 맞서기를 기도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우리가 대적해야하는 악한 세력은 합리적이고 대로는 지적이고 세련되기조차하는 모습으로 닥아옵니다.
하나님의 뜻이라고 왜곡된 진실을 만들어내어 호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라며 영적 통찰력을 갖고 믿음의 중심이 분명해야함을 깨닫습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그리해야합니다.
자택격리하고 있는 성도님들과 출타중인 성도님 주님께서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최전선의 우리선교사님들에게도 악한 대적을 능히 이기도록 인도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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