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를 위한 땅 [ 창세기 46:28 - 4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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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9-17 20:26 조회 Read9,653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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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9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애굽왕 바로 앞에 서게 됩니다. 축복을 합니다.
평생 아픈 기억속에서 갇혀살던 나날들에 대한 의미를 알게되는 때가 아니었을가 생각합니다.
아들 요셉으로 인해 희노애락을 다 겪은 야곱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전하는 사신이 되어 이제 애굽의 왕에게 하나님의 복을 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고센땅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왜 나만 이런 시련이 있냐고 불평하던 인생이, 하나님을 높이며 알리는 인생이 됩니다.
믿음으로 붙들려 살아 끝까지 인내하는 저와 우리가정이 되게 하소서! 나그네와 같은 인생길 백 삼십년 세월!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8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9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10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이것은 애굽의 왕에게 토로한 야곱의 인생고백입니다.
- 나의 인생은 나그네 길(pilgrimage)이었습니다.
브엘세바-벧엑-밧단아람- 브니엘- 숙곳- 세겜-엘벧엘- 애굽- 가나안 (막벨라묘지)
교통이 발달한 이 시대에 우리는 더욱 많은 곳을 거쳐서 피닉스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땅에서 우리의 인생은 과연 나그네와 행인과 같습니다.(벧전 2:11)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향해서 가는 순례자(Pilgrim) 입니다.
-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목적중심적인 인생을 살아온 야곱의 생애는 그야말로 영일 없는 악전고투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리들 각자의 인생 또한 그러합니다. 초기 이민 자 대부분이 "내 인생 스토리는 책 몇권이 될 것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나의 인생과 목회사역의 여정 또한 그렇습니다.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이제껏 야곱은 자신이 기대하는 축복을 위해서 온갖 노력을 기울이며 투쟁하다시피 살아왔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놓아버린(surrender) 야곱은 모든 것을 다 가진것 같아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왕을 축복합니다.
위로부터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만이 진정한 축복임을 깨달은 야곱의 모습이 거룩하게 보입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야곱의 고백이 곧 저의 고백임을 주님께서 아시지요?
이 세상에서 방랑자로 살다가 멸망할 저를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향해서 가는 거룩한 순례의 길로 인도하셨사오니....
주님, 이제 죽어도 족합니다. (Now I am ready to die. )
* 오늘 저녁 6:300 부터 청소년 및 대학청년부 모임을 교회당에서 가집니다.
성령님께서 친히 동행하시는 증거가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바로 앞에서 야곱은 험악한 나그네생활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재물과 사랑과 다 이룬 것같은 싦이었으나 굴곡지고 아픔과 슬픔이 배여있는 인생을 살아온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기에 바로를 축복했습니다.
바로의 선처에의해 라함셋에 이스라엘은 거주하게되고 고센땅에서 생업인 목축을 하게되며 에굽의 좋은 땅에 서 드디어 이스라엘은 큰민족을 이루게됩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이루신 것입니다.
이땅에서의 삶은 나그네로써의 쌂인 것을 잊지말아야겠습니다.
적은 것에 감정이 상하고 관계에 금이가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아니하고 험악한 세상길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축복해주는 거룩한 나그네가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