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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를 위한 땅 [ 창세기 46:28 - 4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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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9-17 20:26 조회 Read9,653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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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Fri. 나그네를 위한 땅

본문의 중심내용

야곱이 고센에 내려와 요셉과 감격적으로 상봉합니다. 요셉은 야곱 족속이 애굽과 떨어져 고센 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바로에게 스스로 ‘목축하는 자’라 말하도록 당부합니다. 


[ 창세기 46:28 - 47:12 ] (찬송95장)

야곱과 요셉의 재회
28야곱이 유다를 요셉에게 미리 보내어 자기를 고센으로 인도하게 하고 다 고센 땅에 이르니 29요셉이 그의 수레를 갖추고 고센으로 올라가서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으며 그에게 보이고 그의 목을 어긋맞춰 안고 얼마 동안 울매 30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이르되 네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내가 네 얼굴을 보았으니 지금 죽어도 족하도다

요셉의 당부
31요셉이 그의 형들과 아버지의 가족에게 이르되 내가 올라가서 바로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가나안 땅에 있던 내 형들과 내 아버지의 가족이 내게로 왔는데 32그들은 목자들이라 목축하는 사람들이므로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를 이끌고 왔나이다 하리니 33바로가 당신들을 불러서 너희의 직업이 무엇이냐 묻거든 34당신들은 이르기를 주의 종들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목축하는 자들이온데 우리와 우리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소서 애굽 사람은 다 목축을 가증히 여기나니 당신들이 고센 땅에 살게 되리이다

바로 앞에 선 형들과 야곱
47:1요셉이 바로에게 가서 고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와 내 형들과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가나안 땅에서 와서 고센 땅에 있나이다 하고 2그의 형들 중 다섯 명을 택하여 바로에게 보이니 3바로가 요셉의 형들에게 묻되 너희 생업이 무엇이냐 그들이 바로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목자이온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고 4그들이 또 바로에게 고하되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양 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 곳에 거류하고자 왔사오니 원하건대 종들로 고센 땅에 살게 하소서 5바로가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와 형들이 네게 왔은즉 6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버지와 네 형들이 거주하게 하되 그들이 고센 땅에 거주하고 그들 중에 능력 있는 자가 있거든 그들로 내 가축을 관리하게 하라 7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8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9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10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가족을 돌보는 요셉
11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들에게 거주할 곳을 주되 애굽의 좋은 땅 라암셋을 그들에게 주어 소유로 삼게 하고 12또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들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에 그 식구를 따라 먹을 것을 주어 봉양하였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8-30절 죽은 줄만 알았던 아들과 20여 년 만에 다시 재회하는 기쁨을 주십니다. 야곱은 아들이 살아있다는 사실과 지금 그 아들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지금 죽어도 족하다’고 고백합니다. 요셉도 아버지를 껴안고 목 놓아 울며 그간의 설움을 흘려보냅니다. 땅을 딛고 사는 모든 존재에게 이별은 정해진 길이지만, 훗날 기쁨으로 재회하는 것도 하나님이 정하신 뜻입니다. 그때가 되면 우리는 지난 고통을 기억조차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31-34절,47:3-6 요셉이 애굽 변방의 ‘고센’(라암세스) 땅에 야곱 족속의 정착지를 마련합니다. 그는 형제들을 애굽 사람이 천시하는 ‘목축하는 자’로 지목하여, 바로가 그들의 고센 정착을 허락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는 야곱 족속이 애굽의 종교와 문화에 동화되지 않고 그들 고유의 신앙을 지키며 살 수 있도록 한 조치입니다. 그로 인해 애굽이 영원한 거처가 아니고 그들에게 돌아갈 고향이 있음을 늘 염두에 두며 살도록 이끕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도 돌아갈 본향을 두고 이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47:7,10 야곱이 바로 왕을 축복합니다. 비록 바로의 양식을 구하러 온 처지지만, 하나님이 요셉을 복의 근원으로 삼아 바로와 애굽에 복 주시고 번성케 하셨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젊어서 그는 스스로 복을 움켜쥐려 한 사람이었지만, 이제 하나님의 복을 전하는 축복의 전령으로, 곧 ‘너는 복이 될지라’(12:2),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12:3) 하신 아브라함의 소명을 계승한 자가 된 것입니다.

47:8,9 야곱은 살아온 날들을 ‘험악한 나그네 세월’이라 고백합니다. 아브라함이나 이삭보다 적은 연수를 살았지만, 그는 누구보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자기 꾀를 신뢰하며 선택한 삶은 뒤죽박죽이었지만, 그럴수록 하나님의 기묘한 인도하심도 빛을 발했습니다. 가나안에서 하란으로 또다시 가나안으로 그리고 지금 애굽으로 내려온 삶의 여정은 그의 말대로 ‘나그네’의 삶 자체였습니다. 훗날 내 삶을 돌아볼 때, 나는 어떤 말로 살아온 날들을 평가할 것 같습니까? 그때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늘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며 살아갑시다.

기도
공동체-고단한 삶일지라도,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따라 힘 있게 걷게 하소서.
열방-일부 국가의 지도자들은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정권 유지에 악용하고 있다. 지도자들이 오직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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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9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애굽왕 바로 앞에 서게 됩니다. 축복을 합니다.
평생 아픈 기억속에서 갇혀살던 나날들에 대한 의미를 알게되는 때가 아니었을가 생각합니다.
아들 요셉으로 인해 희노애락을 다 겪은 야곱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전하는 사신이 되어 이제 애굽의 왕에게 하나님의 복을 전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고센땅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왜 나만 이런 시련이 있냐고 불평하던 인생이, 하나님을 높이며 알리는 인생이 됩니다.
믿음으로 붙들려 살아 끝까지 인내하는 저와 우리가정이 되게 하소서! 나그네와 같은 인생길 백 삼십년 세월!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8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9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10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이것은 애굽의 왕에게 토로한 야곱의 인생고백입니다.
- 나의 인생은 나그네 길(pilgrimage)이었습니다.
  브엘세바-벧엑-밧단아람- 브니엘- 숙곳- 세겜-엘벧엘- 애굽- 가나안 (막벨라묘지)
  교통이 발달한 이 시대에 우리는 더욱 많은 곳을 거쳐서 피닉스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땅에서 우리의 인생은 과연 나그네와 행인과 같습니다.(벧전 2:11)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향해서 가는 순례자(Pilgrim) 입니다.
 
-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목적중심적인 인생을 살아온 야곱의 생애는 그야말로 영일 없는 악전고투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리들 각자의 인생 또한 그러합니다. 초기 이민 자 대부분이 "내 인생 스토리는 책 몇권이 될 것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나의 인생과 목회사역의 여정 또한 그렇습니다.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이제껏 야곱은 자신이 기대하는 축복을 위해서 온갖 노력을 기울이며 투쟁하다시피 살아왔습니다.
이제 모든 것을 놓아버린(surrender) 야곱은 모든 것을 다 가진것 같아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왕을 축복합니다.
위로부터 내리시는 하나님의 축복만이 진정한 축복임을 깨달은 야곱의 모습이 거룩하게 보입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야곱의 고백이 곧 저의 고백임을 주님께서 아시지요?
이 세상에서 방랑자로 살다가 멸망할 저를 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향해서 가는 거룩한 순례의 길로 인도하셨사오니....
주님, 이제 죽어도 족합니다. (Now I am ready to die. )

* 오늘 저녁 6:300 부터 청소년 및 대학청년부 모임을 교회당에서 가집니다.
  성령님께서 친히 동행하시는 증거가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바로 앞에서 야곱은  험악한 나그네생활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재물과 사랑과 다 이룬 것같은 싦이었으나 굴곡지고  아픔과 슬픔이 배여있는 인생을 살아온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기에 바로를 축복했습니다.
바로의 선처에의해 라함셋에 이스라엘은 거주하게되고 고센땅에서 생업인 목축을 하게되며 에굽의 좋은 땅에 서 드디어 이스라엘은 큰민족을 이루게됩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대로 이루신 것입니다.
이땅에서의 삶은  나그네로써의 쌂인 것을 잊지말아야겠습니다.
적은 것에 감정이 상하고 관계에 금이가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아니하고 험악한 세상길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축복해주는 거룩한 나그네가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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