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죽음과 장례 [ 창세기 49:29 - 50:14 ] > 큐티나누기 Quiet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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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죽음과 장례 [ 창세기 49:29 - 5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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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0-09-23 20:30 조회 Read9,342회 댓글 Reply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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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Thur. 야곱의 죽음과 장례

본문의 중심내용

야곱이 자신을 가나안 땅에 묻어달라는 유언과 함께 숨을 거둡니다. 요셉은 조상들이 묻힌 가나안 땅 막벨라 굴에 야곱을 장사합니다. 


[ 창세기 49:29 - 50:14 ] (찬송493장)

야곱의 유언과 죽음
29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되 내가 내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선조와 함께 장사하라 30이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것이라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서 그의 매장지를 삼았으므로 31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가 거기 장사되었고 이삭과 그의 아내 리브가도 거기 장사되었으며 나도 레아를 그 곳에 장사하였노라 32이 밭과 거기 있는 굴은 헷 사람에게서 산 것이니라 33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니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더라

애굽에서의 장례
50:1요셉이 그의 아버지 얼굴에 구푸려 울며 입맞추고 2그 수종 드는 의원에게 명하여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하매 의원이 이스라엘에게 그대로 하되 3사십 일이 걸렸으니 향으로 처리하는 데는 이 날수가 걸림이며 애굽 사람들은 칠십 일 동안 그를 위하여 곡하였더라 4곡하는 기한이 지나매 요셉이 바로의 궁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은혜를 입었으면 원하건대 바로의 귀에 아뢰기를 5우리 아버지가 나로 맹세하게 하여 이르되 내가 죽거든 가나안 땅에 내가 파 놓은 묘실에 나를 장사하라 하였나니 나로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하게 하소서 내가 다시 오리이다 하라 하였더니 6바로가 이르되 그가 네게 시킨 맹세대로 올라가서 네 아버지를 장사하라

가나안으로 향하는 행렬과 장례
7요셉이 자기 아버지를 장사하러 올라가니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원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원로와 8요셉의 온 집과 그의 형제들과 그의 아버지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 아이들과 양 떼와 소 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9병거와 기병이 요셉을 따라 올라가니 그 떼가 심히 컸더라 10그들이 요단 강 건너편 아닷 타작 마당에 이르러 거기서 크게 울고 애통하며 요셉이 아버지를 위하여 칠 일 동안 애곡하였더니 11그 땅 거민 가나안 백성들이 아닷 마당의 애통을 보고 이르되 이는 애굽 사람의 큰 애통이라 하였으므로 그 땅 이름을 아벨미스라임이라 하였으니 곧 요단 강 건너편이더라 12야곱의 아들들이 아버지가 그들에게 명령한 대로 그를 위해 따라 행하여 13그를 가나안 땅으로 메어다가 마므레 앞 막벨라 밭 굴에 장사하였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헷 족속 에브론에게 밭과 함께 사서 매장지를 삼은 곳이더라 14요셉이 아버지를 장사한 후에 자기 형제와 호상꾼과 함께 애굽으로 돌아왔더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29-33절 야곱이 자신을 막벨라 굴에 장사하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화려한 애굽의 묘실이 아닌 가나안의 초라한 무덤을 택한 것은 그의 소망이 애굽에 있지 않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 무덤에 아브라함과 사라가 묻혔고, 이삭과 리브가가 매장되었으며, 야곱의 아내 레아가 묻혔습니다. 이처럼 야곱에게는 돌아갈 본향과 남은 약속이 있기에, 죽음도 그의 소망을 소멸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야곱은 자신이 조상들에게 돌아가는 것처럼, 그의 후손도 그가 묻힌 약속의 땅으로 돌아올 것을 기대합니다. 나의 삶과 죽음은 자녀들에게 어떤 유산과 유언을 남길 수 있을까요? 천국의 소망을 심어주는 것보다 나은 것은 없습니다.

29,33절 야곱의 죽음은 그의 조상과 그의 백성에게 돌아가는 것입니다. ‘죽음’을 ‘돌아가셨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적절한 일인지요. 야곱은 같은 신앙과 같은 소망을 품고 산 조상들, 백성들과 함께 그의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품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죽음은 이 땅에서의 마침표이지만, 돌아갈 본향이 있는 한, 끝이 아닙니다.

50:1-3 요셉이 아버지의 얼굴을 품은 채 애곡하고, 수종드는 의원에게 아버지의 몸을 향으로 처리하게 합니다. 야곱은 살아있을 때보다 죽었을 때 더 나은 대접을 받았고, 사는 날 동안 평안을 누리지 못했으나 죽음으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약속의 소망이 있는 이들은 ‘죽는 것도 유익하다’(빌 1:21) 고백할 수 있습니다.

50:4-14 야곱의 장례 행렬은 왕의 행차와 같이 병거와 기병의 호위를 받고 바로의 신하와 애굽 원로들, 또 야곱 족속이 대동하는 장엄한 행렬이었습니다. 이 행렬은 요단 동편 아닷 타작마당으로 향하고 이후 요단을 건너 헤브론에 이릅니다. 훗날 야곱의 후손들도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에 입성할 때 이 길을 다시 밟게 됩니다. 야곱이 조상에게로 돌아가는 길은 훗날 그의 후손이 약속의 땅으로 돌아오는 길이 될 것입니다. 다음세대를 위해 나와 우리 공동체는 어떤 ‘신앙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까? 믿음으로 살고 소망 중에 죽는 것이 후손에게 남길 최고의 유산입니다.

기도
공동체-자녀들에게 참된 신앙의 본을 보이고, 돌아갈 본향에 대한 소망을 남기게 하소서.
열방-코로나19로 학교가 폐쇄되면서 전 세계 3억 6,800만 명의 어린이가 급식을 받지 못해 영양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 정부와 사회가 이들을 적절히 돌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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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3. 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니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더라..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3야곱이 아들에게 명하기를 마치고 그 발을 침상에 모으고 숨을 거두니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더라...

야곱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던 이 세상의 삶을 마치고 그의 백성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거기는 아브라함과 사라, 이삭과 리브가, 그리고 그의 첫 부인인 레아가 묻힌 막벨라 굴입니다.
막벨라 굴은 믿음의 사람들이 이 땅에서 마지막에 가는 곳으로서 천국의 소망을 상징합니다.

야곱의 장례행렬은 왕의 그것과 견줄만큼 마치 국장과도 같습니다.
바로의 모든 신하와 바로 궁의 원로들과 애굽 땅의 모든 원로와 8요셉의 온 집과 그의 형제들과 그의 아
버지의 집이 그와 함께 올라가고 그들의 어린 아이들과 양 떼와 소 떼만 고센 땅에 남겼으며.....
이길은 천국으로 개선하는 길이며 동시에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서 출애굽하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야곱을 축복하셔서 그의 마지막 길을 이처럼 아름답과 화려하게 장식해 주셨습니다.
장차 그리스도인이 천국에 입성할 때에도 천국천사의 사열을 받으며 이보다 더욱 화려하고 영광스러울 것입니다.
그날, 그 영광의 순간을 위해서 오늘 경건하고 신실하게 살겠습니다. 주님......

* 오늘 저녁 8:00에 청소년 부모님들의 모임이 zoom으로 이루어집니다.
  주님의 선하신 뜻을 발견하고 함게 모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아직도 몸이 많이 아픕니다. 악한 병으로 고통할 것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믿고 견딥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9 그가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되 내가 내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에 우리 선조와 함께 장사하라
야곱의 마지막 장면을 드라마 처럼 보게 됩니다. 아들들을 다 축복한 후 이제 돌아가야 할 때가 되었음을 스스로 알았습니다. 영적인 존재로 육체를 입고 사는 인생이어서 육체의 끝은 죽음일 수 밖에 없음을 봅니다. 유언으로 자신의 장지를 말하며 선조와 함께 장사하기를 부탁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 야곱의 역동적인 삶, 거짓으로 시작하여 거짓으로 이어진 반복적인 삶,  벧엘, 브니엘, 브엘세바에서 하나님을 만난 기억 저편으로 이제 하나님께 돌아가는 야곱의 평안한 얼굴이 그려집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 야곱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발견하며 내 삶속에서도 동일하게 은혜와 능력주시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내 숨이 멎을 때 까지 변함없이 하나님만 섬기며 예배하며 전파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험난한 삶을 산 야곱의 유언과 장레행열을 말씀속에서 봅니다.
야곱은 죽음넘어의 소망을 간직했기에 애굽의 화려한 장지를 마다하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으로 돌아가 조상이 묻힌 막벨라굴에 묻히게됩니다. 어떤 인생을 살았 건 모두 죽음을 피학 수는 없습니다.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자인지가 중요합니다.
 
야곱의 장레행열은 왕의 그것과도 같았으며 그 여정은 장차 돌아갈  곳이 그 길임을 확실히 후손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들이 있는 그곳을 바라보며 이 땅에 연연하지 아니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복된 길임을 새삼 깨닫습니다. 힘써 주님을 증거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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