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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 고린도후서 11:16 - 1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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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0-10 06:26 조회 Read9,244회 댓글 Reply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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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Sat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본문의 중심내용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어리석음을 바로잡으려고 어리석은 자랑을 시작하지만, 결국 자신의 약한 것을 자랑하면서 그의 진심을 아시는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 고린도후서 11:16 - 11:33 ] (찬송453장)

어리석은 자랑을 하는 이유
16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만일 그러하더라도 내가 조금 자랑할 수 있도록 어리석은 자로 받으라 17내가 말하는 것은 주를 따라 하는 말이 아니요 오직 어리석은 자와 같이 기탄 없이 자랑하노라 18여러 사람이 육신을 따라 자랑하니 나도 자랑하겠노라 19너희는 지혜로운 자로서 어리석은 자들을 기쁘게 용납하는구나 20누가 너희를 종으로 삼거나 잡아먹거나 빼앗거나 스스로 높이거나 뺨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

고난과 약함을 자랑하는 바울
21나는 우리가 약한 것 같이 욕되게 말하노라 그러나 누가 무슨 일에 담대하면 어리석은 말이나마 나도 담대하리라 22그들이 히브리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이스라엘인이냐 나도 그러하며 그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냐 나도 그러하며 23그들이 그리스도의 일꾼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는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 번 죽을 뻔하였으니 24유대인들에게 사십에서 하나 감한 매를 다섯 번 맞았으며 25세 번 태장으로 맞고 한 번 돌로 맞고 세 번 파선하고 일 주야를 깊은 바다에서 지냈으며 26여러 번 여행하면서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 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 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28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아직도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29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지 아니하더냐 30내가 부득불 자랑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31주 예수의 아버지 영원히 찬송할 하나님이 내가 거짓말 아니하는 것을 아시느니라 32다메섹에서 아레다 왕의 고관이 나를 잡으려고 다메섹 성을 지켰으나 33나는 광주리를 타고 들창문으로 성벽을 내려가 그 손에서 벗어났노라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31절 사람들은 오해하고 의심하지만, 하나님은 바울의 진실성을 보증해주십니다. 바울이 사람의 판단과 평가에 연연하지 않은 것은 하나님이 그의 진심을 헤아리신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다만 변명하는 이유는 교회의 덕을 위해서였습니다. 부당한 오해와 비난을 받을 때도 하나님만은 나의 사정을 알아주시니 낙심하지 말고 힘을 내십시오.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16,17절 바울은 어리석은 자처럼 어리석은 자랑을 하겠다고 합니다. 외모를 자랑하는 거짓 교사를 용납한 고린도 교회를 염두에 둔 말입니다. 자랑은 어리석은 자나 하는 어리석은 행위라는 말입니다. 출신, 능력, 외모를 자랑하는 것은 남보다 높아지려는 교만이고, 자기 이익을 도모하는 욕심입니다. 그래서 이런 자랑은 어리석을 뿐 아니라, 악하기까지 합니다. 나도 앞다투어 자신을 홍보하고 자랑하는 세상 문화에 깊이 물들어 살지는 않습니까?

18-21절 고린도 교회는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면서도 거짓 일꾼들을 어리석게 용납했습니다. 거짓 교사들이 그들의 마음(생각)을 억압하고 지배하는데도 인정하며 받아들였습니다. 자신감 넘치는 거짓 교사들의 모습에 바른 분별력도, 지식도 허물어진 것입니다. 그에 비해 강력한 지도력을 보이지 못하는 바울이 성에 차지 않았던 것입니다. 나는 어떻습니까? 교만한 지도자의 학대를 강한 지도력으로 착각하고, 반대로 권위를 앞세우지 않는 온유한 지도자를 무능하다 폄훼하는 것은 아닌지요?

21-30절 부득불 자랑하겠다던 바울이 결국 자신의 약함을 자랑합니다. 이전의 잘나가던 삶을 모두 배설물처럼 여긴 바울에게 옛 신분과 경력은 부끄러운 과거일 뿐입니다. 그가 진실로 자랑하고 싶은 것은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받은 숱한 고난과 핍박이며, 복음을 전하며 겪은 고생의 시간들이고, 교회를 위해 날마다 애타는 마음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실패하고 낙오한 인생이고 숨기고 싶은 약점이지만, 그는 이것을 자신의 몸에 새긴 예수의 흔적으로 자랑합니다(갈 6:17). 나는 어떤 것을 자랑거리로 여깁니까? 남보다 잘난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작아지고 약해진 것을 나누어봅시다.

기도
공동체-복음을 위한 고난을 능히 감당하게 하소서.
열방-TWR(Trans World Radio) 선교회가 라디오와 인터넷 선교 방송의 언어를 확대하고 있다. TWR 선교회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의 영적 필요가 채워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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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자랑이라고 하지만, 사실 어쩔 수 없는 표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육신을 따르는 세상의 방식의 사람들에게 이러한 방식 말고는 진리를 전달할 수 없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문화와 언어(양식)를 따라 전도하며 권면하는 바울의 모습을 봅니다.
일부러 어리석은 모양으로, 담대히 자신 역시 신분과 경력 면에 있어서 부족함이 없는 사람임을 말합니다. 하지만 복음을 위하여 바울이 겪은 모든일(옥살이, 태장, 난파, 도피, 강도, 동족/이방인 핍박, 광야, 바다, 배신, 불면, 주림, 굶음, 춥고 헐벗음)을 듣고 있노라면 정말 목숨을 모두 내어버린 자로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에 바울의 마음을 매일 누르고 있던일은 교회에 대한 염려였습니다.
약한 자, 실족한 자와 마음을 동일시하는 태도를 봅니다. 그래서 부득불 자신의 약한 것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실패하고 낙오한 인생같지만, 예수님을 위한 고난의 흔적이 자랑이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섭리가운데 보여주시고 인도하시는 길을 가면서 내가 선택해야할 길이 무엇인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6. 내가 다시 말하노니 누구든지 나를 어리석은 자로 여기지 말라 만일 그러하더라도 내가 조금 자랑할 수 있도록 어리석은 자로 받으라 ...

그리스도인으로서 자기 자신을 자랑하는 것은 사실 멋적고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스스로 죄인이며 무익한 존재임을 고백하고 하나님께 돌아와 구원 받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돌아온 탕자(눅 15장)가 죄뿐인 자신의 인생을 자랑하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바울사도가 구차하리만큼 부득불 자기를 자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보기에 안타깝습니다.
그가 떠나 있는 동안 자기가 양육하였고 자기 목숨처럼 사랑하는 성도들이 거짓교사들에게 혼을 빼앗긴듯하였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그 모든 고난과 역경과 위험을 복음을 위해서 감당한 것은 과연 초인적인 것이며 주님께서도 귀히 여기실만 합니다.
그러나 고린도 교회는 바울의 목숨을 건 헌신보다 거짓교사들의 얄팍한 속임수에 더 귀를 기울였습니다.

과연 일찌기 예수님게서도 탄식하셨던 그런 현상이 고린도 교회에도 그대로 나타났던 것입니다.
"또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눅 4:24)       
사람들은 가까이 있는 귀한 것들과 늘 마주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경홀히 여기기 쉽습니다.

 "누가 너희를 종으로 삼거나 잡아먹거나 빼앗거나 스스로 높이거나 뺨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하는도다"
스스로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했던 바울이 헛된 자랑을 늘어 놓은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후에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생각하면서 얼마나 가슴을 치며 회개했을까 상상이 갑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제게 주신 주님의 은혜가 감당할 수 없습니다.
다만 저의 연약함과 무익함이 주님의 사역에 거침돌이 되어 죄송 또 죄송할 뿐입니다. 
그러나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주님......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0. 내가 부득불 자랑 할진대 내가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세상사람들은 자기자랑에 익숙하고 더 자랑할 것이 없을까 전전긍긍해 하는 것을 봅니다.
저에게는 별로 자랑할 것이 없지만 그 속에서라도 자랑거리를 찿으려 했슴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거듭난 자로서  새로운 피조물로서 "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 하는 자랑만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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