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왕 여호사밧은 자녀들에게 금, 은, 보물, 성읍들을 물려주었지만 이것이 축복이 아니라 재앙의 씨앗이 될 수도 있음을 봅니다. 장자 여호람이 보고 배운 것이 산당을 세우고 악한 길로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하신 언약으로 선지자 말씀을 통해 회개의 기회를 주시지만 점점 악해져 가는 왕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다른 길을 찾지만 점점 더 악을 행하고 배반과 전쟁의 반복으로 결국 자기의 소유와 가족 등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악해져 가는 이유를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선대에 우상을 섬기며 세상사람들의 요구를 쫓는 정치가 아니었는지 생각이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며 경배하였던 왕의 모습을 끝까지 전수하지 못한 안타까움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아이들에게 가르치며 평생 가지고 살도록 기도하고 본을 보이는 부모가 되게 하소서.
가정예배,큐티, 성경공부, 말씀 암송, 찬양 등의 시간을 가족들과 정기적으로 갖기.
예배에 중요성, 하나님 언약의 중요성을 알게 하소서.

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7.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과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여호람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것은  할아버지 아사왕과  아버지 여호사밧이  불신의 상징인 산당인 우상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여 벌어진 일이라 깨닫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결코 어떤 것도 우리의 우상이 될 수 없음을  읻습니다..
제 속에 어떤 것이 우상이 되어 자리잡고 있는지 점검해 보는 아침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 어떤것에도  제 마음과 영혼을 뺘앗기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12선지자 엘리야가 여호람에게 글을 보내어 이르되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네가 네 아비 여호사밧의 길과 유다 왕 아사의 길로 행하지 아니하고 ...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은 믿음의 조상 다윗과 아사 그리고 부친과 달리 하나님을 떠난 자이었습니다.
자기의 친 형제들을 모두 죽이는 잔인한 자요, 아합의 딸과 혼인하여 영적타락의 길로 추락하였습니다.
여호람이 또 유다 여러 산에 산당을 세워 예루살렘 주민으로 음행하게 하고 또 유다를 미혹하게 하였으므로...
여호람의 불신앙은 자신으로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타락의 길로 빠지게 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이 자기들의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을 알게된 이방족속들은 연합하여 공격해 옵니다.
하나님을 떠난 댓가는 나라가 온통 결단나고 여호람 자신은 선지자의 말대로 비참하게 죽고 맙니다.   

여호람의 타락은 여호사밧이 아합과 연합하는등 친선을 맺은 것의 결과라고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비록 같은 민족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을 대적하는 하는 자들과 연합하는 것은 멸망을 자초하는 길임을 보여줍니다. 
사상과 이념과 신앙이 전혀 다름에도 "우리 민족끼리,..." 운운하며 통일을 하겠다는 것이 또한 헛된 일처럼 여겨집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자녀들에게 어떤 신앙의 약점들을 노출하고 있는지 심각하게 돌아보게하는 사건입니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자녀들은 부모의 신앙적 약점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의 믿음의 자세가 우리의 자녀들의 장래를 좌우한다는 사실이 두렵게 다가옵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구하는 하나님 최우선적인 신앙을 우리의 자녀손들에게 모범으로 남겨주겠습니다.  .
우리의 삶을 전방위적으로 포위하고 있는 세상권세에 맞서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사수하는 길 밖에 없음을 믿습니다.
깨어 기도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주님...

여호람은 축복받은 가정에 부귀영화를 누리는 속된 말로 금수저였습니다.
축복을 감당하지 못한 그는  하나님을 저버렸을 때 주의 사람들에 악영향을 끼치고 저주받은 인생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부에 처할 줄도 알고 가난에 처할 수도 있는 능력이있습니다.
권능의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믿음이 있기에 염려하지않고 감사하며 대처합니다.
감사의 계절에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세어보며 다시한번 헌신 할것을 다짐합니다.
성도님들이 모두 주신축복을 믿음으로 잘 감당하도록 인도하옵소서.죽복을 감당치 못하는 자는 결국  다 잃게되고 허망한 자가 됩니다.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행하게하시고 악한 세력에 승리하게 도와주시옵소서 .
주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