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그러나 바벨론 방백들이 히스기야에게 사신을 보내어 그 땅에서 나타난 이적을 물을 때에 하나님이 히스기야를 떠나시고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을 다 알고자 하사 시험하셨더라
히스기야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는 히스기야를 영원히 하나님께 머물게 하지 못한 아이러니를 발견하게됩니다. 히스기야에게 찾아온 교만 때문입니다. 이방 나라에 오직 전해야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였을 텐데, 무기와 보물들을 자랑하며 자신이 영광을 취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특별한 기적을 베푸셔서 다시 살게해주었는데,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온 맘으로, 전심으로 드리지 못한 영역이 있었던 것입니다.
히스기야는 99% 순종 하였지만 1%의 부족으로 하나님은 히스기야를 떠나십니다.
언제나 100%가 아니면 언제든지 마귀는 틈을 타서 인간을 교만에 이르게 합니다.
교만함에 빠지지 않기를 늘 깨어 기도하며 겸손하기를 구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5히스기야가 마음이 교만하여 그 받은 은혜를 보답하지 아니하므로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었더니 26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주민들도 그와 같이 하였으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그들에게 내리지 아니하니라.....

히스기야는 영적생활이나 왕으로서의 통치에 남다른 업적을 쌓은 왕입니다.
- 성전으로 부터 시작하여 우상과 모든 제단들을 철저히 혁파하는 영적혁명을 이루었습니다. 
-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정결케하고 제사를 율법대로 온전하게 드렸습니다.
-  나라는 부강하고 백성들은 평안한 삶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은혜와 능력으로 히스기야와 동행하셔서 이루신 업적입니다.
히스기야와 백성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기 않을 때 그들이 교만하게 되었으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내립니다.
이 상황에서 히스기야는 다른 왕들과 달리 하나님 앞에 즉시 회개였으므로 하나님게서 진노를 거두셨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교만하게 하여 하나님을 거역하게 한 마귀의 그림자는 계속적으로 지금까지 어른거립니다.
마귀는 틈만나면 하나님의 백성들을 교만하게 하여 하나님의 주권을 무시하고 도전하게 합니다.
이러한 사단의 책략과 도전에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 이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히스기야 이외에도 업적인 많은 왕들이 있었지만 교만에 빠졌을 때 하나님께서 경고하셨지만 회개하지 않아 모두 실패했습니다.
그러므로 불완전하여 넘어지기 쉬운 인간의 영적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회개" 입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자신이 향해 있는 방향을 점검하고 회개함으로 궤도수정을 하여 하나님을 정면으로 바라봐야 하겠습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성탄의 계절을 맞아 어린아기의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오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주님 앞에 더욱 겸비하게 하소서.
무익한 죄인이 근거 없이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저의 얼굴이 항상 영광의 주님께 향해 있는지 점검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고전 8:6)

"히스기야가 마음의 교만함을 뉘우치고 예루살렘 거민들도 그와같이 하엿으므로 여호와의 노가 히스기야의 생전에는 저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니라."
충성스러운 히스기야조차도 마음에 교만함으로 하나님을 슬프게했습니다.자기가 잘나서 거부가 된듯한 교만함 등 내 안의 죄성과 마귀의 꼬두김은 순간의 실수로 올무에 빠지게됩니다. 인생이 질그릇으로 지어진 연약함을 절감합나디.그러나 그는 회개함으로 다시금 정도를  걷고 백성들도 하나님의 긍휼을 얻게됩니다.하나님께서 내의 걷고 행함을 인도하시기를 기도하며 말씀으로 매일 깨우쳐주시기를 원합니다.
회개하며 나아갈때 받으시며 은혜를 베푸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 대면 에베가 없는  이때에 겸손히 말씀에 순종하여 은혜를 구하는 우리 성도님들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