벧후 1:12-21

19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이천년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사건, 고난 당하신것, 죽으신것, 부활하신것, 그리고 승천하심을 통해서 그분을 향한 모든 예언들은 성취되었습니다. 이제 단 하나 남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확실한 예언, 그것은 바로 그분은 언젠가 우리에게 다시 오실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다시 오시는줄 믿습니다.
끝날것 같지 않던 긴긴 어두움도 새벽 미명이 올때 모두 떠나가듯이 우리 마음속에 떠오르는 샛별로 인해 이 긴긴 고난과 기다림도 반드시 사라지게 될 줄 믿습니다. 다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희망인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밝은 빛으로 충만한 우리의 삶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17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독생자, 기뻐하시는 자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예수님의 존귀와 영광을 찬양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15내가 힘써 너희로 하여금 내가 떠난 후에라도 어느 때나 이런 것을 생각나게 하려 하노라...

베드로가 스스로 순교의 때라 가까운 줄 느끼고 이와 같이 유언적 당부를 남겼습니다.
당시에 그리스도 신앙에 대해서 폄훼하는 풍조가 만연했으므로 성도들의 믿음을 혼돈케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주님의 재림에 대하여는 그리스도신앙을 지어낸 우화라고 조롱하며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이 지어낸 이야기라면 주님의 죽음도 부활도 승천도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에 베드로는 주님의 복음의 산 증인으로서 그리스도 신앙의 근거를 상기시켜주려는 것입니다.
- 그는 변화산에서주님의 영광과 거룩하심을 보았고 또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었습니다.
-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말하고 기록된 성경말씀으로 주어져 있습니다.

성경말씀은 어두움의 세력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인도하는 등불과 같습니다.
그것은 마치 혼돈과 공허와 흑암이 가득한 성도의 심령에 샛별과 같이 떠오르며 믿음을 깨닫게 합니다.
일찌기 다윗은,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라고 고백했습니다.(시 119:105)
그의 아들 솔로몬은, "대전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고 전해줍니다.(잠 6:23)

이 세상의 모든 교훈과 진리라는 것은 다 인간의 지혜나 경험의 축적에 불과하여 상대적일 뿐입니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은 우주만물의 근원이며 인간의 영원한 존재의 절대적인 근거입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친히 말씀해 주시고 증명해 주신 하나님의 역사섭리가 성경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의 산 증인인 베드로가 우리에게 유언적으로 남겨준 것이 곧 말씀에 근거한 신앙입니다.
우리가 성경말씀을 생명을 드려 순종하며 지켜나가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주님의 때로 부터 언제나 그래왔듯이 사탄은 지금도 여전히 성경자체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부인할 뿐 아니라 성경말씀와 상관없이도 교회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어둠의 세력이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을 덮는 어두움이 점점 짙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성경말씀에 더욱 착념하며 주님의 약속을 중심으로 인생의 방향을 곧게 다져나가야 하겠습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내려오신 성탄의 계절에 주님의 말씀에 더욱 충실할 것을 결단합니다.
우리 가까이에 아직도 어두움에 갇힌 영혼들이복음으로 빛되신 예수님을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이를 위하여 구체적으로 헌신하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도전하겠습니다. 주님.......

"에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베드로는 예수님과 동행함으로 많은 기적을 목도하였습니다.그는 예수님의 이루신 역사의 산 증인이었습니다.그런 그는 임종을 압두고 가장 확실한 것은 예언 곧 말씀인 것을 강조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것이 말씀이며 사람의 뜻이 아님을 강조하고 진리의 말씀위에 단단히 서있기를 당부합니다.
나의 믿음의 근거가 기적적인  체험에 근거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성령의 말씀이 되어 매일매일 주님과 동행함을 감사합니다.말씀이 살아있어 내 속에 모든 어두움을 몰아내고 빛된 소망을 새롭게하시니 감사합니다.오늘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루되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