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경건한 자의 삶을 살고 있는가? 뒤돌아봅니다.
죄악이 가득한 마음을 누가 볼수 있다면 얼마나 부끄러울지 고개가 숙여집니다.
스스로 의로울 수 있다라는 교만을 벗어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구하고 믿음의 공동체를 떠나지 않게 하소서. 영적 지도자들에게 감사하기, 믿음의 공동체에게 감사하기.

벧후 2:1-9

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3 그들이 탐심으로써 지어낸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득을 삼으니…

교회의 가장 큰 위협중 하나는 거짓 선생들 (이단) 의 침투입니다. 이단은 그 단어의 뜻처럼 처음에는 비슷하게 출발하지만 ‘끝이 다른’ 집단입니다. 처음에는 구분하기 힘들지만 결국에는 잘못된 가르침 (마치 일리가 있다는 말은 틀렸다는 말처럼), 우리가 반드시 경계해야 할 부류입니다.
그런데 교회에 침투한 그들의 본 모습은 결국 호색, 탐심 등 온갖 악한 행위로 드러납니다. 실제로 많은 교회 안에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는것을 우리는 봅니다. 그리고 그것의 결과는 진리의 도가 비방받는것, 결국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 심판의 예는 노아 시대의 홍수, 소돔과 고모라 등 이었습니다.
진정한 예배와 올바른 성경공부만이 이런 위기를 이기는줄 믿습니다.

4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영어버전에도 sinned angel 이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천사라.... 하나님 가장 가까이 있는 영혼들, 하나님을 가장 잘 아는, 하나님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구별된 그룹...
그들 조차도 범죄했을때는 예외가 아님을 다시 새깁니다. 오늘날 자칭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자부하는 크리스찬 들에 대한 경고로 와 닿습니다.
다른이의 눈에는 티끌이 아니라 내 눈에 든 들보를 먼저 보게 하시옵소서.
내 마음을 정결케 하시고, 간절한 마음의 심연을 보시는 하나님, 당신께만 의지합니다.
예수님 오심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성탄 되길 소망합니다.

9.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  건지실 줄 아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 아래 에 두어 심판 날까지 지키시며
주님 강림하실 그날에 주님을 뵐 영광의 순간을 사모하며 준비하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1그러나 백성 가운데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그들은 멸망하게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

초대교회로 부터 교회를 어지럽히는 사단의 공격은 오늘 날에도 나타나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사단은 거짓 선지자를 통해서 교회 안으로 이단사상을 들여옴으로서 암약을 시작합니다.
그 모습은 대개 두자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 눈에 보이게 가시적이고 판단 가능한 모습:
  주를 부인하며, 음란과 호색을 일 삼으며, 돈을 사랑하는 탐심으로 거짓말을 꾸며 성도들을 이익의 도구로 삼는다..
- 광명한 천사로 위장하여 눈에 보이지 않으므로 판단하기 어려운 모습
  거짓의 사도, 궤휼의 역군으로서 그리스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 사단의 일꾼으로서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자 (고후 11:13-16)     

그러나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 그들은 열매로 알 수 있습니다. (마 7:15-20)
열매로서 그 나무의 존재가 분명히 드러나듯이 거짓 선지자도 그 열매로 본색이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저는 과연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 우리 성도님들의 삶의 과실이 무엇인지를 점검해 보며 기도합니다.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시대이므로 선과 악, 의와 불법 그리고 진리와 비진리의 구분이 애매합니다.
그러므로 오직 말씀으로 꺠어서 영적인 분별력을 민감하게 세움으로 사단의 책동을 감지하고 대하기를 기도합니다.
저 자신이 주님의 사역을 맡은 자요, 말씀 선생으로서 과연 진리만을 전하고 가르치고 있는지 불을키고 살펴야 하겠습니다.
성령님께서 친히 저의 모습을 안팍으로 조명해 주심으로 저의 누추한 부분을 들어내시리라 믿습니다. .
또한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feedback을 거울로 삼아 저 자신을 비춰보며 사역에 임하겠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 5:24)
제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신성한 성품"(벧후 1:4)에 참여한 열매가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 성탄의 계절에 영적전투의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님들과 가족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2. 여럿이 그들의 호색하는 것을 따르리니 이로 말미암아 진리의 도가 비방을 받을 것이요.
저녁에 동네에 산보를 하며 예쁘게 크리스마스를 장식한 집들을 봅니다. 예뻐서 눈이 끌립니다.  왜 이렇게 열심히 장식을 하지? 우리 집도 10년 이전에 산 전구들이라도 처마에 걸어야 하나 생각을 했습니다. 근데 좀 더 생각하면 크리스마스는 예수님 생일인데, 대부분의 장식은 예수님 생일과는 전혀 상관없이 되어 있습을 봅니다. 눈은 즐거운데, 성탄절 주인공은 없는 모습입니다. 만일 우리집 앞만 예수님과 관련된 장식을 하면 이상하게 보일까?  성탄절이 지나면 반 가격에 나오는 성탄 장식품 중, 예수님과 관련된 세일 품목이 있으면 사서 내년에는 당당히 예수님 생일 장식을 해야지 생각합니다.  벌써 23일이네요. 이틀 후면 진리이신 예수님 생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