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하나님은 예수님 나시기 약 700년 전에 이사야 선지를 통해서 메시야의 예언을 하게 하셨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나누엘이라 하리라. (사 7:14)
천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처녀 마리아에게서 메시야가 나실 것을 선포했습니다.
처녀 마리아로서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실로 생명을 걸어야하는 문제입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과 "자신은 하나님의 계집종"이라는 단순한 믿음의 원리로 목숨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순종을 통해서 온 인류구원의 역사는 실행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목숨을 걸기를 기대하십니다.
아담,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다윗, 다니엘, 예수님, 제자들, 초대교회성도들, 그리고 우리들...
창조주하나님께서 당신의 거룩한 명예를 걸고 하시는 말씀에 죄인들은 목숨을 거는 것 밖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십자가 위에서 당신의 말씀에 목숨을 거셨으므로 우리도 그런 자세로 하나님께 나아가야합니다.   
우리의 절대적인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현재적으로 우리를 통해서 실행 될 것입니다.
-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음을 믿습니다.
- 저는 다만 주님의 종, 지극히 무익한 종이오니 말씀대로 이루시도록 저의 목숨을 바쳐 순종하겠나이다.

* "한 영혼을 주님께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써 순종하겠나이다.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구주되신 예수님의 탄생에는 처녀로써는 일어날 수없는 사실을  능치 못할 일이 없는 말씀의 능력을 그대로 믿고 받아드렸기에 이루어졌습니다.
말씀을 믿는 자에게 일어나는 성령의 역사는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보고서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에 쓰임받은 마리아를 통해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것을 떠나 아니 손해를 볼지라도 말씀을 앞세워야함을 깨닫습니다.
21년도 새해를 맞이하여 말씀을 앞세우는 구체적인 순종을 하기를 원합니다.내게 허락하신 축복이 너무나 많은 데 나의 헌신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마리아는 결혼을 앞두고있어 행복한 앞날을 꿈꾸고 있었을 터이나, 자기의 인생에  풍파가 몰려올 수도 있는 일을 순종했습니다.험난한 일을 당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크신 역사에 쓰임받는 것을 택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여 온 교회가 이 힘든 세월을 이겨내고 쓰임받는 새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