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 그리스도, 주 예수 [ 누가복음 2:1 -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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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1-04 08:15 조회 Read12,796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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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1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구주 그리스도의 탄생을 묵상할 때마다 오묘하신(wonderful) 하나님의 섭리 그 절대성에 감격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 탄생하시기 약 700여년 전 그 암울하던 시대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예언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sign)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 7:14)
또한 미가 선지자를 통해서 주신 예언은 메시야께서 탄생하실 지점을 정확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중에 작을 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시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미가 5:2)
때가 되매 하나님의 계획은 소름이 돋을 만큼 정확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갈릴리에서 살던 처녀 마리아를 잉태케 하시더니 아구스도의 명령을 따라 베들레헴으로 보내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이제 재림 한가지만 남겨놓은 상태이며 그 또한 때가 되매 정확하게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경고하시던 마지막 때의 징조(sign)들이 나타나 차곡차곡 쌓여가면서 count down 하시는 중입니다.
예수님의 초림 때에 허둥지둥 소동하던 사람들과 달리 준비된 자세로 주님의 재림을 맞기를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며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가 완성되는 그날을 위하여 오늘을 드립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주님께서 오늘 저를 이 세상에 보내신지 77년 째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인줄 믿습니다.
남은 저의 인생의 날을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오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당신의 형상 만드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새해 2021 첫 출근하였습니다.
맨처음 기도하고 큐티를 펼쳐 들었습니다.
선택받은 목자들, 듣고, 두려워하고, 믿고, 행동으로 소식을 전한 그들이 새롭게 보입니다.
What if they didn’t act?
주님, 새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저를 향한 주님의 사명을 힘써 감당할 수 있도록 도우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가이사 아구스도, 구레뇨, 수리아 총독, 요셉, 마리아, 목자들, 모든 등장인물들을 그려봅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지켜본, 영향을 준, 전해준 모든 사람들이 지금은 없지만, 예수님은 여전히 저희 삶에 빛이시고 친구시고 구세주이심에 감사드립니다.
성탄절 트리와 라이트를 치우면서 성탄절의 기쁨까지 치우지 않았는지 죄송스러워집니다.
예수님의 먼저 찾아오신 사랑을 기억하며 가슴에 채워 풍성히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자가 되기를 노력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지혜룰 구합니다~~ 강의준비, 제안서 마무리, 등등.
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처녀인 자기 자신을 통해서 아기가 태어나고, 천사가 나타나 이 소식을 알려주고, 한번도 만난적이 없으나 아기 예수를 찾아와 경배 하는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나 목자들... 아마도 무슨 일이 지금 돌아가고 있는것인지 어린 나이의 마리아는 현실을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것을 마음에 보석과 같이 간직합니다. 우리가 공부하는 주일학교의 본문도 누가복음인데 2:51 후반부에도 비슷한 말이 나옵니다.
51 ...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예루살렘에서 실종 되었던 소년 예수를 찾은 요셉과 마리아는 그를 원망하고 그의 행동을 이해할수 없었지만, 그 어머니 마리아는 이 말을 마음에 둡니다.
지금 당장은 받아들이기 힘들고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 마음에 두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기도하다보면 믿음이 생기고 받아들이게 되는줄 믿습니다. 이것이 마리아가 보여준 믿음입니다.
당장 이해되지 않고, 왜 하나님은 이런 일을 나에게 허락하셨는지 알수 없지만,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놓치지 않고 생각하고 고민하다 보면 언젠가는 이해하고 믿음의 결단을 내리게 되는 줄 믿습니다.
주님, 말씀을 일용할 양식과 같이 소중히 여기고 내가 처한 현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절) 평범한 팔레스타인 시골집은 방이 하나 있고, 마구간이 아닌 그 방 낮은 쪽에 동물을 두었고, 구유는 가족이 사는 주거 공간 한쪽 면에 놓여 있었다. 구유는 평범한 거실의 일부였다. 따라서 예수님은 주거 공간에 가족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설명을 읽으면서 조금은 마음이 덜 아픕니다. 말 구유가 사람이 사는 공간과 떨어진 곳이 아니라, 사람이 사는 공간 중 일부이었다니. 그러면 이 집에 사는 사람(들)도 예수님이 태어날 때 함께 있었겠네요. 이 세상에서 외면된 탄생이 아니어서, 마음이 조금 포근해집니다.
목자들이 본 예수님의 탄생은 하늘의 보호와 영광 아래 이루어 진 것으로 보이네요. 목자들은 그 영광을 보고 마음에 품었을 것이고, 마리아는 그 영광을 전해 듣고 마음에 소중히 간직했습니다. 비록 예수님은 구유에 있지만, 그는 하늘의 영광을 간직한 애기였습니다.
우리의 믿음도 지금은 전혀 빛나 보이진 않지만, 하늘의 그 영광을 깊이 간직하고 있는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