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 출애굽기 4:1 - 4:17 ]
페이지 정보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4-11 21:03 조회 Read11,887회 댓글 Reply7건관련링크
본문
해설/말씀 듣기 해설보기(출처) English Edition
|
댓글목록 Reply List
Edgar Chang님의 댓글
Edgar Ch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것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것은, 주님의 의를 구하고 뜻을 행하려는것은, 우리가 능력이 있어 믿을만해서가 아니다. 그것을 명령하고, 우리에게 그 일을 주신 주님을 믿기 때문에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다. 남들이 뭐라고 생각하든, 욕을하던, 바보라고 얘기해도, 주님만 바라보고 하나 하나 명령하신 일들을 할뿐이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40년의 훈련을 통해 훨훨 타오르던 모세 청춘시절의 정의는 어느세 세상에서 가장 겸손한 사람이라고 불리울 만큼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그것의 허점은 그 겸손 속에 교만이 였다. 하나님이 시키는 일에, 난 못해요라고 할수 있는 교만이였다. 모세는 본인이 하나님보다 스스로를 잘안다고 생각했던것이다. 하나님을 믿기보다 본인의 판단을 믿었다. 그래서 계속해서 하나님을 부인하고, 난 못해요라고 했던것이다. 그래서 결국엔 아론을 보내주셨는데 나중엔 아론 때문에 문제가 크게 발생한다.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은 스스로를 낮게 여기고, 불쌍히 여기는것이 아니라, 인간의 비해 하나님의 엄청난 위대하심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명령하시면,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바로 행동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매일 매일을 순종하는 삶을 사는 그런 그리스도인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도와주시옵소서.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7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주저하며 한사코 다른 사람을 보내시라고 고사합니다.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그가 주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 당시의 세계에서 초 강대국인 애굽의 왕에게 도전장을 던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처럼 보이고, .
- 수백만의 사람들이 한낱 양치기에 불과한 자기를 따라서 한번도 본적이 없는 가나안 땅으로 나갈리 만무하고,
- 자신은 언변이 어눌하여 남을 설득할만한 능력이 없고... 등등
주님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순종하지 않으려면 여러가지 핑게를 대며 피하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거룩한 사명 앞에 애굽인을 때려 죽이던 모세의 정의감과 동족애는 간곳 없어보입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순종하는 것인데, 이런 모세의 자세는 비겁한 것입니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이러한 모세를 두번 세번 격려하시고 세워주셔서 결국은 그를 위대한 사명인으로 키우셨습니다.
그리고 "이 지팡이로 이적을 행라라."는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드디어 모세는 지팡이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동행하심=임마누엘" 의 약속을 굳게 믿고 사명의 길로 출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는 믿음이 모세의 인간적인 약점을 완전하게 커버하였습니다.
믿음의 사람 바울이 생각납니다.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던 행악자라는 꼬리표를 "나는 날마다 죽노라"는 희생적인 삶으로 극복하였습니다.
바울은 말이 어눌하다고 스스로 고백하며 서신으로 성도들을 권면하였고 심한 눈병이 생기자 대필을 시켰다고 합니다.
비록 죄수의 몸이지만 가슴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품고 대 제국 로마를 향하여 아피안 대로를 행진했습니다.
우리는 성령님께서 영원히 동행하신다는 약속을 받은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사명이 무엇인지 성경을 통해서 분명하고 확실하게 다 열려진 시대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부르심을 피하고자 하는 그 어떤 변명이나 핑게도 다 무익하고 비겁할 뿐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서 목숨을 내어 주신 분임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말입니다.
주님,
제가 늙어간다는 핑게로 주님의 사역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매 순간 깨워주소서.
주님께서 분부하신 것을 위해 몸부림치는 그 현장에서 불리워 올라가기를 소원합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고전 1:18)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주여 보낼만한 자를 찾으소서.
모세는 큰 일을 맡기시는 하나님 앞에 사양하며 한사코 거절합나다.자기의 부족함을 내세우는 그에게서 도망자의 패매의식과 안일한 일상에 안주하려는 마음도 있지않았을까요.지팡이가 뱀으로 변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시며 여러가지 표징으로 바로앞에 나가 사명을 감당하기를 촉구하십니다.
사명을 맡기시는 것을 순종하기보다 거절하는 것을 본 하나님은 노하기까지하십니다.
나는 힐 수없어도 하나님은 도우시며 함께하시는 분이시니 순종하므로 나가는 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도 함께하옵소서.승리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마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 ~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만한자를 보내소서 (출4:10 ~ 13)
모세를 찾아오신 하나님 ~ 떨기나무에서 부터 하나님은 모세를 보내시전 몇가지 표적들을 보여주십니다. 지팡이가 뱀이되게, 손을 품어 넣었다 빼면 나병이 생기고 그것들이 다시 지팡이가 되고 본래의 손으로 돌아오기도하고 ~ 그래도 모세는 자신의 말 못함과 뻣뻣하고 혀가 둔하다고 하나님께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과 백성들이 자신을 믿지 않을 꺼라고 하나님께 말하는 모습들 ~ 결국 자신의 부족함을 보고 하나님께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 말씀드릴때 ~
하나님은 ~ 누가 네 입을 지었냐?
내가 네 입에 할말을 가르칠꺼야
자신의 부족함을 말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드디어 노하시기도 하십니다 . 말 잘하는 형 아론이 있음을 알려주시고 아론에게 할말을 알려주라고 모세에게 말씀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러하셨듯이 어떤 화려한것과 특별한 것을 통해 표징을 보여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가까이 가지고 있고 흔하게 사용하는 것을 통해 그리고 성경을 통한 말씀을 가지고 우리에게 메세지와 깨달음과 보여주심을 주시고자 하시는 것 같다는 묵상을 해봅니다 . 그리고 모세가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다른사람을 보내라고 아뢰었지만 하나님은 아론을 붙혀서라도 그 부족함을 사용하시는 분이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함께 동역하게 하시는 하나님 ~ 나 또한 나의 부족함으로 이것도 못해요 저것도 못해요 할때가 있지 않은가? 중요한 것은 나를 지으신 분이 하나님 이시고 하나님은 나의 연약함까지도 아시고 그것을 사용하시는 분이심을 생각하게 됩니다 .
하나님, 저의 부족함으로 뒤로 물러나지 않고 나를 지으시고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믿음과 순종의 발걸음으로 오늘 하루 허락하신 삶을 대하게 하소서
study 시작하는 것에 고민했던것을 내려놓고 최근에 깨닫게 해 주셨던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에 믿음과 감사함으로 반응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가 아니냐 12. 이제 가라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저의 나약함과 부족함을 다 아시고 저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 ..
주님의 명령에 사명에 절대순종 하기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모세와 하나님의 적극적인 대화를 지켜보노라면 가슴이 벅찹니다. 먼저 미션을 받은 모세 입장에서 여러가지 핑게를 대며 자신을 부적격함을 둘러냅니다. 표적을 보여달라, 말이 어눌하다, ..
하나님이 노하셨다는 표현은 약간 미소를 자아냅니다. 모세가 하나님을 화나게 만든 부분이어서,..
아침에 아이들이 학교가기 싫다고 이런저런 핑게를 댑니다. 그 이야기를 댓구하노라면 화가 많이 나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도 그러셨구나,,,
출애굽이라는 큰 사명을 맡기시며 모세의 이런저런 모습, 바닥까지 드러내는 과정은 정말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소리 하지 않고 나중에 핑게를 대느니 차라리 지금 하나님을 대면하는 순간 핑게를 대고 자신감과 사명감을 갖는 것이 더 나았으리라 생각됩니다.
하나님을 대면하는 순간 핑게를 대지만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이신가를 알 때 순종으로 화답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나의 연약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구하고 성장하는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세상에서 “나는 이 일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라는 표현은 거절의 완곡한 표현으로 받아들여 지곤 합니다.
하나님이 택하여 사명을 맡기실때는 거절이 교만이요, 게으름인것을 알게 됩니다.
모세도 두려웠을 것입니다.
귀찮기도 했을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사명이라도 맡기실때는 힘과 능력도 함께 주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