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 사사기 Judges 3:12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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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1-07 06:45 조회 Read11,266회 댓글 Reply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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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이스라엘 백성은 40년의 평안을 누린 후 또다시 하나님을 배반합니다. 하나님은 모압 왕 에글론을 통해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고, 사사 에훗을 통해 구원하십니다.
[ 사사기 3:12 - 3:31 ] (찬송405장)
모압의 압제
12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13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14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모압 왕을 암살한 에훗
15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칠 때에 16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에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17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매우 비둔한 자였더라 18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19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 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간지라 20에훗이 그에게로 들어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이르되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왕에게 아뢸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의 좌석에서 일어나니 21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22칼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 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겼더라 23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뒤에서 닫아 잠그니라 24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들어와서 다락문들이 잠겼음을 보고 이르되 왕이 분명히 서늘한 방에서 그의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25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들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가지고 열어 본즉 그들의 군주가 이미 땅에 엎드러져 죽었더라 26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에훗이 이끈 승리
27그가 이르러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28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수들인 모압을 너희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 맞은편 요단 강 나루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29그 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도 도망하지 못하였더라 30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삼갈의 활약 31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 Judges 3:12 - 3:31 ]
12And the people of Israel again did what was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and the LORD strengthened Eglon the king of Moab against Israel, because they had done what was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13 He gathered to himself the Ammonites and the Amalekites, and went and defeated Israel. And they took possession of the city of palms.14 And the people of Israel served Eglon the king of Moab eighteen years.15 Then the people of Israel cried out to the LORD, and the LORD raised up for them a deliverer, Ehud, the son of Gera, the Benjaminite, a left-handed man. The people of Israel sent tribute by him to Eglon the king of Moab.16 And Ehud made for himself a sword with two edges, a cubit in length, and he bound it on his right thigh under his clothes.17 And he presented the tribute to Eglon king of Moab. Now Eglon was a very fat man.18 And when Ehud had finished presenting the tribute, he sent away the people who carried the tribute.19 But he himself turned back at the idols near Gilgal and said, “I have a secret message for you, O king.” And he commanded, “Silence.” And all his attendants went out from his presence.20 And Ehud came to him as he was sitting alone in his cool roof chamber. And Ehud said, “I have a message from God for you.” And he arose from his seat.21 And Ehud reached with his left hand, took the sword from his right thigh, and thrust it into his belly.22 And the hilt also went in after the blade, and the fat closed over the blade, for he did not pull the sword out of his belly; and the dung came out.23 Then Ehud went out into the porch and closed the doors of the roof chamber behind him and locked them.24 When he had gone, the servants came, and when they saw that the doors of the roof chamber were locked, they thought, “Surely he is relieving himself in the closet of the cool chamber.”25 And they waited till they were embarrassed. But when he still did not open the doors of the roof chamber, they took the key and opened them, and there lay their lord dead on the floor.26 Ehud escaped while they delayed, and he passed beyond the idols and escaped to Seirah.27 When he arrived, he sounded the trumpet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Then the people of Israel went down with him from the hill country, and he was their leader.28 And he said to them, “Follow after me, for the LORD has given your enemies the Moabites into your hand.” So they went down after him and seized the fords of the Jordan against the Moabites and did not allow anyone to pass over.29 And they killed at that time about10,000 of the Moabites, all strong, able-bodied men; not a man escaped.30 So Moab was subdued that day under the hand of Israel. And the land had rest for eighty years.31 After him was Shamgar the son of Anath, who killed600 of the Philistines with an oxgoad, and he also saved Isr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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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2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것은 사사기를 통털어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구절 중 하나일 것입니다.
애굽의 노예생활에서도 그렇고 광야에서도 물론 그렇듯이 이스라엘은 몸에 지닌것 이외에는 소유가 없었으나 가나안 차지한 뒤로는 땅을 가지게 되고 농사와 기타 상업을 하게 되면서 물질에 집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물질적 욕구를 위해서 바알과 아스다롯을 비롯한 이방민족들의 신들을 섬기게 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상을 섬기는 것은 물질의 요구에 눈이 가리워진 까닭입니다.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바 이방 족속들이 이스라엘의 옆구리에 가시이며 영적생활에 올무가 된 것입니다.
끝도 없고 한도 없는듯한 이스라엘의 죄악을 인내하시다가 징계하시기도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려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심정이 오늘을 사는 저를 향한 마음이라는 생각을 하며 송구한 심정으로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금년도 벌써 결산을 할 때이며 나의 인생 또한 저으기 저물었는데, 과연 주님께 드릴 것이 무엇인지....
진정 무익한 종이 죄송스러운 심정으로 성령님의 책망을 받으려 엎드립니다. 주님.....
* 오늘 주님의 날입니다.
주님께서 예배를 받아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저희들을 덧입혀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4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15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이 모압 밑에서 삶이 고통스러워서 부르짖습니다. 모압의 점령 초기부터, 아님 시간이 흐르고 나서 부르짖었을까? 생각에는 초기부터 즐곳 부르짖었을거 같습니다. 그 고통의 신음은 18년이 되어서야 현실적으로 응답이 됩니다. 고통에 신음할 때는 당장 내일이라도 해결책이 생겨 이 고통이 없어졌으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별별 생각을 다 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나? 내가 진 죄가 많아 고통이 더 심해질까? 혹시 하나님이 계시지 않은가? 등등.... 미국 온지 20년이 이제 막 지났는데, 거의 이 시간만큼을 고통 속에서 견디고 나서야 하나님이 구원의 손길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하나님은 그 시간 그냥 보고만 계셨을까? 아마 그 기간에도 우리의 모습을 살피며 견딜 수 있도록 도와 주고 계셨을겁니다. 그리고, 그 18년이 하나님을 더 바라고 사랑하도록 사용하셨을겁니다. 그 18년 후, 80년을 평온함 안에 살게 됩니다. 생각해 보면 그 18년이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되는 은혜의 시간이었을 수도 있겠다라고 역설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주님 안에 있으면 고통도 은혜가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그 평안한 80년은 하나님의 은혜를 조금씩 잊어가는, 영적으로 죽어 가는 시간일 수도 있을거라는 슬픈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