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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나누기 Quiet Time

11.30 사사기 Judges 14:1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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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1-29 22:24 조회 Read11,370회 댓글 Reply10건

본문

해설/말씀 듣기    해설보기  English Edition   

본문의 중심내용

그의 수수께끼처럼 삼손은 종잡을 수 없는 행보를 이어 갑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틈을 타서’ 블레셋을 치려는 여호와의 계획임을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 사사기 14:1 - 14:20 ] (찬송342장)

삼손의 수수께끼 

1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고 2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들 중에서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맞이하여 내 아내로 삼게 하소서 하매 3그의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들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맞으려 하느냐 하니 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4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5삼손이 그의 부모와 함께 딤나에 내려가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젊은 사자가 그를 보고 소리 지르는지라 6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는 것 같이 찢었으나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을 부모에게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7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니 그 여자가 삼손의 눈에 들었더라 8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맞이하려고 다시 가다가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 떼와 꿀이 있는지라 9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10삼손의 아버지가 여자에게로 내려가매 삼손이 거기서 잔치를 베풀었으니 청년들은 이렇게 행하는 풍속이 있음이더라 11무리가 삼손을 보고 삼십 명을 데려와서 친구를 삼아 그와 함께 하게 한지라 12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수수께끼를 내리니 잔치하는 이레 동안에 너희가 그것을 풀어 내게 말하면 내가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너희에게 주리라 13그러나 그것을 능히 내게 말하지 못하면 너희가 내게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줄지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네가 수수께끼를 내면 우리가 그것을 들으리라 하매 14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하니라 그들이 사흘이 되도록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였더라


 삼손의 분노 

 15일곱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께끼를 우리에게 알려 달라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버지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빼앗고자 하여 우리를 청한 것이 아니냐 그렇지 아니하냐 하니 16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이르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하지 아니하는도다 우리 민족에게 수수께끼를 말하고 그 뜻을 내게 알려 주지 아니하도다 하는지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알려 주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알게 하리요 하였으나 17칠 일 동안 그들이 잔치할 때 그의 아내가 그 앞에서 울며 그에게 강요함으로 일곱째 날에는 그가 그의 아내에게 수수께끼를 알려 주매 그의 아내가 그것을 자기 백성들에게 알려 주었더라 18일곱째 날 해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 갈지 아니하였더라면 내 수수께끼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19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갑자기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 곳 사람 삼십 명을 쳐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께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올라갔고 20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였던 그의 친구에게 준 바 되었더라


[ Judges 14:1 - 14:20 

1Samson went down to Timnah, and at Timnah he saw one of the daughters of the Philistines.2 Then he came up and told his father and mother, “I saw one of the daughters of the Philistines at Timnah. Now get her for me as my wife.”3 But his father and mother said to him, “Is there not a woman among the daughters of your relatives, or among all our people, that you must go to take a wife from the uncircumcised Philistines?” But Samson said to his father, “Get her for me, for she is right in my eyes.”4 His father and mother did not know that it was from the LORD, for he was seeking an opportunity against the Philistines. At that time the Philistines ruled over Israel.5 Then Samson went down with his father and mother to Timnah, and they came to the vineyards of Timnah. And behold, a young lion came toward him roaring.6 Then the Spirit of the LORD rushed upon him, and although he had nothing in his hand, he tore the lion in pieces as one tears a young goat. But he did not tell his father or his mother what he had done.7 Then he went down and talked with the woman, and she was right in Samson’s eyes.8 After some days he returned to take her. And he turned aside to see the carcass of the lion, and behold, there was a swarm of bees in the body of the lion, and honey.9 He scraped it out into his hands and went on, eating as he went. And he came to his father and mother and gave some to them, and they ate. But he did not tell them that he had scraped the honey from the carcass of the lion.10 His father went down to the woman, and Samson prepared a feast there, for so the young men used to do.11 As soon as the people saw him, they brought thirty companions to be with him.12 And Samson said to them, “Let me now put a riddle to you. If you can tell me what it is, within the seven days of the feast, and find it out, then I will give you thirty linen garments and thirty changes of clothes,13 but if you cannot tell me what it is, then you shall give me thirty linen garments and thirty changes of clothes.” And they said to him, “Put your riddle, that we may hear it.”14 And he said to them, “Out of the eater came something to eat. Out of the strong came something sweet.” And in three days they could not solve the riddle.15 On the fourth day they said to Samson’s wife, “Entice your husband to tell us what the riddle is, lest we burn you and your father’s house with fire. Have you invited us here to impoverish us?”16 And Samson’s wife wept over him and said, “You only hate me; you do not love me. You have put a riddle to my people, and you have not told me what it is.” And he said to her, “Behold, I have not told my father nor my mother, and shall I tell you?”17 She wept before him the seven days that their feast lasted, and on the seventh day he told her, because she pressed him hard. Then she told the riddle to her people.18 And the men of the city said to him on the seventh day before the sun went down, “What is sweeter than honey? What is stronger than a lion?” And he said to them, “If you had not plowed with my heifer, you would not have found out my riddle.”  19And the Spirit of the LORD rushed upon him, and he went down to Ashkelon and struck down thirty men of the town and took their spoil and gave the garments to those who had told the riddle. In hot anger he went back to his father’s house.20 And Samson’s wife was given to his companion, who had been his best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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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4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하나님께서는 삼손을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불레셋의 압제로 부터 구원하시려고 계획하셨습니다.
이것은 삼손의 모친이 그를 잉태하기 전에 하나님의 사자를 통해서 전하신 뜻입니다.(삿 13:5)
그러므로 그는 나실인으로서 철저하게 구별된 삶으로 헌신되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삼손은 나실인으로서는 해서는 않되는 일탈을 일삼았습니다.
이방인인 불레셋 여인을 사랑하여 결혼하는 것, 죽은 사자의 시체에서 나온 꿀을 먹는 것이 그 일탈의 시작이었습니다.
이방여인과 죽은 사자의 시체는 접근해서는 않외는 것이며, 사랑하는 것과 꿀의 단맛은 유혹을 뜻한다고 생각됩니다.

나실인으로서는 실패한 삼손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두신 뜻을 결국은 이루신다는 것이 본문의 주제입니다.
본 구절은 난해한 구절로서 삼손의 일탈이 마치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처럼 기록되었다는 것입니다.
삼손이 불레셋여인과 결혼한 것이 마치 불레셋을 치려는 하나님의 계교인 것처럼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삼손을 통해서 불레셋을 치려는 하나님의 뜻과 이를 위해서 불레셋 여인과 결혼한 삼손의 방법은 구별되어야 합니다.
 
삼손은 자기에게 두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서 나실인 다운 올바른 방법으로 헌신해야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두신 뜻을 결국은 이루셨으나 삼손은 자신의 과오(잘못된 방법)로 인하여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거룩하기 때문에 그 뜻을 성취해 드리는 것도 거룩해야만 합니다.

믿음의 여인 리브가는 하나님의 촉복의 역사가 하나님께 불충하는 에세에게고 가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야곱에게로 흘러가게 하려고 다급한 나머지 잘못된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그 결과 형제가 원수가 되어 에서가 야곱을 죽이려하고, 야곱은 당시로서는 생사를 알 수 없는 먼길로 떠나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과 그 역사하심이 거룩한만큰 이를 계승하는 방법 또한 거룩해야 합니다. 
교회 부흥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 시대의 일부 교회가 마음에 둘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각자는 주님께로 부터 위대한 사명(The Great Commission)을 받은 거룩한 무리입니다.
이 사명을 위해서 드리는 우리의 삶과 실철 방법 또한 거룩해야 함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일찌기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지니라." (레 11:46)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고후 6:14)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Date

오늘 본문은 어려워요.
목사님의 묵상에 업혀서 갑니다.
감사합니다.
삼손의 실추처럼,
우리의 성공과 실패가 결코 하나님의 섭리를 방해하지 못함을,
삼손의 기행을 통해 배웁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Date

주님께서 뜻을 두시고 밤이 맞도록 기도하신 결과 선택하신 사도들이 생각납니다.
베드로를 비롯하여 요한 야고보 등등 모두들 주님의 뜻을 알기는 했으나, 여러가지 실수와 실패를 거듭한 끝에 결국은 온전히 순종하여 각각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린 역사적 사실과 비교해서 묵상하면 좋겠습니다. 삼손도, 다윗도, 제자들도, 오늘을 사는 우리들도 실수하고 실패할 수 있지만 하나님은 결코 실패하지 않으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Date

우리는 또 실수하고 실패할 것을 미리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나실인 삼손이 불렛셋 딤나출신 여자 아내로 삼으려 하지만, 사실은 블레셋을 치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숨어 있었습니다. 또 젊은 사자를 찢고 벌 꿀을 먹은 삼손은 이 경험을 이용하여 수수께끼를 내어 불레셋을 곤경에 빠뜨리게 됩니다. 블레셋 사람 30명은 삼손의 아내를 시켜 결국 답을 알아내지만 이것이 화를 불러 삼손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오늘 본문은 참 복잡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삼손의 실수가 있고, 블레셋의 패망이 있는데, 무엇이 교훈인지 찾아내기 어렵습니다.
온전히 하나님께 순종했음이 보이지않고 자기 감정이나 욕심에 치우쳐 보이는 삼손, 잘못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 불레셋을 보며 특별히 허락한 하나님의 사사 삼손의 행함에 있어 어디까지가 하나님이 방법이고 어디까지가 자신의 욕심인지 그경계에서 헤매게 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100% 인정하지 않는 삶, 불완전한 순종이 가져오는 산만함이 느껴집니다.
마음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라 하신말씀을 떠올리며, 온전한 순종이 무엇인지, 나의 욕심과 사심을 버리게 하소서.
오늘 회의 일정에 함께 하시고, 감사의 시야를 잃지 않게 하소서
진행되는 모든 일정속에서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Date

완전 공감입니다.
저도 아침부터 해메고 있는 중입니다.
다시 반복해서 읽으며 성령님의 가르치심에 의지 할려구요 ㅋ~~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9손으로 그 꿀을 떠서 걸어가며 먹고 그의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떠왔다고는 알리지 아니하였더라

블레셋 압제 속에  살아나가는 이스라엘 백성들  ~ 삼손  또한  블레셋 사람들과  풍속과 환경들을 가까이 하며 자랐음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삼손은 자기 눈에 좋아 보이는 대로 중요한 부분은 부모와 상의 없이 결정하고 선택하는  혈기 가득한 청년의 모습도 보입니다  . 
그러나  삼손은 본인이 어릴적 부모로 부터  일반  사람과 다른  구별된 나실인이고 무엇을 하면 안되는지  전해 들었을 것 같고 알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  나실인으로서 삼손이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중에 포도주, 독주 , 머리카락자르지 않기 ,  죽은 시체 만지지 않기  등등등 ~. 그런데 삼손은 본인 죽인 사자의 주검에서  꿀을 가져와  부모에게 전해 주면서 죽은 사자의 시체에게서  꿀을 가져왔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  모습은  나실인으로서  하지 말아하 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부모에게 사체를 만진 것에  알리지 않았던 것 같다는  생각해봅니다  . 
그런데 이런 삼손보다  하나님이 더 놀라우신 분 봅니다..  삼손의  잘못된 선택도 알고  태도나 행위들을 다 아실텐데  하나님은 당신의 구원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삼손과 함께 하심을 봅니다  .
  나실인이지만 잘못한 선택을 하고 구별된 삶을  살아나가지 못하는 듯한  삼손의 모습에  실망해서  내치시거나  넌 사사로서  자격이 없어라고  버리시지 않으셨던 하나님 !

이 땅을 살아가는  저 또한 거룩하고  구별된 크리스쳔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도 알면서도
세상과 타협하고자 하기도 하고  내 눈에 좋아보이는 대로  선택하고  나의 의 대로 , 살아갈려고 하는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요 그리고  지금도 그런 부분들이 순간순간 일어납니다. . 지난날  저의  잘못한 선택들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자~알  살아내지  못해도  내 치시거나 버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긍휼과 사랑으로 품으시고  지금까지  주님안에 거하며 하나남의 나라를 소망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시는  이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하나님이 하시는  구원계획에 그 어떤 것도 방해나 장애물이 되지 않음을 봅니다 .
 .  인간의 연약함, 죄된 부분들 , 너무나 잘 아시는 주님  ~ 이 땅을 살아가는 저이지만 세상과 벗함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의 자녀로서 빛된 삶을 추구하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따라 구별된 삶을 잘  살아나갈 주 있기를 힘쓰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 그래서 저는 주님이 무지 필요한 사람입니다 .
오늘도 부족한 저와 함께 해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삼손이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 여자를 데려오소서 하니라 4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7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니 그 여자가 삼손의 눈에 들었더라.

삼손이 그 블레셋 여인을 데려오라고 부모님께 처음 부탁할 땐, 블레셋 사람을 치려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거 같습니다. 그러나, 7절을 보니, 막상 그녀와 대화를 해 보니 그녀가 마음에 들게 되고 아내로 삼게 된 거 같습니다.  처음 계획인 블레셋을 치는건, 여호와와 함께 한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계획은 그 여인과의 만나 교제하며, 결혼까지 하는 다른 방향으로 틀어집니다. 여하튼 나중에 결과적으로는 삼손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게 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묵상을 하는 내 마음이 찜찜한 건 무엇일까?  삼손은 하나님이 계획을 따르기는 하지만,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적당히 인간의 쾌락도 즐기고 있는 거 같습니다. 화가 나서 자기 아내를 친구에게 주는 거 보면, 정말 가슴이 여며지고 죽을 정도로 그 블레셋 아내를 사랑한 거 같지도 않고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만감이, 그에게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인간으로서의 여유와 이유를 주었을까?  나도 내가 가지고 있는 힘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탁월하면 그런 자만감을 가지고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내 인간적 쾌락을 즐기게 될까?  그저 최선을 다해야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는 내 모습이 더 축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오늘 본문은 성경에서 대표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 중에 하나 입니다.
나실인으로 태어난 삼손은 나실인 같지 않은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이방여자와 결혼하려 하고, 율법에서 하지 말라고 한 부정한 음식을 먹고 부모님께 건내주고, 비열하게 보이는 방법으로 복수를 하는 등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지 않았던 사람 - 아니 하나님의 뜻과는 정 반대로 살았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부족한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데 인간의 단점은 문제가 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마태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족보만 보더라도 거기에 나오는 여자들 (다말, 라합, 룻, 밧세바)은 이방여자, 창기, 불륜등의 부끄러운 것들과 얽혀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러한 부족한 인간의 역사 한 가운데 우리를 살리기 위해 오셨습니다.
다만, 중요한것은 우리가 삼손의 이야기를 통해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입니다.
삼손은 나실인이었지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에 실패했지만,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 안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줄 믿습니다. 어떠한 뚜렷한 목적을 위해 일시적으로 거룩한 삶을 사는 시늉을 내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로 거룩하게 살게 되는 줄 믿습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도구로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었지만 그의 인생은 불행 했습니다. 그것은 삼손의 타락한 삶이 만든 결과들 이었습니다.
장사였던 그는 얄팍한 수를 쓰면서 남들을 속이고, 이방 여인을 사랑하고, 결국 그 여인을 빼앗기고, 결국 그 여인은 죽게 됩니다. 그에게 친구는 없었고 결국 나중에는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것은 모두 삼손 개인의 잘못된 선택의 결과입니다.
혼자 있을때 당신은 누구인가? 하나님을 늘 가까이 하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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