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9 요한복음 John 11:47 -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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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2-09 06:11 조회 Read13,197회 댓글 Reply7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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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나사로의 소생 사건에 두려움을 느낀 산헤드린 공의회가 모여 논의를 하고, 다수를 위한다는 명목하에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정합니다.
[ 요한복음 11:47 - 11:57 ] (찬송265장)
예수 살해 음모를 시작한 산헤드린 공회
47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48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49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50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51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53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예수님의 피신과 유월절 순례객들의 관심
54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거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머무르시니라 55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자기를 성결하게 하기 위하여 유월절 전에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56그들이 예수를 찾으며 성전에 서서 서로 말하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가 명절에 오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57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신고하여 잡게 하라 명령하였음이러라
도움말
49절) 대제사장은 산헤드린 공회의 의장이었으며, 가야바는 예수님이 돌아가신 그해를 포함하여 총 18년 동안 대제사장직에 있었다.
[ John 11:47 - 11:57 ]
47So the chief priests and the Pharisees gathered the council and said, “What are we to do? For this man performs many signs.48 If we let him go on like this, everyone will believe in him, and the Romans will come and take away both our place and our nation.”49 But one of them, Caiaphas, who was high priest that year, said to them, “You know nothing at all.50 Nor do you understand that it is better for you that one man should die for the people, not that the whole nation should perish.”51 He did not say this of his own accord, but being high priest that year he prophesied that Jesus would die for the nation,52 and not for the nation only, but also to gather into one the children of God who are scattered abroad.53 So from that day on they made plans to put him to death.54 Jesus therefore no longer walked openly among the Jews, but went from there to the region near the wilderness, to a town called Ephraim, and there he stayed with the disciples.55 Now the Passover of the Jews was at hand, and many went up from the country to Jerusalem before the Passover to purify themselves.56 They were looking for Jesus and saying to one another as they stood in the temple, “What do you think? That he will not come to the feast at all?”57 Now the chief priests and the Pharisees had given orders that if anyone knew where he was, he should let them know, so that they might arrest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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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49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50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51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죽었던 나사로를 살리신 기적은 두루 퍼져나가서 드디어 공회에서 공개적으로 논의가 되기에 이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죽은 자를 살리는 기적은 예수님이 그들이 존경하는 엘리야나 엘리사 선지자와 같은 분이라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이며, 또한 이 사건으로 인하여 온 백성들이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따르기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진정 문제가 되는 것은 공회를 좌우하는 대제사장 가야바와 대부분의 공회원들이 이런 기적을 듣고 자세히 조사하였을 것이지만, 자신들의 종교적편견을 버리지 못하고 도리어 예수님을 죽이려고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들은 도리어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이 로마제국을 자극하여 이스라엘나라의 존립을 위태롭게 할 것을 염려합니다.
그 순간 대제사장인 가야바의 입을 통해서 하나님의 인류구원의 섭리가 선포되는 역설이 나타납니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것을 생각지 아니 하는도다..."
나귀의 입을 빌어 불의한 자 발람을 꾸짖게 하시고, 이방인의 왕 느브갓네살과 다리오의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마귀의 압잡이인 가야바의 입으로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계획을 실토하게 하신 것입니다.
과연 한분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거룩한 섭리는 오늘도 현재 진행형이며 우리는 그 사역을 위해 부르심 받은 종들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당신의 목숨을 내어주신 주님의 부르심을 위해서 저의 생명을 드리나이다. 주님...
행여나 저의 내면 속에 그 어떤 종교적 편견이 형성되지 않도록 날마다 순전한 마음으로 주님께 나아갑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대제사장이 바른 소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결론은 얘수를 잡기로 결정된것이 연결이 안되었는데, 목사님 설명을 보니 이해가 됩니다.
산해드린 공회도 예수님이 정말 구약에서 예언하고 그 동안 기다려 왔던 메시야 일까봐 오히려 두려웠던 거군요.
자기의 존립이 걱정되었던 거지요?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진짜 메시야이면 그분을 인전하지 않고 믿지 않았으니 드려웠을 터이괴...
예수님이 진짜 메새야가 아니더라도 온 백성이 그를 따르므로 자신들의 교권이 위태롭고...
그들은 종교적편견의 노예들이며 마귀의 자식들이었던 것이지요.
신정애님의 댓글
신정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50.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51. 이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 또 그 민족만 위할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하나님께서 대제사장 가야바를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는 마귀중 한 사람) 통해 온 인류를 구원할 하나님의 섭리를 선포합니다. 마귀들이 득세를 한 다해도 하나님의 권세아래 있음을 깨닫습니다. 마귀들이 호시탐탐 우리들의 영적인 삶을 방해하려는 가운데 주님만을 의지하여 승리하기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하나님의 시간표에 나의 시간표를 맡깁니다. 아멘!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거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머무르시니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만물이 있기전에 먼저 계셨던 분이십니다 . 그리고 모든 상황가운데 예수님이 가지고 계셨던 능력과 권세을 나타내실 수 있으셨고 당신을 죽일려고 하던 자들의 계획을 아시고 먼저 그들의 세력을 무너뜨릴 수 있으셨겠자만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 예수님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시고 때론 피하시고 숨으시기도 하셨습니다 . 죽음이 두렵고 겁장이여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와 뜻를 이루시기 위해 얘수님은 때론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시고 오히려 한발 뒤로 물러나시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 무조건 다 드러내시는 것이 옳다고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니라 때론 상황에 때라 전략과 조율이 필요함을 다시 묵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하나님의 때를 따라 ,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가는 지혜가 있기를 저 또한 소망합니다 .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47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48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진리, 진실보다는 그로 인한 결과가 더 중요하고 두려운 소위 현실주의자들입니다. 예수와 그를 따르는 대중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로마의 유대땅의 직접 식민지배는 진리인 예수님을 버리는, 죽이는 쪽으로 기울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압제를 받기 보단 예수가 죽음으로, 그동안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어느 정도 영향력을 가지는 나름 자율성을 가지는 현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 합니다. 현실론자 입장에서는 그게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상황입니다. 당분간은 그게 맞을 수도 있을 겁니다. 사실을 얘기해서 분란을 일으키는 것보다 좋은게 좋은 걸로 넘어가는 게 당분간은 맞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면, 진리와 진실은? 하나님은 당시 종교 지도자들의 이런 현실적인 접근을 이용해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이루어 내지만, 종교 지도자들인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대제사장은 잘못된 표본으로 성경역사에 남게 됩니다. 그들은 절대 이런 결과를 원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나는 진리와 진실을 지혜롭게 따르며 표현하고 있는가 되짚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