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2 요나 Jonah 2:1 -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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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4-21 22:41 조회 Read11,853회 댓글 Reply5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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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는 물고기 배 속에서 자신이 바닷속으로 가라앉으며 드린 기도를 회상하면서 감사 기도를 드립니다.
[ 요나 2:1 - 2:10 ] (찬송295장)
물고기 배 속에서 드린 요나의 기도
1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3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물속으로 빠져들어 가면서 드린 요나의 기도
4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5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6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구원에 감사하는 요나의 기도
7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물에서 육지로 나온 요나
10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 Jonah 2:1 - 2:10 ]
1Then Jonah prayed to the LORD his God from the belly of the fish,2 saying, “I called out to the LORD, out of my distress, and he answered me; out of the belly of Sheol I cried, and you heard my voice.3 For you cast me into the deep, into the heart of the seas, and the flood surrounded me; all your waves and your billows passed over me.4 Then I said, ‘I am driven away from your sight; yet I shall again look upon your holy temple.’5 The waters closed in over me to take my life; the deep surrounded me; weeds were wrapped about my head6 at the roots of the mountains. I went down to the land whose bars closed upon me forever; yet you brought up my life from the pit, O LORD my God.7 When my life was fainting away, I remembered the LORD, and my prayer came to you, into your holy temple.8 Those who pay regard to vain idols forsake their hope of steadfast love.9 But I with the voice of thanksgiving will sacrifice to you; what I have vowed I will pay. Salvation belongs to the LORD!”10 And the LORD spoke to the fish, and it vomited Jonah out upon the dry land.
댓글목록 Reply List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8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8 Those who pay regard to vain idols forsake their hope of steadfast love.9 But I with the voice of thanksgiving will sacrifice to you; what I have vowed I will pay. Salvation belongs to the LORD!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 요나를 만나닙다. 큰 물고기 뱃속에서 죽음에 이르러서 나오는 회개기도와 감사기도는 가슴을 울리기까지 합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고 어떠한 구원을 얻었는지 만감이 교차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저에게 행하신 놀라운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그런데 약간 씁슬한 부분을 발견합니다. 8절은 이방인을 향한 이야기 같은데 여전히 이방인에 대한 선입견이 있어보입니다. 은혜를 버리고 나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그들을 향한 마음은 여전합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했다고 기도하면서도 결국 그 구원의 범위를 본인이 결정하는 듯 보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선한가?를 자문해봅니다.
복음의 전파 범위는 무한하고 하나님의 은혜에 속해있음을 볼 때 나는 그저 순종하는 도구에 불구함을 늘기억하기를 원합니다. 결국 육지로 나오게 된 요나처럼 새 새명을 얻은 신분에 감사하며 복음의 능력을 더욱 신뢰하고 흐르게 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하루종일 세미나입니다. 집중하여 잘 듣게 하시고 새로 만나는 사람들과 화목하게 하소서, 복음의 시야를 잃지 않게 하소서.
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요나는 하나님의 종, 선지자였지만 이제까지는 하나님을 향한 신실한 모습이나 하나님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다가 큰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 큰 고난을 직면해서야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니느웨로 가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다시스로 갈때도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기도했다면 그런 결정을 내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뜻이 더 강했었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생각과 맞지 않는 하나님의 명령에는 불순종 했던 것입니다. 선택적인 순종은 불순종일 뿐입니다.
그렇지만 요나의 고백처럼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때...'
그의 문제는 외부에 있는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의 영혼의 문제 였던 것입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건, 그는 가장 기도하기 힘든 순간, 가장 하나님을 찾기 힘든 순간을 직면합니다. 그러나 그 큰 고기의 뱃속에서 그가 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비록 하나님께 불순종 하였지만, 그래서 폭풍우 치는 바다에 던져 졌지만, 그래서 지금은 모든것이 고통스러운 물고기 뱃속에 있는 처지가 되었지만, 하나님을 찾는것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몸소 느끼게 됩니다.
내 영혼이 가장 피곤할때, 내가 가장 힘든 상황에 처할때, 나의 마음이 분노와 실망으로 소용돌이 칠때, 가장 포기하고 싶을때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순종하기를 원합니다.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것잡을 수없는 사태 속에서 모든 비난이 자신에게 쏟이지는 가운데 요나는 바다에 던져졌습니다..원수같은 니누웨사람의 구원을 바라지않았던 요나는 지옥에 떨어진 것같은 공포와 두려움속에서 죽음을 맛보며 회개의 기도를 했습니다.
요나와 같은 불순종을 저질르며 자기중심이라는 죄악속에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있는 우리는 아닌지요.
풍랑이는 죄악의 세상을 용케 훼집고 나갈 것 같지만 하나님의 눈은 모든 것을 감찰하시고 당신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요나처럼 주님의 인도하심대로 순종하여 멸망하는 세상에서 생명의 역사를 이루는 귀한 쓰임받는 자되기를 소원합니다.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7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자기의 길을 간 요나는 살았으나 죽은 목숨이어서 존재의미가 없었습니다.
큰 물고기의 뱃속은 스올(음부) 을 상징하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와 같이 깊은 좌절과 죽음의 상황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결과는 아담에게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죽음입니다.
그러나 그에게 한가닥 희망이 있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을 사모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라는 믿음으로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매달립니다.
비록 하나님을 배반하였을지라도 돌아갈 수 있다는 소망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경홀이 여김을 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성경을 배우고 훈련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교회생활을 할 수 있는 배교의 현상이 팽배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주장과 세상의 원리가 득세하는 세태가 참담합니다.
현대 교회가 통채로 거대한 물고기의 뱃속에 빠져 있는 데도 꺠닫지 듯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염려되기도 합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지금 제가 처한 곳이 어디인지 성령님의 조명을 통해서 밝히 보여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면서 고의적으로 불순종하면서도 자기중심을 고집하지는 않는지요?
주님의 주권과 사랑과 목적을 날마다 깊이 묵상하며 저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기도합니다.
* 오늘 교단 church planter 인 Monty Patton 과의 회동에 주님의 뜻을 구합니다.
* 이번 주일 김규한 형제의 침례식이 주님께 영광, 우리에게 은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요나가 한마디로 죽다 살아난 듯한 모습속에서 요나의 고백과 결단을 봅니다. 생명의 위태함 속에 하나님을 구하였고 하나님은 큰 물고기를 보내셔서 그 뱃속에서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찬양하는 시간과 순종해야 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 그러나 진실된 회개의 모습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버리고 거짓과 우상숭배의 죄를 짓는 이방인들을 비교하며 나는 하나님께 서원을 갚는 예배자가 되겠습니다 라며 뭔가 포장된 적당히 타협의 기도를 보는 듯한 모습도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쩜 이것이 우리 크리스챤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분명 그렇지 않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 그러나 어려운일을 당하면 그 당시 상황모면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고 뭐든지 다 할것 처럼 자신의 것을 쏟아내는 결단과 서원들을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 그러나 상황이 바뀌면 억지러 하거나 다시 내가 언제 그랬냐 듯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경우들도 있음을 봅니다 .
이 요나서를 묵상하며서 니느웨 백성에게 멸망과 심판에서 용서와긍휼과 구원 베푸시고자 하시는 하나님 뜻도 있으시겠지만 어쩜 이 요나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싶지 않고 고집불통이요 하나님의 뜻이 자기 뜻에 맞지 않아서 내심 화도 잘 내고 자기생각이 강한 그 한사람 요나를 위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 이런 요나를 위해 인내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훈련시키시고 계속해서 질문하시고 ~~ 이런 요나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요 요나와 같은 나를 지금까지 많은 기회들을 주시고 인도해 오신 주님이심을 묵상하지 않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이런 나를 보시면서 얼마나 답답하시고 힘드셨을까 !! 천국에 들어가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시키시고 다듬으셔야 하시니 요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붙드시고 기회를 주심이 은혜요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는 것과 지나온 모든 시간들이 은혜임을 다시 묵상하게 됩니다 .
순간적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변명과 가식적인 순종의 고백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제 마음 깊은데서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맘으로 순종의 고백을 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