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8 시편 Ps 88:1 - 8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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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7-28 03:31 조회 Read10,693회 댓글 Reply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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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시인은 극한의 상황에서 하나님께 밤낮으로 부르짖습니다. 원망이 아닌,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올려 드리는 깊은 탄식의 기도입니다.
[ 시편 88:1 - 88:18 ] (찬송452장)
〔고라 자손의 찬송 시 곧 에스라인 헤만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마할랏르안놋에 맞춘 노래〕
구원의 하나님을 향한 부르짖음
1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 2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 주소서
죽음에 이르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함
3무릇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4나는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이 인정되고 힘없는 용사와 같으며 5죽은 자 중에 던져진 바 되었으며 죽임을 당하여 무덤에 누운 자 같으니이다 주께서 그들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시니 그들은 주의 손에서 끊어진 자니이다
하나님의 진노로 닥친 아픔을 토로함
6주께서 나를 깊은 웅덩이와 어둡고 음침한 곳에 두셨사오며 7주의 노가 나를 심히 누르시고 주의 모든 파도가 나를 괴롭게 하셨나이다 (셀라) 8주께서 내가 아는 자를 내게서 멀리 떠나게 하시고 나를 그들에게 가증한 것이 되게 하셨사오니 나는 갇혀서 나갈 수 없게 되었나이다 9곤란으로 말미암아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매일 주를 부르며 주를 향하여 나의 두 손을 들었나이다 10주께서 죽은 자에게 기이한 일을 보이시겠나이까 유령들이 일어나 주를 찬송하리이까 (셀라) 11주의 인자하심을 무덤에서, 주의 성실하심을 멸망 중에서 선포할 수 있으리이까 12흑암 중에서 주의 기적과 잊음의 땅에서 주의 공의를 알 수 있으리이까
주의 진노로 인한 아픔을 토로함 13여호와여 오직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리이다 14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나이까 15내가 어릴 적부터 고난을 당하여 죽게 되었사오며 주께서 두렵게 하실 때에 당황하였나이다 16주의 진노가 내게 넘치고 주의 두려움이 나를 끊었나이다 17이런 일이 물 같이 종일 나를 에우며 함께 나를 둘러쌌나이다 18주는 내게서 사랑하는 자와 친구를 멀리 떠나게 하시며 내가 아는 자를 흑암에 두셨나이다
[ Psalms 88:1 - 88:18 ]
[A Song. A Psalm of the Sons of Korah. To the choirmaster: according to Mahalath Leannoth. A Maskil of Heman the Ezrahite.]1 O LORD, God of my salvation, I cry out day and night before you.2 Let my prayer come before you; incline your ear to my cry!3 For my soul is full of troubles, and my life draws near to Sheol.4 I am counted among those who go down to the pit; I am a man who has no strength,5 like one set loose among the dead, like the slain that lie in the grave, like those whom you remember no more, for they are cut off from your hand.6 You have put me in the depths of the pit, in the regions dark and deep.7 Your wrath lies heavy upon me, and you overwhelm me with all your waves. Selah8 You have caused my companions to shun me; you have made me a horror to them. I am shut in so that I cannot escape;9 my eye grows dim through sorrow. Every day I call upon you, O LORD; I spread out my hands to you.10 Do you work wonders for the dead? Do the departed rise up to praise you? Selah11 Is your steadfast love declared in the grave, or your faithfulness in Abaddon?12 Are your wonders known in the darkness, or your righteousness in the land of forgetfulness?13 But I, O LORD, cry to you; in the morning my prayer comes before you.14 O LORD, why do you cast my soul away? Why do you hide your face from me?15 Afflicted and close to death from my youth up, I suffer your terrors; I am helpless.16 Your wrath has swept over me; your dreadful assaults destroy me.17 They surround me like a flood all day long; they close in on me together.18 You have caused my beloved and my friend to shun me; my companions have become darkness.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The poet stood on the brink of Sheol. Even his closest friends had departed from him, repelled by his diseased physical state. Darkness was his only friend and he waited for death. The poet lamented that the Lord had abandoned him. He cried out that the Lord had forgotten him, abandoned him and was punishing him. The fear of death overwhelmed him like a flood. His body was weak with fear and emotionally he had nowhere to turn. The only thing the poet could do was cry out with his last remaining strength (vv. 1-18).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1, 9, 13 The poet clung on to God and prayed until the end. Even when there is nothing we can do, we can always pray. Prayer is the way of life of those who fully entrust themselves to God’s foresight and care.
Vv. 10-12 The poet, in the face of imminent death, expressed the reasons he should live. He still had praise left for God and wished to share God’s love with other people. This was also why he had endured to this point without giving up on hope. The life of a believer consists of living with clear understanding of one’s purpose for living rather than just living mindlessly every day.
Prayer
Lord, help me to encounter you, who cares for those who suffer and prays for us amid our suffering.
댓글목록 Reply List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9.여호와여 내가 매일 주를 부르며 주를 향하여 나의 두 손을 들었나이다
오늘 시편의 기도에서 고통중에 부르짖던 욥과 함께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모습이 많이 오버랩니다.
사방에 막힌, 죽음만이 눈 앞에 있는 상황에서 절규하며 하나님을 찾는 시인을 보면서, 한편으로 감사한것은 시인이 죽음앞에 절망한채 포기해버림이 아닌, 그 모든 힘든 상황까지도 하나님께 주권이 있음을 알고 죽을힘을 다해 하나님을 찾는것입니다. 제 자신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편안할때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예배함보다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어리석음을 오늘 본문속에서 다시 보게되는것 같습니다. 꼭 고통에 처해야 하나님을 간절히 찾기보다 오늘 하루, 매 순간 하나님이 내게 찾으시는 그 마음과 태도를 구하며 감사하며 사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 내 손을 주께 높이 들며 주님을 찬양합니다. 고통가운데서 당신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을 기억하여주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덮어주십시요. 죽을것 같은 어려움가운데 있는 자들이 포기가 아닌 적극적으로 하나님을 찾을수 있게 하시고, 주님을 만나 주님만이 주실수 있는 그 평안을 누릴수 있게 인도해주시요.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멘,
시편기자가 당하는 말할 수 없는 고통에서 예수님의 고난을 연상하는 insight가 놀랍습니다.
집사님의 영혼을 touch 하시는 성령님을 찬양합니다.할렐루야!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
2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 주소서
시편기자는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고톡고 고난을 인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탄원합니다.
- 자신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여 죽은 자 가운데 버려진 혁국이며
-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자신을 흑암의 구덩이에 버리셨으며
- 자신은 모든 이들에게 잊현진 고독 가운데 버려졌다는 것입니다.
= 그는 오직 하나님을 향해서 열린 구원의 가능성을 바라보며 간구하고 있습니다.
13여호와여 오직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리이다 14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나이까
그러나 시편기자가 토로한 이 고난과 고통은 실은 죄악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인생을의 영혼의 모습입니다.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 앞에 모든 인생들은 멸망의 대상이며 심판의 운명일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질적, 육신적으로 모든 것이 풍성한 시대를 사는 현대인이 자칫 망각하기 쉬운 영혼의 상태 말입니다.
사단은 물질적 풍요와 육적 놀거리로 인간의 영을 혼미하게 하여 자신의 영혼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어둠에 갇힌 죄인들은 오직 빛되신 하나님 앞에서만 자신의 진면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죄인들에게 길을 보여주셨던 것입니다.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8:12)
그리고 예수님께서 온 인류의 죄와 멸망의 짐을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시편기자가 토록한 그 모든 고통과 고난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예표한 것이라고 믿어집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우리로 하여금 죄악의 잠에서 깨어 맑은 영혼과 깨끗한 심령으로 주님을 따라가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
주님께서 구원의 은혜로 주시는 온전한 평강이 우리의 영혼을 충만하게 히시니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걷사람은 비록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습니다. 주님...
이사라님의 댓글
이사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 "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
2 "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 주소서."
나에게 구원을 위해 기도할 하나님이 계시고 귀를 귀울리시는 나의 하나님이 계시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절망적인 상황이 몰려오고 하나님의 사랑이 의심되는 극심한 어둠속에서 빛되신 예수님 바라보고 힘을 얻습니다.예수님의 말씀속에서 세상과 육신에 속한 죄의 근성을 발견하고 회개하며 소망을 새롭게 갖게됩니다.
말씀암송하며 주의 날을 준비하게하소서.
육신의 아픔으로 괴로운 연약한 성도님들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영육이 강건하여지도록 축복하여주시옵소서.죽음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부활의 소망속에 담대하게 승리하기를 기도합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여호와여 어찌하여 나의 영혼을 버리시며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시나이까 ~
이 구절 한절만 보아도 시편저자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하나님이 자신의 영혼을 버리시고 주님의 얼굴을 자신에게서 숨겼다고 표혈 할 정도일까 싶습니다 .
시편저자가 하나님께 버림 당한 듯한 모습을 그려놓는 것 같습니다 .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우리를 버리셨나이까’ 크게 외치셨습니다.
예수님의 외침은 상상조차 힘든 그 끓어질 것 같은 고통가운데 하나님을 향한 솔직한 표현이었던 것 처럼 오늘 시편저자는 십자가 위에서 겪는 예수님과는 다른 상황이겠지만 나름 그 만의 고콩을 하나님 안에서 토해내고 ,간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살다보면 나름 어렵게 느껴지는 버거운 고난들과 두려운 상황들을 경험하게 될 때 하나님을 찾고 , 하나님께 솔직히 토해내는 자세, 하나님 안에서 해결하고자 하고 엎드리고 발버둥치는 저의 모습이 되어야 함을 묵상해 봅니다 .
밤낮 부르짖으며 하나님을 찾는 시편저자 처럼 ~ 나의 기도의 삶을 다시 점검해 봅니다 . 그리고 내 육신의 안목이나 혈기가 아닌 주님안에서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줄 아는 자로 더욱 성장 되어지는 자가 되길 소망 해 봅니다 .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여호와 내 구원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야로 주 앞에서 부르짖었사오니 2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 주소서
1 O LORD, God of my salvation, I cry out day and night before you.2 Let my prayer come before you; incline your ear to my cry!
구원을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언제든지 주야이든지 그 분 앞에서 부르짖을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기도가 그 분 앞에 이르게 되며 귀를 기울여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인생의 모든 순간에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고백하며 뜻을 헤아릴 줄 아는 주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