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사무엘하 2S 11:1 -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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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0-03 22:35 조회 Read3,804회 댓글 Reply9건관련링크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다윗은 아람까지 복속시키며(10:19) 권력의 정점에 올랐지만, 그 권력을 하나님과 백성을 위해 쓰지 않고 충신의 아내를 빼앗고 그 죄를 은폐하는 데 씁니다.
[ 사무엘하 11:1 - 11:13 ] (찬송295장)
예루살렘에 남은 다윗
1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다윗이 밧세바를 범함
2저녁 때에 다윗이 그의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옥상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지라 3다윗이 사람을 보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그가 아뢰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하니 4다윗이 전령을 보내어 그 여자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그 여자가 그 부정함을 깨끗하게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그 여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5그 여인이 임신하매 사람을 보내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임신하였나이다 하니라
다윗의 은폐 시도
6다윗이 요압에게 기별하여 헷 사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매 요압이 우리아를 다윗에게로 보내니 7우리아가 다윗에게 이르매 다윗이 요압의 안부와 군사의 안부와 싸움이 어떠했는지를 묻고 8그가 또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가매 왕의 음식물이 뒤따라 가니라 9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의 주의 모든 부하들과 더불어 잔지라 10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되 우리아가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가 길 갔다가 돌아온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네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11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하지 아니하기로 왕의 살아 계심과 왕의 혼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나이다 하니라 12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오늘도 여기 있으라 내일은 내가 너를 보내리라 우리아가 그 날에 예루살렘에 머무니라 이튿날 13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도움말
1절) ‘해가 돌아왔다’는 말은 ‘봄이 되었다’는 뜻이다. 봄은 우기가 끝난 시점으로, 통행이 수월하고 봄 수확기를 맞아 군사들의 양식과 가축의 사료가 풍부한 때였기에 전쟁하기에 적절했다.
[ 2 Samuel 11:1 - 11:13 ]
1In the spring of the year, the time when kings go out to battle, David sent Joab, and his servants with him, and all Israel. And they ravaged the Ammonites and besieged Rabbah. But David remained at Jerusalem.2 It happened, late one afternoon, when David arose from his couch and was walking on the roof of the king’s house, that he saw from the roof a woman bathing; and the woman was very beautiful.3 And David sent and inquired about the woman. And one said, “Is not this Bathsheba, the daughter of Eliam, the wife of Uriah the Hittite?”4 So David sent messengers and took her, and she came to him, and he lay with her. (Now she had been purifying herself from her uncleanness.) Then she returned to her house.5 And the woman conceived, and she sent and told David, “I am pregnant.”6 So David sent word to Joab, “Send me Uriah the Hittite.” And Joab sent Uriah to David.7 When Uriah came to him, David asked how Joab was doing and how the people were doing and how the war was going.8 Then David said to Uriah, “Go down to your house and wash your feet.” And Uriah went out of the king’s house, and there followed him a present from the king.9 But Uriah slept at the door of the king’s house with all the servants of his lord, and did not go down to his house.10 When they told David, “Uriah did not go down to his house,” David said to Uriah, “Have you not come from a journey? Why did you not go down to your house?”11 Uriah said to David, “The ark and Israel and Judah dwell in booths, and my lord Joab and the servants of my lord are camping in the open field. Shall I then go to my house, to eat and to drink and to lie with my wife? As you live, and as your soul lives, I will not do this thing.”12 Then David said to Uriah, “Remain here today also, and tomorrow I will send you back.” So Uriah remained in Jerusalem that day and the next.13 And David invited him, and he ate in his presence and drank, so that he made him drunk. And in the evening he went out to lie on his couch with the servants of his lord, but he did not go down to his house.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As the kingdom became secure, David began to rest easy. David, who had always stood on the frontline of battles, rested in the palace. He had relations with Bathsheba, who he happened to set his sight upon, and impregnated her, putting him at risk of having his sin exposed. To cover up his sin, he tried to urge her husband Uriah to return from war to lay with Bathsheba. However, the upright Uriah did not return home but remained in the camp with the other soldiers. David tried to send Uriah to Bathsheba one more time but failed (vv. 1-13).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1- 2 God eliminates any opportunities for sin to sprout. While David rested in the palace, all Israel, with the ark, dwelled in booths (v. 11) while participating in the war. David, who rested alone, gave himself over to temptation. Are you finding yourself in a situation that is making you sin repeatedly? What kind of efforts are you making to change this situation or environment?
Vv. 5-13 Sin cannot be solved by being concealed. Confessing our sins can be painful but it eliminates the power of sin. However, David planned an even greater act of sin to conceal his original sin. No matter what lengths we go to, the only way to solve sin is to admit our sins and repent to God by relying on the blood of Christ.
Prayer
Lord, help me not to depart from my rightful place but to swiftly turn back when you expose the wickedness of my intentions.
댓글목록 Reply List
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다윗의 평생에 가장 악랄하고 부끄러운 범죄를 저지릅니다. 오늘 본무 사무엘하 11장을 볼때마다 참 답답하고 무기력해 집니다.
왜 다윗은 점점더 가속되는 범죄의 수레바퀴에 올라탔을까?
저는 다윗이 이스라엘 나라가 ‘자기의 것’이라고 생각을해서 그랬다고 여깁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것인데… 그리고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신 하나님을 대신해서 심부름을 하는 종인데… 강력한 권력을 맛본 다윗은 이 모든것이 자기의 것이라고 착각을 한것입니다. 밧세바도 자기의 것, 우리아의 목숨도 자기의 것, 이스라엘 군대도 자기의 것, 모든 백성과 재산도 자기의 것으로 착각 했기에 이런 끔찍한 일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눈덩이처럼 커지는 죄의 굴레를 스스로 멈출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 모든 악한 일들을 마음으로 계획하고 비밀스럽게 진행했기에 아무도 몰랐을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상 권력은 다윗에게 이정도의 힘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의 악한 마음의 시작부터 알고 계셨습니다. 사람은 속일수 있으나 하나님은 속일수 없습니다.
모든것이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리고 부족은 저는 하나님의 종으로서, 청지기로서 사는줄 믿습니다. 나 스스로의 위치를 늘 기억하고 부르신 높은 뜻을 돼새기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속일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고 늘 주님앞에 서있는 자로 겸비하게 하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첫새벽의 묵상 나누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1 우리아가 다윗에게 아뢰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 중에 있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부하들이 바깥 들에 진 치고 있거늘
11 Uriah said to David, “The ark and Israel and Judah dwell in booths, and my lord Joab and the servants of my lord are camping in the open field.
다윗이 죄를 돌이킬 수 있는 여러 번의 기회중 하나가 ‘우리아’ 였다. ‘여호와의 빛’ 이라는 의미의 이름으로 다윗에게 하나님의 얼굴을 떠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던것 같기도 하다. 모든 것이 완벽한 축복의 환경에 놓여진 다윗은 정말 짧은 순간의 오판으로 간음죄를 범하게 된다. 우리아를 죽음에 내모는 죄를 피할 수 있었건만 다윗은 결국 간음죄와 살인죄를 가장 축복을 받은 시간에 저지른다. 하나님이 무엇을 가르쳐 주시려하는 걸까? 죄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동일하다. 잠시라도 깨어있지 못하면 쉽게 무너지는 것이 영성이고 믿음이다. 깨어있도록 하는 신호를 많이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이것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말씀 암송, 카톡 메시지, 설교듣기, 성경읽기, 친교하기, 등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나는 얼마나 많은 기회를 놓쳤는가?
돌아보고 반성합니다.
우리야를 기억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황재랑님의 댓글
황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오늘 다윗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본성의 한 부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 신실한 다윗이 전쟁가운데에서는 하나님께 구하고 찾고 했었던 모습과 달리 편안하고 안정될때 하나님을 의식하기 보다 세상적인 정욕을 따라 행하는 모습을 드러내고 만것 같습니다 .내 눈에 좋아 보이는 것을 발견 했을때 때론 판단력이 흐려지고 내 안목의 정욕대로 선택해버리는 경우들이 있지않는가 !
항상 깨어있어야 할 것 같다는 묵상을 해 봅니다 . 사탄은 순식간에 틈을 타서 죄가운데 우리를 넘어지게 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 내 눈에 좋아보이는 것 대로 선택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식하며 깨어있어 분별해 가는 것이 필요한 것을 봅니다 .
오늘 매니저분과 대화가운데 잘 듣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잘 판단하고 결정해 나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기도하겠습니다 집사님!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그 해가 돌아와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에게 있는 그의 부하들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그들이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더라.
왕이 출전해야 할 시기에, 이제 이만하면 됐지, 나 아니어도 잘 싸우고 이기고 돌아오겠지 하는 순간에 사탄의 침공이 시작되는것 같다.
신하들을 대신 목숨건 전장으로 내보내고, 모든 염원을 담아 중보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경치좋은 왕궁 옥상에서 거닐고 있다.
바로 이 순간이 실족하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
많은 교회에서 일어나는 실족또한 이와 다름없다.
나 아니어도 누군가 하겠지 하는순간,
아직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뒤로 남기고 먼저 가겠습니다 하는 순간, 가슴에 금이가고 그 속으로 지진이나서 다른쪽으로 동떨어져 나가버린다.
내가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내 믿음의 식구들을 살뜰히 보살피고 염원하였는가?
다윗의 실족으로 가는 순간의 느슨한 마음이 급하게 와 닿아 내 가슴을 찌른다.
회개합니다.
주님, 일어섰을때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말씀 항상 기억하게 하소서.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하나님의 법궤앞에서 그렇게 기뻐하며 춤추던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을 지ㅣ어드리고 싶어할만큼 하나님을 사랑했던 다윗이....
자신을 높여주시고 대대로 그의 집안에 복을 주시겠다는 약속에 겸손하게 감격했던 다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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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요나단과의 약속을 신실히 지키위해 므비보셋을 자신의 식탁에 있게했던 다윗이...
한순간의 방심으로 자신이 전쟁터를 떠나있음으로서 그의 지금까지 돋보였던 인생이 무너지는 죄를 범하게 되는 현장을 보게 됩니다. 그 죄를 감추기 위해 더 악한죄를 짓게되는 이 악순환을 끊어버지 못한채 그 죄속에서 헤매고 있는 모습에서 저의 모습도 보는것 같아 부끄럽고 주님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반면, 우리야는 자신이 전쟁중에 있는 사람임을 기억하며 긴장을 놓지 않습니다. 이부분이 다윗과 대비되는 모습이고, 결국 우리 인생의 정체성을 극명하게 나타내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어제의 성공한 신앙이 오늘을 보장해주지 않음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우리가 영적인 전쟁터에 있음을 기억하며 주님을 의지하고, 죄에 대해 민감하여 회개함으로 죄의 고리를 끊어낼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3다윗이 그를 불러서 그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 때에 그가 나가서 그의 주의 부하들과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의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살다보면 주변에 꼭 우리야처럼 고지식하고 재미 없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좋은게 좋은 거고, 쉽게 갈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굳이 어렵고 불편한 길을 선택하는 인간들, 내가 군생활 할 때도 임철순이라는 고지식한 크리스챤이 있었고, 지금도 지구촌교회 형제, 자매 중에도 꼭 이런 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고참들이 한 잔 하라고 하면 굳이 콜라를 따라 마시고, 노래 한 곡 부르라 하면 복음성가를 부르고... 참네... 내가 우리야 였으면 얼씨구나 기다렸다는 듯이 마누라한테 달려 갔을텐데. 그런데 세상은 나같은 인간으로는 전혀 변하지 않습니다. 술에 술탄 듯, 물에 물탄 듯, 좋은게 좋은 거라며 세상을 따라 적당히 사는 크리스찬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우리야가 없었다면, 아님 우리야가 나와 비슷한 인간이었으면, 다윗은 너무 많이 가 버리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에 고지식한 형제, 자매들을 좋게 보려 더 노력하겠습니다. 일부로 이름을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아시겠지만... 그들로 인해 우리의 믿음의 공동체가 바로 세워져 나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