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사무엘하 2S 14:21 -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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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0-11 08:13 조회 Read9,726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다윗은 요압에게 압살롬을 데려오도록 명하지만, 돌아온 압살롬을 만나지 않습니다. 압살롬은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다윗에게 불만만 품습니다.
[ 사무엘하 14:21 - 14:33 ] (찬송274장)
압살롬의 귀환
21왕이 요압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허락하였으니 가서 청년 압살롬을 데려오라 하니라 22요압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왕을 위하여 복을 빌고 요압이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종의 구함을 왕이 허락하시니 종이 왕 앞에서 은혜 입은 줄을 오늘 아나이다 하고 23요압이 일어나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오니 24왕이 이르되 그를 그의 집으로 물러가게 하여 내 얼굴을 볼 수 없게 하라 하매 압살롬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니라
압살롬의 준수한 외모
25온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가 없었으니 그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음이라 26그의 머리털이 무거우므로 연말마다 깎았으며 그의 머리 털을 깎을 때에 그것을 달아본즉 그의 머리털이 왕의 저울로 이백 세겔이었더라 27압살롬이 아들 셋과 딸 하나를 낳았는데 딸의 이름은 다말이라 그는 얼굴이 아름다운 여자더라
압살롬과 다윗의 어색한 재회
28압살롬이 이태 동안 예루살렘에 있으되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였으므로 29압살롬이 요압을 왕께 보내려 하여 압살롬이 요압에게 사람을 보내 부르되 그에게 오지 아니하고 또 다시 그에게 보내되 오지 아니하는지라 30압살롬이 자기의 종들에게 이르되 보라 요압의 밭이 내 밭 근처에 있고 거기 보리가 있으니 가서 불을 지르라 하니라 압살롬의 종들이 그 밭에 불을 질렀더니 31요압이 일어나 압살롬의 집으로 가서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 종들이 내 밭에 불을 질렀느냐 하니 32압살롬이 요압에게 대답하되 내가 일찍이 사람을 네게 보내 너를 이리로 오라고 청한 것은 내가 너를 왕께 보내 아뢰게 하기를 어찌하여 내가 그술에서 돌아오게 되었나이까 이 때까지 거기에 있는 것이 내게 나았으리이다 하려 함이로라 이제는 네가 나로 하여금 왕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하라 내가 만일 죄가 있으면 왕이 나를 죽이시는 것이 옳으니라 하는지라 33요압이 왕께 나아가서 그에게 아뢰매 왕이 압살롬을 부르니 그가 왕께 나아가 그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어 그에게 절하매 왕이 압살롬과 입을 맞추니라
도움말
26절) ‘200세겔’은 약 2.3킬로그램이다.
[ 2 Samuel 14:21 - 14:33 ]
21Then the king said to Joab, “Behold now, I grant this; go, bring back the young man Absalom.”22 And Joab fell on his face to the ground and paid homage and blessed the king. And Joab said, “Today your servant knows that I have found favor in your sight, my lord the king, in that the king has granted the request of his servant.”23 So Joab arose and went to Geshur and brought Absalom to Jerusalem.24 And the king said, “Let him dwell apart in his own house; he is not to come into my presence.” So Absalom lived apart in his own house and did not come into the king’s presence.25 Now in all Israel there was no one so much to be praised for his handsome appearance as Absalom. From the sole of his foot to the crown of his head there was no blemish in him.26 And when he cut the hair of his head (for at the end of every year he used to cut it; when it was heavy on him, he cut it), he weighed the hair of his head, two hundred shekels by the king’s weight.27 There were born to Absalom three sons, and one daughter whose name was Tamar. She was a beautiful woman.28 So Absalom lived two full years in Jerusalem, without coming into the king’s presence.29 Then Absalom sent for Joab, to send him to the king, but Joab would not come to him. And he sent a second time, but Joab would not come.30 Then he said to his servants, “See, Joab’s field is next to mine, and he has barley there; go and set it on fire.” So Absalom’s servants set the field on fire.31 Then Joab arose and went to Absalom at his house and said to him, “Why have your servants set my field on fire?”32 Absalom answered Joab, “Behold, I sent word to you, ‘Come here, that I may send you to the king, to ask, “Why have I come from Geshur? It would be better for me to be there still.” Now therefore let me go into the presence of the king, and if there is guilt in me, let him put me to death.’”33 Then Joab went to the king and told him, and he summoned Absalom. So he came to the king and bowed himself on his face to the ground before the king, and the king kissed Absalom.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David allowed Absalom to return to the palace but declared that he would not see his face (vv. 21-24). Absalom, who could endure this no longer, resorted to extreme means. He set Joab’s field on fire so that Joab would come to him. Absalom arrogantly and boldly protested to Joab. Absalom was ultimately reunited with David by Joab’s intercession but there was no repentance, forgiveness or reconciliation, only cold formalities (vv. 25-33).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 24 The opposite of love is disregard and neglect. David did not welcome the returned Absalom. He accepted Absalom as a father, but he was unable to forgive him as a king. Absalom’s anger would have grown throughout the two years that he was disregarded. Let’s look around us to see if there are any neighbours who have been hurt by our disinterest.
Vv. 25-32 Although Absalom was a handsome man, he was filled with arrogance and self-righteousness on the inside. His proclamation, “Let him put me to death” (v. 32), demonstrates his arrogant and bold refusal to acknowledge his sins. If we do not refine our inner selves, there is a chance that our strengths will lead to harm rather than benefit.
Prayer
Lord, help me to remember that I have been forgiven as a sinner and help me to cover the wrongs of others with love.
댓글목록 Reply List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8압살롬이 이태 동안 예루살렘에 있으되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였으므로.
그 동안 알던 다윗의 모습과는 다른 낯선 모습입니다. 잘못한 압살롬에게 어떤 말도 없이 보지 않습니다. 근처에 있으면서도 없는 사람 취급 합니다. 다말이 압논에게 강간 당했을 때도 다윗은 별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문제는 더 커져 갑니다. 나이가 먹어서 그런 걸까? 자식에게 약한걸까? 아님 잘못된 걸 바로 고치는 거에 개인적인 감정이 섞인걸까? 엘리 선지자도, 사무엘도 자식 문제로 걸립니다. 자식은 원래 바로 키우는게 어려운가? 아님 부모의 훈육이 잘못된 걸까? 울 딸들, 유신이와 동하는 어떤가? 나는 잘 하고 있나? 정말 질문만 무성한 묵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잘 자라는 아이들은 그저 하나님의 은혜일 뿐입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32압살롬이 요압에게 대답하되 내가 일찍이 사람을 네게 보내 너를 이리로 오라고 청한 것은 내가 너를 왕께 보내 아뢰게 하기를 어찌하여 내가 그술에서 돌아오게 되었나이까 이 때까지 거기에 있는 것이 내게 나았으리이다 하려 함이로라 이제는 네가 나로 하여금 왕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하라 내가 만일 죄가 있으면 왕이 나를 죽이시는 것이 옳으니라 하는지라.
요압의 보리밭에 불을 질러서라도 왕께, 아버지께 다가가려고 하는 압살롬의 안간힘이 안스러울 지경이다,
다윗의 마음속 감정의 찌꺼기는 무엇이었을까?
그렇게 그리워했던 아들을 이렇게 2년이나 유령취급 한 이유가 궁금해 진다.
불편해도 정면으로 마주 앉았더라면 더 쉽게 풀어질 수도 있었으련만.,,
주님, 주의 기도를 다시 암송합니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아버지 다윗, 아들 압살롬의 깨어진 관계의 골은 더욱 깊어져 간다.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보기 어렵다. 외모로는 압살롬이 백성들의 칭찬을 받는 완벽함을 설명해주지만 그 마음에는 복수와 미움이 여전히 가득하다. 사랑이란 참 특별한 성품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용납되어지는 이 섭리를 나의 가정, 직장, 교회, 사회에서 실천하는 자가 되자.
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압살롬은 오랜기간동안 기다렸던 사람이다. 그의 이복형 암논이 자기의 여동생 다말을 겁탈하고 내쫓은 사건이 있은 후에 2년동안 복수를 노리고 있었다. 그리고 자기의 형 암논을 죽인다.
그는 살인자로서 그술로 도망하여 3년을 보냈다. 그는 아버지 다윗으로부터 도망치고 살인이라는 큰 죄에 대한 재판을 피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그후 압살롬은 요압을 부추겨 본인이 다윗왕을 만날수 있도록 주선시킨다. 다윗은 압살롬을 불렀으나 그의 얼굴 마주하기를 거부한다. 그렇게 이스라엘에서 2년을 보낸다. 아버지 곁에 있는것 같지만 있지 않은것 같은 상황이다.
압살롬은 다시 한번 요압을 부추겨서 아버지의 얼굴을 볼수 있도록 요청한다. 다윗은 끝내 압살롬을 만나 그와 입을 맞추면서 모든 앙금은 사라진듯 했다. 그러나 그때부터 압살롬은 스스로 재판장이 되어 4년동안 백성의 마음을 다윗으로 부터 훔친다. 그리고는 헤브론에 가서 스스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음을 선포한다.
여동생 다말에게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난후 11년 후에 그는 아버지에게 반란을 일으켜 스스로 왕이 되었다. 결코 짧다고 할수 없는 11년이라는 세월… 압살롬은 언제부터인지 모르나 아버지 다윗을 쳐서 왕이 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또한 다윗은 그렇게 멀어진 아들 압살롬과의 관계 회복에는 매우 피동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그에게 주어진 아버지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다. 그리고 일의 결국은 압살롬의 반란이었다.
대면 (confrontation) 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한다. 다윗에게는 11년이라는 충분한 시간, 압살롬을 제대로 교육하고 징계하고 관계를 회복시킬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다윗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들과의 만남을 회피하다가 결국은 원수처럼 (적어도 압살롬에게는) 멀어져버린 사이가 되고야 만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