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사무엘하 2S 15:13 -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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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0-13 01:56 조회 Read9,137회 댓글 Reply3건관련링크
본문
본문의 중심내용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 소식을 듣고 압살롬과의 충돌과 성읍의 파괴를 막기 위해 서둘러 예루살렘을 떠납니다. 충성스러운 이들은 다윗을 뒤따랐습니다.
[ 사무엘하 15:13 - 15:23 ] (찬송218장)
피난길에 오른 다윗
13전령이 다윗에게 와서 말하되 이스라엘의 인심이 다 압살롬에게로 돌아갔나이다 한지라 14다윗이 예루살렘에 함께 있는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이르되 일어나 도망하자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중 한 사람도 압살롬에게서 피하지 못하리라 빨리 가자 두렵건대 그가 우리를 급히 따라와 우리를 해하고 칼날로 성읍을 칠까 하노라 15왕의 신하들이 왕께 이르되 우리 주 왕께서 하고자 하시는 대로 우리가 행하리이다 보소서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하더라 16왕이 나갈 때에 그의 가족을 다 따르게 하고 후궁 열 명을 왕이 남겨 두어 왕궁을 지키게 하니라 17왕이 나가매 모든 백성이 다 따라서 벧메르학에 이르러 멈추어 서니 18그의 모든 신하들이 그의 곁으로 지나가고 모든 그렛 사람과 모든 블렛 사람과 및 왕을 따라 가드에서 온 모든 가드 사람 육백 명이 왕 앞으로 행진하니라
잇대의 응답
19그 때에 왕이 가드 사람 잇대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도 우리와 함께 가느냐 너는 쫓겨난 나그네이니 돌아가서 왕과 함께 네 곳에 있으라 20너는 어제 왔고 나는 정처 없이 가니 오늘 어찌 너를 우리와 함께 떠돌아다니게 하리요 너도 돌아가고 네 동포들도 데려가라 은혜와 진리가 너와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21잇대가 왕께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내 주 왕의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옵나니 진실로 내 주 왕께서 어느 곳에 계시든지 사나 죽으나 종도 그 곳에 있겠나이다 하니 22다윗이 잇대에게 이르되 앞서 건너가라 하매 가드 사람 잇대와 그의 수행자들과 그와 함께 한 아이들이 다 건너가고 23온 땅 사람이 큰 소리로 울며 모든 백성이 앞서 건너가매 왕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
[ 2 Samuel 15:13 - 15:23 ]
13And a messenger came to David, saying, “The hearts of the men of Israel have gone after Absalom.”14 Then David said to all his servants who were with him at Jerusalem, “Arise, and let us flee, or else there will be no escape for us from Absalom. Go quickly, lest he overtake us quickly and bring down ruin on us and strike the city with the edge of the sword.”15 And the king’s servants said to the king, “Behold, your servants are ready to do whatever my lord the king decides.”16 So the king went out, and all his household after him. And the king left ten concubines to keep the house.17 And the king went out, and all the people after him. And they halted at the last house.18 And all his servants passed by him, and all the Cherethites, and all the Pelethites, and all the six hundred Gittites who had followed him from Gath, passed on before the king.19 Then the king said to Ittai the Gittite, “Why do you also go with us? Go back and stay with the king, for you are a foreigner and also an exile from your home.20 You came only yesterday, and shall I today make you wander about with us, since I go I know not where? Go back and take your brothers with you, and may the LORD show steadfast love and faithfulness to you.”21 But Ittai answered the king, “As the LORD lives, and as my lord the king lives, wherever my lord the king shall be, whether for death or for life, there also will your servant be.”22 And David said to Ittai, “Go then, pass on.” So Ittai the Gittite passed on with all his men and all the little ones who were with him.23 And all the land wept aloud as all the people passed by, and the king crossed the brook Kidron, and all the people passed on toward the wilderness.
Who is God like?
Thinking & Understanding
David heard the news of the rebellion and chose to flee from Absalom’s sword. David fled with his entire household, leaving behind just ten concubines to keep the house. David’s servants followed David with absolute trust in his decision and the people also followed David out of Jerusalem. Ittai the Gittite, a foreign guard who had pledged loyalty to David, went first, leading his servants and household across the river. David crossed over the brook Kidron and headed into the wilderness (vv. 13-23).
Who is God?
Vv. 13-23 God sternly punished David’s sins. In accordance with his prophecy that the sword would never depart from David’s house (12:10), blood was ceaselessly spilled in the house of David. This proves the severity of David’s sins. Do you regard your sins lightly? The price for sin is heavy.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19-22 True faith does not change depending on circumstances. True faith is like a house that has been founded on a rock and therefore cannot be destroyed by wind or rain (Matt. 7:25). Ittai chose to act in loyalty over the pursuit of material gain. Let’s not keep changing sides in pursuit of personal profit.
Prayer
Lord, please strengthen my faith so that I may not be shaken even amid darkness and despair.
댓글목록 Reply List
홍민택님의 댓글
홍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하나님은 압살롭의 반역을 통해서 다윗이 의지했던것들을 다 빼앗으셨다.
다윗의 권력도 무너지고, 군대도 돌아서고, 사랑하는 아들은 원수가 되고, 백성들도 등을 돌렸다. 만약 다윗이 하나님이 아닌 이런것들을 믿고 의지하고만 살았다면 그는 모든것을 잃은것이다. 물론 가드 사람 잇대를 포함한 다윗에게 충성을 맹세했던 사람들은 다윗의 고난길을 따랐지만, 다윗은 하루 아침에 왕의 자리에게 쫓겨났고 이제는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러한 고난의 과정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위해 준비한 또다른 훈련의 과정이다. 23절 뒷부분에 ‘… 왕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 라고 나오는데, 그 광야 길은 하나님께서 애굽 노예로 살아왔던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준비해 놓으신 동일한 광야 길이다. 광야 길은 고된 길이고 고통스럽고 불편한 길이다. 그러나 이 길 끝에는 하나님의 회복이 있다. 다만 다윗은 그 광야 길을 울면서 가야 한다. (자기의 죄의 결과이기도 하고 하나님을 향해 느슨해진 신앙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화려한 궁궐에서 하나님의 세밀한 음성을 들을수 없었다면 다윗은 이제 광야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동행하는 삶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철저하게 무너짐을 통해서 말이다.
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을 훔치는데 성공한 압살롬, 이를 심각한 위혐으로 받아들이는 다윗을 본다. 궁을 떠날 것을 결정할 정도로 아들 압살롬의 위협은 믿음의 거장 다윗을 몰아낸다. 자신의 죄를 회개했지만 이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 수순을 밟는 것이라 여겼을까? 하나님께 불평도, 아들에 대한 한탄도 없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 경험하게 된다. 죄를 범하고도 세상적으로 흥할수도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깊고도 신비롭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나님이 이루시는 일들이 기대가 된다.
죄를 짓고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거나 심지어 형통해 보일 수 도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공의로우시며 거룩하심을 깨닫는다. 용서와 평안을 주시지만 죄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무르신다. 반항하거나 돌이키기를 간청하는 것이 아니라 징계를 달게 받는 것도 하나님의 사랑안에 포함되어 있음을 기억하자.
- 지혜를 구합니다. 공의로우심을 보여주소서, 순종하게 하소서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3온 땅 사람이 큰 소리로 울며 모든 백성이 앞서 건너가매 왕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백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
요며칠 사무엘하편을 통해 다윗의 육체적 삶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서 은혜보다 의문이 더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의 직계 혈통이며, 아브라함과 더불어 믿음의 조상으로 후세의 기독교에 길이 남아 있는 다윗은 골리앗을 때려 눕힌 미소년의 모습이 아닌것이다,
이렇게 우유부단하고 비겁하기까지한 모습에서 이건 뭐지 하는 의문이 들었었다.
오늘 이 장면, 자기를 따라 나선 백성들을 모두 먼저 건너가게 하고 자기는 맨뒤에서 그들을 보호미며 건너간다.
압살롬의 군대가 뒤에서 쫒아 오리라 가정하는것은 그리 무리가 아니지 싶다,
이 절대절명의 순간에 자기의 목숨을 쫓아오는 적들의 화살의 가장 가까운 곳에 둔다.
이 모습위에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회상되어 가슴이 뭉클해진다.
이렇게 걷는곳이 광양이며, 내 삶인것이다, 얼마나 길지, 얼마나 험난할지 모르는 이 삶에서 이런 사람이라면 죽어도 살아도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주님, 앞으로의 광야생활이 어떠하든 그 모든 순간이 축복이요 천국일 것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