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전도서 Ec 9:11 -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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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2-13 23:50 조회 Read8,532회 댓글 Reply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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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중심내용
지혜는 힘보다 강하고 지위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쉽게 잊히고 무너지는 한계가 있습니다.
[ 전도서 9:11 - 9:18 ] (찬송363장)
능력과 성공의 모순
11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12분명히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들이 재난의 그물에 걸리고 새들이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들도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홀연히 임하면 거기에 걸리느니라
가난한 자의 지혜
13내가 또 해 아래에서 지혜를 보고 내가 크게 여긴 것이 이러하니 14곧 작고 인구가 많지 아니한 어떤 성읍에 큰 왕이 와서 그것을 에워싸고 큰 흉벽을 쌓고 치고자 할 때에 15그 성읍 가운데에 가난한 지혜자가 있어서 그의 지혜로 그 성읍을 건진 그것이라 그러나 그 가난한 자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었도다 16그러므로 내가 이르기를 지혜가 힘보다 나으나 가난한 자의 지혜가 멸시를 받고 그의 말들을 사람들이 듣지 아니한다 하였노라
지혜와 어리석은 통치자
17조용히 들리는 지혜자들의 말들이 우매한 자들을 다스리는 자의 호령보다 나으니라 18지혜가 무기보다 나으니라 그러나 죄인 한 사람이 많은 선을 무너지게 하느니라
[ Ecclesiastes 9:11 - 9:18 ]
11Again I saw that under the sun the race is not to the swift, nor the battle to the strong, nor bread to the wise, nor riches to the intelligent, nor favor to those with knowledge, but time and chance happen to them all.12 For man does not know his time. Like fish that are taken in an evil net, and like birds that are caught in a snare, so the children of man are snared at an evil time, when it suddenly falls upon them.13 I have also seen this example of wisdom under the sun, and it seemed great to me.14 There was a little city with few men in it, and a great king came against it and besieged it, building great siegeworks against it.15 But there was found in it a poor, wise man, and he by his wisdom delivered the city. Yet no one remembered that poor man.16 But I say that wisdom is better than might, though the poor man’s wisdom is despised and his words are not heard.17 The words of the wise heard in quiet are better than the shouting of a ruler among fools.18 Wisdom is better than weapons of war, but one sinner destroys much good.
Who is God like?
The preacher realised that people’s talents were not always useful. This is because the world is filled with unpredictable events. Misfortune does not discriminate between people (vv. 11-12). The preacher spoke about the shock he felt upon seeing how the world ignored wisdom. Human beings would rather heed the commands of wealthy and powerful foolish leaders than the wisdom of the poor despite experiencing for themselves that ‘wisdom is better than weapons’. The loud cries of foolish commands drown out the quiet voice of wisdom (vv. 13-18).
What lesson is God teaching me?
Vv. 11-12 Life is ever-changing. Our ability to maintain our wellbeing and cope in this unpredictable world is possible because we have grown accustomed to experiencing countless changes throughout our lives. Let’s not waste this hard-earned life on futile things. Let’s be thankful that we are alive. Above all else, let’s always remember that God is the only unchanging constant in our lives.
Vv. 13-16 In this world, instead of true words of wisdom leading to empowerment, the words of the powerful are accepted as wisdom. Wisdom affects the entire nation and the rulership of the nation. Wisdom can lead to the salvation of the nation, but a lack of wisdom can lead to the destruction of the nation. What have you been heeding in recent days? Rather than the words of the powerful, let’s open our ears to the words of true wisdom.
Prayer
Lord, as you are always by my side, help me to experience your help in this unpredictabl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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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1님의 댓글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7 조용히 들리는 지혜자들의 말들이 우매한 자들을 다스리는 자의 호령보다 나으니라
17 The words of the wise heard in quiet are better than the shouting of a ruler among fools
가난한 지혜자의 지혜는 한 성읍을 큰 위기에서 구한 가치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멸시를 받아 사람들은 듣지 안는다. 가난한다는 이유로, 주목받지 못하는 사회주류가 아니라서,,,멸시를 받은 이유가 결국은 그 사람의 배경, 외적인 요소때문일수도 있고, 인간들의 편견, 차별, 우월감, 교만함때문일수도 있겠다. 예수님은 늘 가난하고 소외된 약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고 친구가 되어주셨다. 부자 청년, 관원들, 높은 고위공직자들 보다도 그들에게 오히려 복음이 잘 전파되고 믿음의 씨앗이 잘 심기워지는 것 같다.
그래서 가난한 자들은 예수님을 먼저, 깊고 참되게 믿을 수 있었고 따랐다.
조용히 들리는 지혜자의 권면을 듣는 것이 다스리는 자의 호령보다 낫다고 한 말씀, 가난한 자는 물질의 많고 적음보다 자기가 주인된 삶으로 교만한 것이 아닌 자신의 죄인됨을 고백하고 오직 예수님만이 참된 구원자이심을 전적으로 믿는 자를 의미하는것 같다. 그 가난한 자가 나임을 고백하며 나의 본문을 지키고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도구로 내자신을 기꺼이 내어드리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 2023년 준비에 가난한 마음을 먼저 회복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채울 수 있도록 비우길 원합니다.
- 무엇을 우선순위로 할것인지 말씀을 구합니다.하나님이 뜻을 먼저 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황재임님의 댓글
황재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저자의 눈을 통해서 보여지는 과거 세상의 불합리와 부조리함이 저의 눈을 통해서도 현대에 그대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한채 말씀따라 살던 노아를 비웃던 그시대 사람들이나, 하나님을 향한 믿음보다 스펙을 쌓으면,권력을 가지면, 지혜로우면 성공하고 행복해질거란 희망을 갖고 사는 지금의 삶이나 별반 다를바 없음이 보여집니다. 우리삶을 한가지로 정의하기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삶의 목적을 깨닫고 끝까지 붙들고 살아가는거. 이것이 가장 근본적인 지혜인것 같습니다.
혹시 아이들에게 우매자처럼 호령하는 어미의 모습이 아닌지 돌아보며, 조용히 지혜를 들려줄수 있는 어미가 되어가길 주님께 도움을 구합니다.
Miyoung Son님의 댓글
Miyoung S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세상의 자혜를 선물로 받고 왕위의 권위를 누렸던 솔로몬의 결론은 시쳇말로 “ 인생 별것 없어” 인가?
그럼에도 그 지혜의 끝에서 나는 그래도 매일 내 삶의 충실히 살아가는 것이 지혜가 아닐까 결론지어본다.
쏜살같이 지나간 일년의 끝에서, 나는 무엇에 매달려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는 않았는지 돌아본다.
다시 한해를 준비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는 나의 생을 위해 긍휼과 도움을 소망합니다.
손기일님의 댓글
손기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18지혜가 무기보다 나으니라 그러나 죄인 한 사람이 많은 선을 무너지게 하느니라.
저자가 마지막으로 말한 이 마지막 구절이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 살며 이런 경험을 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선한 사람, 행동이 많아도 어떤 한 두 사람으로 좋은 공동체가, 조직이 위기를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엔 하나님이 이를 통해 모두를 성장시킴을 경험합니다. 상황에 최선을 다하고 기도하는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