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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01.주일설교 "내 증인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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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19-09-09 20:42 조회 Read1,934회 댓글 Reply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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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제 목 : 내 증인이 되리라
ㅇ 설교자 : 이아브라함 목사
ㅇ 본 문 : 사도행전 1:1-11
당신은 무엇을 위해서 삽니까?
이 질문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서라고 한답니다.
왜냐하면 돈만 있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믿기 때문일 것입니다. 과연 물질주의 시대를 실감하게 합니다. 그래서인지 모든 사람들 정치인, 관료, 학자, 심지어 목회자들도 돈에 매우 집착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뒤로는 자식들을 통해서 돈을 모으는 것들을 봤습니다. 다른 부류의 사람들에게서도 자기의 지위와 직업을 이용해서 결국은 돈벌이를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 (What am I living for?)
이에 대해서 분명하고 확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을 가리켜 인생관이 뚜렸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분명한 목적을 알지 못하고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인생의 목적 자체가 무엇인가 입니다.
그중에서도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위해서 살아야하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사도행전은 누가복음과 함께 누가선생이 기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대상은 데오빌로입니다. 데오빌로가 누군가에 대해서 다른 주장들이 있지만 대부분 데오스(=하나님)와 필로스(=사랑)의 합성어로서 "하나님의 사랑하는 사람" 혹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에게 보낸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오늘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우리들을 위해서 남긴 기록이라고 믿어집니다.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40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3절)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아직도 여러모로 헷갈리고 있는 제자들에게 육신의 부활을 확신하게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땅의 이야기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Kingdom of God)의 일을 말씀하셨다는데 방점이 있습니다. 과연 예수님의 첫 멧세지 "때가 찾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 1:15)"를 생각해 보면 예수님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에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위해서 약속하신 성령님을 보내실 것을 확인하시고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아직도 예수님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들은 막상 예수님께서 이 땅을 떠나시려고 하자 그들 자신의 정체성과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 혼돈을 겪고 있엇습니다.

그러므로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예수님께 다급하게 물었다.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실 때가 이때입니까?" 즉 이스라엘이 천하만국을 다스리며, 명실공히 전 세계의 제사장 나라가 되는 때, 곧 마지막 때를 말합니다. 제자들은 아직도 그들이 가지고 있던 세상적인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다. 예수님을 통해서 세상적인 출세와 권력과 영화를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최후의 만찬자리에서도 서로 누가 더 크냐고 다투던 사람들이 아지 않습니까?

이와 같이 아직도 인간적인 제한에 갇혀있는 제자들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와 기한은 하나님의 권한이며 너희의 소관사항이 아니다."라고 . 단호하게 말씀하시면서, 그들의 정체성과 존재의 이유를 분명히 일러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1:8을 함께 읽어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이것은 창세기 12:3에서 선포하신 하나님의 비전이,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 12:3) 성취되는 순간입니다. 즉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마 28:19-20)는 말씀또 이와 같은 맥락에서 주신 말씀입니다.

1. 너희가 권능을 받고...
그 동안 제자들과 함께 계셨던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로 가시고 나면 그 다음에는 예수님께서 보내신 성령님께서 제자들에게 임하실 것이며, 그러면 제자들이 권능을 받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권능이란 단어는 헬라어로
"dunamis"로서, 이것은 상상할 수 없는 큰 힘 혹은 초월적인 능력을 뜻한다고합니다. 이 단어가 나중에 dynamite라는 말의 어원이 되었다니 그 힘의 능력을 짐작할만 합니다. .

주님의 말씀대로 당시에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상상할 수 없는 능력을 받은 것을 사도행전 전체에 나타나 있습니다. 사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도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무서워 떨며 숨어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후에 능력을 받고나서는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다.”, “우리는 그의 증인들이다.” 라고 담대하게 선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까지 숨죽이고 있던 제자들은 마음껏 외치며 그야말로 coming out을 한 것입니다.

관원들이 잡아다가 채찍질을 하고, 예수에 대한 것을 말하지 말라고 위협을 가했지만 막무가내이었습니다. 속으로부터 폭발하는 힘을 억누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사역의 증인이며, 죽으심의 증인이며, 부활의 증인이며, 승천하신 일의 증이들임을 성전에서든, 길가에서든 시장판에서든, 그들이 가는 모든 곳에서 크고 높게 외쳤습니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권능 때문이었습니다.

결국 관원들은 그들을 잡아다가 매를 때리고 가두고 그리고 끝내는 처형했습니다. 주님의 복음을 위해서 목숨을 바쳤다. 그래서 증인(martures)이라는 헬아어의 단어가 오늘날에는 순교자(martyr)라는 뜻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성령 받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우리의 주님으로 영접하는 그 순간에 성령님께서 우리 속에 들어오셔서 나로 하여금 믿음을 갖게 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강력한 힘으로 권하시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영접하면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심령 속에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믿습니까? 그러면 어떻게 된다고 하셨나요? 권능을 받고..... 나도 모르게 큰 힘이 생겨납니다: 자신을 말씀에 순종케 하는 힘, 죄와 싸우는 힘, 마귀를 대적하는 힘, 말씀을 전하는 힘, 우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힘,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힘,....

우리는 예수님을 주로 영접할 때 이러한 능력을 이미 받아 가지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성령님의 역사에 순종할 때 그 능력이 나타난다는 납니다. 다만 믿고 순종하여 도전 하십시요. 여러분은 이미 권능을 받았습니다.

2. 내 증인이 되리라.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인생의 목적입니다.
예수님을 주로 모신 자 즉 성령 받은 자는 예수님의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선택이나 결정사항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그렇게 만드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증인으로서 사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사명입니다.

(1) 어떤 사람이 증인인가?
아무나 스스로 증인이 될 수는 없는 것이지요. 증인이란 어떤 사건의 경험자이거나 목격자로서 그 사건의 진실을 아는 사람을 말합니다. 증인은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만일 어떤 사건에서 증인을 만들어 냈다면 그것은 가짜입니다. 어떤 사건의 증인은 그 사건 현장에서 모든 것을 본 사람이어야 합니다. 아니면 최소한 현장 목격자에게로부터 증언을 들은 자이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말씀에 근거하여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제 삼일에 부활하신 것을 믿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성령님께서 감동하심으로 확신하는 사람들이며 예수님의 증인들입니다. 입을 열어 복음을 선포하십시요. 성령님께서 능력으로 함께 하실 것입니다. 문제는 믿음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2) 또한 증인은 진실만을 말해야합니다.
증인은 자기의 말에 책임을 져야합니다. 법정에는 위증죄(perjury)라는 것이 있습니다. 위증에는 벌이 따릅니다. 법정에서는 증인이 어떻게 증언하느냐에 따라서 피고가 죽고 사는 문제가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증인들입니다. 우리 앞에 있는 사람들이 우리가 증거하는 예수님을 믿고 영원이 사는가, 아니면 듣지 못하여 영원히 죽느냐 하는 문제가 우리의 증언에 달려있습니다. 그러므로 증인된 우리들은 우리가 확신하는 대로 전하기만 하면 됩니다.

영국침례교회의 유명한 설교자인 찰스.스펄전(Charles Spurgeon)목사님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The Bible is like a lion. You don't need to defend a lion. Just turn him loose and he will defend himself." What we need to do is to turn the gospel loose in the world.

성경(복음)은 사자와 같다. 당신은 사자를 위해서 방어할 필요가 없다. 그냥 풀어주면 그 자신이 스스로 방어한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복음을 세상에 놓아 주는 것이다.

(3)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이 말씀은 믿어야 합니다. 믿는 다는 것은 그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3장에 보면 성전 앞에서 구걸하던 거지가 있었습니다. 베드로를 쳐다보며 돈을 기대하던 그에게 베드로가 그에게 외쳤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다. 다만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그리고 베드로는 그의 오른 손을 잡아 일으켰습니다. 그는 발과 발목에 힘을 얻어 일어나서 성전 안팎으로 다니며 걷고 뛰었다고 합니다. 그는 믿었습니다. 그래서 걸었습니다.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한번도 걸어본 적이 없는 앉은뱅이입니다. 그가 만일 베드로의 말을 믿지 않고 일어서기를 거절하였다면, 손을 잡아 일으키는데도 불구하고 불신하며 뿌리쳤다면 그는 남은 생애동안 앉은뱅이로 살수 밖에 없습니다. .

주님의 제자들은 성령을 받고나서 그 권능에 힘입어 예루살렘에서 복음을 전하자 큰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교제하는 믿는자의 큰 무리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땅끝까지 흩어질 생각은 미쳐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이스라엘민족이라는 제한에 갇혀서 하나님의 비전을 아직은 밝히 깨닫지 못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갑자기 스데반집사가 순교하며 예루살렘에 큰 핍박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사도 외에는 모든 성도들이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친히 땅끝을 향하여 흩으신 것입니다.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생 8:1)

흩어진 무리 가운데 빌립이라는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사마리아로 가서 전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성령님께서 그를 광야로 보내셔서 에디오피아 여왕의 재무를 맡은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고 침례를 줍니다. 복음이 이방인에게 전해지는 놀라운 역사의 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땅끝을 염두에 두고 하신일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믿는 사람들은 믿고 순종해서 결국은 온 땅으로 흩어져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예루살렘에서, 또 다른 사람은 유대 땅에서, 또 다른 사람은 사마리아에서,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은 땅 끝이라는 미지의 공간에서 복음을 위해서 순교하였습니다. 그들은 모두 주님의 증인들입니다. 우리도 그러합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을 믿어야합니다. 그리고 순종해야합니다.

호수 한 가운데 조그만 돌 하나를 던져도 동심원이 그려지며 점점 넓게 퍼집니다. 소리 없이 널리 널리 퍼져 나갑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 던져진 이래로 그 복음의 동심원은 지난 2,000년 동안 소리 없이 전 세계에 널리 널리 퍼졌습니다. 아직도 퍼지고 있다. 우리도 이 미국 땅에, 중국에, 터키에, 에디오피아에, 우리 가는 모든 곳에서 복음의 증인들이 되어야 마땅합니다.

제자들이 승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있을 때 천사가 말했습니다.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시라(11절)

여러분! 예수님을 영접했습니까? 성령을 받았습니까?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여러분은 이미 권능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들입니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전도 선교의 사역을 이루어야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되게 하시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들입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신지 2천년이 지났습니다. 하늘로 올리우신 예수님은 그와 같이 재림하실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4:16-18을 함께 봉독합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차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있는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이 여러말로 서로 위로하라.

예수님을 주로 모신 여러분은 예수님의 증인입니다.
여러분 모두 성령님의 권능을 힘입어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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