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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주일설교 "청함을 받은 자, 택함을 입은 자, Many are Invited, Few are Ch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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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12-06 22:22 조회 Read1,647회 댓글 Reply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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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제 목 : 청함을 받은 자, 택함을 입은 자, Many are Invited, Few are Chosen
ㅇ 설교자 : 이아브라함 목사, Rev. Lee
ㅇ 본 문 : 마태복음 Mt 22:1-14
1. 마태복음 22:1-14
22:1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이르시되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 그들이 돌아 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준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하지 아니하니
9 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 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잔치에 손님들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 사람을 보고
12 이르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그가 아무 말도 못하거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22:1 And again Jesus spoke to them in parables, saying,
2 “The kingdom of heaven may be compared to a king who gave a wedding feast for his son,
3 and sent his servants to call those who were invited to the wedding feast, but they would not come.
4 Again he sent other servants, saying, ‘Tell those who are invited, “See, I have prepared my dinner, my oxen and my fat calves have been slaughtered, and everything is ready. Come to the wedding feast.”’
5 But they paid no attention and went off, one to his farm, another to his business,
6 while the rest seized his servants, treated them shamefully, and killed them.
7 The king was angry, and he sent his troops and destroyed those murderers and burned their city.
8 Then he said to his servants, ‘The wedding feast is ready, but those invited were not worthy.
9 Go therefore to the main roads and invite to the wedding feast as many as you find.’
10 And those servants went out into the roads and gathered all whom they found, both bad and good. So the wedding hall was filled with guests.
11 “But when the king came in to look at the guests, he saw there a man who had no wedding garment.
12 And he said to him, ‘Friend, how did you get in here without a wedding garment?’ And he was speechless.
13 Then the king said to the attendants, ‘Bind him hand and foot and cast him into the outer darkness. In that place there wi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
14 For many are called, but few are chosen.”

2. 고린도후서 11:2
11: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11:2 For I feel a divine jealousy for you, since I betrothed you to one husband, to present you as a pure virgin to Christ.

3. 이사야 54:5
54:5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시라 그는 온 땅의 하나님이라 일컬음을 받으실 것이라
54:5 For your Maker is your husband, the LORD of hosts is his name; and the Holy One of Israel is your Redeemer, the God of the whole earth he is called.

4. 요한계시록 19:7-9
19: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19:7 Let us rejoice and exult and give him the glory, for the marriage of the Lamb has come, and his Bride has made herself ready;
8 it was granted her to clothe herself with fine linen, bright and pure” — for the fine linen is the righteous deeds of the saints.
9 And the angel said to me, “Write this: Blessed are those who are invited to the marriage supper of the Lamb.” And he said to me, “These are the true words of God.”

5. 마태복음 23:33-36
23: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23:33 You serpents, you brood of vipers, how are you to escape being sentenced to hell?
34 Therefore I send you prophets and wise men and scribes, some of whom you will kill and crucify, and some you will flog in your synagogues and persecute from town to town,
35 so that on you may come all the righteous blood shed on earth, from the blood of righteous Abel to the blood of Zechariah the son of Barachiah, whom you murdered between the sanctuary and the altar.
36 Truly, I say to you, all these things will come upon this generation.

6. 갈라디아서 3:26-29
3: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3:26 for in Christ Jesus you are all sons of God, through faith.
27 For as many of you as were baptized into Christ have put on Christ.
28 There is neither Jew nor Greek, there is neither slave nor free, there is no male and female, for you are all one in Christ Jesus.
29 And if you are Christ's, then you are Abraham's offspring, heirs according to prom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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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020년 12월 6일  마태복음 22:1-14 “청함을 받은 자, 택함을 입은 자”

오늘 2020년 12월 첫 주일을 맞으며 느끼는 것은 금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던 코로나바이러스에 휘둘렸던 기억뿐인 것 같아서 마음이 착잡합니다. 이 병마는 겨울날씨와 함께 우리를 강타하고 있어서 우리 모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2주 전에는 LA에 제가 잘 아는 집사님의 온 식구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집사님의 장모님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피닉스에서 사역을 하는 한인 목사님 가정이 확진을 받고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병마가 서서히 우리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듯 합니다. .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도 이렇게 창궐하다가 결국 사라질 것이지만 죽음은 언제나 우리 곁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순서를 따라 사는 것이 지혜롭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 마지막 주간에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셨을 때, 당시 유대인의 영적 지도자이며 종교 귀족인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계속 따라다니면서 질문을 퍼붓습니다. 자기들의 생각과 전통 그리고 그로 인한 선입관 때문에 예수님께서 전하시는 천국복음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이해도 되지 않고 깨닫지도 못했습니다. 선입관이란 이렇게 인간의 시야를 가리는 참으로 무서운 것입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천국과 하나님의 구원을 가르쳐 주시기 위해서 여러 번에 걸쳐서 비유를 사용하셨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의 민중들이 대부분 무지한 사람들이었고, 또 유식하다는 사람들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종교적인 선입관에 사로잡혀 있어서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금년을 마감하는 12월에 이 말씀을 함께 나누면서 우리 자신의 신앙의 내용을 점검해 보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도 하나님, 천국, 예수님, 구원 이런 것들에 대해서 나름대로 가지고 있는 선입관 때문에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분이 있으면 이 비유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1. 왕자의 혼인잔치와 같은 천국
얼마 전에 우리 교회에서 손종호형제와 양지선자매님의 결혼예식이 있었습니다. 결혼당사자들 뿐 아니라 온 교회 식구들이 여러 방면에서 기쁨과 자원하여 참여하여 이루어진 기쁨의 잔치였습니다. 결혼예식 자체는 물론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차도 모두들 기뻐하였습니다. 결혼예식은 두사람이 연합하여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것을 약속하는 축제이기 때문에 기쁨과 소망이 넘칩니다. 
 
예수님 당시 이스라엘 사회에서 모든 사람이 함께 참여하는 가장 기쁜 행사는 혼인이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로마의 식민지배 하에 있었으므로 로마시민과 동일한 자유와 권리가 없었으니 무슨 낙이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혼인잔치 만큼은 이스라엘 식으로 마음껏 누리도록 허용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결혼이란 하나님께서 에덴동산에서 창설하신 거룩한 삶의 시작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결혼식은 신랑신부 뿐 아니라 온 가족들과 친지들과 이웃들이 모여서 7일정도 밤낮으로 계속되는 축제였다고 합니다

오늘 본문은 임금의 아들의 혼인잔치 이야기입니다. 왕자의 혼인 잔치이니 얼마나 성대하고 화려하고 웅장했겠습니까? 온 나라와 백성이 함께 기뻐하는 최고의 잔치이겠지요. 오늘날 아직도 군왕제도를 가지고 있는 나라들의 왕자나 공주의 결혼식을 연상하면 그 화려함이 상상이 될 것입니다. 

이 비유에서 아버지는 하나님이며 아들은 예수님을 뜻합니다. 이 잔치는 구원을 받은 자들이 참여하는 기쁨의 잔치를 상징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지속되는 기쁨의 잔치 말입니다. 천국은 그런 것이며, 예수님께서 주시는 구원이 그런 것입니다. 영원한 기쁨의 축제, 마치 기쁨의 시간이 정지된 것 같은 그런 시간성에서 누리는 은혜와 감격의 잔치........ 잔치에 참여해 본 사람 만이 그 잔치가 얼마나 놀라운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구원은 천국 잔치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완전한 자유와 영원한 기쁨과 사랑과 감사와 은혜와 ..... 그야말로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축복이며 승리입니다. 요한사도는 천국잔치를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요한계시록 19:7-9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예수님을 구주로, 남편으로 모신 그리스도인들이 영원히 참여할 축제의 장면입니다. 우리에게 이토록 영광스러운 잔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2. 먼저 초대를 받은 사람들, 이들은 초대를 거절한 사람들입니다.
임금은 잔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준비하고 종들을 보내서 사람들을 초대했습니다. 내가 오찬을 준비하고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잔치에 오소서…

그런데 초대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들 혼인잔치에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떤 이는 밭으로, 어떤 이는 상업을 위해서 가버렸습니다. 그들에게는 왕의 아들의 혼인잔치보다 농사일이나 장사가 더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은 임금이 보낸 종들을 잡아 죽였습니다. 이는 종을 보낸 왕을 능멸하고 모욕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비유입니다. 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서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의 초대에 먼저 초대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구약시대에 여러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회개와 구원을 촉구하시며 계속적으로 초대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와서 참여하기만 하라.“(4) 그러나 이 거룩하고 영광스런 초대를 받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별로 관심을 쏟지 않았습니다. 임금의 결혼식 초대보다 다른 일에 더 가치를 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임금의 초대를 무시했습니다.

그들은 참으로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밭 가는 일이나 장사는 언제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왕자의 혼인잔치는 한시적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만사를 제쳐 놓고 먼저 혼인잔치에 참여했어야 합니다. 그런 다음에 밭일도, 상업도 그 외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왕의 초대를 무시하고 거절했으므로 혼인잔치도 밭도 상업도 모두 그들의 생명까지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정말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그뿐 아니라 또 다른 자들은 초대를 위해서 보냄을 받은 종들을 잡아 죽임으로서 임금을 모욕했습니다. 이는 구약성경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서 보내신 선지자들을 핍박한 것을 지적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무서운 말씀으로 이들에게 내린 저주를 선포하셨습니다.
 
33.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35.  그러므로 의인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 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36.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이 다 이 세대에 돌아가리라

이스라엘에게 내린 이와 같은 저주스러운 형벌은 주후 70년에 로마군대에게 철저히 멸망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날에도 하나님은 이 세상 죄인들을 초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분주한 세상일과 인간적인 이유와 핑계로 이 거룩한 초대를 거절하고 있습니다. 밭으로, 상업차로 등등.... 자기가 스스로 행복해지려는 방법을 찾아서 말입니다. 그래서 결국은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멸망으로 스스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사랑의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거부하는 자들을 지옥으로 던져 넣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 스스로 지옥불을 향해서 걸어들 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초대를 거절한 그들의 선택입니다. 

3. 은혜로 초대 받은 사람들
임금은 다시 종들에게 사거리에 나가서 모든 사람을 다 초대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악한 자나 선한 자나 할 것 없이 모두 초대받았습니다. 왕의 아들의 혼인잔치에 일방적으로 초대받은 것은 감당할 수 없는 큰 은혜이며, 영광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부터 2000년 전에 예수님을 통해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초대를 받은 사실을 의미합니다. 이 세상에서 선하게 보이는 사람이든 악하게 보이는 사람이든 누구든지 초대를 받았습니다.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벧전3:9)

하나님은 온 인류가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기를 원하시며 지금 이 시간에도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초대하고 계십니다. 천국의 혼인잔치, 구원의 자리에 여러분 모두는 초대받았습니다. (마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참여 여부는 각자의 선택이며 결단에 달려있습니다.

임금이 베푼 잔치자리는 사람들로 가득 찼습니다. 그런데 그 때 한 사람이 임금의 눈에 띄었습니다.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임금은 모든 사람을 다 초대하였지만 그가 기대하는 한 가지 조건이 있었습니다. 예복입니다. 초대는 은혜로 받았지만 참여하는 자세는 분명히 준비되어야 했습니다. 그것이 왕을 존경하고 왕자의 혼인잔치를 귀중히 여기는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그러하 듯 예수님 당시에 결혼식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모두 예복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결혼식에 참석하는 자의 도리이며 결혼당사자에 대한 예의와 존중의 표현입니다. 더구나 임금이 초대한 자리에는 어떠할까요?

여러분의 자녀의 결혼예식에 어떤 사람이 무성의 한 옷차림으로 나타난다면 어떤 기분이 들겠습니까? 무시당한 느낌이 아니 모욕감을 느끼지 않을까요?
 
제가 처음 피닉스에 와서 좀 놀랬던 것은 날씨가 더운 탓인지 많은 예배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이 반바지, 티셔츠, 슬립퍼 차림을 한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물론 익숙해졌습니다만…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에 들어왔느냐?
아마도 그는 그저 구경 차 온 것 같습니다. 아니면 임금의 잔치 자리에 별로 흥미가 없었는지도 모릅니다. 임금은 종들에게 그의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져지라고 했습니다. 그는 슬피 울며 이를 갈며 후회하고 있습니다. 자기의 잘못된 선택 때문에 은혜의 자리에까지 갔다가 실격된 것이 서러워서 이를 갈며 자학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잔치자리의 주인은 말합니다. “청함을 받은 사람은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주인이 볼 때 택함을 입은 사람인가, 아닌가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예복입니다. 그것은 그의 마음의 자세를 나타냅니다.   

금년 한 해는 팬데믹 사태로 인하여 참으로 허탈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가장 기초적인 주일예배 마저도 제약을 받고 최소한의 교제조차도 어려운 형편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실종되는듯 혹은 뒷걸음 치는 듯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이런 때는 우리의 신앙의 기초를 점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천국잔치에 예복은 무엇입니까?
- 회개입니다.
  자기중심적 삶을 청산하고 하나님을 기준으로 살고자 작정하는 결단입니다.

-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자기의 능력을 믿지 않고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맡기는 것을 뜻합니다.
 
- 예수님을 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자기의 인생의 주인임을 포기하고 예수님께서 자기의 인생의 주인이
되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 침례를 받는 것입니다. 이 모든 내면적 신앙의 외적 표현이 곧 침례입니다.

- 그리고 영원한 천국을 궁극적인 목표로 믿음으로 전진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상의 모든 것들은 같은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초대에 참여하는 자가 준비해야하는 믿음의 예복입니다.

갈라디아 3:26-29
26.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로 옷 입었습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자격을 받은 것이 확실합니까?
 
오늘날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복을 입지 않은 채 잔치자리에 앉아있습니까? 예수님을 믿지 않고도 교회생활을 하는 사람들 많이 있지 않습니까?

예수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성경말씀과 상관없이 자기 나름대로 사는 사람들 또한 많지 않습니까?

그야말로 인간의 선입관과 아집과 자존심의 누더기를 걸치고 천국잔치 자리에 참여한 것과 같습니다.
 
임금이신 하나님의 눈의 띈 그 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입니다.
예복을 입었는지 아닌지는 하나님께서 아시고 누구보다 본인이 잘 압니다.
청함을 받은 사람은 많되 택함을 입은 사람은 적습니다. 

여러분은 예복을 입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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