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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주일설교 "여호와의 군대 The Host of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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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te21-05-02 15:49 조회 Read1,425회 댓글 Reply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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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제 목 : 여호와의 군대 The Host of the LORD
ㅇ 설교자 : 이아브라함 목사 Rev. Lee
ㅇ 본 문 : 출애굽기 Ex 12:29-42
1. 출애굽기 12:29-42
12:29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왕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가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30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부르짖음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죽임을 당하지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31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에서 떠나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32 너희가 말한 대로 너희 양과 너희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하며
33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그 백성을 재촉하여 그 땅에서 속히 내보내려 하므로
34 그 백성이 발교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니라
35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의 말대로 하여 애굽 사람에게 은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매
36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이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37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서 숙곳에 이르니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38 수많은 잡족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가축이 그들과 함께 하였으며
39 그들이 애굽으로부터 가지고 나온 발교되지 못한 반죽으로 무교병을 구웠으니 이는 그들이 애굽에서 쫓겨나므로 지체할 수 없었음이며 아무 양식도 준비하지 못하였음이었더라
40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41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42 이 밤은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심으로 말미암아 여호와 앞에 지킬 것이니 이는 여호와의 밤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12:29 At midnight the LORD struck down all the firstborn in the land of Egypt, from the firstborn of Pharaoh who sat on his throne to the firstborn of the captive who was in the dungeon, and all the firstborn of the livestock.
30 And Pharaoh rose up in the night, he and all his servants and all the Egyptians. And there was a great cry in Egypt, for there was not a house where someone was not dead.
31 Then he summoned Moses and Aaron by night and said, “Up, go out from among my people, both you and the people of Israel; and go, serve the LORD, as you have said.
32 Take your flocks and your herds, as you have said, and be gone, and bless me also!”
33 The Egyptians were urgent with the people to send them out of the land in haste. For they said, “We shall all be dead.”
34 So the people took their dough before it was leavened, their kneading bowls being bound up in their cloaks on their shoulders.
35 The people of Israel had also done as Moses told them, for they had asked the Egyptians for silver and gold jewelry and for clothing.
36 And the LORD had given the people favor in the sight of the Egyptians, so that they let them have what they asked. Thus they plundered the Egyptians.
37 And the people of Israel journeyed from Rameses to Succoth, about six hundred thousand men on foot, besides women and children.
38 A mixed multitude also went up with them, and very much livestock, both flocks and herds.
39 And they baked unleavened cakes of the dough that they had brought out of Egypt, for it was not leavened, because they were thrust out of Egypt and could not wait, nor had they prepared any provisions for themselves.
40 The time that the people of Israel lived in Egypt was 430 years.
41 At the end of 430 years, on that very day, all the hosts of the LORD went out from the land of Egypt.
42 It was a night of watching by the LORD, to bring them out of the land of Egypt; so this same night is a night of watching kept to the LORD by all the people of Israel throughout their generations.

2. 창세기 12:1-3
12: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12:1 Now the LORD said to Abram, “Go from your country and your kindred and your father's house to the land that I will show you.
2 And I will make of you a great nation, and I will bless you and make your name great, so that you will be a blessing.
3 I will bless those who bless you, and him who dishonors you I will curse, and in you all the families of the earth shall be blessed.”

3. 창세기 15:13-14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15:13 Then the LORD said to Abram, “Know for certain that your offspring will be sojourners in a land that is not theirs and will be servants there, and they will be afflicted for four hundred years.
14 But I will bring judgment on the nation that they serve, and afterward they shall come out with great possessions.

4. 출애굽기 1:12-14
1:12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13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 시켜
14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
1:12 But the more they were oppressed, the more they multiplied and the more they spread abroad. And the Egyptians were in dread of the people of Israel.
13 So they ruthlessly made the people of Israel work as slaves
14 and made their lives bitter with hard service, in mortar and brick, and in all kinds of work in the field. In all their work they ruthlessly made them work as slaves.

7. 출애굽기 5:21
5:21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5:21 and they said to them, “The LORD look on you and judge, because you have made us stink in the sight of Pharaoh and his servants, and have put a sword in their hand to kill us.”

8. 에베소서 2:10
2: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2:10 For we are his workmanship, created in Christ Jesus for good works, which God prepared beforehand, that we should walk in them.

9. 고린도전서 10:1-4
10: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침례를 받고
3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4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10:1 For I do not want you to be unaware, brothers, that our fathers were all under the cloud, and all passed through the sea,
2 and all were baptized into Moses in the cloud and in the sea,
3 and all ate the same spiritual food,
4 and all drank the same spiritual drink. For they drank from the spiritual Rock that followed them, and the Rock was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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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21년 5월 2일        출애굽기 12:29-42        “여호와의 군대”

Anthony Quinn이라는 유명한 미국배우가 있었습니다. 그는 선이 굵은 연기가 돋보이는 성격파 배우로서 우리의 기억에 남아있습니다.그는 Mexico 태생으로 아마도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는데, 그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Never stoop for money." 라고 말했답니다. 돈 앞에 굽실 거리지 말라. 물질에 노예가 되지 말라. 는 뜻이겠지요. 그래서 이 말이 그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돈이 풍부한 노예냐? 가난한 자유인이냐? 를 생각하게 하는 일화입니다.   

출애굽기는 창세기의 속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출애굽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창세기를 잘 알아야 합니다. 출애굽기는 창세기 15:12-21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예언이 성취되는 구체적인 내용과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세우신 우리의 믿음의 조상이지요.

창세기 12:1-3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땅의 모든 족속이 하나님의 복을 얻는 복의 근원으로 삼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인류에게 주시고자 하는 복은 세상사람들이 기대하는 그런 물질적, 인간적인 복이 아니라 죄와 멸망으로부터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하나님 뜻에 무조건 순종해서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실 땅이 있으리라 믿고 무작정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이토록 허황된 것 같은 소리를 들었음에도 아브라함은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순종했습니다. 그가 고향으로부터 약 1,000마일을 여행하다가 가나안 땅에 도착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 땅을 아브라함과 후손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때  가나안 땅에 이미 여러 족속들이 대대로 살고 있었고 아브라함의 가족은 불과 몇 명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객관적 세상적으로 보면 아브라함은 어느 날 타국에서 굴러들어온 나그네에 불과했으며, 영적으로 볼 때 그 땅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셨으므로 아브라함은 그 땅의 주인인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이러한 갈등구조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과 몇 명의 아브라함의 식속들이 가나안 땅에 있는 그 많은 사람들을 정복하고 땅을 차지하기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아브라함은 이리 저리 텐트를 옮겨 다니면서 고독한 삶에 지쳐 있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실의와 좌절에 빠져 있던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말씀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를 의롭다고 여기시고 다음과 같이 예언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15:13-14
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14.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때로부터 약 300여년이 지난 후에 야곱은 먼저 애굽에 가 있던 아들 요셉을 따라서 전 가족 70명을 이끌고 애굽으로 이민가면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렇게 애굽으로 이민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주한지 400여년만에 약 200만으로 불어났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으며 이제 장정만 60만명이나 되는 이스라엘백성이 애굽을 떠나서 하여 가나안 땅을 정복할 하나님의 군대로 훈련받기까지의 역사를 기록한 것이 출애급기입니다. 

1. 노예가 된 하나님의 백성
야곱의 아들로서 애굽의 총리이었던 요셉의 초청으로 애굽 땅으로 이민 갔을 때에는 곳센 땅이라는 풍요로운 곳에서 평안하게 살았습니다. 그곳은 70명의 이스라엘백성들을 위한 보금자리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야곱이 죽어서 가나안 땅에 장사되었고 얼마후 요셉도, "하나님께서 너희를 이곳에서 내어 보내실 터이니 그 때 내 해골을 메고 가나안 땅으로 가서 거기서 매장하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습니다. 그 후에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조가 애굽을 통치하면서 이스라엘백성들의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인구가 무섭게 불어나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위험을 느낀 애굽왕 바로가 그들을 핍박하고 인구감소 정책을 펴면서 동시에 그들에게 노예노동을 강요하기에 이릅니다.

출애굽기 1:12-14
그러나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을 엄하게시켜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다 엄하였더라.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그렇게 애굽의 노예가 되어서  약 400여년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자손은 점점 노예생활을 운명적으로 받아들이고 익숙해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도 희미해졌습니다. 하나님께 보내심을 받은 모세가 와서, “하나님께서 너희를 애굽 땅에서 나가서 광야로 가서 하나님께 희생 제사를 드리라고 하신다.”라고 전했을 때 그들의 반응에서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출애굽기 5:21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선 것을 만나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로 바로의 눈과 그 신하의 눈에 미운 물건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감찰하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애굽의 노예생활이 몇백년을 지나면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도 잊어버리고 꿈도 소망도 모두 잃어버린 노예 그 자체로 전락했습니다. 그들은 현세적인 생활에 안주한 것입니다. 그것은 노예생활인데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몇 세대에 걸쳐 노예로서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가운데서 태어나고 죽고 태어나고 죽고를 반복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왜 거기에 있게 되었는지, 하나님의 손길이 그들 가운데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이스라엘은 과연 어떠한 존재인지 그런 것은 다 사치스러운 것일뿐, 오직 노예생활에서 조금이라도 편하게 살기를 추구하고, 또 애굽 노예감독관들에게 잘 보여서 이스라엘 백성의 노동 양을 보고하는 기록원이 되는 것이 희망이고 출세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꿈과 사명을 잃어버리고 현실에 안주하면 이렇게 한심한 꼴이 되고 맙니다. 대대로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을 하며 단순노동에 익숙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당시 노예노동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두가지 정체성 밖에 없었습니다.
1.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가나안을 정복할 하나님의 백성이다.
2. 우리는 본래 날 때부터 바로의 노예들이다. 
과연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사는가에 따라서 그 인생의 가치가 나타나지 않습니까?

오늘날 미국 땅에 이주해 와서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을 어떠합니까?
우리가 어떤 좋은 job을 가졌던, 어떤 전문인력자이던, 어떤 성공적인 Business를 하건, 사회적, 정치적으로 얼마나 성공했던 간에 거기에 안주하여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명과 꿈을 잃어버렸다면 그 또한 대대손손 이어지는 단순노동에 불과합니다. 그러다가 죽고, 죽는 것이 끝이라면 얼마나 허무합니까?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켜 내 군대,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이라고 부르시는(출 7:4) 하나님의 기대와 섭리와 상관없이 살면 단순노동을 하는 노예로 전락하듯이, 오늘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와 상관없이 살면 무엇을 하든지 다만 직업에 순종하는 단순 노동자요 세상의 노예에 다름 아닙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두 가지 정체성 밖에 없습니다.
1.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이 나의 인생의 목표이다.
2. 나는 이 세상에서 출세하고 안락하게 사는 것이 내인생의 최고의 목표이다. 
  그래서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될것인가?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엡 2:10)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두신 꿈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만히 할 수 있고 해 드려야하는 인격적이고 독특한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하나님 앞에 오직 하나 밖에 없는 존재로서 걸작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의 사명을 발견해서 거기에 인생을 바쳐드리는 것이 성숙한 신앙인이며  사명인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들에게 무엇을 남기겠습니까? 하나님의 자녀? 세상의 노예?
여러분. 지금 여러분 자신을 확인해 보고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결정하지 못하면 다음에도 역시 결정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다음이라는 시간성은 우리들에게 보장되어 있지도 않습니다.

2. 재앙을 통해서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 29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그 밤 곧 유월절 밤에 마지막 재앙인 장자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위로 바로의 아들로부터 감옥에 있는 자 까지 모든 애굽사람의 처음 난 아들과 가축의 처음난 것들이 다 죽음을 당했습니다. 애굽 온 땅이 죽음의 땅이 된 것입니다. 이런 재앙은 전무후무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전해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문설주와 인방에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에는 죽음의 재앙이 넘어갔습니다. (Pass over....)

그동안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바로와 애굽 온 땅에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재앙을 맞을 때마다 더욱 강팍해 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꼐서 그를 강학하게 하셔서 이스라엘을 더욱 강하게 핍박하게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수백년의 노예생활에 찌든 이스라엘이 스스로 순종해서 출애굽하지 않을 것을 하나님께서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애굽에게 내리신 열 가지 재앙은 바로로 하여금 이스라엘을 쫓아내도록 하시려는 하나님의 지혜이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에게 익숙했던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 가지 일은 실은 저주이었으나 이스라엘은 그것이 운명이려니 하고 안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주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나와서 비록 광야를 떠도는 생활이지만 자유롭게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예배하는 것이 진정한 축복임을 그들은 깨닫지 못했으므로 애굽에 안주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재앙을 내리셔서 이스라엘의 환경을 고통스럽게 흔들어 놓으셨던 것입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그것을 못 견디고 뛰쳐나올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을 재앙을 통해서 축복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때표적인 예가 야곱입니다. 일찍이 야곱은 형 에서와 다툰끝에 밧단아람으로 피신했는데 거기에서 크게 성공하여 일약 거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 부자의 삶을 누려야할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하나님의 섭리를 이루어 드려야하는 사명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현실의 삶에 너무나 만족해서 밧단아람을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외삼촌인  라반과 그 아들들의 악한 마음을 이용해서 그의 환경을 어지럽히셨습니다. 그리하여 야곱은 어느 날 도망치듯 밧단아람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배후에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요셉은 야곱이 총애하는 아들로서 안락한 삶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는 날 그 형들의 시기로 인하여 애굽으로 팔려가는 비참한 신세가 되었습니다. 요셉의 환경에 엄청난 재앙적인 도전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재앙적 비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있던 이스라엘이 대기근으로부터 구원 받고 또 풍요로운 애굽 땅에서 번성하는 축복을 예비하고 계셨습니다.

결정적으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역사이래 최악의 재앙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온 인류가 구원 받는 위대한 축복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그 축복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오늘날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는 분명 전대미문의 재앙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재앙의 뒤에 숨겨져 있는 하나님의 축복이 무엇인지 발견해야 합니다. 예배가 정지되고, 성도의 교제가 끊어지고, 교회들이 문을 닫고, 교인들의 신앙상태가 해이해지고, 마귀는 쾌재를 부를 텐데....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시는가? 무슨 축복을 예비하셨을까?
 
또한 여러분 개인이나 환경에 어떤 어려움이 발생하든지, 가정적으로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임하든지, 인간관계와 물질관계가 뒤틀어져 심힘 괴롭고 힘들 때 그 문제 자체를 보면 우리는 실망하고 좌절하게 됩니다. 위에 계신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고 기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로마서 8:32에 기록되기를, 자기의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해서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기 아니하시겠느냐?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과연 우리에게 고통을 주어 괴롭히시려고 그러시겠습니까? 거기에는 반드시 회개해야할 이유와, 더욱 성숙하게 할 비전과, 진정한 축복의 계획이 숨겨저 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애굽에서 이스라엘과 함께 계시던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죽음의 재앙을 만난 바로는 이스라엘을 속히 나가도록 쫓아냅니다. "이 징글징글한 이스라엘 백성들아 내 땅에서 나가라....". 그래서 백성들은 발교되지 못한 반죽을 어깨에 메고 애굽으로 부터 쫓겨 납니다. 그런 중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사람들로부터 은금 패물을 취하여 떠납니다. 수백년전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지요?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눅 23:33)     
 
이스라엘이 노예노동을 하던 라암셋을 떠나서 숫자를 세어보니 장정만 60만이 되었습니다. 창세기 15장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430년 만에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날에 출애급한 이 백성들을 이제 "여호와의 군대"라고 불렀습니다. 노예의 신분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역사를 책임지는 사명인인 여호와의 군대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할렐루야!
   
이스라엘의 출애굽의 역사는 사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고린도 전서 10:1-4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침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음식을 먹으며 다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그들을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바로의 종 되었던 이스라엘은 유월절 양의 피로 죽음을 면하고 하나님의 군대로서 홍해를 건너 광야 40년의 훈련을 거쳐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을 정복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일찍이 본적도 없는 가나안으로 가기 위해서 400년동안이나 익숙한 현실적인 삶을 포기하고 출애굽하는 것은 모세를 통해서 전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종 되었던 우리들은 유월절 어린양의 모습으로 죽으신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 신앙을 고백하기 위해서 침례를 받았고, 영적훈련을 거쳐서, 자기부인(self denial)의 단계를 넘어서, 성령충만한 삶 곧 천국의 삶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찍이 본적도 경험한적도 없는 성령충만한 삶, 곧 천국의 삶을 위해서 우리들 대대로 익숙한 현세적인 삶을 희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인생을 맡겨드릴 때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야만 비로소 가능합니다.

애굽/노예 - 유월절양의 피 - 홍해를 건넘 - 광야 훈련 - 요단강 - 가나안
세상/노예 - 예수님의 피로 구원 - 침례받음 - 영적훈련 - 자기부인/죽음 - 성령충만/ 천국의 삶

여러분,
우리는 더 이상 마귀의 종도 죽음의 심판에 억눌린 죄인도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피로 속죄함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이제 우리 앞서 승리하신 주님을 따라 영원한 천국을 향해서 전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여호와의 군대입니다. 할렐루야!



Southern Baptist Convention Arizona Global Baptist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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