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6.주일설교 "진짜 나를 찾아서 To seek the true me" > 설교모음 Sermons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설교모음 Sermons

05.16.주일설교 "진짜 나를 찾아서 To seek the true me"

페이지 정보

Author 관리자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5-16 15:38 조회 Read1,309회 댓글 Reply1건

본문


ㅇ 제 목 : 진짜 나를 찾아서 To seek the true me
ㅇ 설교자 : 이아브라함 목사 Rev. Lee
ㅇ 본 문 : 빌립보서 Php 3:1-9
1. 빌립보서 3:1-9
3:1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3:1 Finally, my brothers, rejoice in the Lord. To write the same things to you is no trouble to me and is safe for you.
2 Look out for the dogs, look out for the evildoers, look out for those who mutilate the flesh.
3 For we are the circumcision, who worship by the Spirit of God and glory in Christ Jesus and put no confidence in the flesh —
4 though I myself have reason for confidence in the flesh also. If anyone else thinks he has reason for confidence in the flesh, I have more:
5 circumcised on the eighth day, of the people of Israel, of the tribe of Benjamin, a Hebrew of Hebrews; as to the law, a Pharisee;
6 as to zeal, a persecutor of the church; as to righteousness under the law, blameless.
7 But whatever gain I had, I counted as loss for the sake of Christ.
8 Indeed, I count everything as loss because of the surpassing worth of knowing Christ Jesus my Lord. For his sake I have suffered the loss of all things and count them as rubbish, in order that I may gain Christ
9 and be found in him, not having a righteousness of my own that comes from the law, but that which comes through faith in Christ, the righteousness from God that depends on faith —

2. 창세기 1:26-28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1:26 Then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after our likeness. And let them have dominion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over the birds of the heavens and over the livestock and over all the earth and over every creeping thing that creeps on the earth.”
27 So God created man in his own image, in the image of God he created him; male and female he created them.
28 And God blessed them. And God said to them, “Be fruitful and multiply and fill the earth and subdue it, and have dominion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over the birds of the heavens and over every living thing that moves on the earth.”

3. 갈라디아서 6:7-8
6: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6:7 Do not be deceived: God is not mocked, for whatever one sows, that will he also reap.
8 For the one who sows to his own flesh will from the flesh reap corruption, but the one who sows to the Spirit will from the Spirit reap eternal life.


4. 디모데전서 1:15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15 The saying is trustworthy and deserving of full acceptance, that Christ Jesus came into the world to save sinners, of whom I am the foremost.

5. 마가복음 2:17
2:17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2:17 And when Jesus heard it, he said to them, “Those who are well have no need of a physician, but those who are sick. I came not to call the righteous, but sinners.”

6. 디모데후서 4:6-8
4: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4:6 For I am already being poured out as a drink offering, and the time of my departure has come.
7 I have fought the good fight, I have finished the race, I have kept the faith.
8 Henceforth there is laid up for me the crown of righteousness, which the Lord, the righteous judge, will award to me on that day, and not only to me but also to all who have loved his appearin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021년 5월 16일          빌립보서 3:1-9            "진짜 나를 찾아서 ...“

나는 누구인가?
인간 역사 이래로 수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인간의 존재와 삶을 목적을 규명하기 위해서 노력해 왔습니다. 철학, 종교, 과학, 명상, 극기 등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추구했으나 그 어떤 것도 명쾌한 답을 주지 못한 채 아직도 미궁을 헤메고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하는 명제가 분명히 밝혀져야만 그 다음에 어떻게 살아야하나 하는 인생의 목적이 결정되는데,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누구인지 모른 채 나름대로 살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신앙 역시 자기를 찾는 것입니다.
우선 먼저 나는 누구인가를 분명히 정의해야 합니다.
그러면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나? 하는 삶의 목적과 갈 길이 결정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그리스도 신앙만이 이 문제를 확실히 해결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며 이 길을 가는 것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고 감사합니다.

인간은 역사이래로 계속적으로 존재의 문제를 풀어보려고 여러 가지로 노력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하나님 없이 스스로 자신을 정의하려고 했으므로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혼돈에 혼돈을 거듭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인간들은 아직도 자기의 존재를 잃어버리고 헤메고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가 이미 수천년쯤 되었으니 절대적인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인간의 존재를 증명하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법도 한데 여전히 헛된 고집을 못버리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인데, 언제부터 그 존재를 잃어버렸느냐?하면 에덴동산에서 부터입니다. 본래 하나님께서 천지창조하실 때 인간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다스리며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인간을 하나님을 대신하여 만물을 다스리는 영적존재로 창조하신 것이지요.

창세기 1: 26-28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 앞에 있을 때에 존재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인간은 설명이 않됩니다.

그런데 인간이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부정하면서부터 그 존재를 잃어버렸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의 계명을 거역함으로써 하나님의 권위를 부정한 것입니다. 곧 죄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하나님을 마주 대하기가 두려웠고, 또 자신의 죄악 된 모습을 마주하기가 두려웠습니다. 그 때 바로 회개했어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자신을 나무 숲 속에 숨겨버렸지요.  그때로부터 하나님의 뜻대로 창조된 인간은 실종되었습니다. 

그래서 창세기 3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죄를 짓고 하나님을 피하여 나무 숲 속에 숨은 아담에게 “네가 어디 있느냐?” 하고 찾으셨습니다. 이 말씀은 곧 “내 앞에 있어야할 존재인 네가 지금 어디 있느냐? 지금 너의 죄의 자리에서 나와서 내 앞으로 나오라”는 말씀인데, 아담이 이를 거절했습니다.

그리고는 자기의 죄의 모습을 가리려고 무화과 나뭇잎으로 옷을 해 입었습니다. 그 후로 인간은 계속적으로 자신이 만든 옷을 입었습니다. 인간이 죄악 된 자신의 진짜 모습을 감추기 위해서입니다. 덕지덕지 덧입고, 또 덧입고..그것이 누더기인줄 모른채... 
옷으로부터 시작해서 모든 악세사리, 자동자, 학벌, 돈, 사람 배경, 인물, 지위, 권력으로 자신을 치장합니다. 그 뿐 아니라 자기를 괜찮은 사람, 고상한 인격인 것처럼 말로 포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세상에 나타낸 자기의 모습은 사실 다 가짜입니다. 진짜는 그 속에 깊이 감취어 있습니다. 나만 알고 하나님만 아시는 속사람 말입니다. 

그런가하면 사람들은 서로 그 겉 껍데기를 보고 그 사람이라고 인정해 주고 관계를 맺습니다. 그러므로 그 관계성은 서로 자기중심적이어서 필요에 따라 이어졌다 끊어졌다 하기를 반복합니다. 피상성(superficiality)의 관계입니다. 어차피 서로 진짜가 아닌 껍데기끼리의 관계성이므로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겉모습이 얼마나 화려하든지, 계급이 얼마나 높던지, 돈이 얼마나 많든지, 권력이 얼마나 큰지, 그것들은 모두 일시적인 껍질일 뿐입니다. 이렇게 꾸며진 껍데기와 포장을 다 벗겨내면 그 속에 진짜 존재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좀처럼 자신의 속사람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갑니다. 
 
열왕기 하 5장에는 유명한 문둥병자 나아만 장군이 등장합니다. 그는 아람나라의 군대장관이며 그 나라 왕도 두려워하는 큰 사람입니다. 그는 오늘로 말하자면 몇백만불의 현찰을 가지고 다닐 정도의 부자입니다. 명성과 권력과 부를 다 쥐고 있는 존경받는 장군입니다. 성공한 것 같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거의 껍데기에 불과하고 진짜 나아만은  그 속에 있는 문둥병자입니다. 그는 인간으로서 자신의 존재를 회복하기 위해서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옵니다. 선지자 엘리사는 그를 만나주지도 않고 자기의 사환을 시켜서 “요단강물에 가서 일곱 번 물에 잠기라” 고 합니다. 자존심이 심히 상한 나아만이 화를 내려 돌아가려고 하자 그의 종들이 간절하게 권합니다. 제발 한번 해 보십시오. 어려운 일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나아만은 하나님의 종 엘이사의 말씀대로,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요단강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옷을 벗었을 것입니다. 화려한 투구, 위엄 있는 군복 값비싼 속옷을 다 벗고 나니 나타난 것이 무엇입니까? 문둥이입니다. 모든 껍질을 다 벗어 버리고 나니 진짜 나아만이 들어났습니다. 그는 문둥이입니다. 그런데 그것도 진짜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물에 일곱 번 잠겼습니다. 한번, 두 번...여섯번을 물에 들어갔다 나와도 문둥이 그대로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일곱 번째 물에 들어갔다가 나왔습니다. 완전한 순종을 뜻합니다. 바로 그때 문둥이 나아만은 깨끗한 새 사람으로 발견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그는 비로소 진짜 자신을 찾았던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여러 모양으로 포장을 하고 있는 죄인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온갖 세상 것을 다 동원해서 그럴 듯하게 포장한 인간, 그 모든 것들을 다 벗어버리면 들어나는 것은 벌거벗은 수치스런 문둥병자 같은 죄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해서 예수님을 믿음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의 피를 걸고 하신 약속입니다.     

이와 같이 진짜 나 다시 말래서 영원한 나는 누구인가? 를 아는 때로부터 우리의 진짜의 삶이 시작됩니다. 그전까지는 진짜 내가 아닌 나를 연기하는 가짜의 삶이 있을 뿐입니다. 저도 여러 가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학생, 고시생, 군인, 사업가, 실패자, 거지, 그리고 미국에 와서는 공돌이, business man, 회사원 등등 ... 그러나 이 모든 것들은 진짜 저 자신을 발견하기 까지 임시적으로 걸쳤던 저의 옷입니다.

수년전 한국신문에 가짜 Stanford 대학생 이야기가 실린적이 있습니다. 그 젊은이는 부모가 너무나도 standford를 가라고 압력을 넣었으므로 결국 합격했다고 거짓말을 하고는 학교 기숙사에 몰래 들어가서 숨어자면서 몇 년동안 Stanford 학생 노릇을 했습니다. 가짜이었습니다. 저는 그 기사를 읽으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 어린 여학생이 날마다 얼마나 고민이 되고 두려웠을까를 생각하니 그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가운데 아직도 하나님의 생명의 주권을 부정하면서 자기의 인생을 자기 멋대로 정의하며 포장하며 하나님을 대적하고 스스로를 속이며 다른 사람을 속이는 분이 있다면, 회개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인생을 영원히 살리는 길이며 진정으로 여러분 자신의 인생을 책임 있게 사는 정직한 자세입니다. 
진짜 자기를 덮고 있는 껍질을 벗고 coming out 하기를 축원합니다.

갈라디아서 6:7-8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드디어 오늘 본문을 보겠습니다.
빌립보교회는 마케도니아 지방에서 최초로 세워진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의 교회이었습니다. 이 교회는 자신들도 극한 가난에 처해 있으면서도 예루살렘교회성도들이 굶주린다는 소식을 듣고는 힘에 지나도록 구제헌금을 모아 보낸 신실한 교회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유대인 율법주의자들이 흘러 들어와서 거짓 복음을 전하며 성도들을 혼란하게 했습니다. 바울 사도가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고 복음을 전했는데, 율법주의자들은 믿음에 덧붙여서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받고, 여러 의식적인 행위들을 해야만 구원을 받는다고 하며 바울을 자격이 없는 전도자라고 성도들을 혼란케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자들은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성도의 신앙생활에 거침돌이 되는 행악자들로서 바울사도는 이들을 개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신앙의 껍질과 외피만 쓰고 있을 뿐 그 속사람은 악한 자들이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한다고 해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 사도 자신도 옛날 사울이라는 이름의 율법주의자이었을 때 자신은 하나님을 믿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으로 믿은 결과 어떻게 되었나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를 핍박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마귀의 무리 가운데서 맹활약을 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 자기중심의 가면을 쓰고 자기 의로 포장을 하고 도리어 하나님께 도전하며 반역하는 하나님의 원수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을 믿는 다는 사람은 많고 많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하나님을 믿는 다고 하는 사람들의 가치관이 세상 사람들과 전혀 다를 바 없는 것을 많이 봅니다. 그 뿐 아니라  믿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악랄한 사람들이 있어 도리어 세상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들은 진짜 모습은 그리스도인이라는 가면 뒤에 감추고 있을 뿐입니다. 자칭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돈과 명예와 권력을 무바지 하게 탐하는 속사람을 감추고 거룩한 모습의 껍질을 쓰고 있다는 말입니다. 성경말씀, 설교, 성경공부, 기도, 그런 것들은 다 속사람을 감취기 위한 액세사리에 불과 합니다.

요즈음 많은 목사들과 신학교수들이 타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성도들을 혼란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위 대교회의 유명한 교역자들 가운데 무당푸닥거리를 함께 하는 단체에 소속해서 종교통합운동에 가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천 수만명이 모이는 교회들입니다. 도대체 그런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의 신앙이 의심스럽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 이외에 다른 구원이 있다고 말하는 자들은 예수님을 거짓말쟁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의 거룩해 보이는 껍질을 벗겨보면 그 속에는 혼합주의 종교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유명한 정치인들, 관료들, 사회저명인사들 가운데 소위 “독실한 기독교인” 이라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거짓, 불법, 불의, 권모술수를 앞다투어어 자행하는 것이 매스컴의 전면을 장식할 때도 있습니다. 소위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는 호칭은 그들의 외피에 불과 합니다.

교회가 분열되어 결사적으로 싸우고 교역자와 교인들이 서로 원수처럼 여기면서 예배와 찬송을 드리고 기도모임을 갖고.... 목사파는 본당에서 장로파는 교육관에서 예배드린다고 하는 교회가 있었습니다. 그런 것은 이미 교회가 아니기 때문에 거기서 나와야 할텐데...
이런 모든 것은 다 스스로를 감추는 포장에 불과합니다. 또는 나는 모태신앙, 우리는 몇대째 기독교집안, 교회에서 이러저러한 직분을 가지고 있고.... ,이런 것들은 다 외피이며 껍질입니다. 하나님은 그 속에 있는 진짜가 실체는 무엇인가를 보십니다. .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들 자신은 어떻습니까?
우리의 진짜 모습은 무엇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고,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않는 그런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까? (3절)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진짜 자기”가 어떻게 드러나게 되었는지를 간증합니다. 
그도 인간적으로 자랑할 만한 것이 많았었다고 합니다. 
1. 8일만에 할례 받은 정통 유대인
2. 이스라엘의 혈통, 하나님의 선민
3. 베냐민 지파로서의 긍지, 초대왕 사울,
4. 히브리인중의 히브리인 아브라함의 후손으로서 이방인의 피가 전혀 섞이지 않은 것
  길리기아 다소 출신이지만 히브리어를 구사하는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음 (행 22:2-3)
5. 가장 엄격한 유대교인, 나는 바리새인이요 바리새인의 아들. (행 23:6)
6.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행동주의자 (행 9:1-2)
7. 율법을 다 지키는 철저한 율법주의자...

참으로 대단한 사람 아닌가요? 이토록 놀라운 외피를 쓰고 있었던 것이 사울이라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나니 자신이 어떠한 죄인인지 보게 되었습니다.
.
디모데 전서 1: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 하시려고 새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중에 내가 괴수니라.

왜그렇습니까?
바울은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자신을 사랑하시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바울을 의롭다 하시기 위해서, 그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고, 본래 계시던 하나님 나라로 승천하셨으며, 속히 다시 오실 하나님이심을 믿었습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그에게는 가장 귀중한 지식이며 가치이었던 것이다. 모든 것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그 역사하심은 변하지 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이 예수님을 알고 나서 보니 과거에 좋게 여겼던 그 모든 것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아는 가장 고상한 지식에 비교하는 다 쓰레기이었습니다. 과거에 바울 자신의 의를 받쳐주던 그 모든 것들은 죄인인 자기를 포장하는 껍데기이며 결국은 없어질 garbage(dung) 것들이었습니다. 과거에 좋던 것들은 그에게는 더 이상 무의미 했습니다.
바울이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라, 인간의 노력으로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인정해주시는 “의” 곧 영원하고 완전한 의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의롭다고 인정해 주셨습니다.”라고 바울은 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울이 그리스도 예수를 중심으로 자기를 발견했을 때 그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그동안 입고 있던 누더기를 벗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의로운 자”로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목숨을 바쳐서 헌신할 사명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이방인의 사도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상대적입니다. 예수님께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바친 여인에 대한 일화를 아실 것입니다. 그녀에게 예수님은 비싼 향유를 물처럼 써 버릴만한 가치가 있는 분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시간, 물질, 육체적인 능력을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를 보면 여러분의 신앙의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서 사용하는가? 자기를 위해서 사용하는가?

우리의 죄를 위해서 친히 피뿌려 죽으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우리에게 그 분보다 더 귀한 것이 이 세상에 어디 있을까요? 예수님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귀한 분이십니까?

요한복음 4장에 등장하는 사마리아여인은 남편을 통해서 자기를 정의해 보려고 남편을 다섯 여섯번씩이나 바꾸어 봤습니다. 그러나 모두 헛되었습니다. 그 여인은 결국 예수님 안에서 자기의 존재가 발견되었습니다. 여인은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도 달려가서 “내가 그리스도를 만났다.”고 선포했습니다.

저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기 전에는 모든 세상사람들이 그러하듯이 스스로를 정의해 보려고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참담한 것이어서 결국은 나 자신을 포장할만한 아무런 껍데기도 없어진 상황에서 자포자기에 빠졌습니다. 그러다가 창세기를 공부하면서 그 안에서 방황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성경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음성이 들렸 왔습니다.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랴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왔노라.(막 2:17)

하나님의 말씀 앞에 드러난 저의 모습은 죄인이었습니다. 그것이 저의 진짜 모습임을 깨닫고 통곡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 은혜로 새롭게 발견되었습니다.
나는 값없이 용서받은 탕자입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만 존재의미가 있습니다.
  그 때 저의 심령 가운데 인생의 최고의 가치가 보였습니다. 나의 인생은 아브라함과 같이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복음을 나누는 자로서 내 인생을 바칩니다.” 주님, 그리고 또 통곡이 나왔습니다. 감사의 눈물이었습니다. 그 후 10년 만에 모든 것을 미련 없이 훌훌 벗어버리고 전임사역자로 나섰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그러나 저의 죄의 버릇 곧 스스로 자신을 정의하려는 교만은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녔습니다. 저의 인격과 삶과 신앙의 내용을 그럴 듯하게 포장하려고 시도하는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그리고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면 나의 가치관과 삶에 문제가 옵니다. 그 때마다 정신을 차리고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를 생각하며 회개하고 주님께 엎드립니다.

주님, 저는 죄인 중에 괴수입니다. 실수하고 회개하고 실수하고 회개하고를 반복하며 여기까지 이르렀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제가 그리스도안에서 발견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피로 죄 씻음을 받아 의롭게 되었다는 그 영광스러운 사실 말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디에서 발견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배경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돈, 학벌, 집안, 인기, 권력, 욕심, 가족, 남편, 아내, 자식, 직업, 경력. …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가치 있는 자랑거리는 무엇입니까?
 
이 세상에 모든 것들은 다 지나가는 것입니다. 인생이 늙고 보면 남는 것은 손에 잡히지 않는 가물가물한 기억뿐입니다. 나이 많은 분들이 모이면 흐릿한 눈빛과 어두운 귀를 가지고 서로 앞 다투어 침을 튀기며 희미한 기억을 주고받곧 합니다. 기억도 희미하기 때문에 했던 이야기를 계속 반복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인생의 마지막이라면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그가 재벌 회장이든, 학자이든, 정치인이든, 장군이든 ...그것은 모두 한편의 연극이며 신기루와 같은 가짜입니다. 진짜 여러분을 발견하기 까지 그 인생은 무효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된 사람들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 곧 죽음을 넘어선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며 그것을 이야기 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죽음을 앞두고 이렇게 당당하게 외쳤습니다.

디모데 후서 4:6-8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개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 니라.

이렇게 외치며 죽음을 기다리는 바울형님의 기대에 찬 그 얼굴을 상상해 보십시다.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신을 발견한 사람은 다 이러합니다.

- 여러분의 진짜 모습은 무엇입니까?
- 여러분은 영원한 자기 자신의 진짜 모습을 발견했습니까?


교회소개 About Church 개인정보취급방침 Privacy Statement 서비스이용약관 Terms of Service Copyright © jiguchonchurch.org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To top

Southern Baptist Convention Arizona Global Baptist Church
536 E. Fillmore St., Tempe, AZ 85288 / T. (48O) 442-7329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Mobile 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