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5 주일설교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라’ 주일 예배 We will flourish in the land’" > 설교모음 Sermons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설교모음 Sermons

07.25 주일설교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라’ 주일 예배 We will flourish in the land’&…

페이지 정보

Author 손종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7-26 06:34 조회 Read1,589회 댓글 Reply1건

본문



ㅇ 제 목: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라’ ‘We will flourish in the land’
ㅇ 설교자 : Abraham, Lee 목사님
ㅇ 본 문: 창세기 Ge 26:12-33

창세기 26:12-33 (개역개정)

26:12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13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14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15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그 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16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라
17 이삭이 그 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거류하며
18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19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를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20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이르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으로 말미암아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21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므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23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24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이 번성하게 하리라 하신지라
25 이삭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26 아비멜렉이 그 친구 아훗삿과 군대 장관 비골과 더불어 그랄에서부터 이삭에게로 온지라
27 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나에게 너희를 떠나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28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 사이에 맹세하여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29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여 네가 평안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30 이삭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31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
32 그 날에 이삭의 종들이 자기들이 판 우물에 대하여 이삭에게 와서 알리어 이르되 우리가 물을 얻었나이다 하매
33 그가 그 이름을 세바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이 오늘까지 브엘세바더라

12 And Isaac sowed in that land and reaped in the same year a hundredfold. The Lord jblessed him, 13 and the man became rich, and gained more and more until he became very wealthy. 14 He had possessions of flocks and herds and many servants, so that the Philistines kenvied him. 15 (Now the Philistines had stopped and filled with earth all the wells lthat his father’s servants had dug in the days of Abraham his father.) 16 And Abimelech said to Isaac, “Go away from us, for you are much mightier than we.”

17 So Isaac departed from there and encamped in the Valley of Gerar and settled there. 18 And Isaac dug again the wells of water that had been dug in the days of Abraham his father, which the Philistines had stopped after the death of Abraham. And mhe gave them the names that his father had given them. 19 But when Isaac’s servants dug in the valley and found there a well of spring water, 20 the herdsmen of Gerar nquarreled with Isaac’s herdsmen, saying, “The water is ours.” So he called the name of the well Esek,2 because they contended with him. 21 Then they dug another well, and they quarreled over that also, so he called its name Sitnah.3 22 And he moved from there and dug another well, and they did not quarrel over it. So he called its name Rehoboth,4 saying, “For now the Lord has made room for us, and we shall be fruitful in the land.”

23 From there he went up to Beersheba. 24 And the Lord appeared to him the same night and said, o“I am the God of Abraham your father. pFear not, for qI am with you and will bless you and multiply your offspring for my servant Abraham’s sake.” 25 So he rbuilt an altar there and called upon the name of the Lord and pitched his tent there. And there Isaac’s servants dug a well.

26 When Abimelech went to him from Gerar with Ahuzzath his adviser and sPhicol the commander of his army, 27 Isaac said to them, “Why have you come to me, seeing that you hate me and thave sent me away from you?” 28 They said, “We see plainly that the Lord has been with you. So we said, let there be a sworn pact between us, between you and us, and let us make a covenant with you, 29 that you will do us no harm, just as we have not touched you and have done to you nothing but good and have sent you away in peace. uYou are now the blessed of the Lord.” 30 So he made them a feast, and they ate and drank. 31 In the morning they rose early and vexchanged oaths. And Isaac sent them on their way, and they departed from him in peace. 32 That same day Isaac’s servants came and told him about the well that they had dug and said to him, “We have found water.” 33 He called it Shibah;5 therefore the name of the city is wBeersheba to this day.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Reply List

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021년 7월 25일 
창세기 26:12-33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We shall be fruitful in the land.”

여호와 이레는 “여호와께서 준비 하신다.” 라는 말입니다. 이삭이 청소년이었을 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모리아 산에 가서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명령하신 적이 있습니다. 번제는 제물을 죽여서 피를 받아 제단 주위에 뿌리고 제물은 제단 위에서 불살라드리는 제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셨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신앙을 한 차원 더 높이시려고 Test 하셨던 것이지요. 시험의 목적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사랑하는가 하나님께서 주신 이삭을 사랑하는가를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가 아니면 하나님이 주신 이삭을 더 사랑하는가를 확인시켜 주시려는 뜻으로 그리하셨다고 생각됩니다. 아브라함이 순종하여 제물인 이삭을 막 죽이려하던 그 순간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급히 만류하셔서 이삭은 극적으로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삭은 목숨을 걸고 여호와이레를 경험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 사건은 성경의 기록처럼 단숨에 간단하게 이루어진 것이 아닐 것입니다. 당시에 아브라함은 기력이 없는 노인이었을 터이고 이삭은 번제에 드릴 나무를 지고가는 청소년입니다. 그러므로 이삭의 동의 없이 아브라함이 억지로 이삭을 결박하여 제단에 눕히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모리아 산으로 올라가면서 부자가 나눈 대화를 생각해 보면 그 배후의 사정을 우리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대화는 이러합니다.

이삭: 아버지, 번제에 쓸 불과 나무는 제가 가지고 가지면 정작 제물이 없네요?
아브라함: 아들아 제물은 하나님께서 친히 준비하실 것이다.

그리고 산 정상에 올라갔을 때 비로서 부자는 피끓고 애끓는 대화를 나누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 이삭아, 네게 말해준 대로 하나님께서 불가능한 중에 너를 우리에게 주셨단다. 그 하나님께서 지금 너를 번제로 바치라고 하셔. 그런데 하나님은 그전에 너를 통해서 하늘의 별떼와 같은 자손을 주시마고 약속하셨단다. 지금 비록 너를 죽여서 바친다해도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지키시기 위해서 너를 다시 살리실것을 나는 확신한다.(히 11:18-19)

이삭: 아버지, 그렇군요. 저는 아버지와 아버지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습니다. 순종하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죽음을 앞에 두고 두려움으로 마음이 변할지 모르니 저를 결박해 주세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저를 번제로 드리세요, 아버지...
 
이삭의 일대기는 아브라함이나 야곱과 같이 기록할 것이 많지 않습니다. 다만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맡겨드리고 살았을 뿐입니다. 대표적으로 그는 나이 40이 되도록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결혼에 대해서 어떻게 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그의 종의 믿음과 리브가의 믿음으로 기적적으로 리브가를 이삭에게 부인으로 안겨주셨습니다. 여호와이레입니다. 어떤 면에서 이삭은 지기의 주장이 없이 우유부단 한 것 같아 보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이삭의 삶에 대해서 공부하며 오늘 날 너무나 많은 것으로 눈콬뜰새없이 사는 우리들에게 주시는 멧세지를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1. 불레셋 사람의 땅에서 사는 이삭. (in the land of Philistines)
그는 불레셋 사람의 땅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그 후손들에게 주셨지만 세상적으로 볼 때는 불레셋 사람들의 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두가 이러한 이중적인 삶의 구조 속에서 갈등을 겪으며 살았습니다.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는 농사에 백배나 얻고 양과 소가 떼를 이루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것도 잠깐, 한참 잘 나가던 때에 불레셋 왕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와서는 그 곳에서 떠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쫓겨난 것이지요.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모든 것이 잘 되는 줄 알았는데, 쫓겨나는 것은 웬 말입니까? 이삭은 만사가 형통한 것 같던 곳에서 쫓겨나는 것도 여호와께서 복을 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복을 주신다는 것은 “여호와 이레” 라는 사실을 이삭은 굳게 믿는 것 같습니다. 자기를 그 땅에서 내 보내는 것은 세상의 왕 아비멜렉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그렇게 예비하신 일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세상을 우리의 삶의 환경으로 맡겨주셨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사탄 마귀와 세상사람들은 이 세상이 자기의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모든 땅에는 주인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세상에 사는 한 과거 믿음의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이중적 삶의 구조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생각지도 않게 이런저런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며 여호와이레로 인도하신다는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대개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면 만사형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만사형통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욕심과 기대대로 만사형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만사형통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잘되거나 못되거나 죽는 것까지도 만사형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하시는 모든 것은 우리들에게 은혜요, 만사형통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복을 주신다는 말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소원성취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삶 자체를 말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뜻을 우리를 통해서 이루시는 것입니다.

2. 에섹(다툼)과 싯나(대적함)와 르호봇(장소가 넓음)
이삭이 새로운 곳에서 우물을 팠습니다. 그런데 불레셋 사람들이 와서 다투며 자기들의 것이라고 우깁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샘물이라는 것은 사람에게나 동물에게나 농사를 하기에나 모두 생명선과 같습니다. 죽고 사는 문제입니다. 그는 그곳을 에섹 즉 다툼이라고 이름을 붙이고는 무기력한 모습으로 양보하고 떠납니다. 비굴하게 힘에 눌려 피하는 것처럼 보이므로 좀 답답합니다.

이삭은 다른 곳에 가서 또 우물을 팠습니다. 우물이 없이는 살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번에도 불레셋 사람들이 와서 또 시비를 겁니다. 전보다는 조금 더 심하게 적대적으로 나옵니다. 이삭은 싯나(대적함)라는 이름을 붙이고는 또 정처 없이 떠나갑니다. 실은 쫓겨간 것입니다.
- 하나님은 도대체 무엇을 하시는 것일까요?
- 이삭은 왜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것일까요?

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닮은 거룩한 백성으로서 작은 것을 양보하고, 세상을 품고, 섬기는 성숙한 인격의 그리스도인은 나약한 것처럼 보입니다. 그 대신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빼앗고, 이기고, 차지하고, 혼자서만 누리는 악랄한 승부사가 존경 받는 것이 이 세상의 풍조입니다. 당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름다운 부인을 빼앗길가 봐서 누이라고 거짓말을 하는 세상이고보면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삭에게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어떤 믿음입니까?

(1) 샘물은 땅이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에섹, 싯나 말고 더 좋은 곳을 예비하고 계실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3) 자신은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사명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하늘의 별 떼와 같은 자손의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그 사명을 생각할 때 그는 샘물 한두개에 목숨을 걸 수 없었습니다. 그는 사명을 위해서 목숨을 걸어야했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삭이 땅이 샘물을 주는 것으로 알았더라면 에섹이나 싯나에서 목숨을 걸고 다투고 대적하다가 그는 불레셋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했을 것이 뻔합니다. 그는 결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르호봇을 차지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한 다행히 죽지 않고 에섹이나 싯나를 지켰다 해도 그는 결코 르호봇의 주인이 되지 못했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는 에섹이나 싯나 말고 다른 더 좋은 곳을 하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예비하셨다는 믿음이 있었으므로 그렇게 귀중한 우물을 두세 번씩이나 양보하고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르호봇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승리자입니다. 

그리고 이삭에게는 샘물이나 가축이나 농사를 지어서 거부가 되는 것 보다 더 귀중한 가치가 있었는데, 그것이 곧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두신 뜻 곧 그의 사명입니다. 즉 아브라함에게 주신바 하늘의 별 떼와 같은 자손의 조상이 되는 것입니다. 땅의 모든 족속이 그를 통해서 복을 얻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두신 기대가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이삭은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가 나약해서도, 비겁해서도, 무능해서가 아니라 이 세상의 보잘것없는 가치에 비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은 너무나 높은 가치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생명을 작은 것들에 투자하기에는 자신의 목숨이 너무나 아까웠던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 교회에서 분쟁과 반목이 일어나는 것을 듣고 목격하게 됩니다. 어떤 곳은 마치 전쟁터와도 같은 모양으로 변모했습니다. 세상 사람들 보다 더욱 악랄하고 잔인하게 싸움질을 하는 것을 볼 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우리를 더욱 안타깝게 하는 것은 그들이 분쟁하는 이유입니다. 대개 개인적인 감정문제, 교회의 주도권문제, 인간적 유익에 관한 것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꼴 보기 싫어서 교회에 안나간다고들 합니다.
 
우리 교회와 우리들 자신이 서 있는 곳을 점검해 보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에섹에 무슨 다툼과 갈들으로 방활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싯나에서 대적해 오는 세력과 비 생산적인 도전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아닌가?
아니면,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르호봇의 주인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가?

3.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이삭이 르호봇에 도착하여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깨달았습니다. 에섹과 싯나에서 받았던 stress가 확 풀렸을 것입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이 땅에서, 번성하리로다. 즉 하나님의 뜻을 성취해 드리겠다. 는 것입니다. 아마도 거기에는 세상사람들이 보기에 물이 나지 않는 곳이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물은 땅이 내는 것이 아닙니다. 여호와이레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 때 하나님의 음성 곧 사명의 멧세지가 들렸습니다.
나는 네 아비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

그러한 믿음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아비멜렉이 친구 아훗삿(Ahuzzath, personal advisor) 군대장관 비골(Phichl, commander of his forces)와 이삭을 찾아왔습니다. 이 세상의 지혜와 힘을 거느리고 왔다는 것입니다.

28절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계약을 맺고 우리를 해하지 말라....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하였습니다. 그들은 이삭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삶을 인정했습니다. 이것이 믿는 자의 세상을 향한 영향력입니다.
“이 땅에서....” 르호봇은 이삭에게나 오늘 우리들에게 있어서 땅 자체라기보다 땅을 차지한 신앙적 인격입니다. 믿음의 덕입니다.

제가 2016년 1월에 우리 교회의 담임을 맡아 여러분과 함께 믿음으로 도전해 온지 5년 반이 되었습니다. 더구나 팬데믹의 상황에서도 우리는 교회를 합병하였습니다. 우리는 “여호와 이레”의 믿음이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 홍목사님이 야고보서 5장을 중심으로 “길이 참으라“는 귀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성도는 왜, 길이 참야야합니까? 주님의 강림이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 또한 이삭의 인내와 같은 맥락입니다. 모든 것을 주님의 주권에 맡겨드리는 믿음 때문입니다. 
 
- 하나님께서 역사의 주관자라는 믿음,
- 하나님은 우리에게 르호봇을 예비하셨다는 믿음
-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사명을 주셨다는 믿음이 그것입니다.

“이 땅에서” 이 신앙적 인격의 바탕에서 우리는 번성할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님께서 주신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 계속전진하기를 축원합니다.

무법한 자들 가운데서 샘물을 파야하는 이삭의 삶을 고달픕니다.
샘물은 가축과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생명수인데 이것을 빼앗고자 싸움을 걸어오는 무법한 자들이 있습니다. 무법한 자들이라고 해서 법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법에 따라 지배 받지 않을 뿐입니다.

미국에 법이 있기는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법을 지키지 않습니다. 자기의 이익을 따라 법을 이용할 뿐입니다. 더구나 팬데믹상황으로 야기된 반아시아인 풍조는 심각하게도 테러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 한국인은 총을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과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우리는 인간이 아니라 사명인이다.라는 믿음입니다. 인간은 나름대로, 필요한 대로 아무렇게나 살면 되지만, 사명인은 이삭이 그러했던 것처럼 사명을 중심으로 삽니다.
- 샘물을 파도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 샘물을 가지고 싸움을 걸어와도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
- 자신의 삶을 사명과 연관 지어서 생각하고, 기도하고, 행해야한다.
그것이 사명자의 자세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사명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그 삶의 내용을 upgrade해야 합니다. 사명자로서 말입니다. 가치관, 물질관, 세계관....

이 땅에서(...in the Land), 어디입니까? 에섹? 싯나? 르호봇입니다.
하나님께서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이 세상적으로나 당신의 자녀들을 위해서 르호봇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담대할 수 있습니다. 작은 것들을 양보하고, 버리고, 떠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르호봇에서 번성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러한 보증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약 30년전 일입니다. LA에서 한 무리의 교인들을 만나서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몇 달 째 교회에서 심한 분쟁을 겪으면서 괴로워하고 있을 때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본문 말씀을 전하면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여러분은 사명인이며 에섹과 싯나에 목숨을 걸어서는 않된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한 르호봇을 예비하고 계실 것입니다. 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들은 곧 순종해서 대결양상이었던 교회분쟁을 피하여 나왔습니다. 그로부터 10여년이 지난 후에 저희들이 중국선교 하던 중에 일시 귀국했을 때 그들 중에 몇 분이 함께 성경을 공부하면서 2000년에 21세기 침례교회를 세우게 되어 다음 주일에 창림 21주년을 맞습니다.   

다윗을 보십시오. 많은 백성들이 다윗을 추종합니다. 당시의 왕이었던 사울보다도 더 인기가 있습니다. 더 큰일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죽이려고 합니다. 다윗에게는 생명을 걸고 그를 따르는 사람들이 있었으므로 그 사람들을 모아서 죽기로 싸울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피했습니다. 도망자의 신세로 산으로 들로 이방인의 나라로... 정처 없는 모습이 되어 헤메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르호봇을 향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온 나라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우리들 모두에게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르호봇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우리가 서있는 자리가 어디인지 살펴야 합니다.
에섹인지, 싯나인지, 르호봇인지...

르호봇은 주님꼐서 주신 땅, 기회의 땅, 사명의 땅입니다.
이 땅에서 바로 이 르호봇에서 우리는 번성합니다. 지난 39년 동안의 목회 가운데 중국에 있는 교회들 외에 미국 땅에서만 5교회를 개척하고 섬겼습니다. 교회를 개척할 때마다 제가 가진 믿음은 이곳에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면 번성하리라. 하나님께서 그리 하시리라는 것이었으며 결국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2016년 1월에 제가 우리 교회 담임을 맡으면서 저의 마음에 품었던 결단입니다. 주님, 주님께서 주신 이 땅이 르호봇인줄 믿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번성할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할렐루야!

우리에게 르호봇을 예비하시고 번성케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그 가운데서 우리도 함께 영광에 참여합니다. 우리에게 언제나 승리를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교회소개 About Church 개인정보취급방침 Privacy Statement 서비스이용약관 Terms of Service Copyright © jiguchonchurch.org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To top

Southern Baptist Convention Arizona Global Baptist Church
536 E. Fillmore St., Tempe, AZ 85288 / T. (48O) 442-7329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Mobile Ed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