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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주일설교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Your faith has made you w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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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손종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1-30 19:24 조회 Read766회 댓글 Reply1건

본문



ㅇ 제 목: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Your faith has made you whole
ㅇ 설교자 : Abraham Lee 목사
ㅇ 본 문: 누가복음 17:11-19

참고구절:

누가복음 17:11-19 (개역개정/ESV)

17:11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12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13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4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15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16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리어 감사하니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라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17:11 On the way to Jerusalem he was passing along between Samaria and Galilee.
12 And as he entered a village, he was met by ten lepers, who stood at a distance
13 and lifted up their voices, saying, “Jesus, Master, have mercy on us.”
14 When he saw them he said to them, “Go and show yourselves to the priests.” And as they went they were cleansed.
15 Then one of them, when he saw that he was healed, turned back, praising God with a loud voice;
16 and he fell on his face at Jesus' feet, giving him thanks. Now he was a Samaritan.
17 Then Jesus answered, “Were not ten cleansed? Where are the nine?
18 Was no one found to return and give praise to God except this foreigner?”
19 And he said to him, “Rise and go your way;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로마서 3:23 (개역개정/ESV)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3:23 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레위기 13:45-46 (개역개정/ESV)

13:45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13:45 “The leprous person who has the disease shall wear torn clothes and let the hair of his head hang loose, and he shall cover his upper lip and cry out, ‘Unclean, unclean.’
46 He shall remain unclean as long as he has the disease. He is unclean. He shall live alone. His dwelling shall be outside the camp.


레위기 14:1-4 (개역개정/ESV)

14: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나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3 제사장은 진영에서 나가 진찰할지니 그 환자에게 있던 나병 환부가 나았으면
4 제사장은 그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명령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14:1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2 “This shall be the law of the leprous person for the day of his cleansing. He shall be brought to the priest,
3 and the priest shall go out of the camp, and the priest shall look. Then, if the case of leprous disease is healed in the leprous person,
4 the priest shall command them to take for him who is to be cleansed two live clean birds and cedarwood and scarlet yarn and hyssop.


히브리서 9:27 (개역개정/ESV)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9:27 And just as it is appointed for man to die once, and after that comes judgment,


로마서 10:9-10 (개역개정/ESV)

10: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0:9 because, if you confess with your mouth that Jesus is Lord and believe in your heart tha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you will be saved.
10 For with the heart one believes and is justified, and with the mouth one confesses and is saved.


고린도전서 6:19-20 (개역개정/ESV)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6:19 Or do you not know that your body is a temple of the Holy Spirit within you, whom you have from God? You are not your own,
20 for you were bought with a price. So glorify God in your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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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021년 11월 28일    누가복음17:11-19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지난 8월 말경에 저의 아내가 코로나바이러스 양성판정을 받았으므로 저와 한집에 살면서도 격리를 해야 했습니다. 아내는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master bedroom에 감금되어 있었지요. 그리고는 제가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갖다 놓고 노크를 하면 아내는 문을 열고 그것을 먹고 마시고 빈 그릇을 문 앞에 내놓고.... 부부간에 집안에서 이런 격리를 한다는 것이 웃기는 일이어서 저는 아내에게 예수님 당시의 문둥병자가 생각난다고 하며 같이 웃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그렇게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을 때 여러분 교회식구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가져와서는 우리 집 문 밖에 놓고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격리해야 되기 때문이었지요. 

예수님 당시의 문둥병자들은 사회에서 완전히 격리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레위기 13:45-46)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도중에 열 명의 문둥병자가 병을 고쳐 달라고 예수님을 향하여 절규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제사장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라 "고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은 너희들은 다 나았으니 제사장에게 가서 검사를 받고 완치판정을 받아 사회로 복귀하라.는 뜻입니다. 그들 모두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곧 제사장에게로 가는 도중에 자기들의 문둥병이 나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 대부분이 다 제 갈 길로 갔지만 그중에 사마리아인 한명은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께 돌아와서 그 발아래 엎드려 감사 드렸습니다. 그를 향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이것이 오늘의 주제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에게 돌아와서 감사하는 그의 믿음을 보니 그는 육체 뿐 아니라 그 영혼이 진정 구원 받은 사람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는 뜻입니다. 인간관계에서는 물론 예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 감사의 자세는 이렇게 중요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감사는 우리의 신앙생활의 기초입니다. 
 
1.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v12)
예수님 당시에 문둥병은 저주스러운 불치의 병입니다.
• 전염되기 때문에 격리됩니다.
• 감각이 마비되고 몸의 부분이 떨어져 나갑니다.
• 비참하게 살다가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시민으로서의 모든 권리를 박탈당하고 유대인 사회에서 격리 되어있습니다. 성전에 가서 예배드리는 것은 엄두도 못낼 뿐 아니라 그들은 인구조사에서도 제외되는 존재로서 그야말로 살아있으나 죽은 목숨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보자마자 목청을 높여  부르짖었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예수님께서 행하신 여러 가지 기적들에 대해서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자기들에게도 기적을 베풀어 주시기를 구했던 것입니다.
얼마나 간절히 구했을까요? 그 문둥병자 10명이 부르짖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그들은 접근이 금지 되었으므로 예수님이 들으실 수 잇도록 목청을 높여서 필사적으로 부르짖었을 것입니다. 문둥병이 심해지면 몸의 지체가 떨어져 나가고 또 목소리도 변해서 잘 나오지도 않는데 말입니니다.

저희 부부가 수년 전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 여수에 있는 애양원이라는 곳에 가 봤습니다. 그곳은 거룩한 순교자 손양원목사님이 목숨을 바쳐 사역하시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은 치유 받은 나병환자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분들과 대화를 나누는데 제가 그분들의 말을 잘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고 발음도 불분명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참고로 애양원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땅이 필요했는데, 이를 기증한 분이 이기홍장로님이라는 분입니다. 그 분은 지난번에 우리교회에 와서 말씀을 전해 주신 이민재선교사님의 할아버지라고 합니다. 그 때 이장로님이 애양원을 위하여 땅을 기증하려고 하자, 동네 사람들이 문둥이들이 모이는데 땅을 기증했다고 이장로님을  죽이겠다고 위협하는 바람에 한동안 피해 다니셨다고 합니다. 

불과 백여년 전에도 그토록 차별 받는 문둥병자들인데 예수님 당시에는 어떠했겠습니까?
열 명의 문둘병자는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서 절박한 심정으로 부르짖었을 것입니다.
-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불쌍한 존재라고 인정했습니다.
-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예수님께서 자기들을 구원해 주실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 그들은 지금 당장 은혜를 받지 못하면 다시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절박한 심정이었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열문둥이는 오늘날 예수님을 믿지 않고 멸망을 향해서 죽어가는 죄인들을 상징합니다. 인간의 영혼의 죄는 마치 문둥병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격리되어 일생동안 죄를 반복하다가 인생이 망가질대로 망가지고 결국은 영원한 지옥으로 가는 영혼의 문둥병자 말입니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고 했습니다.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현재적으로 죄를 짓고 있지 않다고 해도 여러분 속에 있는 죄의 근성이 언젠가는 죄를 짓게 할 것이며 과거에 이미 많은 죄를 지었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지은 죄는 하나님께서만이 용서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죄를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 대신 속죄하게 하시고 용서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죄인이 하나님의 자녀 된다? 여러분 이보다 더 파격적인 은혜가 어디 있습니까?
이 은혜는 문둥병자가 고침을 받는 정도가 아니지 않습니까? 
영혼의 문둥병자 곧 하나님 앞에 죄인들은....

- 하나님의 은혜가 절실하게 필요한 불쌍한 존재들입니다.
  죄는 전염병과 같아서 사람들에게서 격리됩니다.

-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만이 구원해 주실 수 있습니다.

- 죄를 지으면 죄의식(guilty feeling)이 마비됩니다. 그래서 계속 반복합니다. 
  죄인은 결국은 살았으나 죽은 목숨입니다.(living death)
  영원한 지옥형벌을 이미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인구조사에서 영원히 제외됩니다. 

- 그 구원의 시간 곧 영원한 저주를 단번에 뒤바꿀 수 있는 기회는 바로 지금입니다.
  모든 인생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고, 미래도 보장이 되지 않으므로 바로 오늘만이
 기회입니다. 다음이라는 생명의 날은 아무도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지금
 믿어야 합니다. One of these days is none of these days. 언젠가는 결코 오지 않습니다.

2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당시 이스라엘 사회는 구약의 율법에 의하면 다스려지고 있었습니다. 만일 어떤 문둥병자가 나음을 받으면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검사받고 제물을 드리고 깨끗하게 되는 의식을 거쳐서 한 사람의 시민으로 회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사장에게서 정결하다고 판정을 받는 것은 문둥병자에게는 진정 복음(good news)인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제사장은 진영에서 나가 진찰할지니 그 환자에게 있던 나병 환부가 나았으면 제사장은 그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명령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
(레우기 14:1-4)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문둥이들에게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신 것은 그들이 나음을 받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 말씀을 믿고 열문둥이들은 제사장에게 가는 도중에 문둥병이 나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예수님께 큰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까?

바야흐로 그들에게 저주의 삶이 청산되고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축복의 시점인 것입니다.
- 제사장에게 정결한 판정을 받고 당당하게 시민으로 회복되고 성전에 예배 드릴 수 있고..
-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과 다시 만나서 살 수 있고..
- 피동적인 거지의 삶을 청산하고 능동적인 자기의 삶을 개척할 수 있고....

너무나 들뜬 마음으로 그들 모두는 제사장에게로,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꿈꾸며 달려갔을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참으로 당연한 것 같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고침을 받은 열 명의 문둥병자 중에 아홉 사람은 가던 길을 계속해서 제사장에게로 갔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말할 수 없는 큰 은혜를 받고도 그들은 곧  예수님은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상관없는 삶을 향하여 간 것입니다.
-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상관없는 삶,
- 은혜에 대해서 감사할 줄 모르는 이기적인 삶,
- 그 후에 결국에는 영원한 멸망으로 가는 삶일 뿐입니다. 

그렇게 큰 은혜를 받고도 잊어버린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들은 문둥병으로 인하여 몸만 망가진 것이 아니라 그 영혼이 황폐되었기 때문에 그들은 영적인 감수성은 물론이고 은혜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조차 없고, 문둥병자의 삶에 너무나 익숙한 나머지 정상적인 인간으로서의 도리조차 모두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는 오직 자기중심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그들은 이미 문둥병에서 나음을 받았으므로 제사장에게 가서 완치 판정을 받는 것은 나중에 해도 되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만일 예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이 있었다면 먼저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를 표했어야 합니다. 그들이 돌아오지 않은 것을 보면 에수님께 감사의 마음이 전혀 없고 오직 제살길 찾기에 바빳다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만일 어떤 그리스도인이 예수님의 은혜로 영원히 멸망할 저주의 죄를 용서 받고 구원 받았다고 믿으면서 예수님께 감사하지 않는다면, 그의 구원은 사실 의심스러운 것이 아닐까요? . 
3.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Rise and go, your faith has made you well.” 
열 명의 문둥병자 중에서 단 한사람 사마리아 사람만 예수님께 와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감사에는 대상이 중요합니다. 누구에게 감사하는가?
아홉명의 문둥병자도 예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야하는데, 그들은 가서 제사장에게 감사했을 것입니다. 번지수가 틀렸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 사마리아인 곧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렇게도 멸시하는 사람은 어떠했습니까?
-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능력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의발아래 엎드려 감사드렸습니다.
  발아래 엎드림은 예수님께 자신의 전 존재를 바치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고백한 것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다시 산 생명이므로 예수님께 바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그를 보시고 예수님은 감동하신 듯 말씀하셨습니다.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어떤 믿음입니까?
- 자신이 받은 은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입니다.
- 예수님께 감사드리고 그 인생을 드리는 바쳐드리는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인정하십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자세가 우리의 신앙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감사하여 예배하고, 감사하여 찬양, 감사하여 헌신하고, 감사하여 전도하고, 감사하여 교제하고, 감사하여 섬기고, 감사하여 감사하여.... 감사하지 않는 모든 신앙적 행위는 위선입니다. 우리 함께 외쳐 봅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와 은혜로 그 문둥병자 같았던 영혼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본문에 고침을 받은 문둥병자들과 같이 기적적으로 새롭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여기 이 사마리아인 뿐이냐?
 
저와 여러분은 현재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까? 구원의 은혜에 대해서 감사하는 마음이 없다면 구원 받았다는 사실이 의심스럽지 않습니까?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9-10)

마음으로 믿는 것을 입으로 고백하는 것 그리고 침례의 식으로 선포하는 것 이 모든 것이 이 함께 나타나는 것이 신앙의 진실성입니다.
오늘 침례로 그 신앙을 고백한 박철영형제와 임소영자매님이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게 늘 감사하며 더욱 많은 감사의 축복을 받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 은혜를 간절히 구하고 그것이 성취되면 곧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자기중심의 삶에 빠져버리곤 합니다. 오늘날도 아홉 명의 문둥병자와 같은 사람들은 예수님께 감사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예수님 없이 살 뿐아니라 과거에 그들이 받은 은혜가 모두 헛것이 되고 맙니다. 
 
고린도 전서 6:19-20을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 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세상 사람들은 9명의 문둥병자와 같은 자들을 싸가지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막상 자기 자신들이 그 9명에 속해 있다는 사실은 꺠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은 어디에 속해 있는지 정직하게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결론 적으로 9명의 문둥병자의 한명 사마리아인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9명은 유대인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에게로 가는 도중에 문둥병이 나은 것을 깨닫고는 아마도 제사장에게 확인을 받고 성전에 가서 예물을 드리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들은 유대인이라 아브라함의 자손이므로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고쳐주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 처럼 여겼을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들에게 제사장에게 가서 네 몸을 보이라고 말하신 예수님과는 상관없다고 여겼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겠지요???

그러나 사마리아인은 유대인에게 멸시 받는 사람이면서 문둥병자이었으므로 자신이 주장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문둥병에서 나음을 받은 것은 감당할 수 없는 은혜라고 여겼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육체 뿐 아니라 그 영혼까지도 구원 받는 더욱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 여러분은 아홉 명에 속해있습니까?
- 여러분은 한명 사마리아인과 같은 사람입니까?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우리가 바로 그 한 사람이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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