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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주일설교 "우리가 경배하러 왔노라 We have come to worship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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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손종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12-19 12:45 조회 Read1,048회 댓글 Reply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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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제 목: 우리가 경배하러 왔노라 We have come to worship Him
ㅇ 설교자 : 이 아브라함 Rev. Lee
ㅇ 본 문: 마태복음 Mt 2:1-18

참고구절:
마태복음 2:1-18 (개역개정/ESV)

2: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13 그들이 떠난 후에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 하시니
14 요셉이 일어나서 밤에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떠나가
15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
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17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
18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2:1 Now after Jesus was born in Bethlehem of Judea in the days of Herod the king, behold, wise men from the east came to Jerusalem,
2 saying, “Where is he who has been born king of the Jews? For we saw his star when it rose and have come to worship him.”
3 When Herod the king heard this, he was troubled, and all Jerusalem with him;
4 and assembling all the chief priests and scribes of the people, he inquired of them where the Christ was to be born.
5 They told him, “In Bethlehem of Judea, for so it is written by the prophet:
6 “‘And you, O Bethlehem, in the land of Judah, are by no means least among the rulers of Judah; for from you shall come a ruler who will shepherd my people Israel.’”
7 Then Herod summoned the wise men secretly and ascertained from them what time the star had appeared.
8 And he sent them to Bethlehem, saying, “Go and search diligently for the child, and when you have found him, bring me word, that I too may come and worship him.”
9 After listening to the king, they went on their way. And behold, the star that they had seen when it rose went before them until it came to rest over the place where the child was.
10 When they saw the star, they rejoiced exceedingly with great joy.
11 And going into the house, they saw the child with Mary his mother, and they fell down and worshiped him. Then, opening their treasures, they offered him gifts, gold and frankincense and myrrh.
12 And being warned in a dream not to return to Herod, they departed to their own country by another way.
13 Now when they had departed, behold, an angel of the Lord appeared to Joseph in a dream and said, “Rise, take the child and his mother, and flee to Egypt, and remain there until I tell you, for Herod is about to search for the child, to destroy him.”
14 And he rose and took the child and his mother by night and departed to Egypt
15 and remained there until the death of Herod. This was to fulfill what the Lord had spoken by the prophet, “Out of Egypt I called my son.”
16 Then Herod, when he saw that he had been tricked by the wise men, became furious, and he sent and killed all the male children in Bethlehem and in all that region who were two years old or under, according to the time that he had ascertained from the wise men.
17 Then was fulfilled what was spoken by the prophet Jeremiah:
18 “A voice was heard in Ramah, weeping and loud lamentation, Rachel weeping for her children; she refused to be comforted, because they are no more.”


누가복음 2:10-12 (개역개정/ESV)

2: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2:10 And the angel said to them, “Fear not, for behold, I bring you good news of great joy that will be for all the people.
11 For unto you is born this day in the city of David a Savior, who is Christ the Lord.
12 And this will be a sign for you: you will find a baby wrapped in swaddling cloths and lying in a manger.”


누가복음 2:22-24 (개역개정/ESV)

2:22 모세의 법대로 정결예식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23 이는 주의 율법에 쓴 바 첫 태에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 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24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 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혹은 어린 집비둘기 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2:22 And when the time came for their purification according to the Law of Moses, they brought him up to Jerusalem to present him to the Lord
23 (as it is written in the Law of the Lord, “Every male who first opens the womb shall be called holy to the Lord”)
24 and to offer a sacrifice according to what is said in the Law of the Lord, “a pair of turtledoves, or two young pigeons.”


레위기 12:1-4 (개역개정/ESV)

1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여인이 임신하여 남자를 낳으면 그는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곧 월경할 때와 같이 부정할 것이며
3 여덟째 날에는 그 아이의 포피를 벨 것이요
4 그 여인은 아직도 삼십삼 일을 지내야 산혈이 깨끗하리니 정결하게 되는 기한이 차기 전에는 성물을 만지지도 말며 성소에 들어가지도 말 것이며
12:1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2 “Speak to the people of Israel, saying, If a woman conceives and bears a male child, then she shall be unclean seven days. As at the time of her menstruation, she shall be unclean.
3 And on the eighth day the flesh of his foreskin shall be circumcised.
4 Then she shall continue for thirty-three days in the blood of her purifying. She shall not touch anything holy, nor come into the sanctuary, until the days of her purifying are completed.


요한복음 5:39 (개역개정/ESV)

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5:39 You search the Scriptures because you think that in them you have eternal life; and it is they that bear witness about me,


시편 119:105-106 (개역개정/ESV)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106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119:105 Your word is a lamp to my feet and a light to my path.
106 I have sworn an oath and confirmed it, to keep your righteous rules.


마태복음 6:20-21 (개역개정/ESV)

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6:20 but lay up for yourselves treasures in heaven, where neither moth nor rust destroys and where thieves do not break in and steal.
21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your heart will be also.


데살로니가전서 4:16-17 (개역개정/ESV)

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4:16 For the Lord himself will descend from heaven with a cry of command, with the voice of an archangel, and with the sound of the trumpet of God. And the dead in Christ will rise first.
17 Then we who are alive, who are left, will be caught up together with them in the clouds to meet the Lord in the air, and so we will always be with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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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021년 12월 19일 (성탄주일예배)  마태복음 2:1-18  “우리가 경배하려 왔노라.“
“ We have come to worship Him.“

우리가 성탄계절에 즐겨부르는 찬송,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1절만 다함께 불러볼까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지금부터 2천년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는 아주 조용히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갈릴리지방 나사렛이라는 동네의 마리아라는 처녀의 몸에 비밀스럽게 성령으로 잉태되시더니, 만삭이 되었을 즈음에 갑자기 인구조사의 명령이 떨어져서 요셉의 고향인 베들레헴 동네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관에 방이 없어서 결국 어느 마굿간에서 아기 예수님을 낳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아기를 보자기에 싸서 구유에 누였습니다. 이것이 어찌 인류의 죄를 위해서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알아 볼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당시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인류를 구월할 메시야가 탄생하신 것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천사가 밤에 양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구주 예수님의 나심을 알려주었습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리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솓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눅 2:10-12)

목자들은 천사가 가르쳐 준대로 베들레헴의 어느 마굿간에 가서 말구유에 뉘이신 아기 예수님을 보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돌아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태어나신지 8일이 되어 할례를 받으셨고 수태하기 전에 천사가 말한대로 이름을 예수라 하였습니다. 예수는 “하나님의 구원” 이라는 뜻입니다.(눅 2:21)

모세의 법대로 결례의 날이 차매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올라가니 이는 주의 율법에 쓴바 처 태에서 처음 난 남자마다 주의 거룩한 자라 하리라한 대로 아기를 주께 드리고 또 주의 율법에 말씀하신대로 비둘기 한 쌍이나 혹 어린 반구둘로 제사하려 함이더라. (눅 2:22-24)

이것은 레위기 12:1-4에 기록된 결례의 기간이 지난 후이므로 예수님께서 탄생하신지 약 40일 후의 일입니다. 성전에 오실 때에도 역시 조용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은 사람들은 아기 예수님을 보고는 그가 곧 메시야이신 것을 알아봤습니다. 성령이 충만하고 경건한 시므온과 안나라는 사람들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에 있는 제사장들도 내노라하는 성경선생인 서기관들조차도 알 수 없었던 예수님의 탄생을 이들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조용히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지시를 받은 사람들은 아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알아 봤습니다.

오늘 이 시대에도 성령님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만 예수님을 그리스도이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주님으로 영접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으로 아니하고는 아무도 예수를 주시하 할 수 없느니라. (고전 12:3)   

그런데 더욱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부터 약 천마일이나 떨어진 동방에 있는 박사들에게 별의 운행을 통해서 메시야이신 유대인의 왕의 탄생을 알려주셨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당신의 일을 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방이라고 알려진 곳은 지금의 이락이나 이란지역입니다.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는 동방박사들을 통해서 오늘 우리의 믿음생활을 조명해 보면서 구주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헌신의 자세를 점검하기를 바랍니다. 

1. 그의 별을 보고...
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마 2:1-3)

동방의 박사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에 대해서 먼저 생각해 봅니다. 오늘날 공통적인 신학적 견해로서 그들은 예수님 탄생하시기 약 600년전에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가 되었다가 70년 만에 귀환할 때 함께 돌아오지 않고 거기에 남아있던 이스라엘의 후손일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구약성경에 다윗의 혈통 가운데 메시야 곧 그리스도를 보낼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천문학을 연구하며 별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결국 그들의 간절한 소원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별을 보여주셨고 그들은 그 별을 따라 천마일이나 되는 거리를 마다 않고 찾아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그 약속이 성취되기를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여주신 별을 “계시”라고 합니다. 계시는 하나님께서 인간과 소통하는 방법입니다. 성경이 완성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역사를 기다리는 경건한 사람들에게 별의 움직임, 소리, 불, 연기, 바람, 환상, 등등의 방법으로 계시를 주셨습니다.

이에 동방박사들은 계시의 별에 그들의 운명을 걸었습니다. 당시의 상황으로 봐서 그들은 언제인지 알 수 없는 메시야를 만나는 그 영광의 순간을 위해서 자신의 삶을 바친 사람들입니다. 오직 “그의 별을 보고...“ 거기에 인생을 투자한 삶 말입니다. 그로 인하여 그들은 결국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뵙고 경배할 수 있었습니다.

동방박사들을 인도했던 그 계시의 별은 오늘 우리에게는 성경말씀입니다. 성경말씀은 기록된 계시입니다. 요한복음 5:39에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예수님 당시의 성경은 구약성경입니다. 구약성경에 기초해서 메시야를 찾던 이들에 비하면 오늘날 신약성경을 가지고 있는 우리들은 얼마나 복된 사람들입니까? 예수님께서 이미 다 이루어 놓으신 구원의 역사를 받아들이기만 하연 되기 때문이지요,.
 
동방박사들이 계시의 별에 인생을 걸었듯이 우리의 신앙생활도 성경말씀에 인생을 걸어야 하는데, 오늘날 저와 여러분이 성경말씀을 대하는 자세는 어떠습니까?
동방박사들은 예루살렘 근처에서 잠간 그의 별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별이 보였을 때 그들은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성경말씀을 소홀한 것는 마치 동방박사들이 그들을 인도하던 별을 잃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그의 별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동방박사들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리고 우리 자신을 거기에 조명해 보십시오. 우리들은 성경말씀에서 진정한 기쁨과 감사를 깨닫습니까?
다윗은 다음과 같이 고백했습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주의 의로운 규례를 지키기로 맹서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시 119:105-106) 주님의 말씀이 없이 산는 인생은 마치 어둠 속을 헤메는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는 의도적으로 주님의 말씀을 지키기로 굳게 정하였다고 합니다.  여러분, 성경말씀과 상관없는 신앙생활, 여러분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린이 주일학교로부터 시작하여, 장년주일학교, 성경훈련, 매일 성경 등등... 성경말씀에 우리의 인생을 맡겨드려야 합니다. 아니면 우리의 영적 생활은 길을 잃게 됩니다.

2. 우리가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동방박사들이 천마일이나 되는 먼 길을 찾아온 목적은 메시야이신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는 것 그 자체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야를 만나 경배를 드리는 것을 인생을 건 특권으로 알았습니다. 그들에게 메시야는 그토록 귀중한 존재이므로 자신들이 메시야에게 경배하는 자가 되었다는 것이 인생을 바칠만한 가치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보배함을 열어 황금, 유향, 몰약을 예물로 바치고 돌아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가장 귀중한 보물인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그들이 만일 예수님 곁에 계속 머물렀더라면 그들의 인생 자체를 바쳐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야만 했으므로, 그들은 당시 그들에게는 가장 귀중한 것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경배가 보이지 않는 마음으로 드리는 헌신이라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은 보이는 경배의 내용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왕권과 예수님의 복음과 예수님의 죽으심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동방박사들이 예수님께 경배하는 것이 유일한 목적이었다는 것은 그들이 예수님으로부터 아무 것도 구하지 않았다는 사실로 증명이 됩니다. 그들에게는 메시야에게 경배드리고 가장 귀한 예물을 바치는 것 자체가 궁극적인 목적이었던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예수님께로부터 그 무슨 세상적인 특권이나 축복을 기대하고 드렸다면, 그들이 드린 예물은 뇌물이 아니면, 하나님과 business를 하자는 투자가 아니었을까요?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 부르심을 받고는 자기들의 인생을 예수님과 그 사역에 완전히 바쳤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따라가기 전에 나름대로 생업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베드로, 안드레, 요한 야고보는 자신들의 배를 소유한 직업적 어부이었고, 마태는 부자이었습니다. 바울은 바리새인으로서 세상사람들이 보기에도 대단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주로 모신 후에 그들은 예수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드렸고 세상적으로는 가난해 졌습니다. 가장 귀한 것을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마 6:20-21)

동방박사들에게 보물은 황금과 유향과 몰약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보물은 자기들의 인생 곧 목숨이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가장 귀한 보물은 무엇입니까?
주님께서는 그것을 우리 자신을 위하여 하늘에 쌓아두라고 권하십니다.

저는 주님의 은혜로 거듭난 저의 목숨이 저에게는 가장 귀한 보물이므로 저의 인생을 하늘에 쌓아두기로 결단하고 전임사역자의 길로 헌신했습니다. 그로부터 만 40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40년의 목회생활 가운데 수도 없는 죄, 허물, 자기중심으로 인한 시행착오, 실수, 실패가 겹겹이 쌓여 있을 지라도 주님을 경배하는 삶과 주님께 가장 귀한 것을 드리는 삶 자체가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이제 주님 나라를 지척에 두고 있는 때에 더욱 감사의 마음이 넘칩니다. 불과 3주 후면 제가 78세가 됩니다. 이 나이에도 아직도 말씀을 전하며 여러분 성도님들을 섬기며 사역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할 뿐입니다.   

동방박사들은 주님께 경배하고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는 성령님의 지시를 받고 다른 길로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모는 하나님께서 알려주시는 헤롯의 악한 계획을 피해서 애굽으로 갑니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성경에 이미 예언하신 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15절)

우리가 계획하는 대로 모든 것이 착착 들어맞으면 얼마나 살맛이 납니까?
하나님의 계획하신대로 하나님과 손발이 맞는 삶을 가리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라고합니다. 위대하신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은 그 자체가 위대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끝으로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백성들과 제사장, 서기관들은 예수님의 탄생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동방박사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이가 어디 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라어 왔노라, 고 했을 때에 모두 당황하여 소동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던 듯 보입니다. 헤롯이 소집하여 모인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미가서 5:2의 구약성경의 예언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대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미가서 5:2)

그러나 그들은 현실적으로 메시야를 기다리지 않고 형식적으로 신앙생활을 했으므로 조용히 찾아오신 예수님을 알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방문하셨던 예루살렘 성전의 모습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은 예수님 보시기에 성전이 아니라 장사꾼들의 처소이며 도둑의 소굴이었습니다. 그곳은 성전이라는 이름 뿐 하나님의 주권이 실종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메시야의 탄생에 대해서 정작 관심을 가진 사람은 세상의 권력자인 헤롯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유대인의 왕인데, 또 다른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다는 사실에 경악했습니다. 그리고 동방박사들에게 자신도 경배하겠다고 속임수를 씁니다. 결국 자기가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았을 때 베들레헴 일대의 모든 어린이들을 학살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과거에 자신의 왕권을 위해서 부인과 두 아들을 죽인 전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는 마귀의 앞잡이인 듯 합니다. 메시야로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지금도 마귀의 앞잡이 들은 메시야이신 예수님을 여전히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헤롯과 같이 무지막지한 방법으로 하지 않고 교묘하고 음습하게 도전해 오고 있습니다.

1. 성경의 진리를 변개하려고 시도합니다. 예수님 외에도 구원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 결과로 종교를 통합하는 혼합주의로 흘러가게 합니다. 절대적인 주님의 말씀을 상대적으로 변개합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죄를 짓게 하던 뱀의 수법입니다. 

2. 남녀의 성별을 모호하게 함으로서 결과적으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창조의 주권을 부인하려고 시도합니다.     

3. 그리스도인들을 안이하게 최면을 걸어서 교회를 무기력하게 합니다.
교회는 주님께서 사도행전 1:8에서 명령하신대로 땅끝까지 복음을 들고 흔어져야 하거늘,
현대교회는 거꾸로 기존 교인을 보호하려고 전도의 야성을 잃어버렸습니다.
기존 교인은 점점 늙어갑니다. 새로운 신자는 늘어나지 않습니다. 그 결과 교회는 노령화를 거듭한 끝에 문을 닫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당면한 현실입니다.

4. 성경말씀 중심의 신앙에서 예배의식 중심의 신앙생활로 변해갑니다. 성경을 공부하지 않고, 성경말씀과 상관없이 얼마든지 교회생활을 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2천년전 예수님께서 베들레헴에 이미 탄생하셨는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유대인의 왕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미가서를 인용하여 말하면서도 예수님의 탄생을 모르던 그 시행착오를 오늘날 교회가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돌아봐야 합니다.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살전 4:16-17)

이제 다시 오실 주님은 2천년전과는 달리 심판주로서 강림하실 것입니다.
영광과 권능으로 임하실 주님을 현실적으로 기다리는 깨어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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