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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주일설교 '부득이 하여 So I forced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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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손종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5-29 17:23 조회 Read847회 댓글 Reply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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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제 목: 부득이 하여 So I forced myself
ㅇ 설교자 : 이 아브라함 목사 Rev. Lee
ㅇ 본 문: 사무엘 상 13:5-15

사무엘상 13:5-15 (개역개정/ESV)

13:5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는데 병거가 삼만이요 마병이 육천 명이요 백성은 해변의 모래 같이 많더라 그들이 올라와 벧아웬 동쪽 믹마스에 진 치매
6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7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따른 모든 백성은 떨더라
8 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9 사울이 이르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10 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하매
11 사무엘이 이르되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 하니 사울이 이르되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였음을 내가 보았으므로
12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
13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르되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왕이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에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리하였더라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위에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것이거늘
14 지금은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왕에게 명령하신 바를 왕이 지키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여호와께서 그를 그의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느니라 하고
15 사무엘이 일어나 길갈에서 떠나 베냐민 기브아로 올라가니라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의 수를 세어 보니 육백 명 가량이라
13:5 And the Philistines mustered to fight with Israel, thirty thousand chariots and six thousand horsemen and troops like the sand on the seashore in multitude. They came up and encamped in Michmash, to the east of Beth-aven.
6 When the men of Israel saw that they were in trouble (for the people were hard pressed), the people hid themselves in caves and in holes and in rocks and in tombs and in cisterns,
7 and some Hebrews crossed the fords of the Jordan to the land of Gad and Gilead. Saul was still at Gilgal, and all the people followed him trembling.
8 He waited seven days, the time appointed by Samuel. But Samuel did not come to Gilgal, and the people were scattering from him.
9 So Saul said, “Bring the burnt offering here to me, and the peace offerings.” And he offered the burnt offering.
10 As soon as he had finished offering the burnt offering, behold, Samuel came. And Saul went out to meet him and greet him.
11 Samuel said, “What have you done?” And Saul said, “When I saw that the people were scattering from me, and that you did not come within the days appointed, and that the Philistines had mustered at Michmash,
12 I said, ‘Now the Philistines will come down against me at Gilgal, and I have not sought the favor of the LORD.’ So I forced myself, and offered the burnt offering.”
13 And Samuel said to Saul, “You have done foolishly. You have not kept the command of the LORD your God, with which he commanded you. For then the LORD would have established your kingdom over Israel forever.
14 But now your kingdom shall not continue. The LORD has sought out a man after his own heart, and the LORD has commanded him to be prince over his people, because you have not kept what the LORD commanded you.”
15 And Samuel arose and went up from Gilgal. The rest of the people went up after Saul to meet the army; they went up from Gilgal to Gibeah of Benjamin. And Saul numbered the people who were present with him, about six hundred men.


사무엘상 13:19-21 (개역개정/ESV)

13:19 그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이 없었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들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20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각기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내려갔었는데
21 곧 그들이 괭이나 삽이나 쇠스랑이나 도끼나 쇠채찍이 무딜 때에 그리하였으므로
13:19 Now there was no blacksmith to be found throughout all the land of Israel, for the Philistines said, “Lest the Hebrews make themselves swords or spears.”
20 But every one of the Israelites went down to the Philistines to sharpen his plowshare, his mattock, his axe, or his sickle,
21 and the charge was two-thirds of a shekel for the plowshares and for the mattocks, and a third of a shekel for sharpening the axes and for setting the goads.


역대하 26:16-19 (개역개정/ESV)

26:16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17 제사장 아사랴가 여호와의 용맹한 제사장 팔십 명을 데리고 그의 뒤를 따라 들어가서
18 웃시야 왕 곁에 서서 그에게 이르되 웃시야여 여호와께 분향하는 일은 왕이 할 바가 아니요 오직 분향하기 위하여 구별함을 받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할 바니 성소에서 나가소서 왕이 범죄하였으니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이다
19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화를 내니 그가 제사장에게 화를 낼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들 앞에서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긴지라
26:16 But when he was strong, he grew proud, to his destruction. For he was unfaithful to the LORD his God and entered the temple of the LORD to burn incense on the altar of incense.
17 But Azariah the priest went in after him, with eighty priests of the LORD who were men of valor,
18 and they withstood King Uzziah and said to him, “It is not for you, Uzziah, to burn incense to the LORD, but for the priests, the sons of Aaron, who are consecrated to burn incense. Go out of the sanctuary, for you have done wrong, and it will bring you no honor from the LORD God.”
19 Then Uzziah was angry. Now he had a censer in his hand to burn incense, and when he became angry with the priests, leprosy broke out on his forehead in the presence of the priests in the house of the LORD, by the altar of incense.


사무엘상 4:3-4 (개역개정/ESV)

4:3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4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4:3 And when the people came to the camp, the elders of Israel said, “Why has the LORD defeated us today before the Philistines? Let us bring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here from Shiloh, that it may come among us and save us from the power of our enemies.”
4 So the people sent to Shiloh and brought from there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of hosts, who is enthroned on the cherubim. And the two sons of Eli, Hophni and Phinehas, were there with the ark of the covenant of God.


요한복음 10:27-30 (개역개정/ESV)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10:27 My sheep hear my voice, and I know them, and they follow me.
28 I give them eternal life, and they will never perish, and no one will snatch them out of my hand.
29 My Father, who has given them to me, is greater than all, and no one is able to snatch them out of the Father's hand.
30 I and the Father are one.”


누가복음 9:23 (개역개정/ESV)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9:23 And he said to all,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let him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daily and follow me.


사무엘상 12:16 (개역개정/ESV)

12:16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서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12:16 Now therefore stand still and see this great thing that the LORD will do before your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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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022년 5월 29일            사무엘 상 13:5-15                “부득이 하여...”
(So, I felt compelled,... I forced myself therfore)

지난 2월 24일에 러시아의 폭격으로 시작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벌써 석달이 지났습니다. 러시아는 핵보유국으로서 세계 2,3 위의 군사대국이며 인국 1억 5천만에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 강대국입니다. 반면에 우크라이나는 인구 4천300만 정도 되는 나라로서 군사적으로도 별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애초부터 러시아의 전쟁상대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전쟁이 발발하자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죽음의 공포에 떨며 전쟁을 피해서 인접국가들로 피난을 갔습니다. 현재도 진행형빈다.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북부, 중부, 남부 세 방면에서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는 중이며 우크라이나는 사력을 다해서 밀고 밀리는 가운데 미국을 비롯한 NATO 국가들을 향해서 애타게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이스라엘과 불레셋의 전쟁도 이와 비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불레셋은 병거가 3만, 마병이 6천, 그리고 군사들이 해변의 모래와 같이 많다고 합니다.
그에 비해서 사울이 이끄틑 이스라엘 군대는 고작 600명이라 전쟁상대가 되지 않는데다가 사울과 요나단 두 사람만 칼을 가졌다고 했으니 병사들은 아마도 삽이나 쇠스랑, 괭이와 같은 놀기구를 가지고 전쟁터에 나왔을 것입니다. 이 또한 애초부터 않되는 전쟁이었다.

사무엘상 13:19-21
19. 그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이 없었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들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20.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각기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내려갔었는데
21.  곧 그들이 괭이나 삽이나 쇠스랑이나 도끼나 쇠채찍이 무딜 때에 그리하였으므로
22.  싸우는 날에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백성의 손에는 칼이나 창이 없고 오직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에게만 있었더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두려운 나머지 굴과 수풀과 바위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었고, 어떤 사람들은 요단 강을 건너서 동쪽으로 피난을 가기도 했습니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난제인지라 오직 하나님을 믿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세우신 나라이므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에 따라야만 합니다.그런데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지도자인 사울왕이 믿음 없이 행동했습니다. 그 문제가 무엇인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가를 숙고하며 오늘을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두신 주님의 뜻을 깨닫기를 바랍니다.

*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습니다. 
사무엘은 사울이 하나님의 명령 곧 말씀을 지키지 았다고 책망했습니다. 
그것은 사무엘이 오기 전에 사울이 다급한 마음에서 제사장만이 해야하는 번제를 자기 스스로 드린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레위기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을 어기면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엄히 경고하셨습니다. 사무엘은 본래 레위 족속으로서 아버지 엘가나가 에브라임 땅에 살았었습니다.(대상 6:27-29)
하나님께서 엘리 제사장과 그 아들들 홉니, 비느하스가 죽은 후에 사무엘을 사사와 선지자와 제사장으로 쓰셨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삼상 7:9, 10:8)
 
사울은 왕이 되기 전에는 매우 겸손하여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을 극구 사양하였습니다. 또한 그는 순진하고 심지어 수줍어서 사람들이 그를 왕으로 세우려고 찾아다니자 이삿짐 속에 숨어 있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사울이 왕이 된 후에 교만해 졌습니다. 자신이 왕이므로 무슨 일이든 다 맘대로 해도 되는 것으로 착각했던 가 봅니다. 그것이 교만이지요. 끝내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이 여기기에 이르헜습니다. 

웃시야 왕은 스스로 교만하여져서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기다가 문둥이가 되어 페위되었습니다. 

역대하 26:16-1916.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17.  제사장 아사랴가 여호와의 용맹한 제사장 팔십 명을 데리고 그의 뒤를 따라 들어가서
18.  웃시야 왕 곁에 서서 그에게 이르되 웃시야여 여호와께 분향하는 일은 왕이 할 바가 아니요 오직 분향하기 위하여 구별함을 받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할 바니 성소에서 나가소서 왕이 범죄하였으니 하나님 여호와에게서 영광을 얻지 못하리이다
19.  웃시야가 손으로 향로를 잡고 분향하려 하다가 화를 내니 그가 제사장에게 화를 낼 때에 여호와의 전 안 향단 곁 제사장들 앞에서 그의 이마에 나병이 생긴지라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교만했던 자의 말로가 다 이러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보다 상황윤리를 더 중히 여겼습니다. 
상활윤리란 한 사회의 윤리 규범이나 법규 혹은 원칙보다도 상활이 요구하는대로 따라가는 삶을 뜻합니다. 세상사람들은 그렇게 사는 것이 지혜이며 요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들은 상황을 지배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믿습니다.   

지금 사울이 처한 상황은 실로 중과부적이며 따라서 형편이 매우 급박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번제를 드려야할 사무엘은 약속한 날짜가 되어도 오지 않고, 백성들은 두려워서 하나둘 떠나고, 불레셋 군대는 삼변에서 포위한채 공격의 기미가 보이고...
그러므로 사울은 자기가 스스로 번제를 드렸던 것입니다. 형편이 급박하고 어려워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다? 글쎄요???
번제를 드려면 하나님께서 전쟁에 이기게 해주실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그렇게 했습니다.

이러한 불순종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쉽사리 빠져드는 함정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가, 상황윤리인가?
- 형편상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 환경이 그러해서,
- 모든 사람이 원하니까 등등...

엘리와 그 아들들이 제사장이었던 때에 이스라엘이 불레셋과의 전쟁에서 패퇴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주장하여 실로에 있었던 하나님의 궤를 전챙터에 가져다 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사무엘 상 4:3-4
2.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3.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로에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에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4.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하나님의 언약궤를 전쟁터에 가져다 놓으면 전쟁에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랬습니다.
사울이 번제를 드리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전쟁에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하나님의 궤는 하나님 자신을 상징하는 성물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하나님의 궤를 이리 저리로 옮겨서는 않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궤가 인도하는 대로 그 뒤를 따라가야 합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 능력으로 당신의 백성을 인도하시고 승리를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의 궤를 따라간 끝에 결국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만나를 내리시고 메추라기를 보내시며 가는 길을 방해하는 적군을 물리치게 하셨습니다.
 
드디어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으로 처들어가려고 할 때 거기에는 요단강이 그들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단물이 언덕에까지 물이 넘쳐서 건널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지요. 언역궤를 멘 제사장들이 앞서가고 백성들은 그 뒤를 따라가라고 말입니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에 닿자마자 즉시 물이 갈라졌습니다.

요단강을 건너고 나니그 다음에는 여리고 성이 견고한 모습으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그 때에도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앞서가고 백성들은 그 뒤를 따라가라고 하셨지요. 그 결과 여리고 성이 무너지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사람의 필요애 따라서 하나님의 궤를 이리저리로 끌고 다니면 그 순간부터 하나님의 궤는 우상으로 전락합니다. 그것은 도깨비 방망이고, 부적에 불과 합니다.   

번제는 하나님께 드리는 속죄의식으로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드리는 예배입니다.
인간이 자기의 필요에 의해서 번제를 이용하는 순간 그것도 역시 우상숭배가 되고 맙니다. 번제를 드려서 적군을 물리치자는 사울의 발상은 곧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우상숭배로 전락시킨 것입니다. 사무엘이 그것을 책망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궤와 번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용하는 도구가 아니라 그들의 인생의 목적입니다. 하나님의 궤와 번제가 인간의 소원을 위한 수단이 될 때 그것은 곧 우상이라는 말입니다.

구약시대에 드리던 번제를 비롯한 모든 제사는 오늘날 우리에게는 예배에 해당됩니다.   
그리스도인이 드리는 예배는:
1. 창조주 하나님의 주권을 찬양하는 예식입니다.
2.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표하는 예식입다. 
3.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4. 하나님께 몸과 마음을 바쳐드리는 헌신의 결단입니다

예배는 그리스도인의 인생의 목적이고 존재의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목숨을 걸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 죽임을 당하는데도 불구하고 예배에 목숨을 걸었습니다.
주님을 예배하는 것이 그들의 인생의 목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인 전와 여러분은 예배자들입니다.
예배는 그리스도인들만이 드릴 수 있는 거룩한 의식이며 특권입니다.
우리는 축복 받기 위해서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을 통해서 이미 주신 축복 곧 구원을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예배에 참석했다고 해서 예배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예배자가 아닙니다. 
 
그런데 특히 한구인 교인들 중에는 예배에는 늦게 와도 축도는 꼭 받야야한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배를 축복을 얻기 위한 수단처럼 여기기 때문입니다. .
만일 예배가 축복을 얻기 위한 수단이 된다면 그가 드리는 예배는 우상숭배와 다름이 없고 그가 믿는 하나님은 우상으로 전락하고 만다는 무서운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우리의 예배는 우리의 인생의 목적입니다.
- 우리가 원하는 축복을 받기 위한 수단이 결코 아닙니다. 
 
2천년 전에 아기 예수를 찾아서 2천 KM나 되는 먼 길을 온 동방방사들을 보십시다.
그들은 아기 예수님께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드리며 경배하고 바로 돌아갔습니다.
예수님께 경배하는 것인 그들의 인생의 목적이었습니다. 예수님께 경배하는 것 자체가 축복이고, 특권이고, 영광이었던 것입니다. 그 외 아무 것도 기대하지, 필요하지도 않았습니다.

구약시대의 하나님의 궤는 오늘날 성경과 예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궤를 따라갈 때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그들을 인도하셨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궤를 인간의 필요를 다라 이리저리로 옮겼을 때 그들은 망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0:27-30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양이므로 그 음성을 듣고 따라가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손에 붙잡힌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님 이리저리고 끌고 다니는 것을 상상해 보십시다. 
- 예수님을 마치 해결사처럼, 우리를 돕는 조력자처럼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는가?
- 소위 기도라는 명목으로 예수님 이렇게 해주세요. 저렇게 해주세요 하지 않는가?
- 예수님의 손에 붙잡힌 양으로서 도리어 예수님을 쥐고 늫들며 난동을 부리고 있지 안는
  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유언적으로 당부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 내가 너희릃 사랑한 것 같이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의 말씀은 순종하지 않으면서 자기의 소원을 위해서 예수님의 능력과 은혜만 받겠다고 떼를 쓰는 것을 믿음의 기도라고 포장하고 있는 것이 이 시대의 풍조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성경말씀 가운데에서 자기가 필요한 것만 골라서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것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무시하는 망령된 짓임을 알아야할 것입니다. . 

- 부득이하여...
- 도저히 할 수 없어서...
- 형편이 그러니까...

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눅 9:23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겨러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너 자신을 부인하고, 상황윤리를 초월하여, 핑계거리를 버리고...  ...
- 나를 따를 것이니라.(Follow me)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상활윤리적 판단을 하다보면 우리는 길을 잃고 맙니다.
모든 상황 위에 군림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우리를 위해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지금도 우리를 위해서 간구하고 계신 예수님, 우리의 모든 상황에 거기 함께 계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며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예배와 성경말씀을 대하는 우리의 마음자세는 어떻습니까?

우리 모두 함께 결단하며 외쳐보십시다.
- 예배는 내 인생의 목적이다. 하나님을 예배하는데 나의 목숨을 바치자. 
- 성경말씀은 내 인생의 인도자이다. 말씀대로 순종하기에 내 인생을 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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