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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 주일설교 어떤 믿음을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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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손종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6-11 12:16 조회 Read313회 댓글 Reply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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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제 목: 어떤 믿음을 말하는가?
ㅇ 설교자 : 이 아브라함 목사
ㅇ 본 문: 요한복음 8 : 31 - 44

요한복음 8:31-44 (개역개정)

8: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3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37 나도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아노라 그러나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38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을 말하고 너희는 너희 아비에게서 들은 것을 행하느니라
39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아브라함이라 하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면 아브라함이 행한 일들을 할 것이거늘
40 지금 하나님께 들은 진리를 너희에게 말한 사람인 나를 죽이려 하는도다 아브라함은 이렇게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1 너희는 너희 아비가 행한 일들을 하는도다 대답하되 우리가 음란한 데서 나지 아니하였고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4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43 어찌하여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내 말을 들을 줄 알지 못함이로다
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한복음 2:23-25 (개역개정)

2:23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요한복음 9:35-39 (개역개정)

9:35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요한복음 8:48 (개역개정)

8:48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


요한복음 20:31 (개역개정)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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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브라함님의 댓글

이아브라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Date

2023년 6월 11일      요한복음 8:31-44        “어떤 믿음을 말하는가?”

신약성경 27권 중에 가장 늦게 쓰여진 성경이 요한계시록과 요한 복음이라고 합니다. 요한복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는 믿음입니다. 거의 100번 등장합니다.  요한 복음은 주후 약 90년경에 쓰여졌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요한 사도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이후에 약 60년 동안 그리스도 신앙생활을 지켜보면서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에  많은 문제점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진정한 믿음이 무엇인지 정의를 내리기 위해서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요한복음에 사용된 믿음이라는 그 내용면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2:23-25
 23.  ○유월절에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계시니 많은 사람이 그의 행하시는 표적을 보고 그의 이름을 믿었으나
24.  예수는 그의 몸을 그들에게 의탁하지 아니하셨으니 (did not commit himself)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25.  또 사람에 대하여 누구의 증언도 받으실 필요가 없었으니 이는 그가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셨음이니라
유월절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기적을 행하셨을 때 많은 사람이 그 표적을 보고 믿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믿음을 인정하지 않으셨던 것이지요. 그들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표적자체를 믿는 믿음이며, 표적을 본 자신의 눈과 판단을 믿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인 믿음으로서 나면서 부터 소경 되었던 자의 믿음을 들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9:35-39
35.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이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행하신 표적을 경험하고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오신 자라고 간증하다가 결국 이스라엘 사회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런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그의 믿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인정하신 믿음입니다.

오늘 본문으로 돌아갑니다. 8:30에 보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이 믿었다고 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32절)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그 분의 말씀에 거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거한다.” 말은 의지적으로 거주한다. 인내하면 머문다, 순종한다” 는 뜻으로 말씀에 인생을 맡기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진리이신 예수님과 그 말씀를 경험적으로 알게 되고 그 진리로 인하여 자유함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잠간 곁길로 나가보면, 이 구절이 많이 오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자유는 죄로 부터의 자유를 뜻하는데, 소위 현실참여를 한다는 운동권 세력들이나 기타 세상 사람들이 이를 마치 정치적인 자유, 또는 사회적인 자유를 주장하는데 이 말씀을 마구 사용한다는 것이지요. 예수님을 믿지도 않으면서 성경말씀을 끌어다 쓰는 것은 성경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실 당시에 이스라엘은 로마의 식민지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독립이나 로마와 싸우서 자유를 찾으라고 단 한번도 말씀한 적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갑니다.
이 말씀을 들은 유대인들 즉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따지고 들었습니다. 그들의 믿음의 본전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것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 는 질문입니다. 이 사람들도 나름 영적인 면을 주장합니다. 그들은 당시에 로마의 식민지로서 그들의 종이나 다름 없었는데,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영적으로 누구의 종이 된 것이 없다”라고 항변했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들의 죄를 지적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영원히 하나님의 집에 거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죄로부터 자유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거하면 이 구원의 진리에 참여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곧 나는 내 아버지에게서 본 것 곧 진리를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그들의 믿음의 허구성을 지적하십니다. –
- 예수님의 말씀이 그들 속에 있을 곳이 없으므로 예수님을 죽이려 한다.
- 너희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지만 아브라함의 믿음의 삶은 없다.
결론적으로 무서운 말씀을 하십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다.”
이 무슨 청천 벽력과 같은 말씀입니까?
그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문제가 무엇입니까?
1. 자신들이 죄의 종임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을 믿는다고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순종하지 않습니다.
3. 그들 자신이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면서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4. 그러므로  자기들의 뜻과 다르므로 예수님을 죽이려합니다.

여기에서 문득 베드로의 일화가 생각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하느냐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고 고백하자, 시몬아 네게 이를 알게 하신이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이시다. 라고  그를 크게 칭찬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내가 장차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장로들과 대제사장들에게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삼일 후에 살아나야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때 베드로가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않됩니다. 라고 하자, 예수님은 돌변하시듯,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사람을 일을 생각하는도다."라고 강하게 책망하셨습니다. 물론 이것은 베드로가 사단이라는 것이 아니라 베드로 속에 사단이 인본주의적인 발상으로 예수님의 사역을 방해하려는 것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 마귀의 자식들이라고 책망을 받은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고 도리어 예수님을 정죄합니다.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너를 사마리아 사람이라 또는 귀신이 들렸다 하는 말이 옳지 아니하냐?(요 8:48)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마귀의 자녀라고 하시고 그들은 예수님에게 귀신들렸다고 합니다. 과연 누가 마귀의 자녀이며 귀신들린 것일까요?

오래 전에 어떤 교회에 큰 분쟁의 문제가 있어 목사파와 반대파로 나뉘었는데, 저에게  부흥집회를 부탁해왔습니다. 이런 경우가 참 난감합니다. 어떤 편을 들 수 없기 때문이지요. 금요일 집회가 끝나고 철야기도를 하는데, 목사파는 본당에서 반대파는  아래층 친교실에서 기도모임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에서는 아래를 향해서 마귀들이라고 하고 아래층에서는 위층을 향해서 마귀라고 하는 참담한 현상을 봤습니다. 그래서 부흥회 마지막날 주일 설교를 하면서 서로 마귀라고 하니 마귀들은 이 교회당에서 다 나라가로 고함을 쳤습니다. 결국 성령님께서 강력하게 역사하셔서 해결이 된 적이 있습니다.
 
요한사도가 이 말씀을 기록하면서 우리에게 주는 경고는 무엇입니까?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고자 인내하며 순종함으로 주님께서 인정하시는 믿음과
주님의 말씀과는 전혀 상관  없이 자기중심적으로 믿는 마귀적인 믿음이 있다는 것 아닙니까?
예수님을 믿는다는 저와 여러분이 이 말씀에 비추어서 우리들의 믿음의 내용을 정직하게 점검해 봐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대적하든 가짜 믿음과 반대로..
1. 우리는 우리가 죄인임을 인정합니까?
2. 예수님의 말씀을 우리 속에 받아들이고 순종합니까?
3. 하나님의 자녀 된 자들로서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4. 이 세상에서 예수님을 자랑하며 영광을 드리고 있습니까?

그동안 우리 한국교회의 신앙생활의 내용을 점검하면서 우리의 믿음을 분명히 정의해 야하겠습니다. 주님을 믿는 믿음이 인본주의화 되어서 정신적 교훈이나 관념으로 여거지고, 주님께 드리는 예배가 형식주의에 매몰된 두려운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주일예배가 형식적으로 전락되거나, 아니면 주일을 안지키면 하나님이 벌을 내리신다는 양극단으로 치우쳐 있지 않는지 생각해 보십시다.
Adrian Rogers 라는 목사님이 이런 설교를 했더군요.
목사님, 주일에 여행을 가도 됩니까? 주일에 소프트볼게임을 해도 됩니까? 주일에 샤핑을 해도 됩니까? 주일에 풋볼게임에 가도 됩니까? 주일에 보트를 타러가도 됩니까? 등등 질문을 하는데,
You asked wrong person,  it is not my day. It’s Lord day. Ask him.
주님의 날은 주님께서 부활사신 것을 기념하는 celebration day 이며 the happiest day 이므로 주님께 영광, 존귀를 드리라고 하면서 주일예배에 최 우선권을 두라고 권했습니다.   

십일조를 떼어 먹었더니 하나님께서 그만큼 손해를 보게 하셨다 벌 주셨다는 것과 십일조를 했더니 하나님께서 물질을 많이 축복으로 주셨다는 양극단적 생각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째째하시거나 혹은 돈을 벌게 해 주는 바알이나 아세라 같은 우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미신입니다.
 
깊이 숨겨진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고 용서의 사랑에 힘입어 예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려는 믿음보다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기도한대로 다 들어 주셔서 만사형통하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너스레를 떠는 위선적이고 미신적인 믿음도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자기 주장을 합리화 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인본주의전 믿음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수단일 뿐입니다. 하나님을 모독하는 배교입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참 제자라는 말은 진실한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자신을 투신하여 말씀이 이끄는 대로 순종하는 자들은 주님께서 주시는 자유를 경험하게 된다는 약속입니다.
- 죄로 부터, 죽음의 저주로 부터 자유합니다.
- 돈과 출세의 종노릇과 세상권세의 가치관으로 부터 자유합니다.
- 자기중심과 인관관계의 노예상태에서  자유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원히 하나님의 집에 거할 소맘으로 충만한 승리가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과연 어떤 믿음을 말하고 있습니까?

요한복음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 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그리스도 예수님을 주로 믿고 영생을 얻고, 그 말씀에 거함으로 참제가가 되는 축복이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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